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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부터 시작된 3박 4일 타이완 여행을 마치고 일요일인 어제 도원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8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도원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거리는 1,463킬로미터였다. 3일차인 토요일에는 예류지질공원으로 이동하여 관광했다. 예류지질공원에서 가장 인기있는 것이 여왕머리돌이다. 이 여왕두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30분을 기다려야 한다기에 포기하고 3지대까지 혼자 걸어서 다녀왔다. 이곳 돌은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비슷했다. 토요일이 타이완은 어머니날이라 식당들이 붐볐다. 점심식사로 참바리회를 먹었다. 오후에는 지우펀과 성명궁, 스펀을 관광했다. 지우펀과 스펀은 2차세계대전 당시 이 일대에서 금이 채굴되면서 일본이 현지인들을 강제노역시켰고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한다. 그래서 귀신 그림들과 귀신들을 달래는 문화가 남아있었다. 성명궁은 도교사원이다. 타이완 곳곳에 도교사원들이 많았다. 

 

한국과 타이완 역사를 비교해보면 한국은 을사늑약으로 1910년에 일본에 강제로 병합되었는데 반해 타이완(타이완은 1683년 4월 청나라 강희제에 의해 정식으로 청나라 영토에 편입된다)은 청일전쟁(1894년 7월 25일 ~ 1895년 4월 17일)에서 청나라가 일본에 패하면서 1895년 시노모세키조약을 통해 전쟁 패배에 따른 배상의 결과로 청나라가 일본에 할양했던 곳이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일제에 강제로 빼악긴 나라를 되찿기 위해 끊임없는 독립운동을 벌였던 반면에 타이완은 별다른 거부감 없이 일제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원주민들 입장에서는 네덜란드인-명나라-청나라-일본 등으로 지배주체세력만 계속 달라졌을 뿐이다. 타이완 곳곳에 일본의 잔재들이 남아 있고 거리의 자동차도 90% 이상이 일본산이다.

 

4일차는 오전에 국부기념관(쑨원 기념관), 중정기념관(장제스 기념관), 용선사(타이베이 최대 불교사찰)을 관광했다. 쑨원은 신해혁명을 일으켜 청나라를 멸망시킨 주역으로 중국과 타이완에서 모두도 국부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국부기념관 1층에는 국부(쑨원) 사적 진열실(서실, 동실), 강연홀, 중산(쑨원 호)강당이 있으며 지하 1층과 지상2~3층은 갤러리로 활용되고 있다. 일찍 사망하여 남긴 기록들이 많이 않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마침 근위병 교대식이 열려 12분 동안 근위병 교대식을 관람했다. 근위병 교대식은 세 곳(국부기념관, 중정기념관, 우리나라의 현충원과 같은 호국선열들이 모셔진 곳)에서 두 시간 단위로 열린다고 한다.

 

이어서 중정기념관(장제스 기념관)을 관광했다. 중정기념관은 1975년 장제스 총통이 서거한 뒤, 행정원이 중정기념관 건립을 위한 TF팀을 구성을 시작으로 1980년 완공하였다. 중정기념관 앞 좌우에 국가음악청, 국가희극원 건물이 들어서 있는 것도 특이했다. 그만큼 장제스 총통이 국가 차원에서 예악을 중요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장제스 총통이 공자의 사상을 중요시 했고, 논어 곳곳에서 군자는 예악을 중요시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중정기념관에서 장제스 총통이 우리나라로부터 직접 받은 1급건국훈장과 박정희 대통령이 타이완을 방문하여 장세스 총통과 환담하는 사진을 직접 확인하고 휴대폰 카메라에 담아왔다. 이로써 31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연구하고 있는 나는 대만의 직공복리금제도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 궁금증이 풀리는 순간이었다. 타이완 기행이야기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전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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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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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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