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천지불인, 이만물위추구)
        "천지는 어질지 않아서 만물을 풀강아지로 여긴다."
         도덕경의 한 구절입니다.

인간은 자연 앞에 풀강아지 신세도 못되는 것 같습니다.
엄청난 대지진으로 지금 일본 열도가 지옥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현실이기에 좌절하지 말고 이를 받아들여
하루빨리 평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참화로 유명을 달리하신 日人들의 명복도 함께 빕니다.


액면 그대로 받아 들입시다


인생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에는 어쩔 수 없이 실패에 부딪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결코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경우에 찾아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은 불가항력에 맞서는 동시에 새로운 생활을 창조하는 충분한
감정과 활력을 온전히 다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살다보면 어느 쪽이든 그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반드시 오기 마련인가 봅니다.

그래서 불가피한 재난이 오면 이에 적응하든가 아니면 반항을
하다가 파멸하든가의 선택을 하는가는 자신만의 책임일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것을 불가피한 일로서 받아들여 스스로를 적응시킬지 아니면
그에 반하여 자신의 인생을 망치거나 아니면 신경쇠약에 걸려
일생을 헛되이 살든가 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철학자 '윌리엄 제임즈'의 현명한 충고가 있습니다.

"모든 것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라.
일단 일어난 일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불행한 결과를 극복하는
첫걸음이다."

또한 '쇼펜하우어'도 이와 비슷한 말을 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체념은 인생길을 떠나는 준비로서 무엇보다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것이다."

또한 환경만이 우리의 행복을 좌우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우리의 감정을 결정짓는 것은 환경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은 너희 안에 있다"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이 말씀을 뒤집어 생각해 보면~
"지옥도 우리 안에 있다."라는 말씀으로도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지옥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천국을 택할 것인가?'는
순전히 자신의 마음 가짐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앞길을 가로막은 온갖 걸림돌에 무조건 머리를
조아리자라는 말은 아닙니다.

사태를 조금이라도 개선할 가능성이 있는 한 싸워야 한다고 봅니다.
사람은 재난과 비극에 견디어 승리를 얻을 수 있는 강한 마음의
힘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의 타이어가 오랜 시간에 그렇듯 모질게 사용해도 견디는
까닭을 아십니까?
최초의 타이어 제조업자들은 도로의 쇼크에 저항하는 타이어를
만들었습니다만, 타이어는 곧 갈기 갈기 찢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도로의 쇼크를 흡수하는 타이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그것은 찢어지지 않았으며, 오늘날 우리에게 안락하고
빠른 발의 역할을 해 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험한 인생행로에 있어서 쇼크를 흡수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행복한 인생여정으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만일 우리가 인생의 쇼크를 흡수하지 않고 이에 대해
저항만 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 질까요?

답은 아주 명료하다고 봅니다.
우리는 수많은 내면적 갈등을 겪게 될 것이고, 끊임없는 긴장
상태가 되어 신경쇠약이라는 병마에 시달리기 쉽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우리가 준엄한 현실 세계를 거부하고 스스로 꿈꾸는
탐과 욕만 지키려고 한다면, 인간성 상실은 물론 늘 긴장상태로
정글 속의 동물들과 같이 항상 주변을 경계해야 하는 불안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는 두려운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피할 수 없다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자.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차라리 즐기자.~

라는 우문(愚問) 속의 현답(賢答)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진정 자신이 불행하다고만 생각되는 님이시라면 아래 동영상을
보고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오히려 현실을 받아드리고, 즐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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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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