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해 모 공기업을 정년퇴직하는 직원 부부를 만나서
점심식사를 하고, 이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다과를 마시고 먹으며 한참 담소를 나누었다.
이 부부는 딸 하나는 작년에 결혼시키고, 아직 막내딸이
미혼으로 남아 있다.
이 부부의 고민은 막내딸 혼수비용과 노후자금이었다.
자식 둘을 대학까지 교육시켜 딸 하나 결혼시키고 나니
노후자금이 빠뜻하단다.
그렇다고 남은 자금으로 벌겠다고 주식투자를 하기에는
겁나고.... 지난 세월 더 많은 노후자금을 마련해놓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고 했다.
돈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와 성공의 척도로 인식된다.
이떻게 벌고 쓰느냐에 달렸다.
그 넘의 돈이 뭔지, 베이비부머들이 돈으로 스트레스를
받는지......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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