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지난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에서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게 된지 만 30년이 되었다는 글을 썼는데 내가 생각해도 나는 내가 좋아하고 내가 즐기는 업무를 잘 찾은 것 같다. 이제는 환갑이 훌쩍 넘은 나이가 되었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내 천직으로 생각하고 내가 지난 30년간 배우고 연구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살려고 한다. 그래서 작년 6월부터 기금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연구소 교육을 전문가들에게도 오픈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기왕이면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제대로 배워서 우리나라에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이 많이 설립되어 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근로자들도 복지혜택을 많이 받는 회사와 근로자들 모두 윈윈하는 기업복지제도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
《웰씽킹》(켈리 최 지음, 다산북스 펴냄)에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온다. '내가 생각하는 부자란 이렇다. 착한 사람, 남을 돕는 사람, 사랑할 줄 알며 사랑받을 줄 아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 너그러운 사람, 열심히 살아온 사람,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 주변을 보살피는 사람, 지혜로운 사람, 사람을 살리는 사람, 자기 결정권이 있는 사람, 사회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는 사람, 동물을 아끼는 사람, 환경을 보호하는 사람···.' 나는 내가 부자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연구소 교육에 오면 기금실무자들로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거의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진다. 지난주 목요일 ~ 금요일에 이틀간 진행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과정에서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이나 회계처리,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설정과 사용방법,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운영상황보고,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신고 등 결산실무 과정에서 다루는 사항 이외에도 기본재산 사용 방법에서부터 기본재산총액 변경보고, 정관 변경, 임원 변경, 목적사업, 수혜대상, 증여세 과세표준, 산택적복지제도 과세 건, 기금법인 등기, 각종 과태료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질문들이 쏟아진다. 이러한 질문들 가운데 공유가 필요한 질문들은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들에게 공유하며 알려준다.
굳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선배로서 후배 기금실무자들이 기금업무를 하면서 회사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난 주 교육에서 어느 회사는 기금법인이 계속해서 12백만원 상당의 이월결손금이 이월되어 오고 있었는데 기금실무자가 그 이유를 몰라서 질문을 했다. 해당 기금법인의 자산총액과 부채 및 자본총액 수치는 일치했다. 그러나 예금과 근로자대부금을 장부와 통장을 대조해보면 12백만원 차이가 발생한다고 한다. 지난 기금법인 자료들을 계속 추적하다 보니 11년 전에 회계처리를 잘못해서 그 해부터 이월결손금이 발생한 사실을 찿아냈다. 나도 웃고, 그 회사 기금실무자도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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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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