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의 중요성을 실감한다.

매일 집에서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퇴근하고 있다.

하루 걷기 목표 12,000보도 꾸준히 채우고 있다.

매일 걷기가 내 건강 비결이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건강이 뒷받침되어져야 한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내 강의 수강생 기록이 또 축적된다.

 

어제 1일차 강의를 마치고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써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http://www.sgbok.co.kr)와

카페, 블로그에 올렸다.

휴가날을 제외하고 평일이면 꾸준히 쓰다보니 오늘 날짜로

4,174호가 되었다. 이 또한 새로운 기록의 축적이다.

 

내 삶은 내가 만든다.

나는 주도적인 삶을 살고 있다.

내가 생각한 것을 계획으로 구체화하여 글로 남기고

이를 행동으로 실천으로 한 열정과 도전의 기록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4개월동안 고민하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하는 컨설팅 중 첫 과제를 무사히 마쳤다.

 

근로복지기본법이 개정되고 처음 있는 일이다 보니 여러가지 검토할

사항이나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이 많았다. 무엇보다 프로세스가

없었다. 처음 일는 일이니까.

 

현 법령상 미흡한 점은 고용노동부에 서면으로 질의하여 회신을

받아가며 내 나름의 프로세스와 전환이론을 만들어갔다.

내가 지금껏 해온 일은 남이 가지 않은 길을 내가 먼저 걸어가며

길이 없으면 새로 만들고, 법령이 미흡하면 주무관청에 개정 의견을

내어 현실에 맞도록 개정을 하고, 예규가 없으면 새로운 예규를 만들고,

매뉴얼이 없으면 새로 만들고, 사례가 없으면 새로 사례를 만들었다.

 

이러한 끝없는 도전이 나를 성장시키고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이야기를 계속 쓰게 하였고,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 다섯 권을

단독 집필하게 만들었고,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강의를 개설하게 하였고, 50대 초반에 경영학박사에 도전하여

5년 반만에 경영학박사(우리나라 제1호사내근로복지기금 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하였고, 50대 중반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게

하였고, 우리나라 최고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로 만들었다. 

 

 

지금도 나의 도전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칼럼 쓰기와 기금실무자교육,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통해 계속되고 있다.

도전을 두려워하고 피하는 사람은 결코 성장할 수 없다.

열정은 도전을 하게 만드는 마중물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가 연구소에서 사용하는 PC 키보드를 오늘 교체했다.

자판 위에 쓰여진 한글과 영어 알파벳이 몇개가 지워져

일을 하면서 오타를 자주 낸다.

 

키보드도 주인을 닮아서 너무 일을 열심히 하느라 키보드

위에 쓰여진 글자가 지워질 정도였다.

열정이 넘치는 주인을 만나다 보니 키보드 자판 위가

지워질 정도로 혹사당했구나.

그래도 제 역할을 다 하고 장렬히 은퇴를 하니 키보드로

이 세상에 나와서 보람을 있었을 것이다.

너로 인해 우리나라 수십개의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이 태어났고 수천에서 수만명, 수십만의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복지혜택을 받았으니.... 

 

오늘 마곡동 업체 미팅을 다녀오면서 새걸로 하나 구입했다.

오늘부터 새로 산 키보드와 또 손을 맞춰보아야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은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시작한지 만 29년이 되는 날이다.

1985년 6월 30일 ROTC 전역 후 (주)대상에 입사하여 회장비서실과 본사

기획실에서 7년 8개월 근무하고, 기획실 관리과장 승진 발령을 받고 2일째

되는 날, KBS에서 새로 발족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창립요원을 공채로 채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응시하여 합격 후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갑작스런 사직서 제출에 사표 수리가 늦어지고 인수인계 때문에 입사일자를

2주 늦춰 2주를 더 근무하고 1993년 2월 16일자로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해 20년 9개월 근무를 한 뒤 2013.11.5일자로 일반퇴직으로 사직을 했다.

이미 내 활동무대가 전국인데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만 머무르기에는 너무

좁았다. 그리고 상사의 견제도 심했고.... 

 

그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해 만 8년 3개월째 이르고 있다.

1993.2.16일부터 지금까지 만 29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파고 있다.

1996년 12월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에 지원, 합격하여 1997년 3월부터

3년 동안 자비로 경영학석사 과정을 이수했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경영학석사 논문을 썼고, 2000년 2월  석사 학위를 받았다.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고 11년이 지난 2011년 3월 내 나이 50살을 훌쩍 넘긴

나이에 역시 자비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경영학박사 과정에 입학하여

5년 6개월 만인 2016년 8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제1호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어느 책에서 전문성을 갖추려면 일만 시간을 꾸준히 투자해야 한다는 법칙을

이야기했는데 이는 10년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일만 시간을 년으로 환산하면

1,000시간이고 다시 날짜로 하루 2.74시간이,고 휴일 110일 빼면 254일로

환산하면 평일에 하루 3.92시간 즉 하루 4시간 이상을 하루도 빼지 않고

계속해야 하는 시간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세 번 강산이 변한 시간에서 딱 1년이 부족한

기간 동안 오직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로 한 우물을 팠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만난 것은 내 인생에서 행운이라 생각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기회를 놓치고 나서 후회를 한다. 나도 남들처럼 놀 때

놀고 편하게 살았으면 오늘처럼 전문성을 갖추기 어려웠을 것이다.

 

7년 8개월 동안 대기업에서 정말 빡세게 근무를 하며 배움에 대한 갈증과

열정이 있었기에 내 자비를 들여 석사와 박사학위 취득,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도서 5권 출간, 기금실무자교육 개설하여 강의 실시, 평일이면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 칼럼 쓰기(오늘까지 3,856호)를 계속하고 있는지 모른다.

 

오늘 호흡기내과 진료를 위한 사전 검사 때문에 서울성모병원을 갔는데

건너편에 중앙도서관 건물이 보였다. 지난 2011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 박사 논문을 쓰느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자료와

뿌리를 찾기 위해 무거운 노트북과 책가방을 들고 휴일날이면 일산에서

지하철을 타고 자주 갔던 곳이다. 내 열정과 도전의 땀이 서려있는 곳이다.

 

꿈을 이룬 사람은 고생했던 장소를 보면 성공의 과정이었기에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그 근처에도

가기 싫어한다. 오늘 오늘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시작한지 만 29년째라,

박사학위 논문 때문에 고생했던 중앙도서관 건물을 쳐다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은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해서 다음 주 진행될 기금실무자 교육 두 과정의 교재를

모두 출력하였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핵심특강>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핵심특강> 교재이다.

 

연구소 교재는 매달 새롭게 업데이트 된다. 지난 달 남은 교재는

모두 폐기처분했다. 대충 전달 교재로 교육을 진행해도 되지만

내 마음이 편치가 않다. 그리고 늘 최고에 도전하는 내 열정이

이를 허락하지 않는다. 매일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시시각각으로

쏟아지는데 현실에 안주하여 편안함을 추구하다 보면 그

순간부터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도태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수강생인 기금실무자들이 귀산같이 이를 알아보고

교육 만족도에서 교육 후기로 평가하게 된다. 

 

이런 마음으로 치열하게 연구하고 자료를 수집하고 교재를

업데이트하고 살아왔기에 우리나라 거대자본을 가진 쟁쟁한

교육기관들과의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 경쟁에서 살아남았는지

모른다. 아마도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의 교육사업을

접는 그 순간까지는 이런 교육운영 시스템은 계속 가져갈

것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여 가장 먼저 한 일이 10월

달력을 뜯고 11월 달력으로 바꾼 일이다. 탁상 카렌다도 10월을

넘기고 11월로 바꾸었다. 11월 초가 1일부터 시작하니 새롭다.

2021년도 열달이 속절 없이 지나가고 이제 남은 달이 두 달이다.

 

어제 밤에 천둥과 번개가 치고 돌풍과 함께 비가 내렸는데 그

영향인지 날씨가 쌀쌀해졌다. 출근길에 보니 가게를 오픈하는

사람들도 예전보다는 표정이 부드러웠댜. 위드 코러나에 대한

기대심리 때문일 것이다.

 

11월 달력을 보니 11월에는 공휴일이 하나도 없다. 남은 두 달

빡세게 일하라는 신호인가? 그렇지 않아도 연구소에 밀린 컨설팅

일이 쌓여가는데 하나 하나 풀어나가야지. 상반기 일이 없을 때는

조바심이 나더니 이제는 일이 늘어나니 즐겁기는 한데 상대적으로

몸을 써야 하니 은근히 걱정도 된다. 컨설팅이라는게 머리를 써야

하는 작업이고,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야 하는 일이다 보니 늘

긴장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머리를 쥐어

뜯다가도 어느 날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된다.

 

그래 함 해보자. 언제 누구 도움받고 이 일을 했나?

오직 열정 하나로 맨 땅에 헤딩하며 29년간 내 혼자 힘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연구하고 도전하고 처리해왔는데.......

따뜻한 겨울을 보내려면 기회가 주어졌을 때 일을 해야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아내가 나에게 불쑥 묻는다.

"당신은 몇살까지 일 할 생각이예요?"

"내 생각 같아서는 백살까지 일하고 싶은데...."

 

지난 광복절 3일 연휴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해서

밀린 컨설팅 업무를 처리했다. 예년 같으면 휴가시즌이라고 쉬었던

7월과 8월이 올해는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리는 이 때에도 바쁘다.

자영업자가 일이 있으면 휴일에도 일을 해야 하고, 일이 없으면

휴가이지 않은가?

 

일찍이 율곡 이이 선생이 인생에 세가지 불행이 있다고 말했다.

첫째는 소년등과이다. 어진 나이에 너무 큰 성공을 거두면 오만해지고

발전을 멈추게 된다. 둘째는 중년상처(中年喪妻)이다. 옛 속담에

'중년 상처는 대들보가 휜다'는 말이 있다. 가정은 부부 두 사람이 함께

이끌어 나가는데 어린 자녀를 많이 넘겨 놓고 부부 중 어느 한 사람이

먼저 죽게 되면 집안 살림이 엉망이 된다는 뜻이다.

마지막 세번째는 노년고독(老年孤獨)이다. 노년이 되면 소득이 떨어지고

친구들도 떨어져 외롭게 된다. 제일 큰 영향은 돈이 없으면 사람을

만나고 사귀는 것에 인색해진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말이다.

 

나는 첫번째와 두번째를 둘 다 겪었다. 마지막 세번째는 겪지 않으려

노력한다. 내 전문성을 살려 글도 쓰고 일을 하면 지속적인 수입 창출도

되고,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만나게 되므로 노년고독 문제도 해결되거나

희석된다. 내 노년은 열정과 도전으로 내 일(사내근로복지기금, 기업복지,

재테크, 판소리재단)에 몰두하고 시간이 나면 여행도 다니고 취미활동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며 살련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까지 6월 21일에 진행될 포스코인재창조원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특강> 출강교육 준비를 모두 마쳤다. 오늘은 교재 편철작업만

하고 끝이다. 그동안 관련 법령 개정이 너무 빈번하여 교육교재

업데이트를 하느라 눈코 뜰새 없이 바빴다.

 

근로복지기본법령 개정만해도 현란스럽다.  

1. 근로복지기본법 : 2021.12.8. 개정(시행 2021.6.9.)
2.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
 - 1차 개정 : 2021.1.5.(시행 2021.1.5.)
 - 2차 개정 : 2021.6.1.(시행 2021.6.9.)
3. 근로복지기본법 시행규칙 :
 - 1차 개정 : 2021.1.51(시행 2021.1.5.)
 - 2차 개정 : 2021.6.9.(시행 2021.6.9.)
 * 별지 제15호서식인 "운영상황보고서'가 1.5일에 이어 6.9일자로

또 변경되었다.

 

조세법도 마찬가지이다.

법인세법, 소득세법, 지방세법 등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법령과

서식들이 개정되면 이를 찾아 기금실무자 교육교재에 반영해야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어지간한 열정과 애정이 없으면 이 작업도 힘들다.

 

2년 9개월 전, 어느 공공 장소에서 기금을 잘 운영하고 있다고,

대한민국에서 자신이 기금 최고 전문가라고 목에 힘주던 어느 대기업

관리자가 오늘 급히 연구소로 전화를 하여 다음 주 월요일에 연구소를

방문하여 컨설팅을 받고 싶단다. 내가 당시 보기에도 그 기금은

법령을 위반하여 운영하고 있던데 이제야 곪아 터진 것 같다.

 

월요일은 외부 종일 교육이 있다고 양해를 구하고, 관련 자료와 질문

사항을 메일로 보내달라고 했더니 매우 당황해 한다.

사람들은 착각을 한다. 자신이 급한 일이면 다른 사람들이 와서

무료로 도와주고 서비스를 해주어야 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권장하는 사업은 더하다. 정부에서 권장을 하니 마치 자신들이

하는 일이 절대 선이고, 다른 전문가들은 무조건적으로 자신들을

무료로 도와주어야 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무료 서비스는 코스트가 저렴하다. 그러기에 무료이거나 무료에 가깝다.

자본주의 사회는 고급 서비스를 받으려면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특히 최고 전문가에게 서비스를 받으려면 더 더욱.

그 누구도 예외는 없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무실 누수 건으로 천정 도배

작업을 위해 젊은 인부가 왔다.

 

처음부터 작업이 안되는 쪽으로 부정적으로 설명을 한다.

"이 천정은 석고보드인데 벽지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계속

천정이 뜨고 있어요. 그로 인해 밑으로 쳐지고 이처럼

석고보드와 벽지가 떨어집니다. 천정 전체를 다시 하지 않으면

이후 하자가 발생시 저는 책임 못집니다. 단순히 이 부분만

땜빵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못하겠습니다. 다른 사람을

불러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빙빙 돌리지 말고,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주면 좋겠다.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대신에 이번 공사는

난이도가 높으니 원하는 작업을 하시려면 돈을 좀 들여야

합니다. 이 작업을 하는데 돈이 얼마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공사를 하시겠습니까?" 라고..... 시공비는 건물주가 얼마든지

내주겠다는데 무얼 걱정하는지....

 

왜 이리 요즘 젊은이들이 한결같이 열정도 패기도 없고,

도전의식이 부족할까? 또한 지나친 겸손과 사양도 마이너스다.

실패해도 다음을 보고 경험을 쌓겠다는 마음으로 난이도가

있는 일에 도전하면 안될까? 건물주가 돈을 대주겠다는데도

저리도 몸을 사리고 편안 일만 쫓아다니니. 리스크가 큰

작업일수록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큰 법이거늘.

그런 마음으로 언제 큰 돈을 버누?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버이날 쌍둥이 자식이 선물해준 일식 식사권을 교보문고

도서상품권으로 바꾸어 달라고 부탁해서 자식이 식사권을

반품하고 도서상품권으로 교환해서 보내주었다.

 

나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실리적이라 먹고 없어지는 식사권

보다는 남아서 두고 두고 볼 수 있고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도서를 살 수 있는 도서 상품권이 더 좋다.

 

선물도 마음에 들지 않는 선물을 받고나서 속상해 하는 것

보다는 상대에게 말을 해서 '내가 받고 싶어하는 것은 이거다'

라고 내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는 생각이다.

 

이렇게 선물 받은 교보문고 상품권 10만원으로 오늘 오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 후 아내와 함께 나가

강남교보문고에 들러 책 6권을 구입했다. 내 것 4권, 아내 것

두 권. 비전문도서는 가격대가 1만 5천원 ~ 2만 2천원대이다.

플래티넘노블 회원 할인 10%를 하고, 여기에 추가 할인 포인트를

적용하니 그래도 몇 천원이 남는다.

 

휴~~ 읽고 싶은 책들이 넘쳐난다. 매일 매일 조금씩 읽는다.

작년 11월에 시작한 <성경> 통독도 오늘 시편 45편까지 왔고,

이문열 <삼국지>도 제6권 조조와 손권의 적벽대전이 끝나가고,

큰아들이 선물해준 <이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어제 제1편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서윤이 쓴 도서 시리즈도 <해빙>,

<내가 춤추면 코끼리도 춤춘다>에 이어 <오래된 비밀>을

p.134까지 읽고 있다.

 

연구소와 집에 읽고 싶은 책을 비치해 두면 시간이 나면 자연스레

책을 읽게 된다. 세상사 꾸준함과 열정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자를

이길 장사는 없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해 답답하고 아쉽고 힘들지만, 내 의지로 할 수 없는 일이니

대신에 독서와 필라테스, 사진 배우기를 하며 포스트 코로나

이후를 기약한다.

 

배움과 건강만이 나를 지켜준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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