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19일(미국 현지시간) 태평양전쟁 당시 미국에서 일본계 주민을 강제 수용한 근거가 됐던 대통령령 서명 79주년을 맞아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역사에서 가장 부끄럽게 여겨야 할 한 시대에 조상(부모)이 일본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비인도적인 수용소에 감금당했다"

"미국 역사에서 가장 부끄럽게 여겨야 할 한 시대였다. (강제수용 역사를 되돌아보고 일본계라는 이유만으로 강제수용했던 정책은) 부도덕하고 위헌적이었다"

 

"(그는 또 수용소에서 풀려난 뒤 명예 회복 운동을 이끌었던 고(故) 프레드 고레마쓰 씨를 거명한 뒤) 이런 가증스러운 정책에 반대해 일어섰던 많은 일본계 미국인의 용기를 찬양한다"

 

(미국은 일본이 1941년 12월 7일 하와이에 있는 진주만을 기습공격해 발발한 태평양전쟁 때인 1942년 2월 19일 프랭클린 루스벨트 당시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을 근거로 일본계 미국인을 '적성외국인'으로 간주해 재판 등의 절차 없이 약 12만 명을 수년간 강제수용했다. 전쟁이 끝난 뒤 피해자들이 중심이 되어 벌인 명예 회복 운동이 결실을 보아 1988년 마침내 레이건 당시 대통령이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공식 사죄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과거사에 대한 반복 사죄는 위안부 문제 등을 놓고 이미 사죄할 만큼 했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현 일본 정부의 태도와 대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정부는 1993년 8월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당시 관방장관의 담화를 통해 위안소 관리 및 위안부 이송에 일본군이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고 인정하고 반성과 사죄를 표명하는 등 한일 과거사 문제를 놓고 여러 차례 사죄의 뜻을 표명하긴 했다. 그러나 2012년 12월 출범해 7년 8개월여간 장기집권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은 한일 과거사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가 충분히 사죄했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작년 9월 아베 내각을 계승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의 현 내각도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다.

아베 전 총리는 퇴임 후인 작년 10월 산케이신문 인터뷰에서 본인 재임 중 내놓았던 전후 70년 담화(2015년 8월)에서 "그 전쟁(태평양전쟁)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우리들의 자식이나 손자, 그리고 미래 세대의 아이들에게 사죄를 계속할 숙명을 짊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고 밝힌 것을 거론하면서 "그것으로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마음이 강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출처 : 연합뉴스 2021.2.21. news.v.daum.net/v/20210221090243114)

 

미국이 강대국이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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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가 존재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 주는 아마추어 팬들을 비롯해 서로가 좋은 경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동료 선수, 스폰서 및 협회에 대한 존중이 뒷받침돼야 프로 골프가 존립할 수 있다"

 

프로골퍼 최경주의 '팬들을 위한 세 가지 약속'

 

1. 프로다운 매너와 에티켓을 갖출 것

2. 갤러리를 또 한 명의 동반자로 인식할 것

3. 최상의 경기력으로 갤러리에게 보답한다는 것

 

10월 8일,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출전 선수 워크샵'에서...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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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라는 것은 '왜'라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우리는 '왜'라는 질문을 멈출 수 없습니다. 바로 이것이 문학의 골자입니다."

 

경남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소재 박경리 기념관 전시실에 새겨진 박경리 어록 중에서...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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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도 좋은 직장이지만, 안주하기보다는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고 싶다"

 

출처 : 마이데일리 2012.12.18.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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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다'

 

- 사르트르-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솔직히 (현대차의) 제네시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 종전에 현대차에서 볼 수 있던 비례의 불균형이나 부담스러울 정도의 특정 부위를 강조하는 디자인의 특징이 사라졌다. 내외관 디자인 모두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수준이다

“현대차가 제네시스에 현대차 로고를 부착하지 않은 것을 매우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

- 강수정 수석디자이너

 

“현대차는 여전히 방황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지나치게 카피(베끼기)가 많다 보니 오리지널리티(독창성)가 보이지 않는다”

“에쿠스 디자인 초기부터 엔지니어팀과 충분히 의견 조율이 되지 않았다는 흔적이다. 개인적 역량이 뛰어난 한국 디자이너에게 좀더 자율성을 보장하면 더 나은 디자인이 나올 것이다”

- 송승호 디자이너

 

출처 : 한겨레신문 2012.4.19.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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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가 아닌 준플레이오프라 후배들이 더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여기서 이기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또 피말리는 싸움을 해야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까지 생각하다보니 고민이 많아 보인다. 출루하면 적극적으로 주루플레이를 펼쳐 경기 흐름을 끌어올 수 있다. 상대의 분위기를 흐트러뜨리는 기회를 잡겠다는 기분으로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텐데 너무 해결하려고만 한다"

"테이블세터진이 찬스를 만들어주는 역할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다른 선수들은 희생번트 등의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부담은 경기력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없다. 편하게 하라고 격려하고 있지만. 너무 잘하려고 하는 것 같다"

"감독님이 계획 하에 선수들을 쓴다. 선발로. 대타로 각기 다른 임무가 부여되지만 그 역할에 최선을 다 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은 선수들 몫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달려드는 타이거즈의 전통을 후배들이 계승했으면 좋겠다. 우리는 절대 약하지 않다"

"우리는 타이거즈다"

프로야구 선수들도 실전 경기. 그것도 큰 경기에서는 긴장이 되는 모양이다.
역시 큰 경기를 많이 치러 본 프로 베테랑 선수답게 경기의 흐름과 맥, 각자의 역할과 대처방법을 잘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금번 미국신용위기 쓰나미에 큰 손실을 본 개인투자자들이 증권포털 팍스넷에 남긴말 중에서...

"예전에도 겪었듯이 1000 깨졌다가 다시 2200까지 갔던 것처럼 훈풍이 돌아올 거라 믿습니다. 단, 그때까지 살아계셔야 합니다." (ID:사사무애)

"신용을 쓰다보니 원금 대비 40% 가량 손실인데 본전에라도 빠져나올지 의문이네요. 쓰나미처럼 걱정이 밀려옵니다. 단기반등만 좀 나와도 좋으련만." (ID:목표백억만)

"휴가지에서 휴대폰으로 매매한 결과 오늘 손절했네요. 휴가지에서 매수 안한다고 해놓고 매수했더니 결과는 참담한 패배" (ID:백지니)

"마음도 몸도 기력을 잃었네요. 8월 4일 손실 1479만원, 5일 손실 2060만원, 8일 손실 1077만원. 3일간 손실이 4616만원입니다." (ID:천왕봉1915)

"투매는 손실, 오직 홀딩만이 최선입니다." (ID:남포등불)

"계좌가 이렇게 쪼그라드는 데 일주일이면 충분했는데 다시 원래의 모습 이상으로 회복하는 데는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 한 번 지켜봐야겠습니다." (ID:발묘조장)

"솔직히 아무일도 못했다. 아침에 HTS 켜자마자 나도 모르게 매도 버튼이 나가길래 강제로 컴퓨터 크고 하루 종일 정신나간 사람처럼 헤매고 다녔다." (ID:언제나이곳에)

"숯이 압력을 받으면 다이아몬드가 된다고 합니다. 고통은 바로 숯을 다이아몬드로 바꾸는 압력입니다. -버니 S. 시겔의 '내 마음에도 운동이 필요해' 중에서." (ID:MattDamon)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현재 팀 사정상 여전히 내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주전은 아니더라도 힘을 보탤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은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내 가슴 속에 열정이 식지 않았습니다."

"후배들과 경쟁에서 밀리면 깔끔하게 은퇴하겠다"

2009년 KIA타이거스가 10번째 우승을 차지한 뒤 구단 고위 관계자가 만자나고 하며 은퇴를 종용하는 것을 이종범 선수가 거부하자 구단관계자가 했던 말 "왜 이종범이 더 야구를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내게 설명해 보시오."에 대한 이종범선수 답변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여러분께서 웃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저의 좌우명은 “열심히 해서, 잘하자.”입니다. 그래서 개그를 시작한 뒤로 지금까지 쉬어 본 적이 없습니다.”

“개그맨 공채시험에는 7번, 대학입시에는 6번 떨어졌다.”면서 “어려서부터 개그맨이 되고 싶었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 탓에 고등학교에서 기술을 배워 졸업과 동시에 일을 시작했다.”

"학창시절 자신보다 웃기지 못했던 친구가 TV에 나오는 것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승부욕이 불타기 시작했다. 그 일을 계기로 일을 그만두고 어머니께 30만원을 받아 무작정 상경했다.”

“대사 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해 낮에는 인적이 드문 여의도 한강둔치 쓰레기장에서 볼펜을 입에 물고 연습했고, 밤에는 이불을 이에 물고 연습했다.”

“연극학원 졸업식 워크숍 발표회에서 남자 주연상을 수상했지만, 학원 원장님으로부터 ‘너는 키가 너무 작아 방송으로 성공하기 힘들다’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 그때 ‘두고 봐라,. 당신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마음을 다지며 남들이 외모를 가꿀 때 나는 연습을 거듭했다.”
 
2011년 7월 4일, 개그맨 김병만이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도전과 극복’을 주제로 한 특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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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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