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과정(설립 및 신고실무) 교육이 2010년 1월 7일부터 1월 18일까지 열렸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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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주 1월 7일과 8일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과정 교육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새해 첫 출근길이 백년만에 내렸다는 폭설에 기습한파까지 이어져 교육이 제대로 열릴 수 있을 것인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번 교육은 새로이 펴내게 될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원고를 가지고 진행되어 의미가 컸습니다. 시간에 쫓겨 1월 4일 새벽 3시 30분에 마감하여 송부했던 책 원고를 검증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교육이었습니다.

다행히 그 어느 교육보다 열기가 뜨거워  2월말에 다시 한번 이번 과정을 열기로 하였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새로이 설립하거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로 업무를 부여받아 근무하게 될때 느끼는 부담감이나 두려움을 말끔히 씻겨내도록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책자 발간이후 5년동안 축적한 경험과 자료 및 서식을 많이 실었고 실제 참석한 분들에게 많이 제공을 하였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품었던 꿈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이런 교육시간이 저에게는 너무도 소중하고 행복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마치고 이렇게 많은 댓글을 받기도 처음이었습니다. 폭설과 혹한 속에서도 이번 교육에 참석해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 일요일에도 대부이자소득이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법인세과세표준신고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업무협의를 위해 평촌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교회 예배 때문에 함께 가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많이 기도했습니다. 저와 카페 운영진들의 마음 한켠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합회가 조직되어 있지 않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협의나 제도개선을 위한 활동에도 자비로 부담해서 처리해야 하는 현실이 답답하지만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 만은 없습니다.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나 카페 회원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주부터는 서서히 2009년 결산작업을 진행시켜야 합니다. 1월 중순까지는 2009년 결산서(안)을 작성하여 노사 양측 감사에게 감사 의뢰를 해야 합니다. 가수금이나 가지급금 같은 가계정은 본계정으로 대체시키는 작업도 해야 합니다. 거래하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예금잔액증명원을 발급받아 예금 시재와 맞는지 확인하고, 대부금에 대해서도 전산상 대부잔액과 실제 대부잔액이 일치하는지 꼼꼼히 대조작업도 해야 합니다.

아직 날씨가 풀리지 않았고, 다시 주중에 한파가 또 온다고 하니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1일차 교육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지난 월요일까지만해도  이번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교육과정에 참석신청을 한 인원이 4명밖에 되지 않는다는 소식에 적지않게 부담이 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한번 개최해보자고 제가 먼저 제안을 했던 터라 의욕이 앞서 괜한 일을 벌였나 하는 자책감도 들었습니다. 홍보기간도 짧았고, 연초 첫 주에다, 설상가상으로 하필이면 기록적인 폭설에 한파까지 몰아쳐서 난감하기만 했습니다.

오늘 교육에 참석한 분이 17명이었습니다. 이틀 사이에 13명이 신청하여 교육기관에서도 한숨을 돌렸고, 이번 교육이 다음에 또 언제 열리느냐는 문의가 많아 2월말에 다시 열어보면 어떻겠느냐는 제안까지 받았습니다.

지난해말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했던 한 기금실무자께서 이번 교재나 교육내용을 보고 '이번 교육이 작년11월말이나 12월 초에만 열렸어도 작년에 그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됐을텐데 너무 아쉽다'는 말을 들으며 그동안 책 원고를 쓰느라 성탄 연휴와 신정연휴를 잊으며 원고와 씨름했던 지난 마음고생을 털어내 봅니다. 역시 땀은 사람을 속이지 않는다는 것을 느낍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1일차 교육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지난 월요일까지만해도 이번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교육과정에 참석신청을 한 인원이 4명밖에 되지 않는다는 소식에 적지않게 부담이 되었습니다. 제가 하번 해보자고 제안을 했던 터라 의욕이 앞서 괜한 일을 벌였나 하는 자책감도 들었습니다. 홍보기간도 짭았고, 연초 첫 주에다, 하필이면 폭설에 한파까지 몰아쳐서 난감하기만 했습니다.

오늘 교육에 참석한 분이 17명이었습니다. 이틀 사이에 13명이 신청하여 교육기관에서도 한숨을 돌렸고, 이번 교육이 다음에 또 언제 열리느냐는 문의가 많아  2월말에 다시 열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까지 받았습니다.

지난해말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했던 한 기금실무자께서 이번 교재나 교육내용을 보고 '이번 교육이 작년11월말이나 12월 초에만 열렸어도 작년에 그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됐을텐데 너무 아쉽다'는 말을 들으며 그동안 책 원고를 쓰느라 성탄 연휴와 신정연휴를 잊으며 원고와 씨름했던 지난 고생을 털어내 봅니다. 역시 땀은 사람을 속이지 않는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번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려는 업체들이 많이 참석하여 더더욱 교육에 대한 보람을 느낍니다. 연초인데도 많은 기업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려는 열기가 넘치는 것을 보니 10,000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려는 제 꿈이 요원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사업계획서나 예산서(안)을 획일적이 아닌 케이스별로 작성해서 해당 업체에 맞도록 선택하여 사용하도록 만들어 준 것이 반응이 좋습니다. 이번에 참석한 기업들의 특징은 대기업의 자회사나 대기업이 합작법인으로 설립하거나 분사하여 설립한 기업들이 많았는데 모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운영하다보니 자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 운영하는 것에 크게 반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자회사나 신설 법인으로 자리를 옮기다보니 예전에 누리던 복리후생 혜택이 일시에 단절되어 상대적인 박탈감이 컸던 직원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는 것에 더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혜택을 경험해본 근로자들은 기금제도의 중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사업계획서나 예산서(안)을 획일적이 아닌 케이스별로 작성해서 해당 업체에 맞도록 선택하여 사용하도록 만들어 준 것이 반응이 좋습니다. 이번에 참석한 기업들의 특징은 대기업의 자회사나 대기업이 합작법인으로 설립하거나 분사하여 설립한 기업들이 많았는데 모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운영하다보니 자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 운영하는 것에 크게 반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자회사나 신설 법인으로 자리를 옮기다보니 예전에 누리던 복리후생 혜택이 일시에 단절되어 상대적인 박탈감이 컸던 직원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는 것에 더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혜택을 경험해본 근로자들은 기금제도의 중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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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수도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인해 이번 주 내내 옷깃이 움츠려집니다. 그래도 저는 통근버스를 타고 다니는 덕분으로 편히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에는 눈으로 인해 통근차가 평소보다 1시간이나 지연 도착하는 바람에 22분이나 지각을 하였는데 나중에 보니 일산에서 출근하는 사람치고는 양호한 성적이었습니다. 화요일에 함께 통근버스를 타는 직원을 만나 이야기를 들으니 그 직원은 눈도 내려서 그날따라 편히 간다고 집앞에서 타는 일반버스를 탔다가 출근하는데만 무려 5시간이나 걸렸다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유혹이 많습니다. 사람이다보니 어찌보면 욕심은 당연한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많은 자금을 다루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이기에 삶의 원칙을 가지고 이를 지키며 그러한 욕심이나 유혹을 철저히 이겨내야 합니다. 그래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때마다 저는 우리 기금실무자들은 가급적 종교를 꼭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곤 합니다.

또한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리자나 임원들 또한 올라오는 결재서류에 그냥 대충 싸인만 하지 말고 특히 숫자나 결산서류는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월말이나 분기, 연차결산때는 예금시재와 금융기관에서 발급해준 예금잔액증명서를 반드시 대조하고 확인하여 이상유무를 체크하는 원칙적인 업무처리를 주문합니다.

제가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에서 꼭 하고 싶은 교육이 있다면 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금진단 교육입니다. 기금의 이사는 기금의 관리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문제가 발생되면 1차적으로 법적인 관리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대상이 바로 기금의 이사들입니다. 기금법 제10조제2항에서도 '이사는 공동으로 기금을 대표하며, 다음 사무를 집행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기금법 제29조(벌칙)를 살펴보아도 이사의 벌칙이 가장 많고 무거운 것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공동으로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일을 처리하면서 원칙을 철저히 지키면 탈이 없습니다. 원칙에서 잠시 눈을 감도록, 원칙을 잠시 비켜가도록 손을 내미는 유혹 속에 비리와 부정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자라납니다. 원칙을 지키는 삶이 어리석은 것 같지만 실은 가장 현명하고 오래 가는 정도인 것입니다.

오늘 자신을 신뢰해준 상사와 동료를 실망시키고, 또 현실과 권력에 적당히 타협하고 사는 어느 지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실망스럽고 안타까워 곁다리로 몇자 적어 봅니다. 본인은 지혜롭게 처신한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절대 다수가 아니라고 부정한다면 동료나 선후배들과 공존하고 살아야 하는 그의 삶은 원칙과 신뢰성에 큰 상처를 남기게 될 것입니다. 내일부터는 이틀간 cfo아카데미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과정' 강의가 진행됨니다. 혼잡한 지하철로 두시간을 이동해야 하니 모처럼 일찍 잠자리에 들려고 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로부터 법인세과세표준 신고에 대한 전화상담이 있었습니다. 요지는 2년전 법인세과세표준신고시 4백원정도 되는 수입이자를 누락시켜 이에 상응하는 선급법인세를 환급받지 못했고, 이에 따라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잔액과 예금 시재가 불일치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회계는 숫자가 전후좌우로 정확히 일치해야 합니다.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작성되는 전표의 대변과 차변의 합은 반드시 일치하므로(대차평균의 원리) 이러한 전표를 근거로 작성되는 재무제표 또한 대변과 차변이 정확히 일치하게 됩니다. 수입이 누락되었다면 재무제표와 예금시재가 맞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회사는 2년전 법인세과세표준신고를 하였기에 수정신고를 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이자소득만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법인세 과세표준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면 원천징수당한 선급법인세는 영원히 돌려받지 못하게 됩니다. 경정청구를 통해서도 환급받지 못하도록 법인세법령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이 처음으로 열렸던 2004년 당시만 해도 교육시간에 조사해보면 1/3이 넘는 기금들이 법인세과세표준 신고를 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대부분 신고를 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법인세과세표준신고를 하지 않아 큰 액수의 선급법인세를 환급받지 못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들을 보면 안터깝습니다.

기업들이 종업원들에게 교육시키는 돈을 너무 아까워합니다. 이는 매우 근시안적인 생각입니다. 교육을 받음으로 업무수행상 실수를 줄이고, 금전상으로도 피해를 줄이는 유형 무형의 더 큰 효과를 생각해야 합니다. 저는 필요한 교육은 우기고 졸라서라도 참석하는 편입니다. 대신 몇배의 업무성과로서  보답하는 편입니다.

제가 받았던 교육 중에서 생각나는 것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지난 2004년에 받았던 '세무관리전문가과정'입니다. 당시 돈으로 150만원 정도를 주고 약 3개월 반동안 조세법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는데 여기서 과다하게 납부한 법인균등할주민세를 발견하고 영등포세무서에 환급신청을 하여 일시에 135만원정도를 환급받아 약속을 지켰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균등할주민세 부과기준금액은 법인등기부등본상 자본금이 아닌 정액 50,000원으로 적용받게 되는 예규를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는 작년에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에서 받았던 8개월에 걸쳐 받았던 미래예측기본과정과 미래예측전문가과정 교육입니다. 2007년에는 운용중인 상품이 성과가 좋았지만 2008년에는 성과가 좋지않아  불면의 밤을 보내며 마음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고민만 하고 있기보다는 내가 주식과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요인이 무엇인지, 주식시장을 변화를 앞서 예측할 수 있는 기법이 없을까 찿다가 그 교육을 발견했습니다. 교육비도 약 460만원에 이르는 거금이었지만 "교육을 꼭 보내주십시오. 나중에 성과로 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막중한 책임이 뒤따를 수도 있는 약속으로 배수진을 치고 상사를 설득하여 교육에 참가를 했습니다. 다행히 타이밍도 좋았고 행운까지 뒤따라주어 결과는 재작년 원금손실을 완전 회복하고도 공금리의 두배반이 넘는 수익까지 성과를 내는데 미력하나마 기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유태인 격언 중에, '만약 당신이 이 세상에 살아남고 싶다면 먹는 것으로도, 마시는 것으로도, 춤추는 것으로도, 또는 일하는 것으로도 불가능할 것이다. 오직 지혜를 가져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유태인의 성전인 <탈무드>에는 '유태인의 유일한 재산은 지혜'라는 점을 일깨워주는 우화들이 많습니다. 지혜는 생존의 무기이며 교육이나 독서, 현자와의 대화를 통해서 얻고 배우게 됩니다. 2009년 10월에 사내근로복지기금법 개정, 2009년 12월에 사내근로복지기금법시행령 개정으로 과태료금액이 상향되었고 특히 민법상 벌칙이 대폭 강화되어 임원등기를 지연하면 건당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내일부터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교육이 1월 7일과 8일 이틀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처음으로 연초에 이루어지는 교육이라 더 의미가 큽니다. 종업원에 대한 교육비를 아끼려다 더 큰 과태료를 부과받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화를 자초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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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살아있는 것은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변화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생명으로의 변화이고 다른 하나는 죽음으로의 변화입니다. 생명으로의 변화는 노력해야 하고, 시도해야 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고 이를 통해 성숙과 도약이 이루어집니다. 반면 죽음으로의 변화는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며 늙고, 병들고 노화하고 연명하는 것입니다.

곧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늙어가는 것, 연명하는 것입니다. 어제도 새벽 3시 20분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원고를 ***아카데미에 송부하고, 3시 50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작성하여 카페에 올리고 3시간 정도 잠을 자고 회사에 출근을 했지만 오늘 다시 밤 자정이 넘었는데도 컴 앞에 앉아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고 있는 것도 어찌 보면 생명으로의 변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의 표현일 것입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책자 집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물론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밤중에 하는 작업이니 나머지 네권의 책이 나오는 6월말까지는 당분간 올빼미족 생활을 계속해야 할 듯 싶습니다. 이제는 제 머릿속에 든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내려놓고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과 나누고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정보의 가치는 나물수록 더 커지며 그 과정에서 제가 가장 많이 배웁니다. 남에게 내려놓기 위해서는 올바른, 가장 최신의 자료들을 주어야 욕을 안먹거든요.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신정연휴 내내 국회 법령개정 자료를 체크하고 법제처 홈페이지에서 살다시피 했습니다. 특히 2009년 12월 31일자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금이 특례기부금 손비인정을 받을 수 있는 일몰기한이 끝나는 조세특례제한법이 다행히도 법인세법 등 여타 조세법령들과 함께 아수라장으로 변한 국회에서 아슬아슬하게 2009년 12월 31일자로 겨우 통과된 사실도 법제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먼저 알게 되었습니다. 재작년, 작년에 만든 교육원고가 그 사이에 법령이 개정되어 시대에 뒤떨어진 자료로 변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남에게 내려놓기 위해서는 제 자신이 가장 많이 공부를 해야 합니다.

보이지 않은 도움도 많이 받습니다. 어제 갑자기 폭설이 내려 통근버스가 평소보다 1시간 이상 연착을 하는 바람에 부족한 잠을 통근버스 안에서 한시간 보충받았고, 노동부 고민진감독관님이 자주 전화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해 도움을 주시고 있고,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은 저에게 질문을 하여 항상 저를 공부하도록 만듭니다. 우리 카페는 평일이면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기 위해 책을 읽게 만들고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와 관련된 법령을 자주 검색하게 만듭니다.

저에게 끊임없이 활력과 피드백을 주고 깨어있을 것을 권면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가 저는 너무 좋고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고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을 만나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일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2010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발전과 우리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월 4일 오늘 새벽 3시 30분, 350페이지에 이르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 실무' 책자 원고를  메일로 송부했다. 지난 2004년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책자를 발간한 이후 매년 입버릇처럼 후속 개정작업을 진행하겠다고 공수표를 띄우곤 했는데 5년만에야 그 약속의 1/5을 지킨 신명나고 의미있는 하루였다.

이번 책자는 내가 올해 내려고 계획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사례 시리즈 5권 중 첫번째 책자이다. 앞으로 6개월 이내에 남은 네권의 책 집필도 반드시 이루어낼 것이다. 이러한 의지가 지난 12월 한달간과 연초 신정연휴 3일 내내 하루 4시간정도 밖에 잠을 자지 못하면서 원고를 쓰는 강행군으로 나를 내몰았다. 그러나 이런 강행군도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기에 가능하고 감내할 수 있다.

내 머릿속은 내 가상의 서재에 2010년말에 꽂혀있을 7권의 책을 그리고 있다. 첫째,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둘째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셋째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실무, 넷째 사내근로복지기금 진단실무, 다섯째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 여섯째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공동집필 책자, 일곱째 자기계발성공스토리가 그것이다.

꿈과 비전은 사람에게 열정을 가지게 하고 신명나게 일하게 만든다. 내가 갖고싶어하는 나만의 서재, 그 서재에 내가 쓴 책으로 서가가 가득 채워져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 흥분되고 가슴이 막 뛴다. 그런 흥분과 설레임이 오늘도 나를 자발적으로 컴 앞으로 이끌어 앉히고 매일 밤 늦도록 지치지 않고 PC자판을 두드리게 만든다.

절박감 또한 내 열정에 기름을 부으며 나를 분발시킨다. 쌍둥이들이 이번 겨울방학부터 중학교과정 수업을 배우고 있다. 수강료가 많이 올랐고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졸업선물로 휴대폰을 사주기로 2년전에 약속을 했다. 요즘 쌍둥이녀석들은 입에 '휴대폰' 소리를 달고 산다. 올 6월말이면 현 살고 있는 아파트도 임대차 계약기간 2년이 끝난다. 매월 받는 봉급에 비해 많이 지출되는 열악한 재정구조도 나를 깨어있게 만든다. 준비하시는 하나님은 잠시도 나를 그냥 현실에 안주하게 하거나 머뭇거리며 살게 놔두지를 않고 내 꿈과 비전을 이루어나가도록 계속 훈련시키시는 분이다. 오늘도 나를 통해 자식들을 나와 같은 꿈과 비전, 열정과도전의식으로 가득찬 미래영재로 키우게 만드신다.

"승훈아~ 오늘도 네 꿈을 이루어가는 의미있는 하루였다. 문화재단을 만들어 우리나라의 뿌리인 한글과 국악을 부흥시키고,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아내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고, 빚더미 속에서 세 자식을 키우고, 말더듬에 개인회생의 장벽도 결코 내 꿈과 희망을 좌절시킬 수는 없었다고.... 세상 사람들에게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삶을 간증하겠다는 네 꿈과 비전을 이루는 그 날을 앞당기는 하루였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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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들어서자마자 3일 연휴를 보낸 탓인지 해가 바뀌었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를 않습니다.

여러분은 3일 연휴를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저는 3일동안 교회 송구영신예배와 주일예배, 토요특별새벽기도회에 가는 시간만 빼놓고는 꼬박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원고 작업에 매달렸습니다. 진도가 예상보다 더뎌서 잠도 하루애 4시간씩 밖에 자지를 못하고 작업을 강행했습니다.

덕분에 쌍둥이자식들이 연휴기간 내내 집에 있으면서 저에게 많이 혼났습니다. 애들이야 집안에서 뛰어노는 것이 일인데, 그게 글을 쓰는데 방해가 되니 자꾸 잔소리를 하게 되고, 언성이 높아지고... 아무튼 방금전 새벽 2시 45분에 약 330페이지 되는 책자 원고를 마감하여 보내고
지난해는 정말 힘들었지만 보람도 있었습니다. 펀드도 원금회복 뿐만 아니라 정기예금 금리의 세배정도 수익률을 올렸고 벼르던 책자도 탈고를 했으니 세상사는 음양이 교차하고 굴곡이 함께 한다는 것을 실감한 해였습니다. 어렵고 힘들다고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이번에 탈고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는 기금설립과 각종 신고에 필요한 서식이나 자료를 거의 실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양식이며 자료, 머릿속에 든 지식을 거의 오픈하였으니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 현업에서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저 혼자서 가지고 있는 것 보다는 공개하여 공유하는 것이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발전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상반기 안에 제 머릿속에 든 것을 계속 책으로 펴내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이 실무에서 활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이외에도 상반기내에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예산),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결산), 사내근로복지기금 진단,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  책을 펴낼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주 1월 7일과 8일에 진행되는 CFO아카데미'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교육과정은 이번 원고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려는 기업들이나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처음으로 맡게된 초보자,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이나 각종 알아야 하는 신고사항 종류와 서식 작성방법 등을 각종 신고서식과 함께  제공하고 알려드리니 이번 교육이 딱 맞춤식 교육이 될 것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졸음을 쫓기 위해 화장실에서 들어가 세수를 한다. 매일 샤워를 하고 살았는데 꼬박 이틀째 샤워도 면도도 하지 못하고 책쓰기 원고작업에 매달리고 있다. 이틀간 머리를 감지 못하다보니 얼굴이 꽤죄죄하다. 잠도 부족한 탓인지 눈도 충혈되어 있다.

2004년 9월,  1,350페이지짜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책자를 발간할 때만해도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는데 이번 책쓰기는 중압감이 크다. 부담감이 큰 탓인지 이번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를 쓰는데는 휴일 하루에 30페이지 정도밖에  진도가 나가지를 않는다. 12월 31일 3일 연휴가 시작되지 이번 연휴가 나를 위해 나에게 책 원고작업을 마무리하라고 준 휴일인 것만 같았다.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집에만 콕 박혀 원고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 반효정님이 연말 연기자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으면서 인용한 백범 김구선생이 애송한 서산대사의 선시를 찿아 다시 한번 음미해 본다.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 눈 덮인 들길 걸어갈 제
不須胡亂行(부수호란행) : 함부로 흐트러지게 걷지 마라.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 : 오늘 남긴 내 발자국이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 마침내 뒷사람의 길이 되리니.

서산대사가 지은 선시인데, 평소 백범 김구선생님이 즐겨 애송하셨고 1948년 남북협상길에서 38도선을 넘으면서 이 시를 읊어 더욱 유명해진 시이다. 민족지도자이셨던  김구선생님의 실천적인 자기관리의 삶의 모습을 옅볼 수 있다.

1993년부터 내가 맡으면서 거의 나 혼자 개척하다시피 해온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이 일하는 책상에 올려져 항상 펼쳐보며 참고하게 될 책이다보니 글끼 글자 한 자, 양식 하나, 법령 하나 그냥 쓰고 인용할 수 없다. 법제처 홈페이지를 들어가 직접 법령과 조문 검색을 하며 확인, 또 확인 작업을 진행한다.

힘들고 외로운 일이지만, 내가 고생한 만큼 실무자들이 편하게 일을 할 수 있기에 보람으로 하루를 보낸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직장인이 인생을 보는 두가지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한 유형은 '내가 이 회사에 입사한지 몇년이 지났지?'하는 유형과 '내가 이 회사에서 떠나려면 몇년이나 남았지?' 하는 유형입니다. 전자는 젊은층이고, 후자는 늙어가는 층입니다.

월요일 회사에서 퇴직금구조개선을 위한 자료를 검토하고 논의하면서 5년, 10년, 15년 후 퇴직금 규정에 의한 금액과 법정퇴직금 금액과 서로 비교하는 자료를 보게 되었습니다. 10년 후에는 저는 정년퇴직을 하고 이 회사에 없는데 10년과 15년 란에도 퇴직금 숫자가 들어있는 것이 너무도 낯설었습니다. 요즘은 인력구조조정이 수시로 일어나기 때문에 정년퇴직이라는 단어도 이제는 생소하기만 합니다.

사람은 40대의 나이를 불혹이라고 부릅니다. 20대 후반이나 30대초에 결혼을 하여 아이도 낳아 키우고, 집도 장만하고, 직장에서 지위도 높아지고 혹은 사업을 시작해서 기반을 잡고 이제는 여규가 생겨 잠시 주위를 돌아보면 그저 정신없이 앞만보고 살아왔던 삶에 공허감이 생기고 그 틈을 비집고 유혹이 찿아온다고 합니다. 육체적으로는 머리도 희어짐과 동시에 빠지기 시작하고 몸 곳곳에 아픈 곳도 하나 둘씩 생기고, 심적으로는 가정에서는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늘 자신들은 뒷전이고 회사에서는 직원과 임원 사이에 낀 어정쩡한 관리자라는 위치에서 상실감과 함께 존재에 대한 위기감과 고독감을 느끼게 되고, 사회관계적으로는 퇴직이후의 확고한 삶의 비전을 찿지 못하고 방황하는  위기의 시기라고 합니다.

저는 다행히도 30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이라는 자칭 천직업무를 맡으면서 40대를 흔들림없이 지나올 수 있었습니다. 아내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는 아픔을 겪었고, 남겨진 자식들과 비록 경제적으로는 풍족하지는 않지만 심적으로는 항상 충만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문제와 결핍이 개선을 가져오듯이 경제적인 어려움이 나를 끝없이 자극시키고 일에 집중하고  노력하게 만듭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가 미지의 분야였고, 이론적으로도 정비되지 아니한 분야였기에 저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되었습니다. 남들은 길이 없고, 기준이 없다고 가지 않으려 할 때 저는 오히려 제 방식대로 새로운 길을 뚫고,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나가다 보니 어느덧 제가 걸었던 길, 제가 만든 기준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의 기준서가 되어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이러한 여정 속에 우리 기금실무자분들과 카페 회원님들의 성원 덕분에 힘든 줄 모르고 지내 올 수 있었습니다.

지난 주일 한소망교회 류영모 담임목사님 설교 중에 '고난이 인간의 실존을 깨우쳐준다'는 말씀에 공감을 느꼈습니다. 올해에 지식노마드라는 중견 출판사에서 공동집필로 '사랑하지만 한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와 '소심남녀 재테크 도전기'라는 두 권의 책을 낼 수 있었던 것도 저에게 주어진 지난 시절 실패했던 경험과 이로 인해 겼었던 아픔 덕분이었습니다. 힘들고 고독했던 순간마다 다이어리에, 카페와 블로그에 글을 남기곤 했습니다. 힘들면 힘들다고, 외로우면 외롭다고, 자식들이 속상하게 하면 속상하다고.....

이제는 글을 쓰는 것이 제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12월 들어서 다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내년 1월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하는 교육에 사용하기 위한 교재이자 2004년 9월에 발간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책자 이후 변화된 제반 법규와 기금 환경을 반영하여 실무도서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자신이 가진 열정과 지식,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것! 제가 꿈꾸는 '중년의 삶'을 이렇게 하나하나 현실로 이루어가고 있는 것이 너무도 행복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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