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어제부터 오늘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이틀 교육을 마쳤다. 이번주 뭘~화, 목~금요일 4일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종일 교육을 진행했더니 몸이 지치고 입에서는 단내가 난다. 그래도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에 저녁 식사 시간에 매취순 한 잔을 마시니 또 일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난다. 오늘은 종일 비도 내리고 교육도 마쳐서 일찍 퇴근하여 쉬려고 했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이 진행 중인 업체에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여 대응, 후속 작업을 해주고 퇴근하려 한다. 자영업자는 일이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이번 기본실무 교육에 참석한 수강생 중에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이 진행 중인 업체가 있었다. 법무법인을 통해 설립이 진행 중인데 일부 잘못 알고 있는 사항에 대해 근로복지기본법령에 근거하여 바로잡아 주었다. 요즘은 진짜 전문가의 시대이다. 단순히 라이선스를 가졌다고 해서 진짜 전문가로 인정받지 못한다. 그 분야에 대한 전문적이고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실전경험을 겸비하고 주어진 일을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완벽하게 끝내는 사람이 진짜 전문가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배우려고 라이선스를 가진 전문가들이 많이 참석하는 이유도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진짜 전문가에게 지식을 배우려는 것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명절에 회사에서 도급 및 파견근로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는 기업이 있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해당 금액을 출연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명절기념품을 지급하면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요즘 각 기업에서 인력구조조정 작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어느 기업은 직원들을 희망퇴직을 유도하기 위해 개인 당 수억원을 지급한다는 기사도 있다. 예년보다 일찍 각 그룹들이 선제적으로 인력구조조정 작업에 들어간 것을 보니 그만큼 우리나라 경제가 어렵고 내년도 경제전망 또한 어둡다는 의미이다. 조직에서 떠나는 자와 살아남은 자의 희비가 엇갈린다. 살아남은 자들 또한 생존에 대한 안도감보다는 언제 어느 때 자신도 이 조직을 떠나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간직하고 살아간다. 경기도 좋지 않은데 올 겨울은 더욱 춥고 길 것 같다. 

 

조직에서 생존하려면 조직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적극성, 유연함을 갖추고 자기계발에 힘써야 한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시기에 직장에서 나오면 들어갈 곳이 극히 제한적이다. 오늘은 종일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다. 이 비가 그치면 가을이 깊어지며 추위가 다가올 것이다. 오늘 점심식사 도중에 어느 교육생(세무사)가 나에게 묻는다. "소장남은 교육과 컨설팅 중 어느 쪽이 더 재미있으세요?" 나는 둘 다 모두 재미있다고 말했다. 교육은 매번 새로운 기금실무자들을 만나니 즐겁고, 컨설팅은 새로운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기금 법인을 만들어내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쁨과 기업이 고민하고 있는 사항을 해결해주고 새로운 전략과 대안을 제시해주는 즐거움이 있다. 이렇게 보내는 하루 하루가 더해지고 쌓여 인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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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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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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