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오늘 서서히 다가오는 봄을 만끽하며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4월 첫번째 교육인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2일차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오늘은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선고 결정이 내려지는 날이다. 작년 12월 3일 갑작스런 비상계엄 선포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래 미국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했는가 하면 연일 관세 때리기를 계속하고 있고, 미국과 중국 패권 경쟁에서 우리나라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 했다.
그 사이에 우리나라는 탄핵 찬성과 탄핵 기각으로 두 편으로 갈려 극심하게 대립했다. 그 사이에 주식시장은 연일 폭락하고 환율은 치솟으며 국내경제는 연일 바닥을 치고 있다. 어느 지인은 친했던 학교 동창이 이번 탄핵 갈등으로 인해 서로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이후 손절했다고 한다. 헌법재판소가 좀 더 일찍 신속하게 판결이 내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탄핵결정 선고가 너무 많이 지연되는 바람에 대한민국은 좌우로 두 쪽으로 갈라져 극심하게 대립하고 있다. 문제는 선고 이후에 발생하게 될 상황이다.
오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본실무 교육을 진행하느라 실시간 판결 생중계 방송을 시청하지 못하고 둘째 수업을 마치고 8:0으로 전원 인용 의견으로 파면 선고가 내려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두 시간 수업을 마치고 점심식사 시간에 근처 식당에 가서 식당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 TV를 통해 선고 특집 방송을 재방송을 시청했다. 늦었지만 그래도 오늘 판결이 내려져 다행이다. 빨리 일련의 사건들이 수습되고 새로이 선출되는 대통령을 중심으로서 이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대한민국은 참 위대하고 역동적인 민족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지러운 시국 속에서도 나는 내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교육 시작 전 어느 회사 기금실무자의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상담을 진행했다. 어느 회사는 회사 대표이사 지시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데 외부 보험회사 컨설턴트가 회사 대표에게 회사 대표이사가 소유하고 있는 회사 주식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고 그 출연한 주식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통해 다시 회사 대표이사 통장으로 입금받을 수 있다는 논리로 회사 대표이사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을 부추키면서 자신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을 해줄테니 그 댓가로 거액의 보험 가입을 요구했다고 한다.
33년 사내근로복지기금 경험과 지식으로 보면 회사 대표이사가 소유하고 있는 회사 주식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고 그 출연한 주식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통해 다시 회사 대표이사 통장으로 입금받을 수 없다. 만약 이것이 가능하다면 이것은 명백한 불법이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는데 거액의 보험을 들 필요 또한 없다. 돈을 최소로 들이며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려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에 참석하면 설립프로세스를 배워 스스로 설립할 수 있다. 이 글은 4일에 작성했지만 3일간 출장으로 뒤늦게 게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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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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