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에서 현재 회사에서 자신이 수행하는 업무에

대한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정리하여 왜 이 업무를 해야 하고 어떤 방식으

로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업무매뉴얼을 만들고 이를 발전시켜 한권의 책

으로 출간해보자는 제안을 하였다. 책을 쓰는 것은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신이 하는 업무에 대해 왜 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면서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연구하면서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보는 것이다. 사내근로복지기

금 업무만 해도 내가 쓴 도서를 보면서 이론을 정립하고 여기에 자신의 회사

의 수치를 대입하여 재무제표를 만들면 당장 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훌륭

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교재가 된다. 나도 기금실무자들에 위해 만들어진

이런 실무교재들이 많이 만들어지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

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서 강사로 데뷔시키고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런 전문도서는 자신의 브랜드를 높이고 전문성에 대한 연구 욕구를 자극

켜 학위 취득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점차 전문가로 발전하게 된다.


최근 출간된 『직업의 종말』(테일러 피어슨 지음, 방영호 옮김, 부키)에서 저

자는 일자리수는 정점을 찍었으며 '대학을 졸업해 평범한 직장인이 되는 시대'는 끝났다고 단언한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필요 인력을 특정 지역이나

국가의 경계를 넘어 어디서나 구할 수 있게 돼 일자리가 줄어들 수 밖에 없

다는 것이다. 실재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과 운영컨설팅만 해도 3~4

년 전만해도 지방에서 오는 요청에는 대부분 사양을 했는데 교통의 발달로

이제는 전국 어디서나 KTX나 SRT가 가는 곳이면 수용하게 된다. 그동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 실무경험으로 보면 시간이 흐를수

록 기업들은 다소 비용이 비싸더라도 한번에 최단시간 내에 그 프로젝트를

끝낼 수 있는 해당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선호하고 있다. 학력 인플레와 기술

의 발달로 기계가 빠르게 지식 기반 일자리까지 빼앗아가고 있는 요즘 저자

는 복잡성과 혼돈의 영역을 개척해가는 능력인 "창업가정신"이 필요하다고

단언하고 있다.


나는 평소 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가 된 것을

'내가 한 법인을 설립하여 직접 운영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고 있다. 회사를 다니면서 회사에서 급여를 받으면서 겸직업무로 비영리법인이

지만 한 회사를 설립하여 설립등기와 변경등기를 하고, 사업자등록을 해보고, 은행에서 예금계좌를 개설하고, 회사에서 출연된 자금을 운용하면서 수익율

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운용상품을 검토하고, 예산을 편성하고, 회계

공부도 하면서 결산을 실시하여 법인세 및 법인지방소득세를 직접 신고하는

등 회사 하나를 직접 관리하고 운영해볼 수 있는 둘도 없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기금업무를 하면서 배운 법인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은 기업의 한 부서에서 주어진 일만 하다보면 자칫 부족하기 쉬운 한 회사 전체를 볼 수 있는 법인

관리 전반에 안목과 시야를 넓혀줌으로서 향후 자신이 회사를 창업하였을 때 실패비용을 크게 줄여줄 것이다.


테일러 피어슨은 창업에 '올인'하지 말고 저신의 상황에 맞게 단계를 밟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직장에 다니면서 주말마다 관심분야 프리랜서 일

을 하면서 사업을 구축하고 어느 정도 시장진입에 대한 자신감과 노하우가 생기면 그대부터 본격적으로 비즈니스에 모든 시간과 노력을 투여할 단계에 진입하게 된

다. 결국 저자는 스스로 일의 설계자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모든

업무가 그렇겠지만 기왕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가 되어 기금업무를 할 바에는

제대로 일을 하는 것이다. 자신이 자신의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계자가 되어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기획하고 목적사업을 설계하고 지원하고 우리회사에 맞

는 기업복지제도로 정착시키면서 도 하나의 커리어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기왕

할 바에는 잘하자는 것이 내 생활신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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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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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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