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작업이 막바지이다. 이번에 함께 해산작업을 진행하는 법무사분이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해산하는 등기작업은 처음이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법무사를 코칭하면서 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해산사유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아 설명을 해주었다.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해산사유는 「근로복지기본법」 제86조의11에 명시되어 있는데 첫째, 공동기금법인 참여 사업주 중 과반수 사업주의 사업 폐지나 탈퇴이다. 둘째는 법 제86조의13에 따른 공공기금법인의 합병이다. 셋째는, 법 제86조의14에 따른 공동기금법인의 분할·분할합병이다. 참고로 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은 정말 어려운 작업이므로 최초 설립시 최고 전문가의 설명과 도움을 받고 신중하게 설립하기를 당부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이 진행 중인 A주식회사는 오늘 노사협의회를 개최하여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설립(안)을 의결했다. 대부분의 회사들은 사용자측과 근로자측이 자율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에 합의하고 곧장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이 진행되는데 반해 이 회사는 노동조합이 근로자 과반수 이상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으로 근로자를 대표하는 대표권과 교섭권이 있어서 노사협의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을 의결하고 이후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준비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노사 각 3인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설립준비회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본격적인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설립 작업의 시작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검토 컨설팅이 진행 중인 B주식회사는 회사에서 수행 중인 복지제도를 분석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를 요청했다. 회사에서 수행 중인 복지제도를 받아본 후 지출금액,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으로 전환 가능 여부, 전환효과 금액, 전환 우선 순위, 필요한 재원, 회사에서 출연해야 하는 금액 등을 산출할 수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단순히 설립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기금법인을 설립한 이후 안정적으로 목적사업을 수행하여 신뢰를 기반으로 노사가 윈윈하고 궁극적으로 회사가 발전하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단계에서 수행하려는 목적사업과 이에 소요되는 재원, 출연계획 등을 꼼꼼하게 설계하고 매년 안정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전략이 동반되어야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이 진행 중인 C주식회사와 D주식회사도 순조롭게 설립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다음 주는 10월 1일과 3일이 퐁당퐁당 공휴일이라 연차를 이용하여 쉬는 회사들이 많아 쉬어가는 주간이 될 것 같다. 10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인 4개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작업이 동시에 한치 오차도 없이 진행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잠시 여유가 있는 다음 한 주는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 집필에 몰입하려 한다. 어느새 9윌의 마지막 날이다. 날씨도 낮에는 더운데 아침저녁으로는 차갑다. 다음 주에는 비 소식이 있고 비가 내린 후 날씨가 급 추워진다고 하니 환절기 건강 조심해야겠다. 2024년도 어느새 4분의 3이 가고 이제 딱 3개월 남았다. 2024년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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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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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동문회에서 실시한 치악산 등산모임에

다녀왔다. 올해 목표가 매년 두 번 이상 등산을 하는

것이었는데 잘 지키지 못한 달이 많았다.

마침 동문회에서 활동하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로

눈 딱 감고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으로 바빴던 일상에서

잠시 떠나 치악산 맑은 소나무길 공기와 계곡의 맑은

물소리를 들으니 저절로 심신이 힐링이 되었다. 

 

조직에는 앞장서서 봉사하고 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얼굴조차도 비치지 않으면서 조직의 덕만 보려는

사람이 있다. 앞장서서 봉사는 못할지언정 그들의

노고에 힘을 보태주고 방법은 회비를 내주고 모임에

참석해 머릿수를 채워주는 것이다.

 

휴일이라 많은 인원을 태운 버스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버스전용차선으로 이동하니 편하게 다녀왔다.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 산은 푸르름 녹음 그대로였다. 

어젯밤에도 중간 중간 잠을 깨는 바람에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오늘도 술은 자제하고 입에 대지 않았다.

 

서울에 도착하여 바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들러

이틀 전 하진기업에 분리수거를 신청한 소파 2개와

의자 4개, 전자렌지 등을 건물 밖으로 내놓았다.

2013년 11월, 처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할 때

들이거나 구입한 물품들인데 너무 면적을 차지하고

낡아서 정리하기로 했다.

 

나이가 들수록 주변 정리가 필요하다.

일상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책도, 옷도, 사용하던

생필품이나 가구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낡고, 유행이

지나면서 짐이 된다. 책도 많이 정리해서 버렸다.

버려야만 새로 채울 수 있다.

 

오늘도 지하철을 이동하면서 《思想史로 중국왕조사》

(이동연 지음, 창해 펴냄) 책 100페이지를 읽었다.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와 운동하기 좋은 하루였다.

휴일, 오늘 하루가 또 이렇게 지나간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젯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지난 14일 구조한

태어난지 4개월짜리 냥이 당당이를 처음으로

품에 안고 약 10분정도 쓰다듬어 주었다.

짐승이라도 새끼들은 귀엽다.

 

이후 11시 30분 경에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는데 오늘쪽 팔과 왼쪽 손목 위가 벌겋게

일어나며 가렵기 시작해서 잠을 깼다.

고양이 알레르기일까? 지난 6년동안 먼저 구조한

아꼬를 키우면서 한번도 고양이 알레르기가 없었는데.

그럼 3개월 전에 걸려 고생했단 대상포진에 다시

걸린 것일까? 머릿 속이 온갖 상상으로 복잡했다.

긁으면 안되겠기에 아내가 도중에 잠을 깨지

않도록하려고 30분을 참아 보았지만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어서 일어나 아내에게 SOS를

했다.

 

아내가 급히 냉찜질을 해주고 집에 있는 피부질환

연고를 찾아 바르고 기다리니 가려움증이 덜했다.

기다리는 김에 잠도 오지 않아 한 시간 40분정도

《思想史로 중국왕조사》(이동연 지음, 창해 펴냄) 책을

약 60페이지 정도 읽으니 그제서야 잠이 몰려왔다.

 

이렇게 잠을 설치고 오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여 25일자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수정하여 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서울 중구로

이동하여 모 대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KICK-OFF 미팅을 1시간 30분 진행했다.

 

저녁에는 사당역 주변 식당에서 멸린 ROTC 3분기

동기모임에 참석했다. 5시 50분에 연구소를 출발해

강남역까지 걸어가서 지하철 2호선을 타려는데

강남역은 지하철을 타고 내리려는 인파로 발 디딜

틈도 없었다. 3개의 지하철을 보내고 겨우 네번째

지하철을 탈 수 있었다. 밀려서 타고 밀려서 내렸다. 

고양이 알레르기 때문에 술은 한 모금만 마셨다.

 

당당이는 오늘 동물병원에 가서 예방접종을 맞았고

꼬리를 절단한 부분 꽤맸던 실밥을 풀고 왔다.

근처 캣맘이 당당이가 그동안 4개월동안 밖에서

생활하면서 묻은 바이러스들이 당당이 털에 묻어

있어서 내가 알레르기에 걸린 것 같다고 3~4일 후

씻기면 될 것 같다고 말해주었다.

  

다사다난했던 하루가 이렇게 지나갔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도 오전 늦은 시간에 기상했다.

수면시간을 체크해 보니 6시간 15분이다.

오늘도 수면목표 7시간에 미달했다.

일단은 빨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해서

부족한 잠을 보충해야 할 것 같다.

 

수면 부족의 문제는 늘 욕심 때문이다.

밤 10시 퇴근을 목표로 했지만 일을 하다 보면

오랜 시간 올빼미형으로 일을 하다 보니 밤 시간대는

뇌가 활성화되어 늘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덩달아 업무 성과 또한 높아진다.

오늘은 이것만 해놓고 가자, 이것만 더, 조금만.....

하다 보면 금새 자정이 훌쩍 지나버린다.

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이제부터는 퇴근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이면 일을 멈추고 바로 칼퇴하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어제 해피빈을 통해 열심히 글을 써서 보유한 콩을

사단법인 파티마성모자선회에서 지원하는

이주여성 출산과 아이 양육을 하는 곳에 11,000원

전액을 기부했다. 해피빈을 통해 모은 콩이 사용

기한이 있어서 그 기한이 넘으면 소멸된다는 것도

이번에 알았다. 이번에 기부한 대상은 우리나라로

이주하여 아이 3명을 키우고 있는 몽골여인이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기부이다.

 

추석 이후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이 본격화되고

휴일에는 헬쓰장도 쉬니 운동시간이 부족한데다,

식욕이 왕성해지면서 체중이 2㎏이 급격하게 늘었다.

심각성을 느껴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헬쓰장에서

한 시간 이상 러닝과 근력운동을 시작했다.

다시 67㎏으로 체중관리 시작이다.

 

구조한 당당이는 오늘도 집에서 잘 먹고 잘 논다.

두 집사가 당당이 잘 먹는 습식과 건식사료 사주려고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줄은 알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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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월~화 이틀 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실시하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회계실무 이틀 교육을 끝으로 9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을 마쳤다. 매월 반복되는 기금실무자 교육과 연구소 연간자문사 질문들을 받을 때마다 늘 새롭다. 새로운 각 회사들의 기금실무자를 만나고, 새로운 유형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의 문제점이나 고민사항, 운영 사례들을 만난다. 이를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와 소재를 연구하여 발굴하고 개발해야 하는 부담감을 늘 지니게 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부단히 공부를 하게 된다.

 

요즘 모 대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진행하면서 회사 대표이사가 반드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준비위원회에 포함되어야 하느냐는 문제가 이슈가 되었다. 「근로복지기본법」 제55조제3항에 따르면 복지기금협의회 사용자측 위원은 해당 사업의 대표자와 그 대표자가 위촉하는 자가 되도록 되어 있고, 같은 법 제4항에서는 근참법에 노사협의회가 구성되어 있는 경우 그 노사협의회 위원이 복지기금협의회 위원이 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어 제4항에 따를 경우 회사 대표이사를 빼고 타 사용자측 노사협의회위원 중에서 복지기금 사용자측 위원을 선임하면 되지 않느냐는 주장이 나올 수 있다. 이에 대해서도 고용노동부 행정해석(퇴직연금복지과-85,2008,4.4.)에서도 해당 사업의 대표자는 반드시 복지기금협의회 위원이 되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요즘 수면 부족으로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맑지 않다. 어제는  새벽 네 시경 추워서 잠을 깨서 한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 즉시 난방을 켰어야 했는데 춥다는 생각 뿐 거기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인간의 단순함이다. 오늘부터 당장 얇은 이불 대신 두터운 이불로 바꾸었다. 어제 서울성모병원 정기검진을 다녀왔다. 지난 8월 5일 폐 CT를 찍고 다음 주 검진 결과를 상담하러 가야 하는데 연구소 교육과 중국 기행 일정, 담당 교수님 외부 세미나 일정이 서로 맞지 않아 한 달 하고도 13일을 뒤로 미루었다.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퇴직한 이후에도 매년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고 있는데 지난 2021년 건강검진에서 폐암 징후가 보인다고 이후 3개월, 6개월, 9개월, 1년 주기로 3년 9개월 간 꾸준히 추적 검사를 받았는데 이번에 드디어 폐암 징후 딱지를 뗐다.

 

인생사 무슨 일이든 지속적으로 꾸준히 해야 성과가 난다. CT 영상판독팀에서 영상 판독 결과 폐암 의심된다는 문구가 사라졌다는 화면을 보여준다. 나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재직하던 2008년부터 서울성모병원에서 매년 정기검진을 받기 시작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집 근처 한 병원을 정해 놓고 매년 꾸준히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응급 상황이 발생 시 내 모든 진료와 건강 정보들이 서울성모병원에 축적되어 있으니 신속한 처방이 가능하다. 건강할 때 건강을 잘 지키고 유지하려 한다. 서울성모병원을 다녀오는데 아침과 저녁으로는 서늘하고, 낮은 덥고, 새벽은 다소 추운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다소 애매한 환절기 날씨이다. 병원에서 오가는 많은 환자들을 보면서 건강관리의 소중함을 실감한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일하려고 한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 내 손에는《思想史로 중국왕조사》(이동연 지음, 창해 펴냄) 책이 들려있다.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지하철 안에서, 연구소에서도 틈만 나면 읽는다. 5천년 중국왕조史가 잘 정리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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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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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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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맑지 않다.

워치와 연계된 헬쓰를 통해 수면상태를 확인해

보니 65점이다. 새벽 네 시경 추워서 잠을 깨서

한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 즉시 난방을 켰어야

했는데 춥다는 생각 뿐 거기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아~~~ 인간의 단순함이여!

오늘부터 당장 얇은 이불 대신 두터운 이불로

바꾸고 잠자기 전에는 난방도 켜야겠다.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교육을 끝으로

9월 기금실무자 교육을 마쳤다.

매월 반복되는 기금실무자 교육이지만 진행할

때마다 새롭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와 소재를 연구하여 발굴하고 개발해야

하는 부담감을 늘 지니고 살고 공부를 하게 된다.

 

서울성모병원을 다녀오는데 아침과 저녁으로는

서늘하고, 낮은 덥고, 새벽은 다소 추운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다소 애매한 환절기 날씨이다.

병원에서 오가는 많은 환자들을 보면서 이제는

나도 나이가 들었음을 실감한다. 사람은 언젠가는

생을 마감한다. 이는 불변의 진리이다.

노후 삶의 질은 건강, 재력, 관계가 결정한다.

힘들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일하자.

 

가을은 독서의 계절, 내 손에는《思想史로 중국왕조사》

(이동연 지음, 창해 펴냄) 책이 들여있다. 오늘도

서울성모병원을 오가면서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지하철 안에서, 연구소에서도 틈만 나면 읽는다.

5천년 중국왕조史가 잘 정리된 책이다.

 

지난 14일 구조해서 우리집에 온 3개월짜리 냥이

당당이는 너무도 잘 먹고 잘 논다. 나와 아내

두 집사는 당당이 맛있는 것 사주려고 열심히 일한다.

 

오후가 되니 몸은 나른하고 처지며 피로가 몰려온다.

오늘은 약속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중간

자료도 마무리하여 보내주어야 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연간자문사 질문글에

답변도 해주어야 하고, 모레 설립컨설팅 미팅자료도

작성해서 보내주어야 한다.

 

오늘 국민연금이 입금되어 미루던 뉴질랜드 여행비를

송금했다. 송금하고 나니 잔고가 확 줄었다.

그래도 돈은 다시 모으면 된다. 매달 받는 연금을

내가 좋아하는 일에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매달 아내에게 받은 연금에서 치킨을 쏘기로 했는데

조만간 이 약속도 지켜야 한다.

 

여행 전에 연구소 밀린 업무처리를 마쳐야 한다. 

최근에 6년 반 전에 끊었던 믹스커피를 다시 마시기

시작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집중하며 열심히 일해야 하는 시간도 있지만

긴장을 풀고 쉬어야 하는 시간도 필요하다.

신체는 계속 일을 할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무리하게 욕심을 부리고 계속 일을 하다보면 병이 난다.

 

추석연휴 전후로 매일 자정까지 무리하며 일했다.

추석 전에 진행 중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계약을 진행하려고 약간은 무리를 했고 추석연휴

기간에도 후속 작업을 미리 준비했다.

 

막상 추석이 끝나고 나니 몸이 지친다.

직장인들과 똑같이 시간을 맞추어 통화를 하고

일을 해야 하는데 밤 올빼미처럼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고 늦은 시간에 취침에 드니 수면부족에

시달린다. 생활 리듬이 깨진 것이다.

 

오늘 겨우 두 시간 30분 잠을 자고 새벽 4시에

잠을 깨어 비몽사몽 상태에서 뒤척이다 일어나

식사를 하고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했다. 오후에 헬쓰장에서 1시간 운동하고

1:1 PT를 마치고 연구소에 돌아와 두 시간

자고 나니 이제야 몸이 개운해진다.

 

내 몸이 쉬어야 한다는 시그널이다.

오늘은 밤 11시에 퇴근하여 자정 전에는 잠자리에

들어가야겠다.

오늘은 종일 비가 내린다.

비가 그치면 더위도 한풀 꺾이고 추워지겠구나.

떼가 되면 소리없이 다가오는 위대한 자연의 순환

앞에는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길었던 5일의 추석연휴를 마치고 출근했다.

나는 평소와 같이, 아니 평소보다 더 타이트하게 5일을

보냈던 터라 추석 연휴가 지나고 오히려 긴장이

풀리고 나른함이 몰려왔다.

 

우선 체중이 추석 전에 비해 1.5㎏이 늘었다.

자식들과 식사를 하면서 술에 떡이며 송편, 소고기 등

평소보다 과식을 했고, 간식도 자주 먹었다.

휴일이라 헬쓰장이 쉬니 근력운동을 하지 못한

아쉬움도 컸다. 매일 12,000보는 걸었으나

칼로리가 INPUT > OUTPUT 이니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했다. 벌써 전립선에서 신호가 느껴진다.

 

대충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밀린 일을 마치고

헬쓰장으로 가서 2시간 실내싸이클과 러닝머신,

근력운동을 했다. 다시 운동 시작이다.

 

오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내 책과 자료를

정리했고 독서를 계속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문의가 많았다.

당당이는 우리집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

내일은 추석연휴 이후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이

본격화되면서 바빠질 것 같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벌써 5일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이다. 추석 연휴 5일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라고 했던 죠지 버나드 쇼 묘지명 글처럼 우리 인생 또한 이번 추석 연휴처럼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휙 지나가고 있는지 모른다. 지난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첫째는 유기묘 한 마리가 우리집에 왔다. 3개월 전인 5월 31일에, 2년 2개월 전 7살의 영양실조에 삐쩍 마른 유기묘 둘리를 구조하여 키웠는데 갑자기 심장마비로 고양이별로 가고 나서 나서 다시는 고양이를 들이지 않으려 했는데 집 근처에 3개월 된 어린 유기묘가 있는데 그냥 두면 곧 죽을 것 같다는 캣맘의 말에 아내가 가엽다고 구조해서 키우고 싶다고 하여 이 또한 소중한 생명이라는 마음에 동의했다. 3일 전 구조했는데 꼬리에 상처가 심해 곪으면 생명이 위험하다는 수의사의 진단에 따라 꼬리를 절단 후 캣맘이 그동안 본인 집에서 정성스레 케어하여 오늘 우리집에 왔다. 이제는 당당하게 살라고 이름을 '당당이'로 지어주었는데 새로운 동행의 시작이다.

 

둘째, 추석 연휴 동안 돌아가며 다섯 자식들과 모두 식사를 했다. 나는 명절에 성당에서 위령미사를 올리고 차례상이나 제사상을 차리지 않기에 밖에서 자식들이 각자 시간이 되는 날 돌아가며 식사를 했다. 자식들이나 사위, 며느리들이 집에 와서 음식 만들 일이 없으니 명절증후군이나 명절 스트레스가 없다. 앞으로 변해가는 핵가족 시대의 또 다른 명절문화가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작년 4월에 결혼한 둘째자식 부부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주변 횟집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자식 부부가 안고 있는 고민이나 불만들에 대한 상담도 해주고 다독여주었다. 출생과 성장, 가족문화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부부로 살다보면  아비투스가 달라  티격태격하고 다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자식 부부를 다독이며 서운한 감정을 풀어주고 계속 잘 살아가게 이끌어주는 것도 결국은 부모의 몫이다.

 

셋째, 모 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컨설팅 작업을 마무리해서 자료를 송부했다. 추석연휴 동안 읽은 《오십에 읽는 오륜서》(김경준 지음, 일인일북스 펴냄)에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온다. '원류를 접하지 않고 타인의 해설이나 손쉽게 접근하는 요약서를 맴돌면 한계가 분명하다.'(p.48), '시류의 변화를 따르는데 있어 중요한 점은 본질과 겉모습, 변해야 할 것과 변하지 않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안목이다.'(p.142),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해 제대로 된 이해가 없이 컨설팅 업체의 말만 믿고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했던 이 회사는 운영하면서 단점을 느껴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해산하려 했지만 해산이 쉽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었다. 원류 즉 제대로된 전문가로부터 본질에 대한 설명을 듣지 않고 덜컥 공동기금을 설립한 후유증은 매우 컸다. 설립 검토 단계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에서 검색만 해보았어도 전문가를 알 수 있어 이런 고생은 하지 않았을텐데 안타까웠다.

 

넷째, 연휴 기간 동안 세 군데 업체의 사내근로복자기금 설립컨설팅 작업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연간자문사 세 업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해서 송부했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와 기업복지이야기 칼럼을 각각 작성해서 게시했다. 매일 12,000보를 걸었고 TV영화도 네 편을 시청하며 문화생활도 즐기며 《오십에 읽는 오륜서》 책을 완목했다. 추석연휴를 알차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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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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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느덧 5일 추석연휴 마지막 날이다.

 

유기묘 한 마리가 우리집에 왔다.

2년 2개월 전, 유기묘 둘리를 케어하다 3개월 전인

5월 31일에 고양이별로 떠나보낸 뒤 다시는

고양이를 집에 들이지 않으려 했다.

동네 근처에 3개월 된 어린 아기 고양이가 있는데

그냥 두면 곧 죽을 것 같다는 캣맘의 말에 아내가

가엽다고 우리가 구조해서 키우고 싶다고 하여

동의했다. 이 어린 고양이 또한 소중한 생명이고

인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며칠 전 성묘(어른 냥이)들 사이에서 도망치다가

꼬리가 에어컨 실외기에 할퀴어 상처가 났고

곪으면 생명이 위험하다는 수의사의 진단에 따라

3일 전 꼬리를 절단했고 캣맘이 그동안 본인 집에서

정성스레 케어했다. 이렇게 캣맘이 구조한 냥이가

20년간 250마리나 된다고 한다. 이렇게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있어 세상은 아직도 살만하다.

이제는 각종 위험이 도사리는 험난한 세상에서

당당하게 살라고 이름을 '당당이'로 지어주었다.

 

추석명절 동안 돌아가며 자식들과 모두 식사를 했다.

오늘은 자식들 중 마지막으로 자식들 가운데 가장

먼저 작년 4월에 결혼한 둘째 자식 부부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주변의 횟집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며느리가 고향에 다녀오는 동안 둘째는 토요일까지

근무를 하고 15일과 16일은 집에서 쉬었다고 한다.

만나면 우리가 자식부부를 다독여야 하는 인생멘토가

되어야 한다. 30년 간 태어나서 자라고 배우면서

형성된 아비투스가 서로 다른 청춘남녀가 만나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어 살다 보면 삐걱거리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자식이 결혼하며 그것으로

끝이 아니고 또 다른 시작이다. 티격태격하고 다투는

자식 부부를 다독이며 서운한 감정을 풀고 계속

잘 살아가게 하는 것도 결국은 부모의 몫이다.

 

점심식사 후 아내와 며느리는 고투몰로 쇼핑을 가고

둘째는 연구소로 나와 함께 와서 쉬고 있다.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자문사 중 한 군데에서

질문한 사항에 대한 답변을 보냈고, 오늘은 나머지

두 군데 숙제를 작성해서 보내려 한다.

현재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이 진행 중인

세 곳 진행사항도 피드백을 해주고 미리 작업해야

할 자료도 작성해 놓으면 오늘 일은 마무리된다.

 

추석연휴 읽기 시작한 《오륜서》도 오늘까지 완독한다. 

 

추석 연휴 5일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구나.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라고 인생을 설파했던

죠지 버나드 쇼 묘지명처럼 우리네 인생도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훅 지나간다. 

그래도 나는 다섯 자식들과 모두 돌아가며 식사를 했고,

《오륜서》 완독, 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컨설팅 작업 완료,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세 군데 작업 진행,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자문사 세 군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해서 송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와

기업복지이야기 칼럼 각각 하나씩 작성하여 게시했다.

 

5일을 알차게 보냈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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