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이번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그동안 밀린 일처리를 했다. 7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 교재 업데이트 작업과 교육 교재 출력, 그리고 제본까지 맡겼고 어제 제본된 교재를 찾아왔다. 내가 2004년 5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을 개설한 이후, 2013년 11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한 이후에도 내가 진행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은 가장 최신의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야겠다는 초심을 지키고자 번거롭지만 내가 정한 원칙을 꾸준하게 실천해오고 있다.

 

매일 하루하루를 새로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찾는 유목민(노마드) 생활을 자청해서 한다. 지난 6월 26~29일 대만 3박 4일 인문학 여행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월~수요일까지 가공하여 오늘부터 시작되는 7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소개하려고 작업을 했다. 한국의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벤치마킹한 대만의 직공복리금제도에 대한 논문 세 편도 입수하여 살펴보고 있다. 번역을 하면 좋겠지만 논문 한 편당 150~180페이지이니 내가 틈틈이 시간을 내어 살펴보고 있다. 다행히 대만은 간자체를 사용하고 있어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와 사회에 진출해서도 꾸준히 고전 동양 인문학 책을 읽은 덕분에 한자에 익숙하여 많은 도움이 된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늘 사용하는 말이 "공부는 배워두면 언젠가는 써먹는 날이 온다"고 했는데 배워둔 한자 공부가 동양인문학 책을 읽을 때나 이번처럼 대만 직공복리금 논문을 읽을 때 큰 도움이 된다. 아직도 더 많은 직공복리금 논문과 대만의 경제발전사, 기업복지제도, 대만의 중소기업에서 기업복지제도가 기업 발전이나 기업경영에 끼치는 영향 등에 대한 자료와 책자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간절히 원하면 그 꿈이 이루어지는데 언젠가는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이번 대만 인문학 기행에서 근대 대만 경제발전사에 큰 영향을 미친 부상(富商) 이춘생이라는 인물 정보를 알게 되어 대마에서 돌아오자마자 지난 4일동안 집중적으로 관련 자료를 찾았다. 우리나라 고려대학교 「아세아연구」지에 실린 대만 국립동화대학 교수가 작성한 논문도 찾아서 출력하여 읽으며 대만의 역사와 문화, 대만이 지금의 중소기업 강국이 된 이유와 대만이 일본과 가까워진 이유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이 부분도 오늘부터 시작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소개하려고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이 제도가 어디에서 왔고, 도입하게 된 배경, 제도 그 기저에 깔린 사상과 문화, 이념을 이해하면 더 친숙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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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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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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