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이 가네~
새해
복 받으란 인사말이
여전히 귀가를 맴도는데
벌써~ 1월이 가네~
연말의 들뜬 마음도
연초의 벅찬 희망도
다 추억이 되고
새 해를 비상하는
용의 날쌤처럼 1월이 가네~
밀어주면
끌어주리라는 믿음마저
철면피한 독식으로
동상을 입은 우리의 처량한
무지도 함께 가네~
1월은 그러나
희망도 노래할 수 있는 계절
끝이 없을 듯한
매서운 삭풍도 폭설도
새 봄으로 변화하는
마중물같은 믿음이 있거든~
혹한의 소한, 대한이 가고
2월이 오면
남쪽 나라 희망의 전령사들
입춘과 우수의 훈훈한 소식들
앞서거니 뒷서거니
신나게 물어 올 것은 분명해~
세상사 모든 것이
변한다는 이치처럼
이렇게 1월이 가고 혹한이 가면
이어지는 희망의 새 시대가
반드시 오는 것인데
그것을 누구라 막을 수 있겠어?!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인생 항해를 위해~ (0) | 2012.02.09 |
---|---|
나쁜 친구, 좋은 친구 (0) | 2012.02.06 |
'가나슈' 이야기 (0) | 2012.01.25 |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0) | 2012.01.12 |
다 함께 희망의 꽃씨를 뿌리고 가꿔요! (0) | 2012.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