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올 추석연휴 6일의 마지막 날이다.
세상사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시원섭섭하다.
이번 연휴 6일 중 첫날 청아공원과 일산푸른솔공원을
다녀왔던 날을 빼고는 5일을 하루 평균 16,000보 이상을
꾸준히 걷고 실내싸이클을 탔고 하루 평균 1시간 30분씩
독서를 했다. 하루 걷기 목표 12,000보를 6일 중 5일을 달성했다.
덕분에 추석연휴 마지막 날 체중이 추석연휴 전보다 조금 줄었다.
몸은 과학이고 건강, 체중은 관리하기 나름이다.
다이어트 성공원리는 간단하다.
먹는 식사 열량(칼로리)이 INPUT > OUTPUT 이면 체중이 늘고,
OUTPUT > INPUT 이면 체중은 감소한다.
오늘도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했고,
다시 고투몰까지 걸어가서 근처 백화점에서 올 가을에
연구소 강의 때 입을 와이셔츠 하나를 사가지고 왔다.
견물생심이라고, 눈에 괜찮아 보이는 옷이 있어 가격이
궁금해서 가서 옷에 붙어있는 가격표를 보고는 그냥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슬그머니 돌아선다.
지지난주 데이터가 날라간 외장하드를 외부 전문업체에
맡겨서 복원하여 9월 25일에 찿아와서 연휴기간 중에
분류작업을 했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연간
자문사에게 보내는 10월 사내근로복지기금 소식지도
작성을 완료해서 내일 메일로 송부할 예정이다.
추석연휴가 끝나니 10월이 되었고, 날씨가 쌀쌀해졌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고 이번 추석연휴는 2023년의
결실을 맺기 위한 소중한 준비 기간이었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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