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 전후로 체중이 한 달 사이에 2킬로가 늘었다.
체중은 늘리기는 쉬워도 빼기는 늘릴 때보다 몇 배의
고통이 따른다.
 
놀만큼 놀고 쉴만큼 쉬었으니 지난 주부터 작심하고
운동을 시작했다. 수면 습관도 올빼미형에서
아침형으로 바꾸었다.
2주째, 잘 적응하고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식사하고 연구소 출근해서 곧장
헬쓰장으로 가서 1시간 30분 운동한다.
걷기만 50분 한다. 이번 주에도 4일을 계속 운동했다.
지난 주부터 평일 9일 중 9일 개근이다.
이제 겨우 체중 1킬로가 줄었다.
올 휴가는 연구소에 죽치고 앉아서 책 쓰기로
대신하려고 한다.
책을 쓰려면 지구전이고 건강이 기본이고 미리
운동으로 몸을 다지는 중이다.
사업은 자신의 강점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그동안 미루었던 책 쓰기를 올해 3권 쓰기에
과감히 도전해본다.
인생, 별거 아니더라.
선택과 집중, 그리고 꾸준함이 결국 이기더라.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내 경험으로 쓰는 재테크비법 네 가지를 썼는데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하라면 나는 선택과 집중을 더하고 싶다.

 

이는 투자원칙인 분산투자와 배치되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지만 큰 틀에서는 분산투자를 하고, 각론에서는 투자전략으로

선택과 집중을 이용하면 된다. 가령 자신이 가진 재산을 큰 틀에서

현금 : 부동산 : 주식으로 3 : 4 : 3으로 운영하는 것은 분산투자이다.

그리고 부동산에서 아파트냐, 토지나, 상가냐를 분석하고 선택하여

집중 투자하는 것은 선택과 집중이다. 여기에서는 각자의 취향이나

강점, 경험이 크게 좌우한다.

 

주식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나라 상장기업수는 얼추 코스피 775개,

코스닥 1,362개 도합 2,137개정도인데 여기에 모두 분산투자할 수는

없다. 분산투자의 가장 큰 목적은 리스크를 줄이자는 것인데,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율 극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부도위험성이 낮고, 향후에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기업으로

압축하여 선택하여 자신이 가진 자금을 집중 투자하게 된다.

선택과 집중이 재테크의 핵심이다.

 

선택과 집중에서 내가 중요하게 보는 것은 상장기업은 영업이익률과

추가 성장가능성이다. 영업이익률은 수익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1년에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여 어느 정도 이익을 창출했는지

나타내는 비율인데 삼성전자의 3개년 영업이익율은 2017, 2018, 2019년

22.39%, 24.16%, 12.05%이고 셀트리온은 53.51%, 34.49%, 33.50%이다.

추가 성장가능성은 지금보다 내년, 내후년에 매출액이나 이익률이

얼마나 더 향상될 것인가인데 여기에는 경기변동성이나 신제품 출시

계획, 특허, 경쟁사 동향 등을 중요하게 보게 된다. 내가 상장기업

중에서 올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쓰케어에 집중

투자하여 쏠쏠하게 투자성과를 올린 것도 이런 선택과 집중 덕분이다.

 

반면, 비상장기업 특히 벤처기업은 역사가 일천하므로 재무구조보다는

독점적인 기술력(원천특허)과 향후 발전가능성, 대표의 마인드

(개척자정신)를 중요하게 본다. 내가 쎄니팡을 주목하고 8년째 투자하고

있는 이유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수도배관 세척은 사기다",

"쎄니팡 또한 사기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으나 올해 12월부터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팩트만을 열거하면 2020.12.29일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수도배관세척 계약(화상으로 진행) 예정, 12/1일

한국환경공단과 MOU체결, 12/13일 필리핀 세부 700㎜관 1.8㎞ 시공,

12/14일 대구시와 질소세척신기술 협약서 체결, 다음 주 스리랑카

시공승인서 접수 예정, 2021년 1월 스리랑카와 본계약 체결(예정),

필리핀 마닐라 시공(예정),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1차 오더 수주 및

시공 예정 등이다. 코스닥 상장과 해외 각국과의 본계약 체결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되는 2021년이 더 기대된다..

 

특히 몽골과 계약추진은 작년 12월에 예정되어 있다 계속 미루어졌는데

사람들은 실망하여 일부 떠나기도 했지만 나는 계약이 파기된 것이 아니고

코로나19와 울란바타르 시장 선임이 지연된 것임을 알고 계속 존버했다.

나는 쎄니팡 주식을 8년째 존버하고 있는데, 그 사이에 보유 주식평가액은

크게 상승하였다. 나는 쎄니팡이 휴대폰업계의 퀄컴, 아이폰업계의 애플과

같이, 조만간 고압질소를 이용한 수도배관세척의 원천특허를 기반으로

연 200조원 글로벌 수도배관세척 시장의 생태계를 장악하는 수도배관

세척업계 거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   

 

재테크, 특히 주식투자는 공부하고 연구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아직 오르지 않았거나 미래가치를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했을 때 미리

사두면 리스크는 있는 대신 수익율이 높다. 다 오르고 나서 그때 사면

리스크는 줄일 수 있으나 수익율을 낮다. 우리나라 많은 회사 중에서

싹수 있는 회사, 내가 투자하여 손해보지 않고 이익을 가져다줄 알짜배기

회사 주식을 고른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어디에 투자할지는 본인의 자유, 그러나 그 결과 또한 본인의 몫!!!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본실무 이틀교육을 마치고 곧장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밤 24시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재를 업데이트했다. 해야지 하면서도 박사학위 논문작업과 설립상담, 운영상담을 진행하면서 차일피일 미루었는데 당장 월요일부터 이틀간 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더 이상 미룰 수가 없게 되었다. 틈틈히 업데이트는 해왔으나 마지막으로 교재로 만들기 위해 문제가 될 부분은 없는지, 법령 개정은 없었는지, 시대에 뒤떨어진 자료들은 없는지 마지막으로 스크린하고 교체한다. 이제는 책이나 자료, 기사를 보아도 휩쓸리지 않고 내 주관과 기준으로 바라보며 얻을 것은 얻고 버릴 것은 버릴 수 있는 취사선택이 가능한 사리분별과 가치판단의 기준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운영실무 교육을 진행하면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나 아이디어가 떠올라 메모해 두었던 사항, 사례가 필요했던 사항, 최신 법령 개정사항, 새로 입수한 자료들로 업데이트를 하였다. 이 모두가 내가 좋아서 자발적으로 하는 일이다. 학위논문 작업을 하면서 수집한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자료들과 매일 신문 4종을 보면서 스크랩을 해둔 자료들도 이번 교재보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사람은 자신이 관심이 있는 것만 눈에 보인다고 했던가, 남들은 그냥 스쳐 지나치는 기사나 정보들이 나에게는 요긴한 자료가 된다. 이제는 융합의 시대라고 8년째 공부하는 미래예측과정에서 배운 기법이나 정보활용법으로 기업복지나 HR분야, 비영리회계, 비영리법인, 조세분야, 경영학, 금융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연계하여 기사를 선별하고 필터링하여 주제별로 분류하여 기금실무자교육과 도서집필에 활용하게 된다.

 

교재도 매년 분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교재가 작년 12월까지 진행한 교재보다도 100페이지가 늘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도 없는 내용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교재에는 많이 수록되어 있는데 모두가 내가 직접 발로 뛴 성과들이다. 'One of them'인 많은 교육과정 중에서 하나인 다른 교육기관 교육과 'Only'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교육을 지향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과의 차이일 것이다. 요즘은 '선택과 집중'이 생존을 결정하고 있다. 기업들도 과거에는 백화점식으로 다양한 사업 아이템이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었다. 자연히  기업들끼리 중복투자도 많았고 기업간 수주 경쟁도 치열했다. 뚜렷한 강점이 없다보니 과도한 수주경쟁은 가격인하로 연결되어 수익성을 악화시켰고 여기에 글로벌이 진행되면서 시장 문호가 개방되어 덩치가 몇십배 몇백배가 더 큰 해외 다국적기업들과 각축을 벌이게 되었다. 기업들도 이제는 살아남기 위해 자발적으로 자신들이 가장 강점이 있는 부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교육이 아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밖에 할 수 없는 교육을 목표로 한다. 인원도 한 강의실에 30~40명을 모아놓고 일방적, 주입식으로 전달하는 교육이 아닌, 소수인원을 대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이 해야 하는 업무는 무엇인가?'에서부터 시작해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근거는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를 함께 이론강의와 질문과 토론으로 진행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배우면서 스스로 이해하고 해야 할 일을 깨우치게 만드는 것이다. 일방적이고 주입식 강의는 그동안 얼마나 숱하게 많이 받아왔는가? 직장에 들어와서도 그런 교육이 필요할까, 그런 교육이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가를 묻고 싶다. 나는 교육 중에 기금실무자도 자발적으로 자기계발을 하도록 주문하는데 궁극적으로 본인의 생존을 지키면서 회사도 함께 발전하는 직원과 회사가 서로 윈윈하는 결과가 될 것으로 믿는다. 새로운 교재로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운영실무 교육이 기대되고 설레인다.

 

지난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클릭하세요.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모 경제신문에 올해 세계 1위의 한국제품이 154개(2013년 149개

보다 5개 증가)로 역대 최다이며 이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제품이 88개

57.1%를 차지했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드는 상품을 의미

하는 '세계일류상품' 수도 2013년 639개에서 올해에는 661개로 22개

증가 했는데 이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제품은 321개로 67.4%를 차지했

다고 합니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 생존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민간주도의

사업부문 재편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이유도 선택과 집중이 많습니다.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이 석유화학(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과 방위산업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부분을 빅딜 형식으로 매각한 것도 주력업종에

집중하고자 하는 그룹의 전략이 밑바닥에 깔려있습니다. 앞으로 그룹간

뿐만 아니라 그룹 내에서도 가용역량을 핵심사업으로 집중하기 위한 

열사 재편, 기업 내에서도 사업부문 재편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기업들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또한 많은 변동

예상됩니다. 그룹 또는 기업간 사업 매각이나 기업내 사업부문 분할

으로 인해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합병이나 분할이 불가피하고, 회사 매

각에 따른 회사명칭 변경으로 인해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의 명칭, 본점

소재지도 변경해야 하므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정관변경 작업도 후속

으로 신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교육도 앞으로는 각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과 수준

맞추어 진행하는 맞춤식 진행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 강의실에

40~50명씩 수강인원을 강사가 일방적으로 주입식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은 효과와 전달력이 떨어지고 수강생들이 원하는 사항을 해결해 줄

수 없는 교육구조입니다.

 

교육과정부터 기초/회계/운영실무별로 세분화하고 수강생들의 수준별로 

분화하여 소수 정예로 편성함으로써 수강생들이 궁금한 사항을 자유로이

질의 및 응답,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 업무 고민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

행되어 져야 할 것입니다. 강사는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은 물론이거니와

풍부하고 다양한 실무경험이 있어야 함은 필수불가결한 기본요건이 된지

오래입니다. 이러한 3박자가 갖추어짐으로써 수강생들의 교육에 대한

족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올 12월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는 12월 4일~5일 <사내근로복

기금 결산실무>, 12월 8일~9일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이

열렸고 내일과 모레 12월 11일~12일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2차 교육, 12월 18일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이 열립니다.

교육인원을 소수로 진행되다보니 궁금한 사항이나 문제점을 현장에서

모두 해결해 갈 수가 있으니 만족스런 표정으로 연구소를 떠나는 기금

실무자들을 보면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을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이 대

세가 될 것이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대한 확신

을 갖게 됩니다.

 

오늘 2015년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계획을 공지할 계획입니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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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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