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
저자 : 김승훈
판형 : 4X6배판
쪽수 : 365 쪽
발행일 : 2010년 05월 24일
발행가 : 35,000 원
회원가 : 35,000 원
수량 :

<이력>
- 전남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1983년 2월)
- 중앙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졸업(경영학석사)
- ROTC 전역(21기, 1985년 6월)
- 대상그룹 입사, 회장비서실, 기획실 관리과장 근무
- KBS사내근로복지기금 입사, 차장(1993.2.16~ 현재).
- 우리나라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 소속 직원
- 경영지도사(재무관리)
- CFO아카데미 전임교수, 한국생산성본부 전임교수
- 노동부장관 표창 2회(2001년, 2005년)

<도서특징>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혼자서도 실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존에 출간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를 보완하기 위한 후속 시리즈물의 첫 번째 작품으로 그간 수년간 진행하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교육과정에서 사용한 교재에 구체적인 작성사례를 더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설립 사례, 각종 보고 및 신고사항에 대해 사례를 통해 설명하려고 시도하여 누구나 혼자서 이 책을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설립과 각종 신고 및 보고사항을 이해하고 즉시 실무에 적용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근로복지기본법」의 개정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목차>
제1부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 개요
제2부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실무
제3부 사내근로복지기금 신고실무1
제4부 사내근로복지기금 신고실무2
제5부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질문)

크레벤 칼럼에서 글을 읽게되어 어느새 개인 블로그를 종종 눈팅하게 되었습니다.
인사가 늦었네요.^^; 글을 남겨야 할거 같아서요.. 직장 초년생이라, 또 회계쪽이라 여러가지 직장인 마인드라던가, 복지기금 글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슬럼프였을때두요. 앞으로도 좋은 글 보러 종종 올께요.(2010.5.13)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새벽별빛님같이 덧글로서 성원해주시는 분들의 격려를 먹고 다시 용기를 얻습니다. 자주 들러주시기 바랍니다.^^(2010.5.14)

(질문)

리플 감사합니다. 지금 제가 세무사 사무실서 일하고 있는지라 배울 양이나 업무량이 상당히 많습니다. 머릿속은 지근지근 아파오고(사람의 용량엔 한계가 있지요)
그러다 김승훈 님의 글 중에서http://blog.daum.net/hoon3244/12121288 을 보고
책을 쓸 생각으로 해볼까?하는 생각이 들고 있네요. 이 글을 쓰신 시점이 2년여 전이시더라구요.
그것이 꼭 책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블로그나, 개인적인 기록으로 남기면 어떨까?
이래저래 생각이 많은 요즘이지만...일하는 중 웹서핑 중에서 현실도피에서 현실로, 더 발전적으로 돌아오게 하는 글이었어요. 저희 아부지도 대상서 오래 근무하셔서 이력 글을 보다가 낯설지가 않았구요. 블로그에 글이 많으셔서 다 보진 못했어요. 다음에 또 들르겠습니다.

아..글쓰기엔 역시 성실함이 제일이겠지요?
생각만 있지 아직 구체적인 거라던가 이제까지 제가 아는 것을 어찌 정리할지는 막막하긴 하네요.ㅎㅎ 회계,세무 실무자들의 글이 회계사나 세무사, 혹은 강사들의 글은 많아도 실제 경리를 하거나 사무실서 근무한 사람의 글이 없는 점도 있고요.(책을 낸다면요) 초면인데 길게 쓰고 가네요.^^;;(2010.5.16)

(답글)

아버지께서 대상에서 근무하셨다면 어쩌면 제가 알 수도 있는 분이겠군요. 더 반갑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는 5월 24일 다음주 월요일에 출간됩니다. 그리고 연이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진단실무 책 네권을 더 쓰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목표를 정하고 하나 하나 글을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카페나 블로그에 글을 꾸준히 써왔고, 강의원고 작업, 강의진행 등으로 자료를 업데이트 해 나갔기에 책쓰기가 쉬웠습니다. 책쓰기는 가장 강력한 자기브랜드 만들기입니다. 꼭 꿈을 이루세요.(2010.5.21)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법'과 '근로자복지기본법'을 통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하는 '근로자복지기본법 전부개정(안)이 5월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습니다. 대통령재가를 받아 공포가 되면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에 시행이 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이 1991년 8월 10일 법률 제4301호로 제정되어 1992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는데 만 18년 9개월 10일만에 이제는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내근로복지기금법 조문과 내용은 새로이 전부 개정된 근로복지기본법 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큰 집으로 이사를 간 셈이지만 그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실시 근간이었던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이라는 별도 특별법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사내근로복지기금 종사자로서 참 마음이 무겁고 착잡하기만 합니다. 여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변경, 지도감독, 시정조치, 과태료부과 등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지도감독 업무가 주무관청인 노동부 소관을 떠나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어 아쉬움은 더욱 큽니다.

오늘 노둥부에서 근로복지기본법 하부법령인 '근로자복지기본법시행령 전부개정(안)'과 근로자복지기본법시행규칙 전부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안을 작성하여 관련 부처에 송부하였다고 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변경 등 4가지 업무가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는 것에 대한 후속 법개정이 곧 추진되는 등 2010년은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법제화되고 시행된 이후 변화가 가장 강력하고 컸던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이런 예민한 시기에 제가 집필한 '사내근로복지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가 5월 24일경에 출간되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여러분들의 업무처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주관으로  1일과정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과정' 1기 교육이 열렸습니다. 단 한명을 대상으로 하였지만 최선을 다했고, 수강하신 수강생도 1:1로 철저히 맞춤식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마침 지주회사 도입으로 기금 명칭변경과 이후 기금분할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입장이었는데 시의적절하게 딱 맞게 이런 교육이 열려 후속 업무처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내일부터는 석가탄신일과 토요일, 일요일로 이어지는 3일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됩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며 재충전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CFO아카데미) 책이 이번 주말이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처음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두꺼운 책자를 쓰면서 너무 고생을 많이 한 탓에 이번에는 부피를 작게하여 시리즈로 내기로 마음먹고 첫 작품이 나온 것이다. 책을 펴내면서 느낀 점은

하나, 지난 5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교재가 있어서 쉽게 펴낼 수 있었다. 교육진행상 꾸준히 사례를 발굴해야 했고, 기사 스크랩, 법령 개정사항 등을 게을리하지 않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둘, 출판시장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점이다. 대게 출판 인세는 3%에서 10% 사이에서 결정된다. 전문도서는 발간부수가 한정되어 있어 인세수입으로 팔자를 고치려고 기대했다가는 오산이다. 자신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선에서 만족해야 한다.

셋, 마지막 책이 나오는 순간까지 확인, 또 확인해야 한다. 오타 하나가 책의 품격과 이미지를 떨어뜨린다.

넷, 꾸준한 글쓰기 연습이 필요하다. 글은 쓰면 쓸수록 는다. 좋은 글을 쓰려면 평소 꾸준히 글쓰기 연습과 훈련을 해야 하고 관련된 책이나 남의 글도 부지런히 읽어야 한다.

다섯, 역시 컨텐츠다. 확실한 컨텐츠는 시장에서도 환영받는다. 우리나라 독자들은 영리하다. 남의 글을 베끼기거나 옮겨온 글을 독자들에 위해 금새 탄로나는 세상이다. 자기계발을 통한 자기만의 컨텐츠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야 한다. 자신이 지금 하는 일이나 좋아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경험이 녹아나야 좋은 컨텐츠로 승화시키기 좋다.

어쩌면 10년의법칙, 일만시간의법칙이 가장 잘 적용되는 것이 내책쓰기 과정인 것 같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5월 17일,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 표지 시안을 메일로 받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5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과정을 진행하면서 만든 교육원고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 집필에 들어간지가 지난해 11월이었습니다.

2010년 1월말 1차 원고를 탈고하여 디자인새틀에 보내어 2월 6일 인쇄본을 받았습니다.

인쇄본을 검토하는 중에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근간을 이루는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이 '근로자복지기본법'과 통합되어 '근로복지기본법이 급박하게 국회에 상정되는 바람에 조문 개정작업을 지켜보느라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 국회 법사위까지 통과된 자료를 가지고 지난주 5월 10일, 1차분 교정분 송부, 5월 12일 2차분 교정, 5월 14일 최종적으로 3차분 교정작업을 마쳤습니다.

 곧 책이 나올것입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집필 중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2차교정을 하였습니다. 보면 볼 때마다 오타가 눈에 자꾸 보이니 사전에라도 수정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다음주에는 책이 나올 것 같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와 관련된 조세법령 개정과 '근로자복지기본법 전부 개정안' 이후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 건으로 노동부 근로감독관님과 자주 통화를 자주 합니다.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주시고 반영해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회사내에서 사업부나 조직이 분할 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또한 기금분할을 해야 하고, 반대로 회사가 합병이 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또한 합병을 하게 되어 이에 대한 자료들을 많이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료들은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는 바, 오는 5월 20일 열리는 '사내근로복지기금 문제해결특별과정' 교육에 참석하시어 머리를 맞대고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또 기금운영과 관련 기금실무자나 외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참 속상한 일들을 간혹 겪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업무처리를 하면서 보면 노무사나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등 외부 전문가들에게는 자문을 받는데는 많은 비용을 아끼지 않고 지불하면서도 저나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자 등에게는 그보다 더한 정보나 자료를 요청하고 무료로 제공받으면서도 당연시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요즘 변호사 사무실이나, 법무사 사무실에서 거꾸로 저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분할이나 합병과 같은 질문을 자주 받고 자료요청을 받습니다. 기금분할이나 합병을 맡긴 그 업체는 그 전에 저에게 자문을 요청하여 무료로 도움을 주었는데 막상 외부에다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분할이나 합병에 관한 업무를 맡기면서 거액을 주고 위탁했다는 사실을 역으로 그 변호사나 노무사들의 통해 듣고 나면 기분이 언짢습니다. 그 전문가들도 저에게 받은 이상의 자료를 줄 수는 없다고 합니다.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자들이나 교육기관으로부터 고급의 상담이나 서비스는 유료로 전환하자는 제안을 많이 받았지만 척박한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여건 하에서 기업들의 부담과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활동화를 저해하지 않을까 우려되어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거절해 왔지만 이런 일들이 자꾸 발생하니 이제는 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치있는 서비스에는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는 관행이 자리를 잡아나갔으면 합니다.

지난해 근로복지공단 주관으로 열린 선진기업복지제도 설명회에서 EAP제도나, 우리사주제도 등은 자체 협회나 연합회가 있어 협회 차원에서 현안에 대한 대응자료를 만들고, 강사를 파견하는 것을 보고 부러웠습니다.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도 외부전문가들에게 거액을 주어가며 서비스를 받아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분할이나 합병, 목적사업이나 복지제도의 재설계,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사내근로복지기금 회xxx템 구축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보며 향후에는 자체 역량을 키워 전문성을 요하는 업무는 소수로 참가자를 구성되어 단시간에 문제해결을 해주는 컨설팅 형태의 '사내근로복지기금 특별과정' 교육을 통해 발전적으로 대체시켜 나갔으면 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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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근로자복지기본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후속 근로자복지기본법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 검토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근로자복지기본법과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이 통합되다보니 법도 많이 바뀌었지만 이에 못지 않게 근로복지기본법시행령 조문 작업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사적기업복지제도인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공적복지제도인 근로자복지제도 속으로 흡수되면서 사적복지제도 고유의 특성을 지키려다보니 용어정의도 신설되어야 하고 보다 큰 틀에서 정의되는 용어들도 조율해야 되니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회사나 근로자,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들에게 공히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조문통합 작업에 대한 건의를 하려고 합니다. 법령이란 설립근거이자 운영 전반에 걸친 기준이 되기 때문에 불편함이 개선되지 않으면 다음 개정시까지는 적용을 받아야 하기에 늘 신경이 쓰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를 하면서 관련 법령과 근거를 늘 확인하고 체크하며 업무를 추진해야 합니다.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프로그램 일부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방문하였다가 모 기관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와 기금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법령을 잘못 알고있는 사항을 발견하고 시정해 준 일이 있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법시행령 제19조 제4항 제1호와 제3호는 2009년 3월 31일부로 개정되면서 2009년 4월 1일부터 2010년 3월 31일까지 딱 1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기금의 간사로부터 그 적용기간이 1년 더 연장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럴리가 없는데..... 일주일에 적어도 서너번은 주무관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법과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여부를 조회하고 지난 4월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을 진행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법과 동법시행령 개정여부를 확인했고, 가장 최근에는 지난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 교정작업을 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법령 뿐만아니라 조세법이나 관련법령에 대한 개정여부를 검증했고, 주무관청 근로감독관님과는 하루에 한번이상씩 통화를 하는데 당해연도 출연원금 사용비율을 1년 더 연장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거나, 관련 기사를 읽은 적이 없는데....

조금이라도 의구심이 생기면 즉시 확인해야 합니다. 그 자리에서 법제처 홈페이지를 들어가 확인해보니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만약 사실이었다면 미치게 될 영향을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제 신뢰성은 둘째이고 잘못된 지식과 정보의 전달로 기금원금을 잠식하여 기금법 제14조를 위반한 벌칙으로 기금의 임원들이 처벌을 받기라도 한다면 큰 낭패이기 때문입니다. 책임감과 함께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 하루였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김차장님! 요즘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얼굴도 푸석푸석하고 피곤해 보였는데 요즘은 얼굴이 말끔하고 탱탱해지고, 옷도 화사하고... 무슨 좋은 일 있으십니까?"

오늘 통근버스를 탔는데 옆에 앉은 회사 동료가 나에게 말을 건낸다. 헐~~ 평소에는 5시간정도 자는데 지난 3일간 이번에 발간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을 쓰고 마지막 원고교정 작업을 하느라 별로 잠도 자지 못했는데 얼굴이 좋다니~~

곰곰히 생각해보니 즐거움과 기쁨으로 일을 하니 그토록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몸을 혹사시키며 일을 해도 피곤하지가 않은 모양이다. 며칠 후면 내가 그동안 1년 넘게 고생하여 쓴 책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는데 가슴이 설레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세미나를 마치고 늦은 밤에 집에 가서도 글을 쓰고, 신문스크랩을 하고, 원고작업을 하다보면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가 버린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보면 어느덧 시간은 밤 1시, 2시를 지나가고 있다. 내가 하는 일이 즐거우니까 재미있으니까 이렇게 미친 듯 몰입하여 하는 것이겠지~~

이런 경험 때문인지 나도 평소 내 자식들에게 "너희도 아빠처럼 너희가 좋아하는 일로 직업을 삼아라"라고 말한다. 부모가 되면 가계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고 안정된 수익원이 있어야 좋아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쌍둥이자식들이 늦은 밤 두시나 세시경, 소변을 보러 나왔다가 그때까지 책상 앞에서 일하고 있는 애비를 보고는 "아직까지 안주무셨어요?"하며 놀라곤 한다. 내가 자식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애비의 모습이다.
 
일에 미쳐 살다보니 '내 삶이 왜 이리 꼬일까?', '왜 하늘은 나에게만 이런 가혹한 고난을 주실까?'하는 원망과 불평불만, 아내에 대한 그리움이나 잡념이 생길 여지가 없다. '시간이 흐르면 좋은 날이 오겠지!', '빚도 다 정리되고, 꼬인 내 운명도 다시 바로잡아지겠지, 반드시 그렇게 될꺼야' 하는 희망으로 하루를 채우며 설레임으로 살아가게 된다.

꼬인 지난 삶을 원망해본들 하늘나라에 간 아내를 그리워해 본들 다 부질없는 일이지. 내 살아있는 동안 내가 하고 있는 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하며 열정적으로 불가능에 도전하며 살고 싶다. 내 눈 감는 순간에 한 한점의 후회도 남기고 싶지 않다. 그러고 보니 요즘 퇴근후 술약속이 대부분 끊어졌다. 내 가용시간을 세미나 참석과 자기계발에 우선순위를 두다보니 자연적으로 정리가 되어 간다. 나에게 허용된 이 소중하고 제한된 시간을 술로써, 취해서 잡담하며 건강을 헤쳐가며 보내기가 너무 아깝다. 사람은 죽으면 원 없이 쉬고 잠을 잘 수가 있는 것 허용된 내 삶 속에서 사회와 가족에게 보람과 의미를 남기고 싶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년전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과정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사례를 두군데 소개하기로 계획하고 발표할 대상업체를 섭외한 적이 있었습니다. 결과는모두 고사하는 바람에 겨우 한군데 업체만 소개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만큼 기업에서 자사의 복지제도나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외부에 노출하는 꺼린다는 반응이며 타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운영정보에 목마른 기금실무자들로서는 많은 아쉬움을 느끼게 됩니다.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 최종 교정 원고를 출판사측에 메일로 송부하였습니다.  지난 1월말에 원고작성은 마쳤고 출판사에 넘겨 2월 중순에 교정의뢰를 받았는데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법령 개정 작업 때문에 이를 반영시키려고 교정작업을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어느덧 5월중순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지난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집에 틀어박혀 칩거하다시피 하며 드디어 어제 새벽 3시 30분에 교정작업을 마치고 출판사측에 교정원고를 메일로 송부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책을 쓰다보면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몇번이고 읽어도 계속 오타가 나타나고,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고, 요즘은 법령이 워낙 자주 그리고 빨리 개정되다보니 그 사이에 법령개정은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자주 확인을 해야 합니다.

책을 펴내는데 처음부터 완벽을 추구하려고 한다면 책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사람은 완전할 수 없는 존재이기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되면 일단 책으로 내고 꾸준히 보완하는 방법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불과 몇년 전에만 해도 조세법은 연말에 한번씩이나 개정되곤 했는데 요즘은 너무도 자주 개정됩니다. 따라서 개정사항을 완벽하게 반영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지난 2004년에 펴낸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책자도 진즉 개정판을 내려고 했으나 너무 두껍고 작업량이 많아 개정의 필요성은 절실했지만 실천으로 옮길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분야별 주제별로 분류하여 나누어 각각의 책을 내기로 하였습니다.

제1권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제2권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 제3권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실무, 제4권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제5권 사내근로복지기금 체크리스트(진단) 이렇게 총 5권을 올해 안으로 순차적으로 발간하려 합니다. 기존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교재가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교육에 참석하지 못했던 분들에게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를 하는데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도 지난 5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사내근로로복지기금 기초과정'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재를 보완하고 심화시켜서 실무자들이 즉시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작성사례와 양식, 사업계획서 등을 많이 제시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이 작성한 사례나 서식을 보면 업무가 어렵게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앞서 했던 사람의 방법을 따라하며 배워서 발전시키는 것이 벤치마킹 전략입니다.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의 실무도서도 함께 많이 출간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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