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지난주부터 시작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교재 업데이트 작업이 오늘 오후에 마무리되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연
구소 운영실무 교육은 새로 업데이트를 이번 교재로 진행하게 된다. 매일 신
문기사에서 스크랩해둔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 관련 기사와 기금실무
자 교육시 공유한 기금운영 사례, 기금실무자와 상담을 하면서 떠오른 아이디어 등을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니 이제는 연구소 각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교
재(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사내근로복지기
금 회계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진단실무, 사내
근로복지기금 설립실무)가 꽤나 두툼해졌고 조만간 책으로 출간을 해도 손색
이 없을만큼 수정을 거치면서 진화되고 발전되었다. 돌이켜보면 지난 33년의 직장생활과 25년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에 종사했던 기간이 내가 배운 지
식과 실무경험을 정리하면서 전문성을 축적할 수 있었던 소중한 축적의 시간
이었다.
주변을 살펴보면 얼마든지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자신이 수행한 업무를 정
리하여 책으로 출간할 수 있을텐데 이러한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것이 안타
깝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일생동안 짧게는 20년에서 30년, 길게는 40년 가
까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분야에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정리하여 전
문도서 한권 내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피상적이고 소극적으로 업무를 처리
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아니 더 정확하게는 그런 시도를 하지 않았던 것
은 아닐까?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만 해도 현재 업무를 처리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무엇이고, 왜 이 업무를 처리해야 하고, 작성해야 하는 서류
에 대한 법적 근거, 신고 및 보고사항의 종류와 시기,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을 때의 벌칙 들을 정리하면 훌륭한 업무매뉴얼이 되고 이를 업무인계인수시 활
용하면 될 것이다. 지난주 연구소 교육에서는 전임자로부터 서류화된 업무인
수인계서를 받지 못했다는 기금실무자가 무려 3분의 2에 달했는데 이는 앞으로는 각 기금법인에서도 업무 매뉴얼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
는 것 같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연구소 건물 전체 화장실 공사가 진행 중이다. 1층부터 6
층까지 전체 화장실을 새로이 수리하는 대공사이다보니 이번주와 다음주까지 꼬박 2주간이 소요된다. 사람이나 법인이나 건물들은 공히 시간이 흐르면서
노후화되고 관료화가 되므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사람은 매년 건강검
진을 받고 이상징후는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미리 수술을 한다. 우리나라
인구 평균 수명이 매년 6개월씩 늘어나는 통계치를 보는데 이런 주기적인 건
강검진과 예방노력 덕분이다. 법인 또한 매년 직원들의 성과를 높이고 능력개발을 위해 엄청난 교육훈련비와 임금, 수당을 지출한다. 사람은 사기진작이
중요하므로 성과에 따른 보상과 더불어 근로의욕 향상을 위한 기업복지 투자
와 능력개발을 위한 교육투자가 수반되어진다.
건물은 주기적인 안전진단과 함께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해준다. 기계나 건물 부품은 수명이 있다. 건물과 기계는 내용연수가 있어 투자한 자금에 대해 세
법에서는 매년 내용연수에 따라 감가상각비로 비용인정을 해주고 있다. 금번 화장실도 오래 되다보니 수도관 내에 녹이 끼어 수도를 틀면 녹물이 나오고
배수구에 이물질이 끼어 하수도 물이 잘 내려가지 않았다. 기계도 고장없이
오래 사용하려면 닦고 조이고 기름질을 해주어야 하듯 사람도 기술과 지식, 정보의 변화속도가 빠른 요즘 조직에서 살아남으려면 자기계발 노력이 필수적
이다. 자신의 전문지식이 부족함을 느끼면 회사에 건의하여 외부 교육에 참석하여 업무처리에 필요한 관련 전문지식을 배워 활용해야 한다. 지난주 어느
신문에서 뇌를 젊게 만드는 4가지로 배움과 명상, 운동과 사람(네트워크활동)
을 언급했는데 공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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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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