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시간을 푹 자고 오전 9시에 기상했다.
어젯밤 늦은 시간까지 모 대기업의 공동근로복지기금의
해산컨설팅 후속 자료를 작성해서 송부하고 퇴근하고
집에 오니 오늘 새벽 두 시였다. 이런 추석 연휴가 나에게는
밀린 컨설팅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피곤함보다는 또 하나의 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컨설팅
오랜 숙제를 끝냈다는 안도감으로 숙면을 취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컨설팅을 수행하면서 느낀 점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만들기는
쉬워도 해산은 매우 어렵다. 특히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어느 사업이나 제도이든 최고 전문가를 찾아 장단점을
직접 배우고 공부한 후 시작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걸어서 출근했다.
오늘은 큰아들과 추석명절 식사를 하는 날이다.
우리집은 명절에 식구들이 모두 모이는 것이 아니고
명절 전 각자 시간이 괜찮을 때 우리 부부와 외식을 한다.
대신 명절에는 각자 본인들 시간을 가지라고 배려한다.
지난 12일(목)에 쌍둥이 자식들과 점심식사를 했고,
15일에는 셋째인 딸 부부, 오늘은 첫째 아들과 식사이다.
12시 30분, 강남 카푸치노호텔 17층 ROOFTOP BAR,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코스요리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데 하지를 않아 단품 요리로 했다.
스테이크는 질기지 않고 좋았다.
이제 남은 자식은 둘째 부부로 18일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도서 정리를 하여 밖으로 내놓고,
추석연휴 이후 집중할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자료
작성도 미리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오늘은 일찍 퇴근하여 반신욕을 하고 TV영화 한 편을 보려 한다.
반신욕은 매주 일요일 저녁이면 빼놓지 않고 하는 일이다.
이렇게 추석연휴 3일차가 지나간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 연휴 5일차 (0) | 2024.09.18 |
---|---|
추석 연휴 4일차 (3) | 2024.09.17 |
매일 하루 하루가 혁신이고 창조의 시간이다. (7) | 2024.09.16 |
추석 연휴 2일차 (3) | 2024.09.15 |
추석 연휴 1일차 (7) | 2024.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