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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월요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 교육을 마치고 곧장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컨설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월 13일 설연휴를 마칠 때까지는 그야말로 연구소 결산컨설팅업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업무에 초집중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업무처리 방식은 늘 진화되고 발전하는 것이다. 내가 배우는 《주역》 하경 35번째괘가 진괘(晉卦)인데 상왈 중에 자소명덕(自昭明德)이란 말이 있다. 이는 해가 대지에 떠오르는 것이 진(晉)이니 군자(리더)는 스스로 맑은 덕을 밝힌다는 말이다. 직장인은 열심히 배우고 학습하여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를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

 

나도 매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을 하면서 혹은 매번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하거나 매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을 하면서 이전 교재나 방법, 전략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꼭 하나 이상은 이전에 하던 것을 개선시키고 발전시킨다. 직장인들은 아무리 그렇게 열심히 노력해도 윗사람이 알아주지 않은데 굳이 애써가며 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하지만 자신의 업무에서 나아감이 없고 발전이 없는 직장인은 기술과 지식, 정보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시기에는 갈수록 설 곳이 없다. 사람들이 나를 밀어주지 않을 경우의 삶의 방식으로 안중자수(安中自守, 마음 편안하게 먹고 자기 스스로 꿋꿋하게 지켜라) 불상어의(不傷於義, 올바른 것은 헤치지 않고 나아간다) 자세가 필요하다.

 

오늘은 결산컨설팅을 하는 와중에도 오전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설립컨설팅이 진행 중인 업체의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는데 코칭을 진행했다. 관할 세무서 공무원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대부사업을 실시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업태와 종목, 종목코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후 발급된 사내근로복지기금 사업자등록증에서 오류가 발생하여 바로 그 자리에서 사업자등록증을 다시 수정 발급받도록 조치해주었다. 설립컨설팅의 장점은 이렇듯 기금법인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맞딱뜨리는 각종 난관이나 오류사항을 바로 실시간 코칭으로 해결하고 후속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후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연간자문업체 중 2023년에 개인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주식 출연을 한 업체가 있어서 후속조치 사항을 코칭했고, 관세법인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문의가 와서 자문 실시, 오후에는 지방에 소재한 결산컨설팅&연간자문 업체 관리자와 40분 정도 화상통화를 진행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하는 과정에서 회계처리사항(대부원리금 입금액에 대한 원금과 대부이자 분리작업, 2023년 출연금에 대한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설정)과 2024년 사업계획서에서 가용재원 산출에 대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제는 간단하게 화상앱을 이용하면 300킬로미터 떨어진 지방 기금실무자와도 서로 얼굴과 화면에 띄운 자료를 공유하면서 회의를 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편리한 시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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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모 세무법인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협업(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등기) 요청이 왔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처음 단계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전체를 맡아서 하지 타 컨설팅 기관이나 법인에서 맡아서 진행하는 것에 중간에 참여하여 협업을 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한다고 정중히 사절했다. 예전에 몇번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중간에 협업을 했었는데 이전에 진행되었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인가에서 심각한 오류가 발생했고, 더 이상 등기를 진행할 수 없어서 이에 대한 책임소재 문제로 서로 관계가 불편해진 적이 있었다. 이후로 연구소는 모든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컨설팅을 맡겨주면 진행을 하고 중간에 협업은 정중히 사양하게 되었다.

 

이번의 경우는 정중히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협업을 사양했음에도 그 세무법인 관계자는 "왜 협업을 하지 않느냐?"며 따지고 들었다. 고객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의뢰를 받고 매뉴얼을 보고 어찌 어찌해서 고용노동지청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인가를 신청해서 기금법인 설립인가증까지는 받았는데 이후 기금법인 설립등기를 잘 모르겠으니 설립등기 부분만 처리해 달라는 요청이었고, 6월 30일에 진행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 교육에 참석을 하지 못했으니 대신 교육비를 줄테니 기금법인 설립등기 자료를 제공 또는 작성해 달라는 요구였다. 기금법인 설립인가서류와 설립인가증, 기금법인 정관과 사업계획서, 기금법인설립준비위원회 회의 등이 제대로 작성되었는지, 인가증과 정관이 오류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중간에 리스크가 있는 일을 덜컥 떠안을 수는 없다. 

 

마지막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너무 폐쇄적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전문가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받아놓고 전문성이 부족해 연구소에 아웃소싱을 주려다가 거절당하니 자신의 사무실 사람들 들으라는 식으로 "교육비만큼 돈을 주겠다는데 왜 일감을 받지 않느냐? 너무 폐쇄적이다." 라며 오히려 큰소리치고 훈계하며 윽박지르는 행태까지 연출했다. 전문가라면 전문성 부족으로 준비가 되지 않았으면 애초에 컨설팅을 받지 않았어야 옳지 않은가 생각한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연구소가 폐쇄적이라는 말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우리나라 많은 법무법인, 회계법인, 세무법인, 노무법인, 컨설팅사로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협업 요청이 있었지만 모두 사양했는데 이제부터는 연구소가 지향하는 조건에 부합된다면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허브로서 적극적으로 협업을 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에 기여하려고 한다. 지난주 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을 마치고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 교재를 출력했다. 오늘 제본을 맡길 계획이다. 이번주도 4일을 기금실무자 교육 진행, 연구소 연간자문사 소식지를 작성 후 발송, 다음주에 진행할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미팅자료 준비, 외부 출강교육 자료 준비로 바삐 지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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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프랭클린이 말했다. "손해본 일은 모래 위에 새겨 두고, 은혜 입은 일은 대리석 위에 새겨두라." 남에게 손해를 본 일은 빨리 잊고, 대신 남에게 신세를 졌거니 어려울 때 도움을 받았던 일은 잊지 말고 나중에라도 꼭 갚으라는 의미일 것이다. 사회생활 39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31년째 하고 있는 나로서는 고개가 끄덕여지는 글이다. 그동안 사회생활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손해를 본 일도 은혜를 입은 일도 많았다. 손해를 보았거나 불이익을 당했을 때에는 배신감에 밤잠을 설치며 괴로워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니 다 부질없었다. 더 빨리 털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되었다.

 

지난 달 아들 결혼식에 생각지도 않았던 고동학교 동창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았다. 멀리 곡성에 커피숍을 막 냈다고, 오픈하느라 바빠서 식장에 가보지 못해 미안하고 축의금으로 대신한다는 카톡 메시지까지 보내왔다. 나도 카톡으로 나중에 고향 가는 길에 한번 들르겠다고 했다. 한번 한 약속은 지켜야 하는 법, 5월 3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업무를 잠시 뒤로 미루고 어버이날은 앞두고 고향 내려가는 길에 곡성에 있는 친구 커피숍으로 향했다. 쏠비치 진도에 오후 3시에 입실하기 위해서 새벽 4시 반에 기상해서 5시 45분에 집을 출발했다. 평일이고 오전 6시 전이어서 고속도로가 밀리지는 않아서 휴게소에 들러 음료와 쉬는 시간을 가지며 오전 10시에 친구가 운영하는 커피숍에 도착했다.

 

섬진강과 기차역이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좋은 그리곡성STAY 내에 차린 커피숍이었다. 같은 동창이 운영하는 사업장 내에 있었다. D증권사에서 30년간 치열하게 생활하며 임원까지 하고 회사를 퇴직하고 퇴직 후 꿈이었던 커피숍을 차렸는데 그 꿈을 이루었다고 행복해한다. 사람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하는데 그 친구에게 딱 맞는 말이었다. 집은 아직 서울에 있으며 두 달에 한번 정도 집에 간다고 한다. 노후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게 보내고 있는 친구였다. 나도 약속을 지켜 마음의 빚을 덜었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솔비치 진도로 향했다.

 

어제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상담전화와 교육 문의로 전화통에 불이 났다. 연구소 연간자문업체인 A기금법인은 회계처리 관련하여 기금법인 정관변경을 하려는데 방법과 절차, 필요한 서식을 요청하는 상담이었다. 또 다른 연간자문업체인 B기금법인은 지난 4월에 2023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출연받고 기본재산총액 변경보고를 하기 위한 절차와 서식 작성방법을 상담했는데 유선으로 조치해 주었다. C기금법인은 현재 연간자문계약이 진행 중으로 궁금한 사항에 대한 상담이 있어서 해결해 주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도 갈수록 관련 법령 개정이 빈번해지고 전문성이 높아지고 있어 회사들이 Risk 에방 차원에서 필요성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연구소와 연간자문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받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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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022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늘 미래에 발생할 일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쫓기지 않고 일을 하는 비결이다. 연구소 컨설팅은 내가 직접  수행하는만큼 여유가 있을 때 미리 준비를 해둠으로써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한 2013년 12월 이래 그 많은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한번도 약속한 기간을 어기지 않고 정해진 기간 내에 컨설팅을 마치고 자료를 송부해 줄 수 있었다. 그동안 경험과 판단으로 결산작업 분량이 많은 기금법인에는 미리 자료 요청을 하였는데 오늘부터 요청한 자료가 도착하기 시작했다.

 

도착한 자료를 살펴보니 역시 작업량이 만만치 않다. 최초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에서부터 결산컨설팅과 연간자문 관리를 해주다 보니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이 늘고 목적사업이 해바다 늘고, 대부사업까지 실시하면서 자금 입출금 거래건수가  많아지니 결산컨설팅 작업량이 느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해가 지난수록 결산이 복잡해지고 까다로워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회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본 취지대로 매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출연하여 활발하게 목적산업과 대부사업을 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수혜를 받는 회사 근로자들이 느는 것을 보면 흐믓함과 함께 보람을 느낀다. 마치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에 도움을 주어 사내근로복지기금이라는 생명체가 태어나 쑥쑥 자라고(기본재산이 늘고), 활동량이 늘어가는(목적사업과 대부사업이 증가) 모습을 지켜보는 것과 같다. 이것이 연구소와 회사가 함께하는 윈윈이겠지.

 

지금 내 계획대로 결산컨설팅 작업을 하면 내년 1월 5일 연구소 첫 기금실무자 교육인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이 열리기 전까지는 적어도 3~4개 기금법인 결산은 마칠 것 같다. 내년 1월부터 기금실무자 교육과 결산컨설팅 작업을 병행해야 하니 마음이 바쁘다. 벌써 어제부터 내 몸과 마음은 3개월 동안 빡세게 진행되는 연구소 연례행사인 결산컨설팅 & 기금실무자 교육 전투모드로 돌입하였다. 틈틈이 현재 컨설팅이 진행 중인 업체와 연간 자문업체에서 온 메일 질문에도 답변을 작성하여 회신을 해주고 있다. 매년 연간 자문업체도 늘면서 자문업체 관리시간도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다. 2~3년 전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컨설팅을 하면서 설립된 이후에는 결산컨설팅과 연간자문까지 이어서 컨설팅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받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

 

그 이유를 분석해 보니 첫째, 연구소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컨설팅을 하면서 신뢰감을 느끼니 후속 결산컨설팅과 연간자문까지 이어지는 것 같다. 두번째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가 중요하고 리스크가 큰 업무라는 것을 인식하고 처음부터 제대로 관리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도 느낄 수 있다. 세번째는 코로나19 이후 회사의 정책변화이다. 핵심업무가 아닌 업무는 전문기관에 아웃소싱을 통해 관리하겠다는 회사의 변화된 정책을 읽을 수 있다. 넷째는 기왕 맡길 바에는 돈이 들더라도 최고의 전문가에게 맡긴다는 회사의 판단이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대응 또한 빨라야 한다. 적시에 빠르고 민첩하게 대응하려면 전문성이 관건이다. 이제 컨설팅업무는 전문성을 최고의 기준이자 가치로 평가하고 인정해준다. 지난 30년 간 오직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길을 묵묵히 걸으며 연구하고 매뉴얼과 사례를 발굴하며 꾸준히 준비해온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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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이나 상담을 통해 각 기업의 기금실무자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많다. 나도 기금실무자들과의 이런 대화나 상담을 통해 요즘 직장인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관심사는 무엇인지, 고민이 무엇인지를 알면 내가 진행하는 교육에 이런 사항들을 반영하면 호응과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 가장 안타까운 사항은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처음 맡는 생소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에 맞서서 내가 배워서 우리 회사에 새로운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기본 틀을 만들겠다는 열정이나 도전의식 보다는 마음이 위축되어 다른 부서나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고 기금업무에서 도망갈 생각부터 한다. 이번 이야기는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 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스웨이 지음, 김정자 옮김, 정민미디어) 중 Lesson12. '새로운 나를 만나다'에 나오는 글을 소개하고자 한다. 

 

1796년, 독일 괴팅겐대학교에는 수학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19세 청년이 있었다. 그는 저녁을 먹고 교수가 내준 수학 문제 세 개를 풀기 시작했다. 두 문제는 두 시간 안에 풀었지만, 나머지 한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세 번째 문제는 다음과 같았다. '눈금 없는 자와 컴퍼스만 사용하여 17각형을 그리시오.' 청년은 세 번째 문제를 풀기 위해 오랜 시간 진땀을 흘렸지만, 전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자신이 알고 있는 수학 지식이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는 사실만 확인할 뿐이었다. 풀리지 않는 수학문제 앞에서 청년은 오히려 오기가 생겼다. "내가 반드시 풀고 말테다!" 그는 자와 컴퍼스를 가지고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며 문제를 풀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창가에 태양이 비출 때쯤, 청년은 문제를 풀고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그날 학교에 간 청년은 풀이 죽은 채로 교수에게 말했다. "교수님이 주신 세 번째 문제를 푸느라 밤을 세웠어요. 그래도 제게 기대를 저버리시면 안 돼요." 교수는 청년이 제출한 과제를 보고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이, 이걸 정말 네가 풀었다고?" "네. 그런데 이 한 문제를 푸느라 밤을 새워야 했어요." 교수는 그에게 자와 컴퍼스를 주고 직접 17각형을 그려보라고 했다. 청년은 자신이 문제를 푼 방식대로 17각형을 그렸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교수가 말했다. "이것이 이천 년 동안 아무도 풀지 못했던 수학 문제라는 걸 아니? 아르키메데스나 아이작 뉴턴도 풀지 못한 것을 네가 하룻밤만에 풀었다니 믿기지가 않는구나. 넌 정말 천재야!" 사실 세번째 문제는 교수가 실수로 청년에게 준 것이었다. 훗날 청년은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다. "그것이 이천 년 동안 아무도 풀지 못한 수학 문제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저도 영원히 그 문제를 풀지 못했을 거예요." 세 번째 문제를 푼 청년은 바로 세계적인 수학자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다.(p.154~155)

 

우리는 시련과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한다. 세상에 해결하지 못할 업무는 극히 드물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문제 자체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그 문제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여 지레 겁부터 먹고 과감히 맞서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도 1993년 2월 입사 8년 차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하여 한번도 들어보지도 못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맡게 되었을 때 겁을 먹고 기피하고 도망갈 궁리부터 했더라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내 손으로 직접 KBS 아니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의 기본 틀을 직접 만들고 보고 싶다는 열정 하나로 관련 있는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며 배우고 연구하고 그것도 성이 차지 않아 대학원에 진학하여 우리나라 기금실무자로서는 제1호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경영학석사,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도서 5권을 단독으로 집필하기에 이르렀다. 내가 만든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이나 예산 서식이나 기금법인 설립시 매뉴얼들이 지금은 우리나라 표준이 되었고 우리나라 최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로 불리게 되어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법령 개정 작업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2011년 11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퇴직한 이후에는 21년간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실전경험을 살려 내가 직접 사내근로복지기금기금연구소를 설립하여 기금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기금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컨설팅에 활용하고 있으니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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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3월 교육을 모두 마쳤다. 코로나19 때문에 국가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벌이고 있어 그동안 적극 부응하여 2월 25일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모두 폐강하였으나 3월 31일 2019년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와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기한 때문에 기금실무자들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 진행을 요청하여 부득이하게 이번 주에 월, 수, 금 3회에 걸쳐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을 진행하게 되었다. 코로나19에 대한 부담 때문에 정상적으로 교육 진행이 될 것인지, 전화로는 결산교육을 열면 참석하겠다고 다들 호언장담을 했는데 실재로 몇 명이 참석을 하게 될지 걱정이 앞섰는데 다행스럽게도 잘 끝났다. 연구소에서는 기금실무자들이 2019년 결산 마무리를 위해 최대한 교육의 기회를 열어주었다는데 만족한다. 다들 교육 중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들었던 모습도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이번주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들 모두 2019년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돌아갔다. 대부분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맡게 되어 그동안 며칠간 혼자서 작업을 했는데도 마무리하지 못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불과 하룻만에 마무리하고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운영상황보고서식,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서식 작성까지 모두 마무리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가지고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였는데 7시간 교육시간이 지나가고 마침내 결산서가 완성되고, 결산서 숫자가 각종 신고서식에 하나 둘씩 채워져 가면서 완성이 되어 가고, 채워진 숫자를 다시 결산서 숫자와 맞춰보고 맞다는 것을 검증하고 나서는 굳은 표정이 비로서 내가 해냈다는 놀라움과 환희로 바뀌어 밝은 표정으로 연구소 문을 나선다.

 

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고민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가 회사에서 자신이 맡은 업무 중에서 'one of them' 의 하나이고, 회사에서 근무평정이나 업무성과를 측정 시에 핵심업무 밖이다 보니 열심히 해도 평가점수에 반영이 되지 않고, 잘하면 본전이고 못하면(실수하면) 크게 표시가 나는 계륵같은 업무라고 입을 모은다. 요즘 회사의 인원이 지속적으로 감축되어 가고 있어 퇴사하는 사람들의 업무를 회사에서 추가적인 수당이나 임금상승 없이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1/n씩 강제로 나누어 떠맡아 처리하도록 하다 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고 하소연 한다.  자연스럽게 회사 핵심업무 이외 업무는 외주나 아웃소싱으로 처리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고, 매년 연구소에 연간 자문과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과 각종 신고서식 작성을 건별 컨설팅으로 의뢰하는 기금법인이 늘고 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예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담당했던 윗 관리자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과 각종 신고서식 작성을 연구소에 컨설팅으로 의뢰하는 것을 기금실무자의 열정 부족으로 치부하며 "내가 예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담당했을 때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해야 되는 상황에서 KBS방송국으로 직접 찾아가서 김승훈 강사님을 만나서 결산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해서 무료로 기금결산을 처리한 적이 있다. 왜 그런 것에 회사 돈을 들이느냐?"며 과거 무용담을 꺼내들며 기금실무자를 질책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 씁쓸했다. 그건 과거 아나로그 시대에나 통용되던 업무처리 방식이고 당시 나도 다짜고짜 회사까지 나를 찾아와서 휴게실에서 계속 기다리겠다며 기금 결산을 도와달라고 매달리는 전화를 받고 황당했다. 나도 당시 회사 결산을 처리해야 하는 바쁜 상황이었는데 상대방에게 양해나 동의, 시간 약속도 없이 불쑥 찾아와서 무료로 결산을 도와달라고 자료를 들이미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엄청난 실례이다. 대여섯 시간을 그렇게 무료 봉사를 해주고 나서 나는 정작 그날 밀린 일 처리를 하느라 밤 12시가 넘어서 퇴근했다. 상대방에게 그런 큰 실례를 범해 놓고 무용담처럼 이야기하면서 부하사원에게 똑같이 행동하기를 강요하는 것은 상사로서 할 행동이 아니다. 부하사원들이 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근무와 업무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상사가 할 역할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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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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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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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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