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를 처음 집필 후 10년만에 '한권으로 끝내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및세무실무' 도서가 오늘 세상에 모습을 드러

낸 날!  때맞춰 오늘은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에서  실무자대상

의회계실무교육과정  1일차입니다. 

 

이번 시리즈 사내기금 도서에는 최신 법령과최신서식, 그리고 다양한

실례들을 망라해놓았기에 450페이지에 실린 내용으로 실무교육을 진

행하려고 합니다.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이 올해는산 등

회계실무를 좀 더 편안하게 하실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됩니다. 실무자

분들이 늘 언제 개정판이 나오느냐고 교육때마다 물으셨는데 이제사

제 할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입니다.

아울러 여름휴가가 때를 만나고 더위와 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매월3회의 실무자교육일정은 꼭 지키려고 합니다.

필요하신 과정에 참석하여 업무수행에 좋은 기회를 가지기 바랍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교육 1일차 모습입니다. 즐감하세요^^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공동대표
(02-2644-3244,팩스.2652-3244 (http://cafe.naver.com/sanegikum)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 106호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교육을 마치고 토요일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연구소에 출근을 하였습니다. 월요일 오늘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최종분 교정원고를 마지막으로 검토하여 출판사에 송

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책 원고는 출판사로 최종 원고를 넘기면 곧

활자화되어 책으로 찍어내기 때문에 원고교정 작업을 할 때는 늘 마

지막이라는 기분으로 집중해서 검토하게 됩니다. 모처럼 사무실에 들

른 큰아들이 "아빠! 안 더우세요?" 묻기 전까지는 옷이 땀으로 흠뻑 젖

었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책을 집필할 때 수십 아니 수백번도 더 보았고 1차 교정, 2차 교정까지

거쳤는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집중해서 보니 아직도 수정해야 할

사항들이 나타납니다. 역시 교육의 힘이 큽니다. 지난주 <사내근로복

지기금 기본실무>, 지지난주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에서

꼭 확인하고 넘어가야겠다 마음먹고 메모를 해두었었던 사항을 체크하

니 2014년 1월 1일부로 세법이 개정된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순간

등에서 땀이 흘러내렸습니다. 하마터면 법 개정 이전의 사항들이 책에

실릴뻔 하였습니다.

 

어느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의 "도대체 법은 왜 그리 자주 바뀝니까?

실무자들을 일부러 골탕을 먹이려고 그러지는 않겠지만....... 어느 법

은 1년에 한번도 아니고 두서너번이 바뀌니 해도 너무합니다.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습니다." 푸념처럼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연구

하는 저도 참 힘이 듭니다. 지식과 정보의 빠른 변화는 저를 자만심을

가질 수 없게 만들고 늘 관련 사항에 대해 확인과 검색, 연구에 매달리

게 만듭니다. 아마도 이런 살아있는 지식과 정보가 제가 진행하는 사

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을 통해 전파가 되니 사내근로복지기금 실

무자들이 교육내용에 만족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 교정작업을 통해 확인하고 알게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확인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이전 시대에 뒤떨어진 지식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을 마주하여 교육을 하거나 지식을 전달하

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책자에 실린 법조문도 다시 검색을 하여 확인하

고 업데이트를 실시하였습니다. 지난주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에서 진행

하는 <미래예측 워커과정>에서 통찰력 훈련 3대 프로세스로서 Updating, Filting, Simulating 을 제시하였는데 실무에 딱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저를 늘 겸손하고 긴장하며 연구하며 살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

 

토요일 밤 늦도록 교정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 마음이 홀가분했습니다. 

찜찜하던 사항도 해결하고 지난 6개월간의 집필작업 끝에 드디어 사내

근로복지기금시리즈 첫 작품이 세상에 나오는구나 생각하니 가슴이 벅

차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성취감 때문에 힘든 책쓰기를 계속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주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실무> 원고

를 마무리하여 출판사로 넘기려 합니다. 2차 도서는 1차보다 훨씬 쉬

우리하는 희망으로 한주를 시작해 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공동대표
(http://cafe.naver.com/sanegikum)

(02-2644-3244):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 106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6월말입니다. 201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출연받은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은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하고, 기부자별

기부금영수증 발급내역을 작성하여 보관하여야 하고, 주소지관할 세무서

장에게 기부금영수증 발급내역을 신고해야 합니다.  기부금액 등 잘못된

기재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2%의 가산세를 부과받게 되고, 기부자별 기부

금영수증 발급내역을 작성하여 보관하지 않으면 0.2%의 가산세를 적용받

게 됩니다.

 

그동안 수차례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교육이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

기를 통해 공지를 해드렸는데 흘려버렸던 분들이 관할세무서에서 기부금

영수증을 제출하라는 공문을 받고서야 지난 금요일부터 저희 사내근로복

지기금연구소에 전화문의가 빗발치기 시작했습니다. 거래하는 세무회계

법인에게 질문을 해도 기부금영수증을 제출하지 않아도 가산세가 없다는

데 제출해야 하느냐, 안하면 안되느냐 등등.... 2014년 1월 1일부로 개정

된 법인세법에서는 기부금영수증을 주소지관할세무서에 제출하여야 한다

고 분명히 명시하고 있습니다.

 

6월 30일은 3월말 결산법인들의 운영상황보고와 법인세과세표준신고 기

한입니다. 지난 금요일, 모 금융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처리사항을 

의뢰받고 얼떨결에 수락하여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틈틈히 시간을 내서

검토를 하였는데 많은 문제점을 발견하였습니다. 콘도회원권을 구입하고

나서 고유목적사업준비금지출로 처리하고 않았고 자산으로 등재하지도

않았습니다. 대차대조표에 등재된 고유목적사업준비금과 법인세법시행규

칙 별지 제27호서식 고유목적사업준비금조정명세서(을) 서식에 기재된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잔액도 일치하지 않아서 원인규명에 많은 시간을

소요했습니다.

 

이자수익과 원천납부세액명세서 금액도 일치하지 않아 문의한 결과 원천

징수를 하지않은 이자수익은 기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모두 기재

하도록 하였습니다. 결국 원인은 전체 거래를 일일히 분개하고, 잔액을

조회해보면서 잘못된 분개를 발견하고 수정함으로써 수치를 조정하고 법

인세법 서식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계정과목 오류나 재무제표 서식

등 앞으로 기금실무자교육에서 아이디어도 얻었습니다.

 

이번 결산을 검토하면서 이번에 발간될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책자가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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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5월 2일, 출판사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도서 원고를

넘겼다. 지난 2010년 4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를 발

간한지 만 4년이 지났다.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을 진행하면서 사내

근로복지기금 전문도서를 곧 펴낸다고 큰소리를 뻥뻥쳤는데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에 다다랐다.

 

2013년 11월 5일 20년 8개월 다니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 총 29년의 직

장생활을 미련없이 사직하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

소 설립,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설립,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을 설립하여 매월 3~4차례씩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을 상대로 직접 강의를 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전문가 김승훈'을 홍보하는 방법은 책을 집필하

는 길이 최선이라는 것에 나와 공동대표인 아내는 인식을 같이하였다. 마음의 일치를 보았으니 이제는 실천으로 옮기는 일 뿐. 그동안 내 경험으로는 출판

사와 계약을 해버려야 배수진의 각오로 책을 펴낼 수 있다. 출판사 선정을 놓고 망설이다가 5년전 공동집필을 하면서 인연을 맺은 출판사 팀장에게 전화

를 하여 팀장이 2월 14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방문, 2월 21일 우리가 출판사를 방문하여 전격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출판에 대한 계약을 마쳤다.

 

지난 1월말부터 틈틈히 그동안 강의를 하였던 교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정

리를 해나가기 시작했다. 책을 집필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제목과 목차를

정하는 일이다. 제목과 목차를 정하면 책쓰기의 40%를 완성하는 것이나 다름

이 없다. 다음은 책 제목을 놓고 고심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1(결산)', '사내근로복지기금 세무실무', '사내근

로복지기금회계(결산)' 등 많은 제목을 놓고 고민 끝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결

산 및 세무실무'로 결정했다. 이것이 가장 핵심이니까....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를 뺀 것은 다음 2탄으로 나올 책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실무인데 여기

에 회계를 추가하기로 하였다. 출판 계약후 두달 10일만에 A4용지 400페이

지 분량의 원고를 탈고하여 송부했는데 실제 책으로 펴내면 600페이지가 된

다고 한다.

 

목차는 결산을 사례별로 하여 법인세신고, 운영상황보고까지 연결하도록 짰

다. 곧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책자에

독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후속 작품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실무' 책자는 현재 집필 중에 있다. 아내에게 늘 핀잔을 들으면서도 한번 몰입하면 미친듯 빠지고,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아야 직성을 풀리는 내 성

격이 어쩌면 책을 쓰는데 딱 어울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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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44-3244):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 106호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목, 금 이틀간 교육을 받았습니다. 강의를 해주신 김승훈강사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등기하고 아직 세무서 고유번호증도 받지 않은 상태이지만 담당하면서 버벅댈까봐 김승훈차장님께 도움도 받고 정보도 얻고 그럴려고 교육에 참가했습니다.

역쉬,역쉬 기대했던 것 만큼 많은 사람들과 인사도 하고 결산업무와 신고업무 등도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만약 결산이 처음이거나 새로 담당하시는 분들은 김승훈차장님 강의를 한번 꼭 들으시길 권합니다.

근데, 반드시 꼭 마지막까지 자리를 하셔야 합니다. 이번 교육에도 제주도를 비롯한 멀리 지방에서 오신 분들이 많았는데 지방가는 차편 시간 때문에 금요일 오후 수업에 자리가 몇몇 비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틀 강의 중 중요한 사항들은 시간이 뒤로 갈수록 집중됩니다.

만약 다음에 이수업을 들으시는 분들도 이틀째 끝나는 시간까지 자리를 하시고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전 수업 다 끝나고 금요일날 술 진탕 먹고 일요일인 이제서야 출첵하러 오는데 김승훈차장님은 금요일날 자정 무렵에 문자 보내셨더라구요. 수업받느라 수고했다고.... 정말 부지런 하십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잘 함 배워보겠습니다. 화이링~~ 지금은 결산 다 할 거 같고 문제없을 거 같습니다. 뭐 이까이거~~

하하.. 차장님...강의자료 e-mail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나중에도 우리사장님 설득할 자료.. 사내직원들홍보할자료 등등을 요청할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드림

다음카페 사내근로복지기금동아리 좋은습관님이 올려주신 교육후기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광주 무등의 하**입니다. 방금 교육마치고 도착하여 바로 컴을 켰습니다. 내일부터는 또 바빠질 것 같아서요. 이번 교육은 쉽게 시작했는데 어렵게 끝났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수강생들의 열기가 정말 뜨거웠습니다. 각자 실무를 하시는 분들이라 반드시 알아야 하기에 모르는것 하나하나 질문하는데 쉬는시간도 없이 답해 주시느라 김승훈 차장님 참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광주에서도 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를 알게 되어 참으로 기뻤습니다. 같은 일을 하는 곳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든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틀 동안 짝꿍이었던 새빗켐의 김위수님, 뒷쪽의 마이다스아이티 이경형 과장님, Kotra의 김진국대리님 그외 많은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또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김승훈차장님 필요한 자료는 보내주실 거죠? 구분경리/ 상황별 분개사례(12일 오전 강의자료)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편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

다음카페 사내근로복지기금동아리 굿아이님의 교육후기를 옮겨왔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2일과정 교육을 모두 마쳤습니다. 강의장을 꽉 매우고 이틀 내내 쉼 없이 질문을 하는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의 기금업무에 대한 열정에 저도 고개가 숙연해질 정도였습니다.

G20 때문에 교육하는 이툴동안 교통사정도 좋지 않았고, 비가 내리고 바람까지 부는 등 고르지 못한 일기도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의 교육열기는 결코 꺾을 수는 없었습니다. 멀리 제주에서, 부산에서 울산에서, 진주에서, 광주에서 이번 교육 때문에 일부러 귀중한 시간을 내어 서울까지 출장을 와준 열정에 저도 피곤함을 모르고 아틀을 보냈습니다.

이번 교육교재를 기초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와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실무'책자를 펴내려 합니다.목요일에는 교육에 참석하신 분들과 간단히 호프를 마시고 현대중공업 이창목과장님과 함께 장소를 이동하였는데 거기에서 우리 사무실에서 수행하고 있는 콘도운영 업무와 관련된 한 분을 만나 시간간는줄 모르고 즐겁게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사람은 언제 어디서 만나게 될지 모르니 등을 지지 말고 정직하게 살아야 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금요일에는 교육을 마치고 이창목과장님과 함께 과천으로 이동하여 고용노동부 고민진 근로감독관님을 만났습니다. 작년에 추진하던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건 때문에 함께 찿아뵈었는데 부디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 내내 강의 준비와 강의진행 때문에 밤 두시 경에야 잠자리에 들어 수면시간이 부족했던지 교육을 마치고 나니 정신을 처리지 못할 정도로 잠이 쏟아집니다. 그래도 어제 하루 쓰지 못한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며 하루 일과를 마감합니다.

사람에게 열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일을 가졌다는 것은 너무도 행복한 일입니다. 나에게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가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금부터 2011년 3월말까지 9개월간은 일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올해 새해에 책쓰는 일에만 전념하겠노라고 거창하게 세웠던 계획들이 한달만에 허무하게 무너지고 그동안 너무도 많은 시간을 방황과 갈등, 속앓이를 하며 보냈다. 이제는 끊을 것은 냉정하고 과감히 끊고 감정을 정리할 것은 매몰차게 정리를 해야겠다. 내 처지가 여유를 부리기에는, 낭만적인 사랑의 감정을 품고 살기에는, 아직 이르고 사치인 것 같다. 
 
덕분에 올해 펴내기로 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 '사내근로복지기금 진단' 책자는 당장 올해가 3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 회사 일도 뒤로 밀려 있고, 근로복지공단 연구용역과제도 밀려있다.

이래서는 안되는데 하는 위기감이 업습해 온다. 당장 근로복지공단 연구용역은 D-day가 10월말로서 딱 한달 남았다. 기한을 지키지 못할 경우는 내가 그동안 소중히 쌓아온 명예가 일순간에 실추되게 된다. 이제는 시간적으로 더 이상 뒤로 물러설 여지가 없는 처지로서 오직 내 시간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절박한 시기에 직면한 것 같다. 당장 내가 처리해야 할 과제를 ABC분석을 통해 긴급도와 중요도를 중심으로 열거하여 우선순위를 정해보았다.
 
1. 회사 업무(이사회 개최, 예산편성, 결산작업, 정관개정, 각종 규정 개정 작업, 자금운용방안 수립 및 운용 등)
2. 근로복지공단 연구용역(중소기업 선진근로복지제도 지원방안 -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실태 및 지원방안)
3.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KPC,  근로복지공단 선진기업복지컨설턴트 양성과정, KBS그린라이프)
4.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프로그램 개발 및 보완(웹버전)
5. 사내근로복지기금 책자 발간('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 '사내근로복지기금 진단') 

필요하면 당분간은 수면시간도 한시간씩 줄이고 외부 세미나 참석도 꼭 필요한 것 아니면 자제하며 나에게 허락된 시간과 열정을 위 다섯가지 일을 처리하는데 우선적으로 집중하여 투입하며 도전할 것이다. 그리고 칼럼이나 글은 남는 자투리 시간이나 쉬는 시간을 틈틈히 활용하여 써나가려 한다. 내겐 글쓰기가 즐거움이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삶의 운활유이자 활력소이니 장애가 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6개월 뒤인 2011년 3월말, 내가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 지 내 앞에 어떤 성과물과 평가가 기다리고 있을지 자못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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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주 11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열린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교육과정 사진입니다. 즐감하세요.

김승훈박사는 2013년 11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으로 사직하고 현재는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9호선 신논현역 3번출구에서 3분거리)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연구와 도서집필,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 수준별 교육(기본실무, 운영실무, 회계실무, 결산실무, 설립실무, 진단실무 등)을 김승훈박사 직강으로 매월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02-2644-3244, www.sgbok.co.kr)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주일부터 제가 다니는 일산 한소망교회에서 리더십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습니다. 담임목사님이신 유영모목사님이 한소망교회 목회방식을 '나폴레옹목회'라고 재미있게 비유를 하였습니다. 어느 방식이 올바른 목회인지 제시된 것은 없지 몸소 몸으로 부딪쳐가며 경험하고 실험해가며 가장 적합한 목회방식을 적극적으로 찿아가는 것을 비유한 것입니다.

지난주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과정을 끝으로 2009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을 모두 마쳤습니다.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보다는 앞으로 해결하고 헤쳐나가야 할 더 많은 숙제를 발견하고 또 떠안게 되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마침 11월 15일 아침에 노동부 임금복지과 고민진 근로감독관님께서 2009년 11월 12일자로 '근로복지기본법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송부하였다는 소식과 함께 개정(안), 설명자료, 안건요약서, 제안설명서, 조문별 개정이유서를 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 또한 기획예산처와 기획재정부에서 2010년 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안)에 1인당 기금조성액을 기준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기준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내비치고 있다고 하며, 실제로 지난주 각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공문을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원금과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합산한 금액을 보고토록 급히 지시했다고 합니다.

당장은 이런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준비할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지 난감할 뿐입니다. 이제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실감하게 됩니다. 이전 산업주의나 전기정보화시대에는 혼자 힘으로 대응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지식과 정보의 속도와 변화가 너무 급격하고 미치는 영역이 너무 커서 '이제는 우리도 전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나 임원, 기업들의 중지를 모으는 집단지성의 힘에 의지하지 않고는 대응 자체가 힘들어지겠구나!' 하는 것을 실감합니다.

고민진 근로감독관님이 보내주신 '근로복지기본법 전부개정(안)' 자료는 카페 게시판에 올려드립니다. 실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면 갈수록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폭이 심해진다는 것을 느끼며 삽니다. 꾸준한 공부와 자기계발 이외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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