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11월 17일 한나라당 인천시당 주최 강연회(주제 ‘한국이 나아갈 길’)에서
“내년 선거는 해보나마나 (한나라당이 패한다)”
“(한나라당은) 문제의식이 없는 ‘웰빙당’이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참패하고도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고 창피하다는 사람조차 없다. 대단히 죄송하지만 내겐 한심한 당으로 보인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뜨는 이유는 간단하다. 안 원장이 ‘청춘콘서트’로 지방에 가서 한 말이 ‘스카이 대학(SKY·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사람들도 어려운데 여러분은 얼마나 어렵겠나’라고 한다. 이러면 젊은이들이 다 넘어간다. 그런데 한나라당에는 힘든 사람들 어깨 두드려주는 사람이 없다. 사랑이 부족한 당이다. 바뀌지 않으면 내년 선거는 해볼 필요도 없다”
“('시민단체가 정치에 참여하는 게 문제 아니냐?', '성장을 해야 나눠 가질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정치권이 잘하면 시민사회가 나섰겠느냐. 성장과 동시에 분배가 잘 되도록 해야 한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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