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부터 지난 3월 말까지 4개월 간 내 본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과
기금실무자 교육에 올인했다.
세상을 살면서 다른 일에 곁눈질하며 시간과 비용을 쓰는
것보다는 내가 제일 잘하는 분야, 본업에서 올인하며 승부를
거는 것이 승률과 성공가능성 높다는 생각이다..
힘든 4개월을 잘 마무리하고 4월은 휴식과 재충전을 하면서
보내고 있다. 오늘은 시간 여유가 있어서 그동안 집 이사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이전을 하면서 미처 정리를 하지
못하고 창고에 쌓아두었던 박스와 보따리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는데 첫 비닐 보따리를 펼쳤는데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있을 때 일했던 지난 자료들이 쏟아져 나온다.
최종 완성 원본은 퇴사하면서 회사에 있고 기획을 하기 위해
수집한 자료들, 타사 자료들, 보고서나 기안문 초안 내지는
완성되기 전 수정 과정의 자료들이다.
나는 1985년 ROTC를 전역 후 (주)대상에 입사하여 7년 8개월
근무하다 1993년 2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하여
2013년 11월까지 약 20년 9개월을 근무했는데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내가 맡은 일에 내 모든 열정을 바쳐 일했다.
여기저기 업무와 관련하여 질의해던 자료와 답변들, 업무와
관련하여 수집한 자료들, 1994년 4월 1일에 경영교육개발원에서
받은 <세무회계전문가과정> 수료증도 찾았고 불기 2540년
1월 28일에 받은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사 자격증, 1996년
경영지도사(재무관리) 1차 합격증, 1997년 2차 합격증도
발견했다.
지난 1993년~2013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기금업무를
수행하면서 연구하고 고민했던 사항들을 기록해둔 자료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개선할 사항은 없는지
고민하고 도전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이런 노력들이 쌓이고
쌓여 나의 독보적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컨텐츠가 되었고
단독집필 5개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가 세상에 나왔고,
기금실무자로서는 최초 우리나라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
경영학석사, 경영학박사 논문이 나왔다.
열심히 살아온 지난 과거는 컨텐츠로 남고, 인터넷에서 내
이름을 검색하면 내가 만든 컨텐츠들이 보여 주고 있다.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들, 배우고 싶은 일들이 많다.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고 무형의 재산인
컨텐츠로 계속 축적되어 갈 것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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