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mentor)

좋은글 2012. 3. 20. 18:31

멘토(mentor)는~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에 나가면서 아들을 맡긴
선생의 이름입니다. 그는 10년 넘게 오디세우스 아들의
선생이자 친구, 부모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때부터 멘토는 상담자·후원자·교사 등 인생 선배로,
멘티는 제자·학생 등 인생 후배의 의미로 사용됐다고
합니다.

멘토의 기원은 BC18세기 그리스 시대의 유명한 시인
호머가 지은 서사시 [오디세이아]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고대 이타케의 왕인
오디세이는 뜻하지 않게 트로이 전쟁에 출전하게 되자
절친한 친구이자 충실한 신하인 멘토에게 자신의
집안과 아들 텔레마코스의 교육을 부탁합니다.

그날 이후 멘토는 텔레마코스에게 가정교육과 훗날
왕이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시키면서, 그의 친구
이자 상담자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아버지의 역할까지
도맡아 합니다.
즉, 멘토는 단순한 지식만 전달 해주는 스승이 아니라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는 인생의 길잡이였던 것입니다.
텔레마코스는 중요한 결정을 할 때면 현명한 선택을
하기위해 멘토에게 많은 조언을 얻었다고 합니다.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아버지를 찾아 나서기로 생각한
텔레마코스~
하지만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모험은 두렵기만 하고,
게다가 아버지가 없는 틈을 타 어머니에게 구혼한
사람들은 그의 여행을 방해합니다.
이때 멘토는 그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대가 겁쟁이가 되지 않고 사리분별이 흐트러지지
않는다면, 또 오디세이의 지혜가 그대에게 남아있다면,
이 일을 훌륭히 완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구혼자들의 얕은 책모는 그냥 내버려 두어라.
속히 빠른 배를 구해 나와 함께 떠나도록 하자."

이렇듯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을 때마다 멘토는
그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었다고 합니다.
용기와 믿음을 얻은 텔레마코스는 결국 아버지를 찾아
고국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왕국을 구했습니다.

텔레마코스가 어렵고 힘든 일을 결정하고 해낼 때마다
인생의 참 스승인 멘토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늘 그의
곁에서 도움을 주고 충고를 아끼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 후 '멘토'는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일생을 바르게
이끌어 주는 현명한 지도자 혹은 삶의 길라잡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멘토(Mentor)가 그 영향을 미치는 대상이 되는
사람을 멘토리, 멘티 또는 프로테제라 부른다고 합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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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의(人意)

좋은글 2012. 2. 24. 18:00

춘추전국시대의 인물인 맹상군은 그 자신도 뛰어났지만
그가 받아들인 수많은 식객 중에도 뛰어난 인물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한번은 '설'이라는 곳에 가서 빌려준 돈을 받아올 사람을
구하던 중 '빙난'이라는 사람이 지원을 했는데 그가 길을
떠나기 전에 맹상군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빚을 받아서 무엇을 사올까요?"

이 물음에 맹상군이 대답하기를~

"우리 궁중에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으면 그걸
사오도록 하시오."

이 대답을 들은 '빙난'이 '설'에 갔습니다, 그리고~
빚을 진 백성들을 전부 불러 모아 놓고는 맹상군이 빚을
전액 탕감하라는 명을 내렸다며 그 자리에서 빚 문서를
모두 불태워버렸습니다.
이를 본 백성들은 뛸 듯이 기뻐하며 맹산군이 거처하는
제나라 궁중쪽을 향해 연신 고개를 조아렸습니다.

빚을 이렇게 처리한 빙난이 궁으로 다시 돌아와 맹상군
에게 빚을 받아서 지금 궁중에 없는 단 한가지인 '인의'를
사왔다고 보고를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맹상군이~

"그 '인의'라는 걸 어떻게 사왔다는 말이오."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빙난이 말하기를~

"주군께서는 지금 '설'이라는 아주 작은 고을을 다스리며
백성들을 다독이고 위해주는 대신에 당장 눈앞에 이익만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인이 주군의 명이라 사칭하고 모든 빚을 탕감
해주며 빚 문서를 불태워버리자 백성들이 일제히 만세를
부르며 주군을 칭송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소인이 '설'에서 사온 '인의'입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빙난의 보고에 허를 찔린 기분이었지만
이미 저질러진 일이고 되돌릴 수도 없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맹상군은 이일을 더 이상 거론하지 않기로
합니다.

그로부터 약 1년이 흐른 후 맹상군에게서 신임을 거둔
제나라 왕이 그에게 자기 봉지인 '설'로 돌아가도록 명을
내렸습니다.
명에 따라 맹상군 일행이 '설'로 돌아가는데 '설'에서 백여
리쯤 떨어진 곳에까지 '설'의 수많은 백성들이 마중 나와
크게 환영하였습니다.
이 모습에 크게 감동한 맹상군이 빙난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선생이 나를 위해 샀다는 '인의(人意-민심)'를 오늘에야
비로소 보게 되는구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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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당시 별 생각 없이 마운드에 올랐고 또 아무 생각 없이 초구에 직구를 던지다 일격을 당했다. 그 홈런을 통해 공 1개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

2011년 5월 20일, 프로야구 삼성과 두산의 경기 중 4 대 3으로 삼성이 앞선 9회에 등판한 삼성라이온즈 마무리 오승환은 두산의 손시헌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았다. 지난해 1승 47세이브, 평균자책 0.63을 거둔 오승환이 기록한 유일한 블론세이브였다. 오승환이 지난해 오승환이 허용한 홈런이 단 2개인데 그중 한개가 그날 손시헌에게 맞은 홈런이었다. 그날 이후 오승환은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따냈다.

동아일보 2012.2.22.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조금만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심하게 성질을 부리던 아이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는 한 자루나 되는 못을 주면서

화가 날 때마다 뒤뜰에 있는 창고 벽에다 박아

보라고 하였습니다.

 

첫째 날, 아이는 20여 개가 넘는 못을 박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는 조금씩 못의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못 박는 것이 귀찮아쳤기 때문에 화를 참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함부로 화를 내며 성질을 부리던

버릇이 점차 사라지고 인내심이 길러졌습니다.

아이는 스스로 대견해하며 이 사실을 아버지에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그날부터는 화가 난 자신을

잘 추스렀다고 생각할 때마다 못을 하나씩 뽑아

보라고 시켰습니다.

 

매일 조금씩 못이 뽑혀나갔고, 결국 창고 벽에

박혔던 모든 못들이 뽑아지는 날이 왔습니다.

아버지는 그제야 아들의 손을 잡고 뒤뜰에 있는

창고의 벽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아들 정말 장하구나!

그런데 벽에 선명한 못 자국이 보이지?

이 벽이 예전처럼 말끔해지기는 힘들 것 같구나.

네가 화가 나서 내뱉는 말들은 이 못 자국처럼

흔적을 남기게 된단다.

 

저렇게 못 자국처럼 네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나서 아무리 미안해한들 그 흔적을 완전히

지울 수 없게 된단다.

따라서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도 상대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도록 항상 참고 또 참는

인내심을 기르도록 해라.

 

특히 말로 새긴 상처(자국)는 상대를 감당하기

힘들게 한다는 걸 명심하여 막말을 하지 않도록

해라."

 

 

흔적(자국)~

그 어는 것도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자연의

대 섭리에 의하면 사라지지 않을 흔적도 없다할

것입니다.

하지만, 흔적의 크기나 깊이만큼 인내하며 삭여야

하는 고통의 세월이라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에

화를 쏟아내기 전에 반드시 다시 생각해 보는

여유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참고, 참고, 또 참고...

 

"오늘 짝을 이루는 두 사람도 자신들이 한 말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 되어 세상에 서겠다고 했으니

(자신들이 청첩장에 쓴 말) 그 마음과 사랑으로

하나 되어 끝까지 책임을 다 해야 합니다.

 

무릇 인간관계는 신의와 예절로서 맺어집니다.

인간관계가 단절되는 것은 그 신의와 예절을 소홀히

하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같은 공간대, 같은 시간대에서 부부로서

만난 인연을 늘 고맙게 생각하십시오.

 

60억 인구이니 30억 대 1의 만남입니다.

서로 대등한 인격체로 대해야지 집 안의 가구처럼

당연한 존재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각자 자기 식대로 살아오던 사람들끼리 한 집안에서

살아가려면 끝없는 인내가 받쳐 주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입장만 내세우지 말고 상대편의 처지에서

생각한다면 이해와 사랑의 길은 절대로 막히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리 화가 났을 때라도 말을 함부로 쏟아버리지

마십시오.

말은 업이 되고 씨가 되어 그와 같은 결과를 가져

옵니다. 결코 막말을 하지마세요.

둘 사이에 금이 갑니다.

명심하세요.

참는 것이 곧 덕임을..."

 

법정 스님이 평생 딱 한 번 하셨다는 주례사의

일부입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한참전 보내주신 글인데 한참
시간이 흘렀는데도 다시 읽어보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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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수명 연장과 단축

좋은글 2012. 2. 16. 10:34

수명 연장과 단축

 

운명이라 일컬어지는 수명도 평소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연장도 단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래는 자신의 수명을 연장하거나 단축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습관이나 태도를 정리한 것입니다.

 

새해를 맞으면 누구나 한 번 쯤 갖는 나름의 뭔가 각오!

비록 또 다시 작심삼일이 될지라도 자신의 수명에 관한

사항이니 장수를 위한 기반으로 삼아 열심히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 낙천적인 사고 : +8년

 

낙천적인 사람은 면역 체계가 튼튼해 질병에 잘 걸리지

않고, 걸려도 쉽게 낫는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낙천적인 사고방식은 심장병에 좋아,

협심증이나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을 줄인다고 합니다.

 

● 자기 비하 : -5년

 

자기 비하는 삶을 좀먹는다고 합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건강에 신경을 잘 쓰며, 자주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요양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해 보았더니, 몸 건강

상태가 비슷하더라도, 자존감이 높고 우울한 감정을

적게 느끼는 사람이 더 오래 살았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 결혼 : +7년

 

남자와 여자 모두, 결혼 생활이 원만하면 건강하고

부유하며 행복하게 오래 산다고 합니다.

어떤 연구에 따르면, 한 번도 결혼한 적이 없는 사람의

3분의 2가 겉보기에는 더 건강해 보였지만 수명은

기혼자보다 짧았다고 합니다.

 

● 이혼 : -3년

 

이혼한 사람은 정신과 진료를 받는 횟수가 많았다고

합니다.

원만하게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보다 독신 또는

배우자와 사별한 사람이 병원을 찾는 빈도도 높더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이 너무 불행하다면, 오히려 이혼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일과 인생의 균형 : +3년

 

바쁜 일정과 계속되는 도전 속에서도 승승장구하며 잘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일에 치여 모든 에너지를

빼앗기고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우울하게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균형이며, 어떻게 해야 균형을 잡을 수

있는지 아는 사람은 오로지 자기 자신일 뿐이므로 늘

스스로의 삶에 대한 지나침을 경계하며 균형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 스트레스 : -2년

 

스트레스는 죽음의 천을 짜는 실이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심하게 다치거나 인간관계로 큰 상처를 입거나 해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수명이 1년씩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스트레스 또한 스스로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므로

"그래, 그럴 수도 있어..." 정도로 놓아버리는 지혜를

찾아야 하겠습니다.

 

● 운동 : +2년

 

운동은 우리 몸의 모든 장기에 마법과도 같은 놀라운

일을 한다고 합니다.

운동 효과는 주로 몸에 나타나지만, 정신 건강에도

놀라운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땀을 흘리고 함께하는 한 잔의 시간...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쓸어가 버리지요.

 

● 너무 심한 운동 : -2년

 

운동 속도가 너무 빠르고 격하면, 우리 근육은 필요한

만큼 산소를 충분히 얻을 여유가 없어지고, 끝내는

무 산소 대사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근육 속에 젖산이 쌓여 다리가 욱신거리고

칼로리가 엄청나게 소비된다고 하네요.

이쯤 되면 운동이 아니라 아주 하기 싫은 억지 노동을

하는 꼴이 된다고 합니다.

운동도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 장수한 부모 : +10년

 

장수가 유전된다는 사실은 몇 백 년 전부터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 장수했다면, 자손 또한 남들보다

오래 살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는 유전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이라고 합니다.

 

● 외동 아이 : -5년

 

몇몇 연구에 따르면, 우리 조부모 세대 사람들 가운데

형제가 많은 사람이, 형제가 적거나 없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살았다는 기록도 있다고 합니다.

외동아이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명이 5년쯤 짧다는

것이죠.

 

부디치며 사는 방법을 모르는 것도 외로음을 크게하고

그것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작은 키 : +5년

 

1970년대 미국에서 육상 선수와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모아 분석해 보았더니 키가 작고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사람이 장수한다는 통계를 얻었다고 합니다.

 

동물 실험에서도, 같은 종의 개체 가운데 키가 작은

동물이 오래 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군요.

 

● 깡마른 몸매 : -1년

 

너무 마른 체형도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덴마크 코펜하겐 예방의학원에 따르면, 적당히 살집이

있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그들은 연구를 통해, 엉덩이가 너무 작은 여성보다

엉덩이가 조금 큰 여성이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사실도 밝혀냈다고 합니다.

 

● 채식 : +5년

 

지중해 연안 사람들은 장수를 누리며,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지역 주민은 과일, 채소, 견과류를 엄청

많이 먹고, 정제된 음식을 거의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채식주의자는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보다 요절할

확률이 20퍼센트나 낮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네요.

 

● 패스트푸드 : -4년

 

패스트푸드에는 방부제, 정제당, 수소화 기름이나

트랜스 지방 같은, 영양학자가 보면 놀라 소리를

지를 만큼 끔찍한 물질들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인스턴트식품으로부터 빨리 멀어져야겠습니다.

 

● 명상 : +3년

 

동양인은 오래 전부터 건강과 장수를 위해 명상을

해왔다고 합니다.

명상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걱정 근심이 달아나며

부정적인 생각을 훌훌 털어 버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집중력이 좋아지고, 다른 이들과도 쉽게 조화를

이루어 원만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음수련'가 같은 명상의 프로그램도 유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오랫동안 TV 보기 : -8년

 

스탠퍼드 의과대학 연구진의 논문에 따르면, 소파

위에서만 지내는 인생은 이미 끝난 인생이나 다름

없다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운동 부족은 흡연이나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만큼이나 수명 단축을 가져온다고 분석했다는

것입니다.

소파에서 뒹굴며 지내면 심장병, 당뇨, 요통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지난해 연초에 보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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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 생명은 배와 같습니다. -

사람의 생명은 마치 한 척의 배와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생 여정 중에서 감당능력을 초과한 물욕과
허영심을 적재한다면 좌초하거나 침몰하기 쉽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원주민은 아주 기이한 방법으로 개코원숭이를
포획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냐고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쓴다고 하는데~
고정된 작은 나무상자 속에 원숭이가 가장 좋아하는
건과류를 넣어두고 상자에 원숭이 손이 겨우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작은 구멍 하나만 뚫어 놓으면 그만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원숭이가 상자 안에 손을 넣어 건과류를 쥐고
손을 빼내려하지만 빼낼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원숭이는 손에 잡은 물건을 절대로 놓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쉽게 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늘 '왜 먹이를 놓고 도망가지 않지?'
하며 개코원숭이의 우둔함을 비웃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잠시 생각해 보면 사실 개코원숭이만 이런
착오를 범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사람들도 재물, 권력, 명예에 너무 집착하면서
탐욕이 되고 과욕이 되어 큰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입니다.

죽을 때까지 충분이 먹고 살만한데도 사기까지 치며
이웃의 재물을 빼앗는데 혈안이되어 덤벼드는가 하면~
온갖 거짓과 사기를 다 동원해 권력까지 갖으려 하고,
이미 사회적 명예의 직(성직자, 법조인, 교수, 언론인,
고위공무원 등)을 가졌으면서도 갖은 부정과 부패를
동원하고 패거리를 만들어 재물을 자신의 그릇보다
더 많이 적재하려 하는 탐욕인들이 많은 것입니다.

그러나 생명은 배와 같아서 탐욕이 쌓이면 전진도
어렵고 또 풍랑을 만나면 침몰하기 쉽다는 이치가
작동함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재물은 죽을 때 갖고 갈 수 없고 태어날 때 가져올
수도 없음을 우리는 압니다.
적정한 선에서 자신의 물욕과 허영심을 절제하고
멈추도록 늘 자계(自戒)의 지혜를 발휘해야겠습니다.

수십 년 만에 찾아온 혹한의 추위 속에서 입춘일이
지나갔습니다. 이제 새봄의 희망과 변화를 기대하며
잠시 멈추어 통찰의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내 인생의 배에는 지금 어느 정도로 적정한 물욕과
허영이 적재되어 있는지를 살펴보고 보다 아름다운
인생항해가 될 수 있도록 탐과 욕을 절제하는 지혜를
찾아야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끔씩 주변을 돌아보며~
점심 한 끼나 막걸리 한 잔 정도라도 상호 보시(布施)
하는 나눔의 기쁨도 즐기면서 말입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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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만만하고 어리숙하여 이용하기 좋은 사람을 속된
말로 "호구"라고 부릅니다.
'봉 잡았다.' 라고 할 때의 "봉"과 거의 비슷한 표현
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호구"란 말의 어원은 사서삼경 중의 하나인
시경(詩經)에 나오는 "요조숙녀(繇窕淑女)는 군자호구
(君子好逑)"..., 즉 "그윽하고 정숙한 여자는 군자의
좋은 짝이다."란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호구"란 좋은 짝 또는 좋은 동반자나 친구를
이르는 말이었는데 이것이 반어법적으로 변질되어
자기에게 이익을 주는 만만한 사람을 '호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갱스터 영화 "좋은 친구들( Goodfellas)"을 보면
서양 암흑가에서도 '좋은 친구'란 반어법적으로 만만
하고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친구를 지칭하는 은어로
사용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기야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루기 쉽고 만만한데다
이익까지 듬뿍 안겨주는데...,
"좋은 친구"라고 부르지 않을 까닭은 없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자신을 인정해주고 늘 배려하는 참으로 좋은
친구를 '호구'나 '봉'으로 생각하는 인간 같지 않은
몰염치한 친구라면..., 이는 친구라기보다 반드시
멀리 해야 할 웬수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나쁜 친구를 보면~
먼저 무엇이든 빼앗아가고자 하는 넘이 많습니다.
적게 주고 많이 가져가려 하거나 혹은 자신의 이익
만을 추구하는 넘 말입니다.

그리고 말 뿐인 넘도 있습니다.
과거나 미래의 일에 대해서만 우정을 내세우면서도
정작 당장 어렵고 곤란한 일이 생기면 슬쩍 외면해
버리는 넘 말입니다.

또 비위 맞추기에만 급급 하는 넘도 있습니다.
친구가 나쁜 일을 하려 하는데도 이를 말리기는커녕
추겨 세우고, 좋은 일을 하려 할 때는 오히려 훼방
하며, 앞에서는 칭찬하고, 뒤에서는 욕하는 넘 말입니다.
이와 같은 나쁜 친구는 되지도 말고 곁에 접근조차
하지도 말아야겠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좋은 친구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좋은 친구란~
먼저 곁에서 늘 도움을 주는 친구를 들 수 있겠습니다.
친구가 무기력할 때 지켜주고,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의지처가 되어 주는 자 말입니다.

그리고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변함없는 친구입니다.
친구에게 비밀을 털어놓고, 또 친구의 비밀은 지켜주며,
역경에 빠져도 결코 친구를 버리지 않으며, 친구라면
무엇이든 함께 하는 자 말입니다.

또 친구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는 친구입니다.
선악의 판단이나 시대의 흐름 등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아낌없이 미리 전해주는 자 말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든다면 진솔한 사랑과 우정의 성품을
가진 친구입니다.
친구에게는 무엇이든지 동정하고 배려하는 자입니다.
즉, 다른 사람들이 친구를 욕하면 변호해 주고, 친구가
어려움에 닥치면 자신의 일처럼 나서주는 자 말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기대하기 전에 자신부터 먼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진솔한 사랑과 우정을 먼저 듬뿍 주어야 하리라 봅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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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월이 가네~

좋은글 2012. 2. 1. 09:01

 1월이 가네~

새해
복 받으란 인사말이
여전히 귀가를 맴도는데
벌써~ 1월이 가네~

연말의 들뜬 마음도
연초의 벅찬 희망도
다 추억이 되고
새 해를 비상하는
용의 날쌤처럼 1월이 가네~

밀어주면
끌어주리라는 믿음마저
철면피한 독식으로
동상을 입은 우리의 처량한
무지도 함께 가네~

1월은 그러나
희망도 노래할 수 있는 계절
끝이 없을 듯한
매서운 삭풍도 폭설도
새 봄으로 변화하는
마중물같은 믿음이 있거든~

혹한의 소한, 대한이 가고
2월이 오면
남쪽 나라 희망의 전령사들
입춘과 우수의 훈훈한 소식들
앞서거니 뒷서거니
신나게 물어 올 것은 분명해~

세상사 모든 것이
변한다는 이치처럼
이렇게 1월이 가고 혹한이 가면
이어지는 희망의 새 시대가
반드시 오는 것인데
그것을 누구라 막을 수 있겠어?!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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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가나슈' 이야기

좋은글 2012. 1. 25. 08:50

초콜렛에 생크림을 섞어 만든 크림을 '가나슈'라
부른다고 합니다.
프랑스어로 '가나슈'는 '바보, 얼간이, 무능한 사람'
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초콜렛을 만드는 크림을 '가나슈'라고
부르게 된 것일까요? 그 이유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9세기 프랑스 파리의 어느 과자 제조공장에서
한 견습생이 판형 초콜렛의 재료간 든 냄비 안에 끓는
우유를 쏟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그 때문에 그 견습생은 주방장에게 혼이 난 것은 물론
바보, 얼간이(가나슈) 취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견습생은 주눅이 들기는커녕 오히려 더 큰
호기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실수한 재료는 버리지 않고 잘 섞어서 어떤 결과물이
만들어지는가를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결과는 의외로 놀랍더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전혀 맛보지 못할 만큼 부드러운 맛과 독특한 풍미가
느껴졌다는 것입니다.

이 후 '가나슈'는 초콜릿 장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재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출판경영자이자 에세이스트이며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의 저자이기도 한 '엘버트 허버드'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들이 인생에서 범하는 최대의 실수는 실패를
두려워하여 끊임없이 겁을 먹는 것이다."
즉, 현명한 사람은 실패와 실수를 통해서 무엇인가를
배워가는 것이지 그것들에 쫄아서 좌절하거나 포기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가나슈(바보, 멍충이, 얼간이)'가 초콜렛 재료로서
가장 사랑받게 된 것처럼 실수나 실패가 인생여정에
흔들림 없는 길잡이나 방향타가 되도록 겁을 먹거나
쫄지 말아야겠다는 것입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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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가전전시회 'CES 2012' 참관 차 1월 12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이건희 회장 발언

"일본은 너무 앞선 나라였지만 (지금은) 힘이 좀 빠진 것 같다. 중국은 젊은 나라고 열심히 따라오고 있지만 아직 한국을 쫓아오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정말 앞으로 몇 년, 십 년 사이에 정신을 안 차리고 있으면 금방 뒤지겠다는 느낌이 들어 더 긴장이 된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TV와 갤럭시폰이라든지 (내세울 것이) 몇몇 개 있지만 이런 것에 만족하지 말고 더 다양한 분야에서 더 깊이, 더 넓게 가져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삼성전자 전시관을 둘러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사업의 기본은 미래를 내다보고, 기술을 개발하며, 깊이 들어가는 것이지만 이제는 이 정도 갖고는 안된다는 말을 했다. 미래를 더 멀리 보고 기술을 완벽하게 가져가야 한다. 이를 위해 상상력, 창의력을 활용해 힘있게 나가자고 당부했다"(CES에서 삼성 사장단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자녀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하는 것 보고 (결정)해야 한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 되겠다"(세 자녀의 역할 확대에 대한 질문에)

"투자는 항상 적극적으로 해왔고, 앞으로도 그리할 것이다. 될 수 있는 한 질 좋은 사람을 더 많이 쓰고, 더 적극적으로 젊은 사람을 뽑아야 된다는 생각을 한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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