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이 57세가 되던 해 7월, 다시 임금(명종)의 부름을 받고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을 때, 서울로 올라가기 전에 임금에게

자신이 관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간곡히 호소한 다섯 가지 이유

 

1. 어리석음을 숨기면서 벼슬자리를 도둑질하는 것

2. 병으로 몸을 못 쓰게 된 자가 녹봉을 도둑질하는 것

3. 헛된 명성으로 세상을 속이는 것

4. 잘못인 줄 알면서도 무릅쓰고 벼슬에 나아가는 것

5.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면서도 물러나지 않는 것.

 

출처 : 《함양과 체찰》(신창호 지음, 미다스북스 펴냄, p.41~42)

 

요즘 관직에 등용되는 사람들을 보면서 퇴계선생님을 존경하게 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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