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오전 늦은 시간에 기상했다.
수면시간을 체크해 보니 6시간 15분이다.
오늘도 수면목표 7시간에 미달했다.
일단은 빨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해서
부족한 잠을 보충해야 할 것 같다.
수면 부족의 문제는 늘 욕심 때문이다.
밤 10시 퇴근을 목표로 했지만 일을 하다 보면
오랜 시간 올빼미형으로 일을 하다 보니 밤 시간대는
뇌가 활성화되어 늘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덩달아 업무 성과 또한 높아진다.
오늘은 이것만 해놓고 가자, 이것만 더, 조금만.....
하다 보면 금새 자정이 훌쩍 지나버린다.
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이제부터는 퇴근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이면 일을 멈추고 바로 칼퇴하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어제 해피빈을 통해 열심히 글을 써서 보유한 콩을
사단법인 파티마성모자선회에서 지원하는
이주여성 출산과 아이 양육을 하는 곳에 11,000원
전액을 기부했다. 해피빈을 통해 모은 콩이 사용
기한이 있어서 그 기한이 넘으면 소멸된다는 것도
이번에 알았다. 이번에 기부한 대상은 우리나라로
이주하여 아이 3명을 키우고 있는 몽골여인이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기부이다.
추석 이후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이 본격화되고
휴일에는 헬쓰장도 쉬니 운동시간이 부족한데다,
식욕이 왕성해지면서 체중이 2㎏이 급격하게 늘었다.
심각성을 느껴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헬쓰장에서
한 시간 이상 러닝과 근력운동을 시작했다.
다시 67㎏으로 체중관리 시작이다.
구조한 당당이는 오늘도 집에서 잘 먹고 잘 논다.
두 집사가 당당이 잘 먹는 습식과 건식사료 사주려고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줄은 알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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