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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 교육을 마치고 밤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하고 오늘 오전은 늦잠을 자고 집에서 반신욕을 하고 휴식을 취했다. 집에서 쉬는데 어느 지인이 전화가 와서 통화 중에 출근을 하지 않고 집에 있다는 말에 "소장님은 팔자가 좋네요. 정년도 없이 일을 할 수가 있고, 남들이 근무하는 시간에 출근도 하지 않고 집에서 쉴 수 있으니 꿀직장을 가지고 있네요. 나도 그 직장에서 일을 할 수 없나요?"라고 말한다. 그 지인은 회사에서 정년퇴직 한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기분이 참 묘했다. 사람들은 부자로 사는 사람들이나 성공했거나 잘 되었거나, 전문성으로 앞서가는 사람들을 보면 일부는 대물림으로 부모 덕을 본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 사람들이 그런 자리에 있기까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가며 공을 들이고 노력을 했는지는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지금의 위치와 자리만을 부러워한다. 나는 가끔 역삼역과 강남역, 선정릉역 주변을 자주 걷는데 감회가 새롭다. 지난 2004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과정을 만들어서 강의를 하고, 2008년말부터는 미래예측을 공부하기 위해 업무가 끝나자마자 무거운 출근 가방을 매고 강남역으로 이동해 밤 10시까지 공부하고 끝나면  지친 몸을 이끌고 일산까지 가면 밤 11시 30분이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칼럼을 쓰고 나면 늘 1시 이후에 잠자리에 들었고 통근차가 7시 20분에 출발하기 때문에 하루 5~6시간밖에 잠을 자지 못했다.  

 

미래예측과정과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경영학박사 과정을 공부할 때는 휴일이 없이 보냈다. 직장 일과 학업, 기금실무자 교육, 그 와중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도서 집필까지 했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경영학석사에 이어 경영학박사학위까지 받았다. 지금 남들은 회사를 퇴직하고 집에서 쉬지만 아직까지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만큼 치열하게 산 덕분이다. 지난주 읽은 《더 리치》(키스 캐머런 스미스 지음, 신솔잎 옮김, 비즈니스북스 펴냄, p.51)챙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대단한 일을 해내는 사람, 이를 지켜보는 사람, 벌어진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이다.' 

 

이런 나의 경험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에 참석하는 기금실무자들에게 내 지식과 경험, 내가 읽은 책들을 함께 나누며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자고 독려하고 있다. 노후를 50대 이후에 준비하려면 이미 늦다. 노후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회사를 입사한 30대 젊어서부터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자신이 하는 업무에서 자격증 취득하기, 자신이 하는 업무를 다 파고들어 전문적으로 연구해서 내책 쓰기, 종자돈 모으기 등이다.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또는 기업복지, 내 글을 읽는 사람들 모두가 나를 만난 인연으로 대단한 일을 해 내고, 꼭 성공하고, 부자되고 잘 되어서 시간이 흐른 후 우연히 나를 만났을 때  웃으며 차를 한 잔 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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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들과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회사측 임원분들의 시각이 아직도 개방적이지 못하고 보수적이라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지원이 가장 절실한 층은 젊은 계층이다. 40~50대 층은 부동산이 폭등하기 이전에 회사 생활을 한 탓에 본인이 주택을 장만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있었다면 은행 대출을 이용하여 도심이 어려우면 외곽 지역에라도 충분히 주택을 장만할 수 있었다. 적어도 10년 전, 아니 5~6년 전 만해도 은행대출에 대한 규제가 심하지 않았고 주택가격도 요즘같이 폭등하지도 않았었다.

 

그러나 요즘은 서울이나 수도권 집값이 폭등하는 바람에 아직 종자돈도 모으지 못한 30대들은 입사도 힘들고 어렵게 입사를 해도 집 장만이 어려워 이성간 만남도 포기하고, 교제 중인 경우에도 결혼을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2월 연구소 교육에서 어느 회사 기금실무자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우리 회사는 대표님은 젊은 사원들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3000~4000만원 대출 한도인 주택구입자금을 대출해 주자고 건의하면 젋은 사원들은 퇴직금이 없다고 안된다고 합니다. 언제 회사를 그만 둘지 모르는데 그 돈 떼이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고 야단 치십니다. 대신 40~50대들은 오래 직장을 다녀서 퇴직금이 충분하니 그 사람들에게 빌려주라고 하는데, 문제는 40~50대 층은 대부분 본인 소유 주택들이 있어서 고 주택자금을 이용하라고 하면 집이 있는데 왜 빌리냐고 하고. 연 2%도 대출이율도 비싸다고 손사레를 칩니다. 정말 회사 내에서도 기업복지의 부익부 빈익빈을 느끼게 합니다."

 

기업복지의 부익부 빈익빈을 느끼게 하는 것은 사내근로복지기금 뿐이 아니다. 요즘 밀려드는 청첩장과 부고장에 정신이 없다. 특히 이번 1월과 2월은 경조사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지출이 많았다. 어느 날은 경조사가 하루에 대여섯 건이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뜸했던 결혼식이 마치 한꺼번에 봇물 터지듯 올해에 발생한다. 올 연말까지 결혼식장 예약이 끝났다는 이야기가 결코 허언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한다. 조사도 연락이 많이 온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나 기왕증 환자들이 코로나로 인한 합병증으로 많이 돌아가시는 것 같다. 문제는 경조사 수혜층이 시니어 계층이라는 점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운영하고 기금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진행하는 나로서는 건강관리와 연구소 운영이 최우선이기에 아주 친한 관계 아니면 가급적 참석은 자제하고 양해를 구하고 경조비만 입금시킨다. 요즘 조사를 보면 강한 자는 살아 남는 강자생존의 법칙이 지배하는 것만 같다. 오미크론 확산을 보면 앞으로 더욱 이 약육강식의 법칙이 심해질 것 같다. 부자들은 더욱 빗장을 걸어 잠그며 나다니지 않고, 그렇지 못한 계층은 생존 때문에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일터로 나가야 하니. 어제는 친구 자녀 혼사 때문에 일산을 다녀왔다. 지난 18년을 살았던 일산을 떠나 온지 올해로 만 11년이 지나가는데 일산은 예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었다. 돌아오는 길에 행주산성 근처 뷰가 좋은 찻집에서 따뜻한 라떼 한잔을 하면서 계속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과 강의로 지친 심신에 잠시 휴식을 가져 보았다. 다시 활기차게 한 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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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를 대상으로 결산실무 교육을 진행하면서 가장 보람된 일은 기금실무자들이 내 교육을 들으며 코칭에 따라 결산작업을 하면서 결산서를 직접 완성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특히 회사의 인사노무, 총무부서에 근무하는 기금실무자들은 회계업무와는 거리가 멀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버거워하고, 두려워한다. 이런 비회계부서 초보 기금실무자들을 하나 하나 교육시켜 드디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를 완성하면 본인들도 믿기 어려운듯 신기해하고 자신감이 충만해진다. 어느 기금실무자는 평소 회계를 모르는 비 회계부서 근무자였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새로이 맡게 되어 자신이 이틀 교육 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과연 해낼 수 있을까 두려움을 안고 참석했는데 내 코칭대로 차근차근 진행하다 보니 해보니 결산서가 완성이 되니 자신도 모르게 "할렐루야~~"를 외쳤다.

 

오늘 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에서도 아직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지 않은 한 군데 업체를 제외하고는 무난하게 잘 마무리되었다. 노트북을 가져오지 못한 업체 회계부서 실무자는 결산 프로세스와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이해하고 갔다. 매년 또는 격년으로 연구소 결산교육에 참석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결산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데 예상치 못한 돌발 거래가 발생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러 참석하였다. 이 기금법인은 예년에 발생하지 않았던 목적사업비 환급거래가 발생하여 이 거래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몰라서 고민하기에 이번 교육에서 해결해 주었다. 내 생각에는 최고의 강사는 지식 뿐만 아니라 실전경험을 갖춘 사람이다. 내가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파면서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데 이런 과정에서 많은 사례들을 상담받고 해결해 주었던 것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결산실무 과정에 참석한 한 회사의 기금실무자는 비회계부서 근무자임에도 매우 긍적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 자신이 기금업무를 맡으면서 회사에서 새로운 생존무기를 하나 더 갖추게 된다는 감사한 마음으로 배우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세상사 자신이 하고 싶은 일만을 하고 살 수는 없다. 때로는 조직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싫어하고 기피하는 업무도 맡게 될 수도 있다. 이때 고민하고 투덜대고 화를 내본들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새로운 업무 하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더 큰 발전이 있다. 어제 읽은 《더 리치》 책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백만장자는 투덜대지 않는다. 내가 알고 지내는 수많은 부자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불평만 늘어놓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당신이 하는 말에는 진심과 생각이 깃들어 있다. 아닌 척 숨기려 해도 금방 드러나고 만다. 별일 아닌 일에도 부정적인 생각이 이어진다면 자신이 하는 말을 주의 깊게 살펴보자. 마음과 머리에 어떤 생각이 가득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불만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은 사실 자기 자신에게 저주를 퍼붓고 있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저주를 내리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제 불평은 그만두고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한 마음을 갖자. 감사히는 마음은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소소한 일에도 감사하기 시작하면 감사할 일이 더 많이 생긴다. 감사한 아이디어들, 감사한 일들, 감사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점차 인생이 달라질 것이다. - 출처 : 《더 리치》(키스 캐머런 스미스 지음, 신솔잎 옮김, 비즈니스북스 펴냄, p.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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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를 대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강의론은 내가 배운 지식과 경험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나누면서 나도 함께 배우는 것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경험은 내가 우위에 있을지 모르지만 나머지 부분은 내가 우위가 아닐 수도 있다. 가령 연구소 교육에는 우리나라 각 기업체에서 임직원들이 참석을 한다. 업종은 제조, 서비스, 건설, 금융 등 다양하고 근무부서는 기획, 인사, 노무, 회계, 총무, 영업, 연구개발, 생산 등 정말 다양하다. 전국 각지에서 참석을 하고 노동조합에서도 참석을 한다. 연령은 이제 갖 특성화고를 졸업한 사람부터 회사를 정년퇴직하고 회사의 고문이나 자문역, 임원인 분들도 있다. 내가 기억하는 가장 나이가 많으셨던 수강생은 몇 년 전 당시 74세이셨던 분이셨다. 이러한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정말 다양한 경험과 세상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웰씽킹》(켈리 최 지음, 다산북스 펴냄)에서 저자는 '당신의 인생을 제한하는 벽은 세상에 대한 믿음, 타인에 대한 믿음, 나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생기는 고정관념이다. 부자들은 이 세 가지 벽을 부순 멘탈의 소유자들이다.'라고 말한다. 수강생들과 나눈 대화 속에서 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각 계층의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고민 사항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고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 범위 내에서는 도움을 주려 노력하면서 내가 최고라는 자만심과 편협된 고정관념의 벽에 갇혀 있지 않도록 노력한다. 요즘은 각 분야가 점점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어가는 추세이다. 나도 내가 부족한 것은 또 다른 전문가나 주무관청, 해당 관청에 질의하여 기금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그러면서 나도 배우는 것이다.

 

올해 1월과 2월 연구소 교육을 진행하면서 세 가지를 느낀다. 첫째는, 정부지원금에 대한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과열 열풍이다. 정작 기금실무자들은 정부지원금 제도를 잘 모르는데 기금실무자가 아닌, 아직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지 않은 중소기업에서 관심이 넘친다는 점이다. 아직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지 않은 기업체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금 기본실무>를 추천하지만 <사내(공동)근로복지금 운영실무> 또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금 결산실무> 과정은 추천하지 않는다. 회사 대표가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무조건 교육에 갔다오라고 시켜서 연구소 교육에 왔는데 정부지원금 요건이 까다롭고(서로 지분출자 관계가 있는 회사끼리 공동기금 설립 시는 정부지원금이 없음), 아직 기금법인이 설립되지도 않았는데 운영실무나 결산실무 과정까지 수강했다가 난이도가 높아 실망하여 기금제도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는 것을 본다.

 

두 번째는 아직도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정부지원금이 없이는 종업원들의 복지증진에 돈을 내놓지 않는다는 점이다. 중소기업은 같은 그룹사들끼리 기금을 설립해 정부지원금을 받으려 계획했는데 연구소 교육을 통해 정부지원금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는 바로 기금 설립을 포기해 버린다. 세번째는 컨설팅 업체들의 난립이다. 기존 노무법인, 회계법인, 세무법인, 법무법인 뿐만 아니라 경영컨설팅 업체, 최근에는 보험사 영업사원 내지는 컨설턴트까지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에 대한 정부지원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연구소 교육 문의와 교육 신청을 하는 바람에 사절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 전문가과정 개설에 대한 고민이 커져가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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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7일 연합뉴스 기사에 당시 GS그룹 허창수 회장이 그룹 임원 교육에서 한 말이 소개되었다. "세상 변화의 맥락을 잘 읽어내고 그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 우리 스스로 변화해 나갈 때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GS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구성원의 창의적이고 자발적 역량을 끌어내야 한다. 현장 중심으로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조직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좋은 전략과 시스템을 갖췄다고 해도 그것을 실행하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다.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일에 노력을 당부한다”.

 

이를 요약하면 '불확실성과 변화의 소용돌이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와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이고 이를 위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수용하는 자세  불확실성이 클수록 어떤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  인재확보 및 육성이다. 당시 초빙된 전문가들은 전 세계가 뷰카(VUCA, 변동성·불확실성·복잡성·모호성의 영문 첫 글자를 모은 신조어)시대를 맞았다며 이에 대응하려면 전통적인 수직적 경영방식을 넘어 '애자일(agile, 민첩한) 조직'으로 변화돼야 한다고 입을 보았다.

 

4년 5개월이 지난 지금도 오히려 뷰카(VUCA)가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결코 나아진 것은 아닌 것 같다. 국내 상황은 코로나 오미크론 돌파감염으로 연일 확진자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우리나라 질병당국도 이제는 오미크론을 계절독감으로 받아들이며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부스터 샷이 필수가 되어가는 것 같다. 지난 1월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은 백신 종류와 관계 없이 2차 접종 6개월 후에는 50대 이상 연령층의 오미크론 사망 예방효과가 60% 정도로 떨어지지만 부스터 샷을 맞고 2주가 지나면 이 효과가 95% 이상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틀 전, 설명절 마지막 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연간교육 일정과 2~3월 교육과정 및 일정을 일부 변경하여 홈페이지에 올렸다. 연간교육 일정을 만든 때가 작년 11월이었는데 2022년은 위드 코로나로 갈 줄 알았는데 의외로 오미크론 돌파감염이 나오면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바람에 변화와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것 같았다. 2022년 1월 한달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하면서 기금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재 진행중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우선은 새로 기금실무자가 바뀌면서 하루 과정인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 보다는 2일 과정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과정을 선호하여 2월과 3월에 각각 <결산1일 특강>을 1회 줄이고 이틀 과정인 <결산실무>를 1회 늘렸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작고 민첩한 조직이기에 이런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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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발생한 서울시 강동구청 투자유치과 공무원(7급 주무관)의 공금횡령 사건은 많은 충격과 교훈을 남겼다. 첫째는 무엇보다도 투명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정부(지자체) 공금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다는 점, 둘째는 금액도 115억원으로 컸고, 셋째는 기간도 지난 2019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약 15개월간 공금횡령을 했는데도 발견하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많은 자금으로 주식투자를 했었고 무려 77억을 손실을 보았고(남은 돈 38억원은 2020년 5월경 구청 계좌에 입금시킴), 마지막으로 해당 공무원이 다른 부서로 옮김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기금에 대한 결산처리가 되어 있지 않은 점을 의심한 후임자가 구청 감사담당관에게 제보해 횡령 정황이 드러났다는 점이다. 만약, 다른 부서로 전보되지 않고 계속 그 직무를 맡아서 처리했다면 횡령액과 피해액은 더 커졌을 것이다.

 

이 사고를 복기해 보기 위해 먼저 자금 성격을 살펴보면 강동구청은 고덕·강일 공공주택사업지구 내 지상 폐기물 처리설을 친환경 자원순환센터로 건립하는 사업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로부터 '폐기물처리시설설치기금'을 징수하고 있다. 이 자금은 목적을 지닌 기금에 해당되고 함부로 인출도 허용되지 않고 별도 구분경리를 해야 한다. 여기서 첫번째 부실이 드러난다. 해당공무원이 기금관리용 계좌 대신 출금이 가능한 부서 업무용 계좌를 이용해 돈을 빼돌린 것이다. SH공사에서도 거액의 돈이 이체되는 기금관리용 계좌인만큼 입금계좌가 변경되면 왜 한번쯤 확인을 해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그리고 두번째는 부서 업무용 계좌를 이용했다는데 115억원이라는 거액이 입금되었는데도 이에 대한 관리가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세번째는 2019년 첫해와 2020년, 연도가 바뀌었는데도 해당 기금관리 계좌에 대한 감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연도가 바뀌면 통상적으로 1~2월달에는 결산을 하고 감사를 받아야 한다. 네번째는 주식투자에 대한 위험성이다. 주식투자는 지나치면 탐욕으로 발전하기에 막장에 이르면 자칫 공금에까지 손을 대게 된다. 그래서 일부 기업들에서는 자금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주식투자를 하는 경우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개인이 이 정도로 크게 주식투자를 했으면 해당 구청 내에서나 부서 내에서는 어느 정도 낌새는 챘을만도 했다.

 

이런 공금횡령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나는 혹시 사내근로복지기금 사고가 아닌지 늘 가슴을 쓸어내린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공금횡령 사고가 발생하면 이는 이미지 실추로 이어지게 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도 회사에서 출연해준 기금을 관리하는 곳이기에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투명한 공금관리이다. 그나마 연구소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이나 진단컨설팅을 맡겨 진행하는 기금법인들이나 회사들은 정말 깨인 회사들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노·사가 장기간 교육도 받지 않고 기금관리를 방치할 경우 공금횡령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신문 기사처럼 해당 구청이 뒤늦게야 관리중인 전계좌와 기금운용실태 등 예산회계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추진하여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나섰다는데 모두가 사후약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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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인간을 움직이는 두 가지 핵심 동력은 고통의 회피와 기쁨의 경험이라고 한다. 나이 환갑을 지나서 이 이야기를 접하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런데 고통의 회피는 무시하고 도망친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직장에서는 오늘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다음으로 넘긴다고 해서 내가 해야 할 일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 누군가 다른 사람이 대신 해야 하거나 일이 쌓이면 결국 내 신뢰가 망가지고 나에게 불이익이나 피해가 돌아온다. 간혹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가 일을 해 놓지 않거나 부실하게 해 놓고 후임자에게 넘기면 자신은 당장은 위기를 모면할지 모르겠지만 후임자의 입에서  '전임 기금업무를 엉망으로 처리해놓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고, 꼬리표가 되어 관리자로 승진하더라도 후배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고통의 회피보다는 기쁨의 경험이 사람을 더 성장시킨다. 고통의 회피는 포기에서 오며 포기하는 주된 이유는 결과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포기도 중독이다. 성공한 기업가들의 모임에서 얻은 포기 중독을 끊는 한 가지 팁이 있어 소개한다.

"한가지 일을 깊이 파고들어라. 그래야만 흥미진진한 것들을 얻을 수 있다. 얕은 바다에 사는 흔한 물고기들이 아니라 깊은 바다에 사는 아무도 모르는 심해어를 만날 때, 당신은 비로소 새로운 삶에 눈을 뜬다. 심해어를 만난 사람만이 더 깊은 성공의 비밀과 신비를 얻는다. " 이곳 저곳 재빨리 옮겨 다니는 유목민이 되지 마라. 한 곳에 깊숙이 뿌리박는 정착민이  되어라.《멘탈의 연금술》(보도 새퍼 지음, 박성원 옮김, 토네이도 펴냄, p.65~66)   

 

이번주와 다음 주 설날 연휴가 나에게는 밀린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을 하기 적격이다. 평일에는 기금실무자들의 상담 전화가 많아 일에 집중이 어려운데 휴일에는 외부로부터 상담 문의가 없어 온전히 일에 집중할 수 있다. 예전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21년간 근무할 때도 나는 늘 직원들이 퇴근한 오후 6시 이후부터 밤 11시까지 밀린 업무나 기획해야 하는 목적사업이나 결산업무를 처리했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총괄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일을 회피할 수가 없었고 그보다는 정면으로 부딪쳐가며 하나 하나 컨텐츠를 축적해 나갔다. 휴일에도 출근하거나 아예 일을 가지고 가서 집에서 처리했다. 회사에 노트북을 사달라고 요구해서 내 책상에는 데스크탑과 노트북 두 대의 PC가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독보적인 지식과 실전경험, 컨텐츠들은 지난 29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에서 한 우물을 파면서 얻은 기쁨의 경험이 가장 큰 동력이었다.

 

일은 하면 할수록 경험이 축적되면서 처리 속도감이 빨라진다.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21년간 정말 다양한 기금업무를 경험했다. 수익사업(휴게실, 구내식당, 자판기, 사내구판장)을 인수하여 운영(구분경리 포함), 회사로부터 12개 복리후생사업을 인수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으로 통합운영(시행세칙 제정), 목적사업 ERP 개발, 장학금 민사소송, 각종 감사(감사원, 국세청, 노동부,국회, 인권위원회 등) 수감, 펀드 투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체계 변경작업, 콘도 구입, 예산 및 결산과 회계처리 방법 등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유형의 업무를 내 손으로 처리하면서 지식과 실전 경험을 축적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떤 유형의 컨설팅도 수용하고 해결할 수 있는 이유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작업(결산서 작성, 법인세 신고,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운영상황보고서)도 짧으면 이틀, 복잡해도 3~4일이면 끝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뿐만 아니라 회사의 다른 업무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을 배우는 단계에서는 힘들어도 익숙해지면 기쁨의 경험들이 생겨나고 속도와 자신감이 생겨난다. 그때까지는 포기하지 말고 이겨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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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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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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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 교육을 마치고 운영컨설팅과 결산컨설팅에 집중하고 있다. 화요일은 모 대기업 운영컨설팅 방문상담을 다녀왔다. 회사에서 수행하는 몇개의 복리후생사업을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선택적복지제도로 실시하는 컨설팅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하려는 복리후생사업이  회사 단체협약이 있는 사업인지, 사내근로복지기금협의회 근로자측 대표는 근로복지기본법령을 충족하고 있는지, 근로자측 협의회위원들의 성향은 어떤지, 기금법인 정관은 실시에 문제가 없는지를 꼼꼼이 살핀다.

 

컨설팅을 진행하다 보면 아무리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했는데도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암초들을 만난다. 암초나 실수를 줄이려면 사전에 꼼꼼이 검토하여 리스크가 있는 사항은 본 컨설팅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정지작업을 통해 정리해두어야 한다. 신기하게도 조금 찜찜하다 싶은 사항들이 주무관청 인허가 사항에서 자주 걸린다. 그럼 다시 보완명령이 떨어지고, 다시 해당 사항을 수정하여 복지기금협의회를 개최하여 의결한 후 인가신청을 해야 한다. 그러는 사이 10일이 훅 지나간다. 정관변경은 인가신청을 접수 후 인가기간이 7일(휴일 제외 후)이니 한번 반려되면 당장 후속 업무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다.

 

기금법인 정관 변경이 수반되는 컨설팅은 그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 3년 전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 분할컨설팅을 두 건 을 진행하는데 분할 후 신설되는 한 기금법인의 경우 기금법인 설립인가증을 받는데 두 달이 걸렸다. 1차로 접수했던 정관이 해당 지청 근로감독관이 특정 조문 하나가 개인적인 생각으로 논란의 소지가 있어 보인다고 한 달을 가지고 있다가 반려조치를 하겠다고 연락이 와서 설립인가 신청을 취하한 후 보완하여 다시 설립인가 신청을 하는 바람에 당초 계획보다 한 달이 더 걸렸다. 또 다른 기금법인은 15년 전 모회사의 법인 분할 서류를 가져오라고 홀딩하는 바람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 회사는 15년 전 분할하면서 상법상 분할 등기까지 이미 마친 상태였는데 15년 당시 당시 회사 분할서류가 지금 회사에 남아있겠는가?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다 보니 각 고용노동지청 별 업무처리 성향도 파악이 되고, 어느 부분에서 지적을 자주 받는지, 한번에 통과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이것이 컨설팅을 할때 가장 소중한 자산인 실전경험이다. 각 기업이나 기금법인들은 업무를 맡기면서 한방에 신속하게 끝내주기를 바란다. 어느 기업은 연구소에 컨설팅을 맡기면 돈을 주었으니 연구소에서 알아서 처리하라고 무관심으로 일관하는데 컨설팅에서 좋은 Output이 나오려면 연구소와 회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긴밀한 협의와 신속한 피드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회사 내부의 피드백이 늦어지면 그만큼 처리기간 또한 길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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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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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헬쓰장에 다녀온 후 5일만에 헬쓰장에 다녀왔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과 계약 중인 기금

결산컨설팅 진행, 신규 운영컨설팅 미팅 등으로 바삐 살고 있다.

 

그래도 하루 걷기 목표 12,000보는 채우고 있다.

연구소 사무실에서 한시간 일하고 나서 10~15분을 걷는다.

자연스럽게 하루 목표 12,000보를 채우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이 최고 재산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이 끝이다.

하루 12000보 걷기도 내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발악이다.

오늘은 근력운동 때문에 헬스장에 들렀다.

 

오늘 자정 기준 오미크론 환자가 13,012명으로 사상 최대이다.

언론에서 앞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2~3만명 된다는 예측성 기사에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했는데...... 정말 현실이 되어가는구나!

당분간 집과 연구소에만 콕 박혀 일만 하련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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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어느 기업체 관리자분이 전화 상담이 왔었다. 자신의 회사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고 싶다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견적을 받고 싶다는 것이다. 자신이 회사 대표님을 설득할 자신이 있다고, 김승훈 소장님이 쓰신 저서 3권을 모두 구입해서 읽었으며 평소 회사 대표님이 말씀하시는 것과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설립 취지가 너무도 똑같아 아마도 대표님에게 보고하면 즉시 도입하라고 할 것 같다는 강한 자신감을 거듭 내비쳤다. 회사 대표분이 평소에 자신이 소유한 회사 주식 일부를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내놓겠다, 회사가 더 커지고 이익이 나면 이익금의 20% 정도는 성과급으로 돌려주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 그러나 겉과 속을 알 수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고, 세상사는 돈 앞에서는 부모 형제도 없는 법이다.

 

내가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우리나라 수 많은 기업들을 상대해보고 상담을 해보았지만 회사의 대표님들이 회사 직원들 앞에서는 별의별 좋은 말만 하다가도 막상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있다고 추천하면 얼굴 표정을 싹 바꾸거나, 알았으니 자료를 두고 가라고 해놓고 그 이후는 종무소식이었다. 내 경험으로 우리나라 자수성가형 기업인들의 95% 이상은 회사의 돈을 본인 주머니 돈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요즘같이 취업이 힘든 시기에 회사가 직원들을 채용해서 봉급을 주는 것만도 감사해야 한다는 생각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또 회삿돈을 써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만들어 그 돈으로 직원 복지에 사용해?'라는 생각에 더 이상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이 먹혀들지 않는다.

 

한 달 전에 그 중소기업도 관리자도 회사 대표에게 보고하겠다고 대략적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견적금액을 요청하기에, 대략적인 금액만 알려주고 먼저 회사 대표님에게 보고를 해서 기금 설립을 진행하라고 하면 그때 요청하면 정식 견적서를 보내주겠노라고 말했었다. 그 후 며칠 후 그 관리자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회사 대표님에게 보고를 하니 시큰둥하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이 뭐 그리 급한 일도 아닌데 천천히 좀 더 알아보고 나중에 설립하든지 하라"고 지시했다고 풀이 꺾인 목소리로 전화가 왔었다. 결국 그 대표님이 평소 직원들에게 했던 말이 달콤한 립서비스였던 셈이다. 연구소에서 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입이 쉽지 않을 거라고 시큰둥하게 말했던 의미를 이제야 알 것 같다고, 회사 대표분의 진짜 본심을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죽하면 우리나라에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처음 도입된 해가 1983년이고,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이 제정되어 공포된 해가 1991년, 법인화된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실시된 때가 1992년 1월 1일이었으니 햇수로는 만 31년이 지났는데도 우리나라 210만개 기업체 중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 갯수가 겨우 1720여개 수준에 머물고 있을까. 기업  대표들이 진정으로 회사 종업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돈을 쓰고, 기업 성과의 일부를 종업원들에게 나누고 싶은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말로는 직원들을 한 가족이라고 말하면서도 성과분배 앞에서는 딴 마음인 것이다. 오너와 종업원들이 서로 동상이몽인데 과연 그 회사가 잘 나갈 수 있을까? 회사는 진정으로 종업원들을 가족으로 여기지 않으면서 회사 직원들에게 가족의 구성원처럼 충성심과 주인의식을 강요하고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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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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