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속담에~
"친절한 말 한마디가
석 달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라는
말씀이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어느 날 거리를 지나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남루한 차림의 늙은 거지가 길을 막으며 자선을
구했습니다.
톨스토이는 늙은 거지를 불쌍히 여겨 서둘러
호주머니를 뒤적거리며 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서글프게도 돈이 한 푼도 없었습니다.
톨스토이는 머리를 긁적이며 미안한 표정으로
말을 건넸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형제여!
돈이 있었으면 기꺼이 당신에게 줬을 텐데,
안타깝게도 지금 내겐 돈이 한 푼도 없습니다."

그러자 톨스토이의 말을 들은 늙은 거지가
허리를 무릎까지 구부리며 말했습니다.

"선생님, 미안해 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당신이 누구신지 모르나, 당신은 돈보다 더
큰 걸 제게 주셨습니다. 그것은 저를 따뜻하게
형제라 불러준 것입니다."

이렇게 삶에 지치고 힘겨워 하는 이들에겐
따뜻한 말 한마디가 참으로 크고 거룩한 희망이
되어 다가간다고 합니다.

삶이라는 것은 한없이 벼랑 밑으로 추락 한다
할지라도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의 말씀이
있으면 결코 외롭지 않다고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제 자신도 여태 살면서 누군가에게 희망이 됐던
적이 있었던가를 생각해 봅니다.
혹여, 아픔과 상처만 주지는 않았던 가를 생각
해 보면 그냥 저절로 고개가 숙여질 뿐입니다.

이제 이순(耳順)의 문턱으로 다가선 인생에서~
많은 것을 줄 수 있는 여유는 없지만, 이제라도
마음을 열어 따뜻한 말 한 마디로라도 누군가를
향해 희망이 될 수 있는 동행의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릴 적 나에게 따뜻했던 분들을 존경하며
희망을 꿈꾸었던 것처럼 나도 아니 우리도 지금
누군가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존재일 거라고 생각
합니다.

따라서 우리 곁에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격려의 말씀 한마디라라도 건네는
흐뭇한 사랑의 시대를 만들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만 말고 우리 삶이 다 함께 흐뭇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국과 지옥 무엇을 택할 것인가?  (0) 2011.03.15
공존의 원칙  (0) 2011.03.02
인생의 전환점  (0) 2011.02.23
지식과 지혜  (0) 2011.02.18
새옹지마 塞翁之馬  (0) 2011.02.17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인생의 전환점

좋은글 2011. 2. 23. 09:54

이제는 무엇을 어떻게 하자, 열심히 해서 성과를 내자,
잘 먹고 잘 살아보자,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왜 열심히 일해야 하는지,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스스로 자신의 인생에 대한 분명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

최염순님의 '카네기 인간경영 리더십' 중에 있는 말씀
입니다.

<만종>이라는 그림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프랑스의
위대한 미술가 밀레는 원래 누드 화가로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시회에 온 젊은이가 자신의 그림을
보면서 음담패설을 나누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더라도 인간의 심성을 맑게
해주는 그림을 그려야 하겠다고 작심하고 아내에게
자신의 그런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아내는 남편의 용기에 격려를 보냈고, 밀레는 아름다운
풍경과 소박하게 살아가는 농부들의 모습을 화폭에 담기
시작하는 전환점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작품이 세계 최고 명작 중의 하나로
꼽히는 <만종>이라고 합니다.

노벨상을 만든 알프레드 노벨은 스웨덴의 발명가이자
실업가였음을 우리는 압니다.
그 당시는 폭약으로 니트로글리세린을 사용하였는데,
너무 쉽게 폭발하기 때문에 사용하기에는 굉장히 위험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 그는 그 속에 톱밥을
섞어 안전한 폭약인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하였고, 이를
계기로 막대한 재산을 모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조간신문에 '공포의 발명가이자 죽음의
사업가 노벨 죽다.'라는 자신의 기사를 보고 깜짝 놀라
신문사에 전화로 확인한 결과, 같은 지역에 사는 동명
이인이 죽은 것을 기자가 혼동하고 특종으로 생각해서
게재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 일을 계기로 진정한 삶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
했고,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는 삶의 전환점을 찾아
노벨상이라는 인류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을 남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중병을 앓았거나 불의의 사고로 생사의 기로에 섰던
사람들 중에는 새롭게 삶의 전환점을 찾은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뭐 대단한 전환점을 찾은 것은 아니지만 저도 그런
경우의 한 사람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능력이나 실려도 빈약했고 또 감불생심 결코 이룰 수
없었을 것임에도 탐(貪)하거나 욕(慾)하고 또 과(過)를
자초하는 긴장 속에서 지천명에 달할 때까지 그 굴레에
빠져 허덕이던 슬픈 삶을 살았었습니다.

그러다가 생사기로의 막다를 골목에서 눈물이 만들어 준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찾았습니다.
그것은 밀레나 노벨의 위대한 창작과는 아주 거리가 먼
얘기지만 끝 모르게 솟구치는 탐이나 욕과 과를 조금
이라도 내려놓을 수 있는 전환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전화위복이라고나 할 까요?

여하튼 위의 밀레나 노벨의 인생 전환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진정한 삶의 전환은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을
갖고 자기 스스로의 소리를 듣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이글을 읽는 님께서 보람을 느끼는 행복한 인생
이시라면 모르겠지만 혹시 뭔가 앞이 막힌 듯 답답한
현실에 있는 님이라면 앞만 보며 달려가려 하지 말고
잠깐 성찰의 시간과 여유의 공간을 갖고 스스로 자신을
불러 대화하는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해 보시길 권합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존의 원칙  (0) 2011.03.02
우리 삶이 다 함께 흐뭇할 수 있도록~  (0) 2011.02.25
지식과 지혜  (0) 2011.02.18
새옹지마 塞翁之馬  (0) 2011.02.17
행복으로 가는 행동 일곱 가지  (0) 2011.01.31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그럴 것 같은데, 내가 연습량이 얼마나 많으냐면,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많다.
세상 모든 가수들 다 갖다 놓고 연습량 비교해도 적지 않다."


2월 21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2580-세시봉에 열광하다'에서 송창식이 한 말.
올해 64세, 가수로 활동한지 40년이 넘은 송창식이 아직도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영혼을 울리고 가슴에 감동의 파장을 일으키는 노래를 부르기 때문이다.


그는 그 비결을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노래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식과 지혜

좋은글 2011. 2. 18. 08:29

지식과 지혜는 같은 등식일 수 없습니다.
지식이 많다하여 지혜롭다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간혹 많이 배운 지식 때문에 오히려
지혜를 잃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지혜의 첫 걸음은 자기가 미흡하다는 것을 아는데
있다고 합니다.
즉, 지혜롭다는 것은 우선 자신이 먼저 고개를 숙일
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이죠.

유태인 속담 중에~
'태양은 당신이 없어도 뜨고 진다.'라는 말씀이 있다고
합니다.

이 광활한 우주와 오묘한 자연 속에서 우리 인간의
존재는 보잘 것 없는 작은 것일 수밖에 없다는 숨은
뜻이 담겨 있는 말씀이라 하겠습니다.
즉, 세상은 나의 존재와 아무런 연관도 없이 돌아가니
나 아니면 마치 나라나 회사 또는 그 어떤 조직이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에서 오만하지 말라는
얘기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껏 오만을 부리는 것은 참으로
알량한 지식에 자만하여 스스로 지혜를 잃는 어리석은
행동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해도 우리 인간은 결국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아주 부족한 존재라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성경에는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에게
그가 원했던 '지혜'를 주셨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지혜를 얻게 된 솔로몬 왕은 바라던 모든 것을
얻게 되었으며, 다른 나라의 왕들마저 그를 찾아와
지혜를 얻어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죄 많은 현실에는 솔로몬 왕과 같은
지혜인을 두지 않으셨습니다.
기도가 약해서 그런지 아니면 죄악이 너무 커서 포기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혜는커녕 곡학아세와 오만의
아집이 혹한보다 더 냉혹한 재앙적인 환경에서 고통을
당하는 이웃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이를 명쾌히 해결할
그 어떤 솔로몬과 같은 지혜나 리더십이 보이지 않는 게
차가운 현실이기도 합니다.

삶의 등대가 되어 주는 지혜~
하지만 이제 그런 솔로몬의 지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의 짧은 지식들이나마 겸손하게 모여 이 탁한
안개시대를 밝게 비추는 등대 같은 지혜로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느님께서 님과 님의 가족에게 솔로몬 왕과 같은 지혜를
내려주시기 바라면서~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삶이 다 함께 흐뭇할 수 있도록~  (0) 2011.02.25
인생의 전환점  (0) 2011.02.23
새옹지마 塞翁之馬  (0) 2011.02.17
행복으로 가는 행동 일곱 가지  (0) 2011.01.31
가끔 재충전합시다!  (0) 2011.01.26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인생사 세웅지마라 했지요.
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습니다.
농부는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없는 우물도 파묻으려고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해 제각기 삽을 가져와서는 흙을 파 우물을 메워갔습니다.
당나귀는 더욱더 울부짖었습니다.
그러나 조금 지나자 웬일인지 당나귀가 잠잠해졌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궁금해 우물 속을 들여다보니 놀라운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당나귀는 위에서 떨어지는 흙더미를 털고 털어 바닥에 떨어뜨렸습니다.
그래서 발밑에 흙이 쌓이게 되고 당나귀는 그 흙더미를 타고 점점 높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당나귀는 자기를 묻으려는 흙을 이용해 무사히 그 우물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매장하기 위해 던진 비방과 모함과 굴욕의 흙이 오히려 자신을 살립니다.
남이 진흙을 던질 때 그것을 털어버려 자신이 더 성장하고 높아질 수 있는 영혼의 발판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어느 날 그 곤경의 우물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을 맞게 됩니다.
뒤집어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모든 삶에는 거꾸로 된 거울 뒤 같은 세상이 있습니다.
불행이 행이 되고 행이 불행이 되는 새옹지마(塞翁之馬)의 변화가 있습니다.
우물속 같이 절망의 극한 속에서 불행을 이용하여 행운으로 바꾸는 놀라운 역전의 기회가 있습니다.
우물에 빠진 당나귀처럼 남들이 나를 해칠지라도 두려워 말아야 합니다.
인생사 세옹지마 라 했
니.  우리 힘내고 살아요.

출처 : 다음카페 너에게편지로, 소금과빛님이 올려주신 글을 옭겨왔습니다.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의 전환점  (0) 2011.02.23
지식과 지혜  (0) 2011.02.18
행복으로 가는 행동 일곱 가지  (0) 2011.01.31
가끔 재충전합시다!  (0) 2011.01.26
'진짜 부자'  (0) 2011.01.1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Happy Action(7)

첫째 :
Happy look 
부드러운 미소,
웃는 얼굴을 간직하십시오.
미소는 모두를
고무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둘째 :
Happy talk
칭찬하는 대화,
매일 두 번 이상 칭찬해 보십시오.
덕담은 좋은 관계를
만드는 밧줄이 됩니다.

셋째 :
Happy call
명랑한 언어,
명랑한 언어를 습관화하십시오.
명랑한 언어는
상대를 기쁘게 해줍니다.

넷째 :
Happy work 
성실한 직무,
열심과 최선을 다하십시오.
성실한 직무는
당신을 믿게 해줍니다.

다섯째 :
Happy song
즐거운 노래,
조용히 흥겹게 마음으로 노래하십시오.
마음의 노래는
언제나 기쁨을 가져다 줍니다.

여섯째 :
Happy note
아이디어 기록,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록하십시오.
당신을 풍요로운
사람으로 만들 것입니다.

일곱째 :
Happy mind 
감사하는 마음,
불평대신 감사를 말하십시오,
비로소 당신은 행복한 사람임을 알게됩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 중 일부입니다)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식과 지혜  (0) 2011.02.18
새옹지마 塞翁之馬  (0) 2011.02.17
가끔 재충전합시다!  (0) 2011.01.26
'진짜 부자'  (0) 2011.01.14
인생 목적  (1) 2011.01.1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최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책이 '정의란 무엇인가'다. 그 책이 베스트 셀러에 오를 정도로 대중적인 책은 아니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찾는 이유는 어쩌면 우리 사회가 정의와 결핍이 된 것 아닌가 하는 문제의식 때문에 1위에 올랐다"

"문제는 이런 흐름이 증폭이 되고 심상치 않게 보인다. 이런 것들을 외면하고 놔두다가는 사회적으로 커다란 엄청난 갈등이 어디선가 표출될 것이다"

"기득권이 과보호될 때 그것은 치명적인 독이 된다. 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안주하게 되면 스스로 경쟁력이 떨어져 외부의 압박으로부터 안정적이지 못하게 된다"

'MBC 스페셜'의 '신년특집 안철수와 박경철' 중(2011년 1월 28일 방송)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같은 마을에 사는 두 친구가 함께 산으로 땔감을 구하러 갔습니다.

그 둘 중 한 친구는 욕심이 많았습니다.

그는 함께 간 친구에게 지지 않으려고 잠쉬도 쉬지 않고 나무를

베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친구는 짬짬이 나무 하기를 멈추고 낫과 도끼를

갈며 여유를 가졌습니다.

드디어 저녁이 되어 일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쉬지 않고 일을 했던 친구보다 잠시 잠시 쉬면서

여유를 가졌던 친구가 더 많은 나무를 베었습니다.

 

욕심이 많았던 친구가 의아해 하며 물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쉬지 않고 일한 나보다 자네가 더 많은 나무를 벨

수 있단 말인가?"

그러자 쉬면 일했던 친구가 말했습니다.

"나는 자네가 쉬는 동안 낫과 도끼날을 갈았다네!!"

 

 

이 이야기가 무었을 뜻하는지 잘 아실 것입니다.

살면서 하는 일이 잘 안풀릴 때는 이렇게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잠시 잠시 쉬면서 새로운 힘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휴식을 통해 재충전하는 것이 더 많은 성과를 준다는 이치~

기억하며 여유를 갖고 새롭게 준비하는 삶이시기 바랍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감사합니다)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옹지마 塞翁之馬  (0) 2011.02.17
행복으로 가는 행동 일곱 가지  (0) 2011.01.31
'진짜 부자'  (0) 2011.01.14
인생 목적  (1) 2011.01.14
수명 연장과 단축  (1) 2011.01.07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 지난 1월 13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19일 귀국한 이건희 회장에게 일본에서 어떤 사람들을 만났느냐는 질문에
"사업가와 교수들, 옛날 학교 동창 등 이런 사람 주로 만났다"

- 이들과 논의한 내용이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세상이 하도 빨리 바뀌어 앞으로 어떻게 바뀌느냐에 대해 얘기했지만, 5년 뒤, 10년 뒤는 그 사람들도 상상을 못한다. 억측은 할 수 있으나 구체적으로 생각은 못한다"

- 이건희 회장은 평소에 '향후 10년 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자주 언급했는데 어떤 사업이 유망하느냐는 질문에
"어떤 사업도 미래는 다 희망이 있다. 어떤 사업으로 가느냐가 문제다. 섬유 산업도 사양길이라고 했지만 다시 올라온다. 다 희망이 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진짜 부자'

좋은글 2011. 1. 14. 10:05

록펠러는 리베이트와 뇌물 증여 등 갖가지 편법을

동원해 경쟁회사들을 무자비하게 쓰러뜨리거나 인수

했습니다.

스탠더드 트러스트는 미국 전체 석유 공급량의 95%를

주무르는 막강한 힘을 발휘함으로써 독과점의 폐해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 회사 때문에 미국 국회에서 독과점금지법이 만들어

지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불법적인 일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가 가진 부의 그늘은 너무나 깊었고, 그로 인해 그는

일반인들에게는 질투와 혐오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록펠러는 서른세 살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마흔세 살

에는 미국 최고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록펠러는 늘 불안했습니다.

그리고 쉰다섯에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습니다.

 

머리카락과 눈썹이 빠지고 몸이 초췌하게 말라가는

알로피셔(alopecia)라는 병마가 그의 목숨을 위협하게

된 것입니다.

주치의는 이런 몸으로는 1년을 넘기기 힘들 것이라고

사형선고를 내립니다.

 

그는 특별 제조한 비스킷을 먹고 무균실에서 매일매일

병마와 싸워갑니다.

언론은 록펠러의 죽음을 당연시 하는 기사를 쏟아내면서

그의 재산이 누구에게 상속될 것인가에 대한 추측기사를

내보내기 바빴습니다.

 

그런데 이런 삶속에서 록펠러는 자신의 인생을 결정적

으로 바꾸는 작은 발견을 하게 됩니다.

그는 훗날 이렇게 술회했습니다.

 

"그 당시 나는 눈앞이 캄캄했다. 겨우 정신을 차렸을 때,

문득 병원 복도를 바라보니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 있었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나는 쾅! 하고 뒤통수를 얻어맞는 느낌이었다.

그때, 병원 한구석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가까이 가서 보니, 병원비가 없어서 입원을 시킬 수

없다는 병원 측과 어쨌든 방법을 강구해 볼 테니

입원부터 시켜달라는 보호자가 다투는 소리였다.

 

환자인 여자아이는 구석에 앉아 울고 있었다.

그 아이를 본 순간, 갑자기 내 가슴 속에서 솟아오르는

말로 할 수 없는 뜨거운 기운과 눈물로 인해 나는

제대로 볼 수도 서 있을 수도 없었다."

 

강렬한 깨달음을 얻은 록펠러는 즉시 비서를 불러

그 여자아이의 입원비를 대신 지불하도록 했고, 자신의

이름을 절대로 알리지 말도록 엄중하게 지시했습니다.

얼마 뒤, 다시 병원에 들렀을 때 회복된 여자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록펠러는 그 순간이 일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기적적으로 록펠러 자신의 병도 회복되기 시작한 겁니다.

록펠러는 크게 깨닫는 바가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록펠러는 나눔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존스홉킨스대, 예일대, 하버드대, 콜롬비아대, 시카고

대학 등 여러 대학을 설립하고 지원했습니다.

 

록펠러는 생애동안 24개 대학과 4,928개의 교회를 세운

것입니다. 또한 록펠러 재단을 설립하여 문화, 의료, 교육

으로 사회에 기여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부자이면서도 진심으로 만인의 존경을 받았던

'진짜부자'였던 것입니다.

1년밖에 못 산다던 록펠러는 아흔여덟 살까지 장수의 복도

누렸습니다.

인생을 마감하는 자리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삶이 이렇게 행복한 것인 줄 미처 몰랐다.

내 인생의 나머지 43년은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 중 일부입니다)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으로 가는 행동 일곱 가지  (0) 2011.01.31
가끔 재충전합시다!  (0) 2011.01.26
인생 목적  (1) 2011.01.14
수명 연장과 단축  (1) 2011.01.07
새해를 시작하며~ 민귀군경(民貴君輕)  (0) 2011.01.03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