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인연으로 해서 알게 된
어느 30대 후반 직장인 지인이 있다. 나도 연락이 오면
인연이기에 조언과 코칭을 해주고 있다.
그는 중소기업 직장을 다니면서 평소 꾸준히 책을 읽고
자신의 분야의 자격증 공부를 하였고 자격증을
꾸준히 취득해 나가면서 1년 전 중견기업으로 이직에
성공했고 최근 대기업 인사팀에서도 콜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소기업-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
길수록 임금과 복지가 올라간다. 자신이 일을 한만큼
그에 따른 성과보상과 합당한 대우를 받고 싶은 것은
모든 직장인들의 희망이고 로망이다.
작년에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이직에 성공했고
대기업 이직도 어렵지 않다는 판단이 들어 이직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이력서를 올리니 대기업
인사팀에서 이직하겠느냐? 이직을 원하면 바로
인터뷰 일정을 잡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통계청 '2022년 일자리이동통계'를 보면 대기업
이동률을 보면 대기업으로 38.1%, 중소기업으로
56%, 비영리기업으로 5.9%인 반면 중소기업은
대기업으로 12%, 중소기업으로 81.9%,
비영리기업으로 6.1%로 나온다.
이 통계청 자료에서 중소기업에서 대기업 이동률
12%는 너무 높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실재로는 2~5% 전후일 것으로 본다. 그만큼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 가능성은 낮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낙타가 바늘구멍 뚫기
처럼 쉽지 않으니 중간에 중견기업으로, 다시
대기업으로 가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다.
그 지인이 비결은 평소 꼼꼼한 업무처리와 성실함,
기록관리 그리고 자격증 취득에 있었다. 그 직무수행에
필요한 필수 자격증을 몇 개를 취득해 놓으니
대기업에서도 바로 인터뷰를 하자고 콜을 한다.
기업은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인재를 필요로 한다.
평소에 자기계발을 힘을 쏟으면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자기계발은 본인의 분야를 더 깊이 그리고
더 넓히는 자기계발이어야 한다.
기업은 실적을 중요시하고 그 직무에 적합한 처리할
인재,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를 찾는 것이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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