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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금융시장 동향이 심상치 않다. 미국 연준이 세 차레에 걸쳐 연속으로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기준금리가 큰폭으로 올라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 기준금리를 역전한 상태이다. 한국 기준금리는 지난 8월에 0.25%를 올려 2.50%인데 반해 미국 기준금리는 9월에 0.75%를 인상해 3.0~3.25%로 0.75%포인트가 역전된 상황이다. 여기에 미국 연준은 10월에도 큰 폭(0.50%~0.75%)의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외국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준금리도 낮고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안고 있는 한국에 굳이 투자할 필요성이나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니 계속 한국주식을 매도하는 것이다. 이 영향으로 원화환율은 급등하고 국내 주식시장은 연일 폭락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과감하게 인상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가계부채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는 세계 최고 수준이고, 부채 증가속도는 OECD의 6배에 달해 한국경제의 뇌관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 가계부채 총액은 지난 1분기 1862조 9000억원에서 2분기 1869조 4000억원으로 6조 4000억원(0.3%)이 늘었다. 2012년 통계 집계이래 최대 금액이고 기준이다. 2분기 가계부채초액을 작년 2분기와 비교하면 3.2% 증가했다.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은 2020년 8.1%, 2021년 7.7%에 비하면 올해는 증가율이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상태이다. 올해 1분기 연령별 가계부채 비중을 보면 30대 이하가 27.5%로 역대 최고치이며, 40대는 28.0%(감소 추세), 50대 25.4%(감소 추세), 60대 19.0%(증가 추세)이다. 여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가계부채뿐 아니라 성장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2020세대와 60대 이상의 계층이 직격탄을 맞게 된다.  

 

이런 추세는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에서도 그대로 영향이 미치고 있다. 최근 모 대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종업원 대부사업에 대한 운영컨설팅 의뢰를 받고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회사 무주택 종업원들이 급등한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해 주거안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재테크 열풍으로 부동산과 주식,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종업원들이 부동산, 주식, 가상화페 폭락으로 큰 손실을 보고 사내근로복지기금 대부사업에 대한 요청이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요즘 2030세대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해서 빚투한 결과에 대한 기사가 요즘 많이 나오는 편이다. 여기에 기준금리 인상이 덮치니 엎친데 덥친 격이다. 작년부터 DSR 실시로 금융권 대출이 막힌 상태에서 이제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대안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되었다.

 

이 회사도 직원들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회사가 이익의 일부를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하여 이를 재원으로 주택자금(구입, 임차)과 생활안정자금을 대부할 계획인데 대부금액을 종업원들의 요구와 주택가격 상승을 반영해 큰 폭으로 증액시키려다 보니 어떤 기준과 방식으로 대부를 실시하고 대부금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RISK가 있고 이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타사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대부를 하는지, 대부금 증액 사례는 있는지 여부가 이슈였다. 대부금 운영컨설팅을 수행하면서 주택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대부기준(금액, 이자율, 원리금 상환방식), RISK관리, 타사 사례, 대부지침 보완 등으로 정리하였고 대안을 제시하여 마무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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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파트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많은 부동산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부

동산 버블은 무려 1400조원에 이르는 가계부채로 연결되어 우리나라 또 다른 금융위기의 뇌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부동산투자=재테크'로 인식되어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사는 갭투자에 사람들이 몰리게 되었고 빚으로 집을 사는 다주택자를 양산시켜 미국발 금리인상이 현실

화될 경우 하우스푸어 파산과 국가 금융위기까지 위협하게 되었다. 미국 신용평가기관이나 금융회사들까지 한 목소리로 한국의 가계부채 증가에 우려를 표시하며 한국의 가계부채가 금융위기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정부가 쏟아내는 부동산대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주택보유자에 대한 정확한 자료에 근거하여 그에 맞는 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 최근 이러한 자료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어 향후 부동산정책 수립에 요긴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정세균 국회의장실은 지난 9일 신용정보회사 나이스 평

가정보의 자료를 토대로 사실상 총부채 전수조사를 가계부채를 정밀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이 된 가계부채 총액은 1,439조원(올 6월말 기준)으로 같은 시점에 한국은행이 집계한 가계신용 잔액 1,388조원과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는다. 1,439조원의 가계부채액에 대한 대출자는 1857만명으로 통계청이 추계한 우

리나라 인구 5125만명의 약 36%에 해당되고 대출자 1인당 평균채무액은 7747만원으로 나타났다.


대출자 1857만명 중 자신의 집을 담보로 한 대출자는 622만명이고 이들의 부채총액은 938조원으로 1인당 평균 대출액은 1억 5073만원이며 대부분 집을

살 때 낸 빚이다. 나머지 1235만명은 주택담보대출이 없는 대출자로서 이들의 총 부채는 501조원으로 1인당 평균 4057만원이다. 전체 채무자 1857만명의 1인당 평균 소득은 연 3719만원으로 정부가 강회된 대출심사 기준으로 도입하려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산출하면 전체 대출자는 35.7%였다. 이는 연간 3719만원 가운데 1330만원을 빚 갚는데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주택담보대출자의 DSR은 평균소득은 4193만원, 연간원리금 상환액은 1918만원으로 45.8%가 나온다.


문제는 다주택 대출자로서 다주택 대출자는 132만명으로 1인당 대출액은 2억 2094만원, 평균소득은 4403만원으로 DSR은 62.6%에 달했다. 이에 반해 1주택 대출자는 490만명에 1인당 부채액은 1억 3182만원, 평균소득은 연 4136만원

으로 DSR은 40.9%로 다주택 대출자가 1주택 대출자보다 DSR이 21.7%가 높아 급격히 금리가 상승하면 가계가 유동성위기에 빠질 수 있고 금융회사의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자료를 토대로 정부에서 지방으로 발령으로 인한 일시적인 2주택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정교한 다주택자 추가 대출규제 등 정책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연구조사는 시간과 비용문제로 대부분 표본조사로 진행되는데 모처럼 전수조사를 통해 이러한 주택보유자에 대한 정밀한 분석자료들이 나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 10월 2일날 윤영일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가 1억원당 전세가는 7440만원으로 매년 전세가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2013년 68.7%, 2014년 70.3%, 2015년 73.4%, 2016년 74.6%) 깡통전세의 심각성에 대한 경보음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주택보유 실태에 대해 자세하게 언급한 것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도 회사 근로자들에게 주택구입자금이나 주택임차자금을 대부해주고 있지만 사

내근로복지기금이 금융회사가 아니다보니 개별 근로자들의 소득이나 부채현황, 신용현황을 파악할 수 없어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이는 적정 대출액

은 얼마인지, 상환능력이 되는지, 채권회수에 문제는 없는지, 부실채권이 발생시 회수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지난 7월 18일 미국 미국 블름버그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도 젊은이들이 집을 못사는 이유가 학자금 빚이 너무 많아서

라고 한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8~30세 미국인의 주택보유율이 하락한 원인의 적어도 35%는 높은 학자금 대출부담으로 추정하였

다. 과도한 가계대출은 금리상승시 가계수지 악화로 연결되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도의 과도한 채무를 가진 종업원들 대출에 주의가 요망된다. 내가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재직시는 종업원의 소득에 연계하여 대출금액을 정하였

는데 이런 방법이 과도한 대출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으니 고려해봄직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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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그것도 마지막 이틀은 종일 교재를 편집하여 이번에 새로 업데이트한 교재로 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을 이틀간 진행해보니 오

타가 세군데 발견이 되고 수정 필요성이 있는 부분이 발견되어 교육 후에 수

정을 하였다. 사람의 삶은 실수의 연속이지만 그 실수를 줄여가기 위해 끊임

없이 완벽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 과정인 것 같다. 그나마 책으로 펴내기 전에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덕분에 교육을

수강한 기금실무자들로부터는 좋은 반응과 평가를 받았다.


이틀전 모 공기업 기금실무자로부터 급한 SOS를 받았다. 공기업과 준정부기

관들은 2014년과 2015년에 마련된 '공기업 방만경영대책' 때문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을 받으려면 기재부와 사전 협의, 주무부처 승인, 회사 이사회 의

결이라는 3단계 절차를 거치도록 대폭 강화되었다. 1인당 기금액에 따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비율이 통제되고 여기에 3단계 CAP이 씌워져 공기업과 준정부기관들은 매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출연받기가 힘들게 되었고 출연받을 때마다 한바탕 홍역을 치르곤 한다. 기금출연 자체도 어렵고, 당해연도 출연금 사용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근로복지기본법」과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에 따르면 당해연도 출연금에 대해 50% 내지는 80%(선택적복지제도를 시행할

경우)를 목적사업비로 사용할 수 있음에도 공기업들은 기재부에서 당해연도

출연금에 대한 사용금액까지도 사전에 통제당하는 불이익을 당하고, 불이익

에 대해 기재부에 제대로된 항변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 공기업도 어렵게 기재부와 줄다리기를 하여 천신만고 끝에 2016년분 경영성과에 대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을 승인받았는데, 이제는 2차 단계인 주무부처에서 이월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이 있는데 그걸 사용하면 되지 왜 굳이 2017년에 출연받으려고 하느냐고 또 다시 시비를 거니 대응책이 급한 상황이었다. 정말 첩첩산중이고, 옥상옥이 따로 없다. 기재부로부터 승인받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예산을 해당 주무부처 공무원이 또 시비를 걸고 처음부터 다

시 어떻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금액이 결정되고 왜 해당금액이 산출되었는지 설명해야 하니 해당 공기업들 기금실무자로부터 상황설명을 들으면서 대응방법을 코칭해주는 내가 오히려 화가 날 정도이다. 규제를 풀어도 시원찮을 판에 몽니를 부리는 것도 아니고 이 소중한 시간을 앵무새처럼 다시 설명을 하며 시간을 낭비해가며 지루한 줄다리기를 해야 하니 이 무슨 한심한 일인지. 공무원은 국민과 기업 위에 군림하려 들지 말고 국민과 기업들의 아픔과 고통, 애

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해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주었으면 좋겠다.


지난해 우리나라 중앙·지방정부가 갚아야 할 국가부채가 626조 9천억으로 집계되었고 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38.3%에 해당된다는 뉴스이다. 이는 2016년말 통계청 추계인구인 5천 124만 5707명으로 나눠 계산하면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약 1223만원이다. 그리고 가계부채는 국민의당 채이배의원이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된 자료를 기준으로 분석해보니 2017년 7월말 기준 1,439조원으로 전년 동기 1315조원보다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특히 제1금융권 대출을 제한하니 제2금융권 대출이 급증하여 전반적인 가계

대출 질을 떨어뜨려 향후 대출금리 상승 국면에서 가계부채의 뇌관으로 작용

할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는 예상대로 동결했지만 돈줄을 조이고(보유중인 채권을 매달 100억달러씩 매각), 연내 추가 금리인상을 고려하는 점도표(FOMC위원들이 자신의 생각하는 적정 기준금리에 점을 찍는 분포도로 위원들의 생각을 담은 일종의 설문조사)가 공개되어 12월에 금리 인상 가능성이 급부상되고 있다. 동 기사를 읽

으면서 한국의 국가부채금액과 가계부채금액이 뇌리를 스치면서 불안감이 엄습해온다. 우리나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나 가계대출금리, 정기예금 금리가

이런 변수들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어 부쩍 모니터링을 강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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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도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실무교육

이 열리고 있다. 당초 신청한 교육생보다 참석인원이 늘어 강사의 교재가

품귀되는 일이 벌어져 한시간동안을 수강생 교재를 보면서 교육을 진행했

다. 예전에는 교육을 신청해놓고 교육을 취소해버리는 경우가 많아 교재가

남아돌던 때에 비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내가 이틀간 교육을 진행

하는데 대한 홍보효과가 큰 것 같다며 교육진행자도 싱글벙글이다. 한국생

산성본부는 2006년에 내가 처음 건의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개설

하였으니 관심과 사랑이 남다르다. 벌써 만 10년이 지났는데, 내일은 2006

년 당시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개설을 추진하였던 전문위원분을 만나 차

한잔을 하려 한다. 교육현장 최일선에서 나와 의기투합하여 열정적으로 함

께 일하였던 분들이 이제는 한분 두분 업무 일선에서 물러나 뒤에서 후배

들을 지도하며 챙겨주는 자리에 머물러 있다. 세월의 변화를 느낄 수가 있

다. 세월 앞에서는 장사가 없다는 말을 실감한다.

 

평소보다 교육생이 많아서인지 다양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사례 공유가

가능해졌다. 특히 다음달 12월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옐런 의장

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고, 우리나라 금융회사들도 이미 대출금리

인상을 시작하였다. 예금금리는 오르지 않는데 대출금리는 이미 0.3~0.4%

슬그머니 올렸다. 미국에서 기준금리를 올리면 우리나라 한국은행 기준금리

도 인상이 불가피하고 은행 대출금리도 추가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

다. 이럴 경우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연말이면도 13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가계부채 부실과 빚을 내어 집을 구매한 하우스푸어의 금리 부

담이 커져 경제위기의 도화선으로 작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요망

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종업원대부사업에 대한 현황

조사해보니 금리는 고정금리로 2%대가 많았다. 어느 사내근로복지기금

은 대부이율을 연 3.9%로 운영하다가 종업원들의 반발로 연 2.9%로 1%를 하향조치했다고 한다. 변동금리를 선택한 사내근로복지기금도 한 곳이 있었다. 기준금리는 코픽스였다. 코픽스(COFIX) 금리는 생소한 금융용어인에 오늘은

코픽스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우리가 은행에서 대출받을 때 적용되는 금리는 '기준금리+가산금리'로 구성되고 기준금리는 다시 코픽스냐, 코리보냐, CD금리냐로 나뉘어지며 여기에 은행 지점에 따라 혹은 고객의 은행거래실적과

신용등급, 대출종류(신용대출이냐 담보대출이냐)에 따라 가산금리가 결정된다.

 

코픽스는 우리나라 말로 '자금조달비용지수'라고 한다. 즉, '은행에서 자금을

조달하는대 들어가는 원가'이다. 은행에서는 고객들에게 대출해줄 때 고객들

이 맡기는 예금, 적금, 부금, CD 등으로 조달하는데 이렇게 은행이 자금을 조

하는 과정에서 고객들에게 지출하는 이자를 평균한 것이 '자금조달비용지

수' 즉, 코픽스이다. 코픽스는 매달 15일 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하는데 시중은

행의 자금조달비용을 평균한 것이기에 어느 은행에 가도 동일하다. 신규 코픽

스는 최근 한달간(1일~31일) 신규로 조달한 자금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 말일까지 전체적으로 쌓아둔, 대출 가능한 상품들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므로 당연히 신규 코픽스가 더 최근 금리를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신규 코픽스 금리는 1.41%이다. 종업원대부이율을

코픽스 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이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대출금리를 1.41%로 운영하고 있었다. 은행 지점에서 마진을 제로로 하여 대출해주고 있

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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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대한민국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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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언론의 보도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경제가 나아진다는 기사는 거의 보

이지 않고 대부분 암울하고 비관적인 기사뿐이다. 수년간 우리나라 수출과

경제성장을 견인했던 조선, 철강, 화학, 전기전자, 통신, 금융 등 주력 업종

들이 요즘은 구조조정의 칼날 위에 서있다. 도무지 한치 앞이 보이지를 않

는다. 회사가 이러니 사내근로복지기금 또한 힘든 시기이다. 회사 출연금이

줄어들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목적사업이 축소되고, 수혜대상인 근로자들

의 숫자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990년대는 연 7%대, 2000년대는 연 5%대였다가 

2010년에는 연 3%대로 하락했다. 작년에는 연 2.6%였고 올해와 내년에도

2%대 성장이 유력할 것이라 한다. 경제규모가 커지만 일반적으로 성장률은

낮아진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잠재성장률 자체가 너무도 빠르게 둔화하면서

성장동력 자체를 잃어버리지는 않았나 우려가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손성원교수는 연간 잠재성장률이 4%일 때 생산성을 두배로 올리는 데는 20

년이 걸리지만 3%대로 떨어지면 70년이 걸린다고 경고하고 있다. 주저앉은

경제기초체력과 생산성, 여기에 인구문제(저출산 고령화)까지 겹치면서 부실

기업과 부채(국가, 기업, 가계부채)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여 우리나라 경제를

더욱 힘들게 한다. 미국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도 한국경제의 3대 취약요인으

로 기업부실, 개혁지연, 가계부채를 거론하고 있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김현철교수는 앞으로 우리나라 기업이 '잃어버린 20년'을

넘는 저성장 위기가 닥칠 것임을 경고하고 있다. 인구절벽은 소비절벽을 몰고

오며 일본처럼 가계불황-기업불황이 겹친 '복합불황'이 올 것이기에 기업은

살아남기 위해 상상을 초월한 긴축을 해야 하고 개인들 또한 생존을 위한 경

쟁이 치열하게 될 것이라 강조한다.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실무자교

육에서 예전부터 이런 혼돈의 시기에는 흔들리지 말고 본인이 맡은 회사업무

에 더욱 충실하고 자기계발에 더욱 전념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나중에 경기

가 회복되면 부단히 자기계발을 한 개인이나 연구개발 등 투자에 힘을 쏟은

기업은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지만 준비가 안된 기업이나 개인들에게는 기

회조차도 없다.

 

우선은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자신이 맡은 업무에 충실하고 업무개선 등을 통

해 성과를 내야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도 주어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가 겸직업무이지만 소홀히 하지 말고 연구소를 통해 실무지식과 업무처리

방법을 배워서 차질없이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회사가 어떤 업무를 주더라도

잘 해결해 낼 수 있다는 신뢰감을 주도록 해야 한다. 지금은 직장인들도 무조건

살아남아야 한다. 나도 연구소에 출근할 때마다 연구소 강의실 양면 벽에 있는

기금실무자들의 교육후기를 읽으며 기금실무자들이 나와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통해서 만난 소중한 인연으로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인재로 성장

하기를 늘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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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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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인 3월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열린다.

3월 12일에 열리는 금통위에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은 과연 이번

에 기준금리를 인하할지 여부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우리나

라 정기예금 등 금융상품과 주택자금 등 담보대출의 기준금리가

되기 때문이다. 정부에서는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인하할 것을 강력하고 주문하고 있지만 조만간 미국은 

경기회복과 고용회복 움직임을 바탕으로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에

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한국은행은 금리를

내릴 수도, 동결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형국이 되고 말았다.

 

현재 세계 주요 각국의 기준금리를 살펴보면 한국은행 2.00%

(2014년 10월 15일 -0.25bp), 미국 연방준비은행 0.25%(2008년

12월 16일 -0.75bp), 영국은행 0.05%(2009년 3월 5일 -0.50bp),

유럽중앙은행(ECB) 0.05%(2014년 9월 4일 -0.10bp), 스위스

국제은행(SNB) -0.75%(2015년 1월 15일 -0.50bp), 호주

연방준비은행(RBA) 2.25%(2015년 2월 3일 -0.25bp), 캐나다

은행(BOC) 0.75%(2015년 1월 21일 -0.25bp), 일본은행(BOJ)

0.10%(2008년 12월 19일 -0.20bp) 이다. 이에 반해 정국이

불안정한 러시아는 15.00%(2015년 1월 30일 17%에서 인하),

중국은 5.35%(2015년 2월 28일 5.6%에서 인하)로 다소 높다.

 

한눈에 보아도 기준금리가 선진국은 거의 제로금리 수준이다.

우리나라도 이에 부응하려면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하지만 문제는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시기가 보도에 따르면 빠르면 6월, 늦어도

9월경이 될 것이라고 하니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우리나라 경제

의 최대 아킬러스근인 가계부채가 직격탄을 맞아 우리나라 경제

가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재원이 대부

분 회사에서 출연되는 출연금(기부금)에 달린만큼 회사 경영실적

이 악화되면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이 어려워지고, 수행하는 목적

사업 또한 차질을 빚게 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 또한 금리와 밀접하다.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가 오르면 예금금리나 대출금리 또한 동반 상승하게 되는 법,

오는 3월 12일 한국은행 금통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해진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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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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