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어제는 서울 강남에 소재한 모 중소기업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다녀왔다. 약속한 시간에 회사 건물 1층에 도착하니 미리 임원분이 기다리고 있었다. 컨설팅을 시작하기 전에 차를 마시면서 내가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
연스럽게 체크를 하며 이 회사가 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도입하려는지
도입유형과 궁금해하는 사항, 회사에서 수행하는 기업복지항목, 복리후생비
예산 등을 질문하며 탐색전을 펼친다. 그래서 설립컨설팅 첫 미팅을 할 때 가
급적 CEO나 최소한 임원급을 카운터 파트너로 이끌어내야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다행히 어제는 CEO 바로 밑 관리 및 재무담당 임원분이 참석하여 상담은 성공적이었다.
회사는 가급적 그 방면의 최고전문가를 윈한다. 기술발전속도가 빠른만큼 기
업들도 의사결정을 신속히 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렵기에 의사결정에 꼭 필요
한 지식과 정보에는 비용지출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교통의 발달로 자신들이 원하는 최고의 전문가를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초빙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변
화의 흐름이다. 올해들어 부쩍 지방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운영컨설
팅 상담이 늘고 있는 것도 KTX나 SRT개통으로 하루 안에 방문하여 상담과 즉각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해졌기 때문일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기업들은 단
시간 내에 원하는 성과를 오차없이 정확히 이루어내기위해 그에 상응하는 비
용을 기꺼이 감수하고서라도 실수없이 최단시간 내에 그 일을 끝낼 수 있는
최고전문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더구나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아직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분야이다보니 제대로된 전문가를
찾기도 어렵고 또한 별도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하여 운영을 해야 하니 기업으
로서는 설립과 운영·관리에 대한 부담이 컸던 것 같다.
컨설팅의 성패는 결정권을 가진 상대가 궁금해하는 부분을 빨리 캐취하여 궁
금증을 여하히 빨리 해소시켜 줄 수 있느냐 여부에 따라 좌우된다. 어제 방문
한 그 기업도 임원분은 관리와 재무담당 임원분으로 이미 상당부분 사내근로
복지기금에 대해 공부를 하였던 터라 회사와 거래하는 노무사나 세무사, 회계사들보다도 더 실전지식이 해박하여 그 전문가들에게서 해결하지 못했던 궁
금증을 약 30분에 걸쳐 요약하여 종합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임원분이 궁금해
했던 사항을 모두 충족시켜주니 흡족해하며 조만간 회장님에게 보고하여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한다. 그 이후에는 오히려 사내근로복지기금
연구소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다. 연구소 위치가 어디에 있으며 연구소에서 실시하는 교육이 무엇이고 실시 주기는? 홈페이지는 있느냐? 결산방법
과 연구소 어느 교육을 받으면 더 자세하게 체계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알 수 있느냐 묻는다. 이는 다른 전문가에게서 해결하지 못했던 사항이
해결되자 보이는 또 다른 신뢰감의 표현이자 전문성을 인정받게 됨으로써 덤
으로 얻는 소득이 아닌가 생각된다.
어제 뉴스를 검색하다보니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있었다. 국내 H자동차에서
생산하는 모 자동차에 대한 기사였다. 그 자동차는 작년에 야심차게 프리미엄 자동차사장의 문을 두드렸지만 국내 이외 해외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만큼 해에서 프리미엄 시장이 녹녹치 않다는 신호이다. 그런데 국내시장에서 1~8월간 판매된 수량에 대한 분석자료를 보니 해당 회사 A차량은 71.5%(렌터카 비중 52.8%), B차량은 39.6%(렌터카 비중 54.4%)가 법인차량으로 이는 업체 영업을 통한 손쉬운 '단체판매'가 많았다는 뜻이다. 반면에 해외 경쟁사
제품인 B**5시리즈는 같은 기간 법인 판매비중 46%(렌터카 13.6%)였고 M사
의 E클래스는 법인판매비중이 38.4%(렌터카 비중 6.3%)로 나타나 법인차량 대부분이 업무용 리스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수치로 확인되었다. 이는 H자동차의 G시리즈는 손쉬운 단체영업을 통해 이룬 실적으로 까다로운 국내 프리미엄 실수요자층의 견고한 시장 공략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고 현재 해외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너무도 일맥상통하고 있었다.
나날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중요시되는만큼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컨설팅 시장과 교육시장도 대충으로 진행하던 시기는 지난 것 같다. 기업과
기금실무자들의 질문과 요구가 나날이 까다로워지고 있어 전문지식과 경험으로 다양한 실패 및 성공사례, 장기적인 미래전략을 가지고 접근하지 않으면 거래처에 신뢰감을 줄 수가 없다. 어차피 힘든 싸움이라면 제대로 배워 당당히 자기 목소리를 내야 한다. 한 개 회사라도 정확히 끝내주고 만족감을 줄 때 그 인연이 또 다른 인연으로 연결되게 된다. C사내근로복지기금은 3개월전에 연구소와 컨설팅 계약을 맺고 그 회사가 긴급히 추진해야 할 목적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완료시켜주었는데 그 일이 해결되자마자 회사 복리후생 항목을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통합·운영하는 컨설팅을 추가로 주문하였고 더구나 적지 않은 컨설팅비용을 전액 선입금시켜 주어 나를 놀라게 하였다. 최선을 다해 고객이 요구하는 사항을 만족시키면 신뢰와 보답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다.
지난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3087호(20171010) (0) | 2017.10.08 |
---|---|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3086호(20170929) (0) | 2017.09.28 |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3084호(20170927) (0) | 2017.09.27 |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3083호(20170926) (0) | 2017.09.25 |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3082호(20170925) (0) | 2017.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