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한글날 3일 연휴가 끝났다. 추석 6일 연휴에 이어 한글날 3일 연휴까지 직장인들은 긴 재충전 시간을 보냈다. 이제부터는 12월 25일 성탄절 연휴까지 중간에 공휴일이 없으니 2023년 한 해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밀린 일처리를 해야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한글날 연휴 기간 동안 연구소 내부 강의장 인테리어 작업을 하고 있다. 시회생활을 하면서, 경영컨설팅을 하면서 내가 느낀 사항은 어느 공간이든 내 집이나 내 소유의 건물이 아니면 크게 인테리어 비용을 들이지 않고 최소한의 작업만 하고 들어가 살거나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내 소유가 아니면 언젠가는 나가야 하고 내가 입주하면서 들인 인테리어 비용은 회수하기 어려운 소모성 비용이라는 점이다.

 

개인사업을 하거나 특히 오랜기간 회사를 다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체를 창업한 사람들은 남에게 보이기 위해 과도한 비용을 들여 인테리어를 하는데 모두 부질없는 짓이다. 내 주변에 회사를 희망퇴직하거나 명예퇴직, 정년퇴직하고 창업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내 경험을 공유해주며 과도한 인테리어 비용을 들이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다. 공간 임차는 나중에 원상복구까지 염두에 두어야 한다. 나올 때 입주해야 할 상대방이나 건물주가 원상복구를 해달라고 하면 막대한 철수비용까지 부담해야 한다. 처음에는 작게, 내 분수껏 시작해서 사업 규모가 안정되고 커지면 그때 하나 하나 갖추고 키워가도 늦지 않다. 사업체를 운영할 때 내실경영이 최우선이다.

 

2013년 11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구로구 구로동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설립했다. 강의장을 임대료가 가장 비싼 주상복합건물 1층에 만들 필요가 없었는데 나도 물정이 어둡다 보니 비싼 수업료를 지불했던 셈이다. 그후 2016년 8월, 강남구 논현동 지금의 자리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이전했다. 논현동으로 연구소를 이전하면서 강의장 인테리어에는 크게 비용을 들이지 않았고 대신에 강의장 책상과 보드판 등 강의 진행에 필수적인 사항 이외에는 투자를 최소화하고 대신에 강의와 컨설팅 등 질적인 만족도 제고를 위한 투자는 아끼지 않았다. 내일부터는 강의장 뒷편 누수 천정 도배작업과 숙원사항이었던 강의장 전등을 모두 LED로 교체하려고 한다. 10월 기금실무자강의 때는 쾌적한 환경에서 강의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연구소 강의장 인테리어 작업을 하면서 동시에 쌓아놓은 자료들에 대한 정리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집 이사와 연구소 이전을 몇차례 하면서 시간이 없어 자료들을 뒤죽박죽 여기저기 마구 쑤셔놓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정리를 계속 미루었다. 처음에는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던 자료들이 뒤섞였고 시간이 흘러 효용성이 떨어진 것들이 대부분이다. 꼭 필요한 자료나 출력물이 아니면 폐기가 답이다. 자료를 분류하다 보니 지난 2013년 10월 8일자로 고용노동부에서 '근로복지기본법 개정 관련 회의 참석 요청' 공문이 있다. '13.10.11일(금) 14:00시에 한국증권금융 5층 회의실에서 ①우리사주 손실보전제도 및 대여제도 도입 근거 마련 ②중소기업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근거 마련 ③특수형태근로종사가 근로복지사업 특례적용 등에 대한 의견 청취가 주요 의제였다. 「근로복지기본법」 내용에 공동근로복지기금이 처음으로 신설하기 위한 시발점이었다. 그때 근로복지과에서는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한 조항으로 실시하려 하기에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성격이 다르므로 별도 절로 독립시켜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여 공동근로복지기금이 지금의  「근로복지기본법」 제3장제4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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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과 운영관리 컨설팅이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반대로 부실 컨설팅으로 인한 분쟁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www.sgbok.co.kr)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을

진행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상담을 많이 받는데

최근에 이런 분쟁에 대한 상담이 늘고 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상여금과 성과급,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고 했는데

기금을 설립해놓고 지급하려고 하니 지급할 수 없더라,

출연금을 전액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 50~80% 밖에 사용할 수 없더라,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면서 보험까지 들었는데 속았다... 등등

 

이런 분쟁에 대처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컨설팅 계약서를 체결하고,

컨설턴트나 컨설팅 업체가 설명한 내용에 잘못된 사항이 있어 나중에 회사가

피해나 손해를 보았다면 컨설팅 수수료 반납은 물론 향후에 민형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법적 조문을 반드시 컨설팅 계약서에 마련해 해두어야 합니다.

 

만약, 컨설팅 계약서 작성을 꺼리는 컨설턴트나 컨설팅 업체가 있다면

컨설팅을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부실컨설팅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이 2023.9.27일자로 개정되었습니다.

골자는 기본재산(출연금) 사용입니다.

시행일자는 2024.1.1일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를 확인해주시고,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의 기본재산 사용방법 종류와 전략이

궁금하시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www.sgbok.co.kr)에서 진행하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또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에 참석하면 근로복지기본법령 해설을 통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대통령령)(제33776호)(2024010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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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추석 지나고 날씨가 쌀쌀해졌다.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하기에

독감예방 차원에서 매년 이맘때 쯤이면 늘 독감예방접종을 맞는다.

 

오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출근길에 집 근처 병원에 들러

독감예방접종 4가를 맞을려고 들렀더니 똑같은

독감예방접종 4가인데 4만원짜리가 있고,

5만원짜리가 있다기에 차이가 뭐냐고 간호사에게 물으니

국산과 수입산 차이란다.

국산은 ***제품이고, 수입산은 GSK사 제품이란다.

 

"효능은요?"라고 질문했더니 간호사 왈,

"차이 없어요. 국산은 외국에서 원료를 들여다 만들었고,

수입산은 외국 원료로 만든걸 들여온 거예요."

 

"그럼 국산으로 맞을께요."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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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개정 이후 후속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 교재(기본실무, 운영실무, 회계실무, 결산실무, 설립1일특강, 진단1일특강, 운영실무1일특강) 교육 교재를 업데이트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연구소 교육시간에 사용하는 PPT자료도 하나하나 업데이트 작업을 하고 있다. 내일까지는 연구소 기금실무자 10월 교육교재도 출력하여 다음주에 제본을 맡기려 한다. 여전에는 같으면 「근로복지기본법」이나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근로복지기본법 시행규칙」이 3~4년주기로 개정되었는데 2021년 이후에는 자주 개정되고 있다.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의 경우 2021년에 두 번 개정이 되었고 올해 또 개정되었다. 「근로복지기본법 시행규칙」 또한  2021년에 두 번 개정이 되었고 올해 또 개정될 예정이다.

 

「법인세법」과 「지방세법」, 그리고 법인세 과세표준신고와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 서식은 매년 개정되고 있다. 이렇게 근로복지기본법령이나 조세법령이 자주 개정되는 것은 그만큼 시대 변화가 크다는 뜻이다. 요즘 같은 시기, 앞으로도 강의를 하는 사람들은 정신 바짝 차려야 하다. 잠시 방심하다 보면 법령 개정을 놓치게 되고 시대에 뒤떨어진 강사로 낙인 찍히게 된다. 나도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1년 중 최소한 한 번(연말이나 연초)이상 반드시 연구소 교육에 참석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법령 개정사항과 개정된 신고서식, 최근 지식과 정보들을 업데이트하여 실무에서 적용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연구소 연간자문사들은 연구소에서 자문서 소식지를 통해 매월 또는 격월 주기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법령 개정동향을 메일링 서비스를 해주고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은 본 연구소에서 받은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과 관련된 행정해석을 정보공유 차원에서 소개한다.

 

제목 : 골프회원권 구입 가능 및 출연시 지속 보유 가능여부

(질의)    

1.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목적사업으로 골프장 회원권 구입이 가능한지

2. 회사 또는 제3자(임원)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골프장 회원권을 출연해 줄 경우 계속해서 보유가 가능한지

(회신)

1. 근로복지기본법(이하 '법') 제62조제1항제7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제2항제1호에 따라 근로복지기금법인(이하 '기금법인')은 근로자 체육·문화활동 지원 사업으로서 골프장 회원권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2. 법 제61조제2항 및 시행령 제45조제2항에 따라 사업주 또는 사업주 외의 자는 정관에서 정하는 재산에 대하여 출연할 수 있으므로 귀 질의상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골프장 회원권을 기금법인에 출연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 때, 골프장 회원권은 근로복지기본법상 반드시 처분해야 한다고 규정된 바는 없으므로 계속해서 근로복지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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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마치고 돌아와 발 빠르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밀린 업무를 처리했다. 10월 연간자문사 소식지도 메일로 발송하고, 공동근로복지기금 컨설팅에 대한 제안서도 작성해서 보내고, 기업복지이야기도 초안을 작성했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와 기업복지이야기도 단번에 써지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 1시간 30분 내지는 관련 법령 근거와 고용노동부와 국세청 예규를 찿아 참고하려면 길게는 세 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 어느 날은 그날 써야 할 주제와 내용 전개가 떠오르지 않고 정리가 되지 않아 칼럼을 쓰는데 종일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오늘까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써온 기간(18년 6월 17일)동안 늘 내일 사내근로복지기금컬럼 주제는 무엇으로 해야 하나 숙제를 안고 살아왔다.

 

추석연휴 동안 틈틈이 도서 두 권을 읽었고 한 권은 절반 정도 읽었다. 그 중의 하나가 《소유의 종말》(제러미 리프킨 지음, 이희재 옮김, 민음사 펴냄)이다. 2001년 1월에 1쇄본이 나왔는데 이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왜 이 책을 좀 더 일찍 읽지 못했나!' 자책하면서 읽었다. 《THE FLOW》(안유화 지음, 경이로움 펴냄)에서 안유화교수는 '시대의 운명을 내다본 사람이 부를 거머쥔다'고 했는데 여기서 시대의 운명이란 시대의 흐름과 변화이다. 《소유의 종말》 1쇄본이 나온지 22년하고도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시대의 변화 흐름을 설명하는 글에서 고개가 끄덕여지는 내용들이 많았다. 오늘 연구소 10월 자문사 소식지와  모 공동근로복지기금 시행세칙 제정을 위한 컨설팅 제안서를 작성하여 송부하면서 아웃소싱에 관한 대목이 있어서 소개한다.

 

아웃소싱은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처리해 온 기능이나 서비스를 위탁 계약을 맺고 외부에서 처리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물리적 자본과 업무에 대한 내부 소유권을 포기하고 외부 하청업체의 자원과 시스템을 필요에 따라 이용하자는 것이다.(p.69~70) 기업들이 꼽는 아웃소싱의 장점은 여러 가지이다. 첫째, 아웃소싱을 하면 기업은 돈을 버는 데 집중하고, 조직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긴 하지만 수익 창출과는 직접적으로 상관이 없는 지원 기능을 외부 지원업체에 맡길 수 있다. 둘째, 아웃소싱을 하는 기업은 해당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가진 업체로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셋째, 값비싼 설비를 구입하거나 기업의 수익 창출에 직결되지 않는 주변적인 업무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쓸데없는 돈을 낭비하지 않아서 좋다. 끝으로, 리스처럼 아웃소싱도 상품의 주기가 점점 짧아짐에 따라 정신없이 바뀌는 시장 상황에 기업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해 준다. 구식 공장, 노후한 설비, 고루한 경영 시스템과 업무추진 방식을 고집하는 것은 기업이 망하는 첩경이다. 아웃소싱을 통해 장기적 소유에서 단기적 접속으로 과감히 방향을 전환하는 기업은 경쟁에서 한발 앞서 갈 수 있다.(p.71~72)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하고 있는 결산과 설립 등 각종 컨설팅과 연간자문 등이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업무 아웃소싱의 한 형태이다. 기업의 핵심업무가 아닌 업무는 외부 전문업체에 맡기고 해당기업 직원들은 그 시간에 회사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것이다. 오늘 공동근로복지기금 시행세칙 제정을 의뢰한 업체는 해당 기업에 특화된 보다 정교한 시행세칙과 대부규정 작성을 요청하여 제안서를 작성하여 보냈다. 이런 해당 기업에 특화된 자료를 만들려면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최고의 전문지식과 다양하고 풍부한 실전경험이 동원되어야 하고 동시에 가격경쟁력과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지녀야 한다. 이 모두가 아웃소싱에 필요한 구비 요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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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6일의 추석연휴가 끝났다. 연휴가 끝나니 시원섭섭하다. 이번 긴 연휴를 이용하여 홀가분하게 국내외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인천국제공항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로 북세통을 이루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친구 중에 국내 유명 관광지로 가족여행을 떠난 친구가 있었는데 관광인파에 쓸려 다니느라 제대로 된 관광을 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저었다. 풀어진 상태에서 쉬다가 다시 회사에 출근해서 밀린 일 처리를 하려니 섭섭하지만 그래도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 내 일을 처리해야 한다니 생각하니 시원하다. 회사에서 일을 해야 보상으로 급여를 받아 개인의 경제활동을 해나갈 수 있다. 직장인은 일 속에서 성과를 이루어내고 이를 통해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

 

이번 6일 추석연휴 기간 중 첫날 추모공원을 다녀온 이후 나머지 5일은 하루 15,000보이상 꾸준히 걷고 실내싸이클을 타면서 운동을 했다. 헬쓰장이 연휴기간 동안 휴관했기 때문에 주로 걷거나 집과 연구소에서 실내싸이클을 타면서 운동했다. 덕분에 추석명절 이전보다 체중이 감소했다. 몸은 과학이다. 열량(칼로리)이 INPUT > OUTPUT 이면 체중이 늘고, OUTPUT > INPUT 이면 체중은 감소한다. 운동하고 남은 시간은 책을 읽고, 데이터가 증발된 외장하드를 지난주에 외부에 맡겨서 복원시켰는데 복원된 외장하드에서 유용한 자료가 없는지 살펴보고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지난 9월 25일에 국무회의에서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이 개정되었고  9월 25일자로 공포되었다. 주요골자는 기본재산 사용 방법을 단순화하였고, 도급 및 파견근로자에게 사용시 당해연도 출연금 사용비율을 높였다. 이번 개정된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시행일자는 2024년 1월 1일이다. 연휴기간 중에 이번에 개정된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을 출력하여 분석하고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교재에 반영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후속 「근로복지기본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어야 출연금 사용비율이 명확해질 것 같다. 변경된 출연금 사용 방법과 사용 전략은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다룰 것이다.

 

이번 연휴 기간에 또 했던 작업은 10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자문사 소식지를 작성하였다. 자문사 소식지는 연구소 연간자문사를 대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및 공동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법령 개정 동향이나 새로 생산된 고용노동부 행정해석(예규), 해당 월에 해야 하는 신고 및 보고사항 등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연구소 소식지는  9월 27일자 공포된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개정 내용과 신고 조문대비표, 연구소에서 받은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과 관련된 행정해석을 소개하였다. 자문사 소식지는 오늘 중 메일로 송부할 예정이다.

 

추석연휴가 지나니 10월이 되었고, 날씨도 쌀쌀해졌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다. 2023년도 이제 3개월 남았으니 하는 일도 성과를 내야 한다. 어제 백화점에 가서 연구소 강의 때 입을 긴팔 와이셔츠를 하나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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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9일 인터넷서점에서 《함양과 체찰》(신창호 엮고 지음,

미다스북스 펴냄)을 구입해서 9월 10일부터 읽기 시작해서

오늘 1독을 마쳤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 읽다 보니 시간이 걸렸다.

 

이 책은 조선의 지성 퇴계이황 선생의 마음공부법이다.

퇴계 이황선생은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한 분이다.

퇴계 선생은 인생교육의 핵심이자 유교 가르침의 으뜸으로

'함양'과 '체찰'을 언급했다.

 

'함양'이란 학식을 넓혀 심성을 닦는 것이고,

'체찰'은 몸으로 익혀 실천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날마다 반복하여 그 앎이 완전히 자기의 것이 될 때까지

몸으로 익혀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늘 지녀야

하는 마음자세가 경(敬)이라고 했다.

 

퇴계는 <자성록>에서  공부할때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자성록>은 퇴계 선생이 후학들에 답한 편지를 자신이 말년에

다시 추려 엮은 것이다.

 

《함양과 체찰》을 통해 조선이 낳은 위대한 학자 퇴계선생의

사상과 학습의지, 학습노력, 자신을 낮추며 학문을 가지고

죽기 전까지 후학들과 토론하는 열정을 읽을 수 있다.

오늘 1독을 마치고 다시 2독을 시작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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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3~4년 전만해도 정부지원금을 노리고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 상담이 많았었다. 연구소도 컨설팅사들이 함께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협업을 하자는 요청 전화를 많이 받았는데 정부지원금이 컨설팅업체 컨설팅 수수료로 지출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마음에서 모두 정중하게 사절했다. 작년 이후로 지분출자 관계가 없는 중소기업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 상담 문의가 시들해졌다. 정부지원금이 참여기업 수와 참여기업 근로자 수에 따라 평가한 점수로 환산하여 정부지원금을 지원해 주니 정부지원금을 노리고 두 개 중소기업이 모여 설립된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정부지원금이 끊기니 더 이상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운영할 명분과 실리가 사라진 셈이다.

 

이미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4034호(2022.11.17)에서 언급했던대로 정부지원금으로 흥한 사업은 정부지원금이 끊기면 금새 시들해질 것이라는 내 예측이 맞아들어가니 씁쓸하다. 대신 연구소에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해산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묻는 전화가 자주 걸려온다. 그런데 이미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무료로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했던 중소기업들이라 돈을 들여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고, 기 설립된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해산하는데 돈을 쓸 마음이 없으면서 해산 방법이나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하는 방법에 대한 무료 상담만을 집요하게 요구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무료 상담센터가 아니다.

 

내가 2009년부터 노동부에서 실시한 선진기업복지제도 사업주 설명회와 이후 2010년부터는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계속 된 사업주 설명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사, 그리고 선진기업복지지원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사를 했고, 2012년부터는 내가 직접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턴트로, 이후 공동근로복지기금 컨설턴트로 활약하며 우리나라 기업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진행했지만 2022년부터 컨설턴트(상담사)를 그만 두었다. 기업체를 방문하면 기업에서는 컨설턴트들이 정부에서 무슨 큰 돈을 받으면서 컨설팅을 하는줄 알고 무시하거나 군림하려고 드는 경향이 갈수록 심해져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업무를 개척해온 최고 전문가인 나로서는 실망감이 더 커지기 전에 이쯤에서 물러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서 상담사를 그만두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맡겨주는 일에는 최선을 다해 서비스해주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연구소에 전화를 걸어 무료 상담을 요구하다 뜻을 이루지 못하면 화를 내고 상담 태도를 문제 삼기도 한다. 마치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에서 당한 화풀이를 연구소에 전화하여 하는 것 같다. 연구소에 전화하여 제발 자신들의 하청업체 직원들을 다루듯 훈계하고 왜 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과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방법에 대한 무료상담이나 방법을 알려주지 않느냐고 따지는 언행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런 기업체 진상 직원들 때문에 오죽하면 요즘 연구소에서 유료 상담전화 콜을 도입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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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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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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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목요일부터는 추석명절 6일 연휴 시작이다. 실질적인 근무일은 월~화요일 이틀과 수요일 오전이다. 지난주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날보다 더 바쁘게 보냈다. 9월 18일 월요일,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을 끝으로 9월 기금실무자 교육을 모두 마치고 이제 한숨 돌리며 추석명절 연휴까지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나 싶었는데 9월 19일부터 오늘까지 밀린 연구소 일 처리와 지인들과 했던 약속 지키기, 필라테스 하기, 외장하드 복원작업 맡기고 찿아오기, 주역반 창경궁 야외나들이 참가, 고등학교 동창 등산모임 참석 등으로 오히려 교육이 있는 날보다 더 바쁘게 지냈다.

 

가장 큰 일은 외장하드 두 개에 저장해두었던 사내근로복지기금 자료들이 모드 증발된 것을 복원한 일이었다. 나는 1985년 7월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모든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보관해두는 습관이 있었다. 그 후 PC가 생기면서 PC 고장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PC 내부에 저장해둔 소중한 자료들이 사라져 낭패에 빠지는 것을 보고 주기적으로 별도 외장 디스켓(플라피디스크, USB, 외장하드)에 저장해두고 사무실 컴이 고장나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바로 다른 PC에서 즉시 작업이 가능하도록 해두고 있다. 이런 습관은 2013년 회사 전산망에 바이러스가 유입되어 그날 회사에서 내부 전산망에 접속했던 수천대의 컴에 바이러스가 유입되면서 직원들 컴 수천대의 내부 자료들이 피해를 입있던 사건에서 나는 비켜갈 수 있었다.

 

2009년에 저장 용량 500짜리 외장하드를 구입해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 자료, 그동안 기금실무자 교육사진,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도서 3권 작업, 연구소 교육교재, 내 경영학석사와 경영학박사 학위 논문 자료, 각종 관련 법령 자료와 외부 기고문들을 저장해두었다. 그 뒤 5년 후에 또 다른 외장하드를 더 구입해서 백업용으로 자료를 저장해 두었는데 2년 전, 어느 날 확인해 보니 공교롭게 두 개 외장하드 내에 있던 내용이 모두 사라져 버렸다. 지금껏 다음에 다음에 하면서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주 화요일 드디어 시간을 내어 맡기고 90%정도 복원하여 새로 구입한 외장하드에 저장해서 찿아왔다. 자료 복원기술의 발달과 대중화로 가격도 저렴해졌음, 외장하드도 수명이 있다는 것, 5~7년 정도 지나면 교체해주어야 한다는 사실도 알았다.

 

토요일은 내가 배우는 주역반에서 창경궁 나들이에 참석하여 종일 지냈고, 일요일은 고등학교 동참모임에서 간 괴산 산막이옛길 걷기에 참석했다. 창경궁 나들이에서 창경궁 각 전각 이름에 담긴 의미를 배웠다. 창경궁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경희궁과 함께 조선왕조 5대 궁궐에 속한다. 창경궁 정문 이름이 홍화문(弘化門)인데 홍()은 넓혀가야 한다는 의미, 화()는 주역에 나오는 말로 천지 자연의 질서를 의미하는데 천지 자연의 질서는 소리없이 진행되는 것을 의미한다. 건물 중 전(殿)과 각(閣), 당(堂), 제(齊), 헌(軒)의 차이점, 창경국 내에서 선인문(宣仁門), 집충문(集忠門), 명정문(明政門), 명정전(明政殿), 문정전(文政殿), 숭문당(崇文堂), 빈양문(賓陽門), 함인정(㴠仁亭)에 담긴 의미도 배웠다. 역시 배우면 배운만큼 더 넓게 그리고 깊게 보이는 법이다. 그리고 그 분야 최고 전문가를 통해 배워야 제대로 된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또한 많은 용어들이 등장하고 있다. 복지, 복리, 목적사업, 조성, 출연, 운용, 수혜, 해산 등등. 내가 계속 배우고 있는 지식들을 어떻게 깨달아서 정리하고, 재창조해서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쉽게 전달할 것인지는 나의 영원한 숙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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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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