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삼성전자 창립 43주년 기념행사에서(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세계 경제가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자산업은
격변기를 맞이하는 등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급격한 변화가 이미 시작
됐다.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한순간에
몰락할 것이다"
* 미래 경쟁력을 갖추고 '비전 2020'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 전략 3가지 제시
1. '열망하는 브랜드(Aspirational Brand)' 도약으로 글로벌 5대 브랜드 달성
"세계 모든 사람이 삼성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하는 브랜드 지향점을 갖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브랜드에 대한 열망과 혁신을 내재화하고 일상생활화
할 때 제품과 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더 격상될 수 있다"
2. 소프트 경쟁력과 미래 성장동력 강화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통해 전자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마켓 크리에이터로
거듭나자"
"이를 위해 소프트 경쟁력을 갖추고 차별화된 플랫폼과 에코시스템을 구축
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자"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적극 추진해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자"
3. 창의적인 조직문화 확립과 우수인재 육성 노력
"삼성전자는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인 동시에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공유하며 꿈을 실현하는 무대가 돼야 한다"
"자율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고 동기를 고취하는 워크스마트
문화를 조기에 정착하자"
"삼성전자는 전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 초일류 100년 기업으로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앞으로 쓰일 세계 전자산업 역사에는 우리의 이야기가 점점 더 많이 담기
도록 하자"
* 삼성전자가 발표한 '비전 2020'
- 지난 2009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발표한 장기적인 경영구상
- 2020년까지 매출 4천억달러로 IT업계 압도적 1위
- 글로벌 5대 브랜드
- 존경받는 기업 10위 달성
카페지기 김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