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CFO아카데미) 책이 이번 주말이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처음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두꺼운 책자를 쓰면서 너무 고생을 많이 한 탓에 이번에는 부피를 작게하여 시리즈로 내기로 마음먹고 첫 작품이 나온 것이다. 책을 펴내면서 느낀 점은

하나, 지난 5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교재가 있어서 쉽게 펴낼 수 있었다. 교육진행상 꾸준히 사례를 발굴해야 했고, 기사 스크랩, 법령 개정사항 등을 게을리하지 않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둘, 출판시장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점이다. 대게 출판 인세는 3%에서 10% 사이에서 결정된다. 전문도서는 발간부수가 한정되어 있어 인세수입으로 팔자를 고치려고 기대했다가는 오산이다. 자신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선에서 만족해야 한다.

셋, 마지막 책이 나오는 순간까지 확인, 또 확인해야 한다. 오타 하나가 책의 품격과 이미지를 떨어뜨린다.

넷, 꾸준한 글쓰기 연습이 필요하다. 글은 쓰면 쓸수록 는다. 좋은 글을 쓰려면 평소 꾸준히 글쓰기 연습과 훈련을 해야 하고 관련된 책이나 남의 글도 부지런히 읽어야 한다.

다섯, 역시 컨텐츠다. 확실한 컨텐츠는 시장에서도 환영받는다. 우리나라 독자들은 영리하다. 남의 글을 베끼기거나 옮겨온 글을 독자들에 위해 금새 탄로나는 세상이다. 자기계발을 통한 자기만의 컨텐츠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야 한다. 자신이 지금 하는 일이나 좋아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경험이 녹아나야 좋은 컨텐츠로 승화시키기 좋다.

어쩌면 10년의법칙, 일만시간의법칙이 가장 잘 적용되는 것이 내책쓰기 과정인 것 같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