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경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총괄 이사가 수입차 여성 임원으로서 삶을 담은 '아우디 그녀, 세상을 사로잡다'(문학동네 출판)를 출간했다.
2004년 출범한 아우디코리아의 '1호 사원', 4년 뒤 2008년 33살 임원으로 승진하여 '33살 수입차 최연소 여성 임원 승진', '아우디 아시아 최고 마케터' 등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그녀가 책 속에서 밝힌 성공비결이다.
"수입차 대중화 시대에 수입차 업계 여성 임원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기 위해 1년간 (이 책을)준비해 출간했다"
"남들이 하는 대로만 한다면 그들이 한 만큼밖에 할 수 없다는 걸 나는 안다. 새로운 것이 나올 수가 없다. 결론에 이르기까지 나는 철저하게 고민하고 방법을 찾는다."
"사람들은 아우디가 가는 곳에는 언제나 재미난 일이 벌어진다고 생각한다. 아우디코리아가 한국 진출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펼쳐온 마케팅 덕이 크다"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때마다 타겟이 되는 소비자층이 가장 좋아할 만한 라이프 스타일, 문화 체험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갔다(이를 '핀셋 마케팅'이라고 규정했다)."
"남들이 하는 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매 순간 새로운 것을 즐겁게 흡수하고 문화를 퍼뜨리고 다녔던 '날라리적' 기질과 열정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여성에 대한 편견이 가득한 곳에서 오히려 그 어려움을 즐기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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