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결혼기념일이어서 자식이 마련해준 예약해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테라스에서 뷔페로 점심식사를 했다.
부모는 자식이 사주는 식사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으면서
동시에 부담스럽다. 식사는 고급스러웠고 깔끔했다.
뷰 또한 한강과 강남이 훤히 보이는 툭 트인 전망과 아래에
한남더힐, 멀리 롯데타워, 코엑스, 강남파이낸스빌딩 등이
한눈에 들어왔다.
식사 후 호텔 로비에서 퇴실하고 나오는 자식 부부를 만나
호텔 커피숍에서 차를 마시며 비트모빅을 설명했더니
바로 알아듣고 거래에 필요한 앱을 설치한다.
부모를 신뢰하고, 사고가 유연한 자식이라 판단과 받아들이는 것
또한 빠르고 실행력도 빠르다. 그래서 돈이 잘 따르는 것 같다.
사고가 경직된 사람들과 몇마디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펼치며, 상대방의 말은 들으려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자신의 주장만을 펼치며 자신의 말이 맞고 옳다는
식의 열변을 토한다. 그러면 대화는 단절되고 상대방은
더 이상의 정보를 주지 않는다.
동양 인문학인 주역과 , 노자 도덕경, 논어의 결론은 겸손이다.
겸손한 사람이 재테크에서도 통하고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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