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결산컨설팅 작업을 하다가 잠시 시간을 내어 강남교보문고를 들렀다. 연구소는 매년 1월부터 4월까지가 1년 중 가장 힘들다. 특히 1월부터 3월까지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과 결산컨설팅이 집중되는 시기이고 기금법인 감사에게 감사를 받은 후 감사보고서를 첨부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협의회에 2021년도 결산서(안)을 상정하여 의결을 거쳐 3월 말까지 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서 제출, 법인세 과세표준신고를 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는 4월말까지이다.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나머지 8개월은 비수기이고 긴 휴식기이다.
어제도 잠시 시간을 내어 근처 강남교보문고에 들러 휴식기에 읽을 도서 몇 권을 새로 구입했다.
《역사의 원전》(존 캐리 편저, 김기협 옮김, 바다출판사 펴냄)
《미국인 이야기1》(로버트 미들코프 지음, 이종민 옮김, 사회평론 펴냄)
《미국인 이야기1》(로버트 미들코프 지음, 이종민 옮김, 사회평론 펴냄)
《폭격기의 달이 뜨면》(에릭 라슨 지음, 이경남 옮김, 생각의 힘 펴냄)
《송나라의 슬픔》(샤오젠성 지음, 조경희·임소연 옮김, 글항아리 펴냄)
《인생의 발견》(시어도어 젤딘 지음, 문희경 옮김, 어크로스 펴냄)
《권력은 어떻게 무너지는가》(육덕수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모두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와는 너무 거리가 먼 책들이다. 그리고 한 권을 빼면 대체로 주제와 내용이 무겁다. 맨 아래 한 권만 저자가 한국인이고 나머지는 모두 외국인이다. 나는 역사서를 좋아한다. 역사는 늘 반복되고 역사서는 암울한 이 시기에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힘든 시기가 끝나면 이 책들을 읽을 수 있으리란 희망으로 하루를 보낸다. 희망이 없는 하루는 넘 힘들다. 어느 친구가 내 도서 구입 목록을 보고 지극히 편향적이라고 말했다. 나도 인정한다.
'행복을 그리는 철학자'라 불리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카투니스트인 앤드류 매튜스 '행복의 비밀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 내가 변할 때 삶도 변한다. 내가 좋아질 때 삶도 좋아진다. 내가 변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우리가 삶에서 무엇을 갖는가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나도 1993년 2월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해서 처음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시작했을 때 '무슨 이런 업무가 다 있나?" 싶고 황당했다. 그럼에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계속해서 꾸준히 하다 보니 이 일이 좋아지게 되었고 이제는 전문가가 되었다.
내일부터 이틀간 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2월의 마지막 교육이다. 오미크론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사이에 2022년도 벌써 두 달이 훌쩍 지나가고 있다. 1년 뒤, 10년 뒤에 역사는 그리고 내 인생은 2022년도 2월을 어떻게 기록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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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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