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21일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주최로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1일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목적사업을 실시하려고 노사가 의견을 내고 머리를 맞대어 연구하다 보면 여러가지 궁금증과 해당 사업의

타당성여부에 대한 확신 등의 이유로 전화문의나 메일문의가 옵니다.

 

정확히 말씀 드리면 맞춤식 답변을 단답형으로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련 경우에는 각 회사별로 상황이 다르고 기업복지 운영 유무에

대한 내용을 다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답답하고 급한 마음에 많은 궁금증을 전화 한통으로 단답형 답변을 들으려고 전화를 한것은 물론 아니겠지만, 생각만큼  가볍게 다룰 업무는 더더욱 아니기 때문에 해당 사업장에서 노사가 함께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과 특강에 참석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법령축조해설 및 관련법령을 알고난 후 진단과 상담과 의논을 통해 공감하는 선에서 답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여의치 않다면 건별자문과 컨설팅을 이용하기도 하지

만.......

 

이번 교육에선 모 공공기관에서 노측 4명, 사측 1명이 참석하여 강의 중간중간에 서로토론하고 길을 찾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처럼 노사가 한마음으로 의논하여 서로가 윈윈하도록 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야말로 진정한 선진국형 노사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를 짓눌려온 메르스 쇼크에서 이제 막 벗어나나 

했는데 미국 금리인상, 중국 경기둔화에 최근에는 북한 포격까지 이어

지면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연 2%대로 주저앉을 수 있다는

고가 잇따르고 있다. 북한의 포격은 우리나라가 분단군가이고 남북이

사회주의와 민주주의가 세계에서 가장 치열하게 대치하고 있다는 지정

학적 리스크를 안고 있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임을 인식시켜주

었다. 북한의 예고없는 포격 몇발로 한국 증시가 파랗게 질리고 외국인

들 또한 사태 추이를 예의 주시하며 자금 엑소더스 시기만을 저울질 하

고 있다.

 

이번 2분기 경영실적이 지난해 같은기간, 지난 1분기보다 좋은 회사들이

많지 않았다. 문제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를 않는다

는 것인데 이러면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각종 구조조정을 행하게 된다.

최근에는 정부 중점과제로 노동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바, 노동개혁의 핵

심 또난 임금피크제 도이봐 유연한 고용체계이다. 한마디로 기업들이 임

금피크제를 통해 기존 정규직들의 임금을 깎고 해고를 쉽게 하려는데 있

는 것 같다. 이런 마당에 기업복지를 들먹이는 것 자체가 넌센스이다.

 

A기업은 직원 사기증진을 위해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내식당의 식사

질을 높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가 회사 경영실적이 급격히 악화되자

경영실적이 호전되는 이후로 개선시기를 미루었고, 또 다른 B기업은 직원

복리후생증진 차원에서 그동안 회사 복도와 사내 휴게실에 설치했던 무상

커피자판기를 경비절감 차원에서 최근에 철수시켰다고 한다. C기업은 회

사에서 운영중인 기숙사 본인부담금을 이번에 재조정(직원본인 부담액을

높이는 방향으로)할 계획이라고 한다. D사는 상반기에 여름휴가 때마다

직원들이 콘도가 부족하다고 아우성이어서 하반가에 콘도를 구입하려고

콘도사에 견적을 받아놓았으나 자금사정이 어려워지자 콘도규입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고 한다. 각 기업의 직원들 또한 회사 매출이며 이익이 제

자리걸음이거나 후퇴하고 있어 기업복지제도의 감축에 대해 사측에 항변

도 못하고 혹여 인원 감원 이야기는 나오지는 않을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경기위축과 회사 경영실적 부진에 맥을 추지 못하는 것이 기업복지임을

요즘 다시 한번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나저나 우리나가 경제가 빨리

이 암흑같은 시기를 벗어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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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복지전문가 김승훈
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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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회계실무> 이틀과정 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이번 교육이 감회가 남달랐던 것은 2014년 세법개정사항을 반영하여 <회계

실무> 교재를 새로이 만들어 실전에 투입했기 때문이다. 세법서식의 개정,

지방세법 개정으로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의무 등 지난 1년 사이에 변경된

사항이 너무 많았다. 구분경리도 사내근로복지기금XX-XXX템에 맞추어 새

로이 포멧을 바꾸어 보았는데 이해가 쉽고 반응이 빨랐다. 9월 사복금 실무

자부터는 새로운 교재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1일특강>이 열린다. 최근에는 기업들이

자체 내에서 초빙강의 요청이 자주 오는 편이다. 모기업과 자회사에 사내근

로복지기금이 설립되어 있는 경우, 실무자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이동하여 교육을 받는 것보다 나를 초빙하여 함께 교육을 받는 것이 시간적

으로나 비용면에서도 효율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모양이다. 교육을 실시하는

나도 해당 기업에 대해 맞춤식 강의를 하게 되니 목적사업이나 임원구성의

유사성, 동질감을 느껴서인지 수강생들의 집중도가 높아고 나도 효율적인

방법임을 실감한다.

 

한때 우리나라 기업에 '초관리'라는 경영기법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각 개인

들의 연봉과 복리후생비, 퇴직급여를 합한 개인 총인건비를 실제 근무일수,

근무시간, 분, 초까지 환산하면 1초당 금액이 환산된다. 아마도 큰 금액이

산출된다. 그런 사실을 인식하면 시간을 헛되이 낭비할 수 없어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가능하다. 회의시간도 줄일 수 있다. 연봉이 수천만원에 달하는

기업의 고급인력들이 이틀간 이동시간과 교육시간을 고려하면 강사를 초빙

하여 회사 내에서 필요한 시간에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시간의 효율성 측면

에서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 않으면 오늘처럼 한 기업에서 노사간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해당 기

업사내근로복지기금 위주의 맞춤식 강의를 진행 할 수 있다. 노사협의회 과

정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에 대해 노사간 이견이 있었던 부분과 새로운

목적사업에 대한 운영전략,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전략 등 평소 사내근로복

지기금에 대해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진지한 토론과 개선대책이 마련될 것

으로 기대된다. 이런 날은 나도 해당기업에 맞는 별도의 맞춤식 강의자료를

준비해야 하기에 긴장이 되고 교재작업을 하느라 4일째 밤 늦은 시간까지

PC앞에서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하여 열정을 쏟고 있다. 시간과 정성을 들이

는 만큼 수강생들이 강의에 대한 만족감으로 피드백이 되니 이런 보람으로

강의 준비에 대한 수고로움을 이겨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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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에 고용노동부에서 입법예고한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소식을 전했는데 어제 하루사이에 많은 사복금 실무자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관련법령 등에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오늘은 지난 8월 6일 기획재정부에서 고시한 2015년 세법개정안 자료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피(www.sgbok.co.kr) 자료실에 올렸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다운받아 실무에 참고하면 될 것이다.

 

'미래는 미리 준비하는 자의 몫이다'라는 말이 있다. 미래예측에서 지난 100년간 일어났던 변화가 앞으로 다가올 10년의 변화와 맞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술발전과 시대변화가 압축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어느 미래학자는 지난 10년에 일어났던 변화가 앞으로 다가올 1년의 변화와 맞먹을 정도로 변화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최근 2년사이에 발생한 사내근로복지기금법령 개정건수가 지난 10년간 이루어진 개정건수와 맞먹을 정도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둘러싼 법령과 제도변화 또한 무쌍하다. 변화의 방향과 속도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법과 제도, 사회가 변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가 가능하다.

 

변화가 빠르다고 지레 포기하면 안된다. 격변의 시기에는 그 분야의 가장 전문가(허브)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주기적인 교육을 받거나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를 얻으며 자기계발의 끈을 이어가야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허브이니 홈피만 매일 둘러보고 매일 올리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나 기업복지칼럼을 읽어도 변화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누군가 '역사는 만남이다'라고 말했는데 공감이 느껴진다. 역사가 좋은 지도자를 만나면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었다. 리더의 역할과 관련해 세가지 죄를 언급했다. 첫째는 능력도 안되는 사람이 중요한 자리를 탐하는 것, 둘째는 능력있는 사람들이 개인적인 편함을 추구하기 위해 중요한 자리를 회피하는 것, 셋째는 구성원들이 학연, 지연, 혈연 등으로 파벌을 형성하고 이해관계 때문에 능력이 안되는 사람을 리더로 선출하는 것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와 관련하여 둘째부분이 공감이 컸다. 사복금 실무자가 능력도 있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회사 직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어  회사에 대한 로열티와 근로의욕을 높여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데 그러면 자신의 업무량이 늘어나고 책임이 많아질까봐 자신이 가진 능력을 드러내

지 않고 편하게 지내다 후임자에게 업무를 넘겨버리고 사복금 업무를 떠나는 경우를 종종 본다.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인연을 맺은 사람들과 회사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그들이 잘되는 모습, 성공하는 모습을 보기위해 도

움을 주며 그들이 잘되는 모습을 보는 그것으로 만족한다.  피천득님의 수필 

<인연>에 있는 글귀가 생각난다.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줄 알지 못하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줄 알아도 그것을 살리지 못하며,

현명한 사람은 옷자락만 스쳐도 인연을 살릴 줄 안다.

 

살아가는 동안 인연은 매일 일어난다.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육감을 지녀야 한다.

사람과의 인연도 인연이지만 눈에 보이는 사물이 인연으로 엮여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도 인연이고 또 다른 성공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

과거 사복금 실무자 중에 아직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이 많다. 내

도움을 주기도 하고, 반대로 내가 도움을 받기도 하고..... 역사는 만남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나는 사복금 실무자들이 시대변화의 실패자가 아닌 성공자가 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좋은 인연으로 남고 기억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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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난 7월 21일 고용노동부에서 입법예고한 근로복지기본법 일부개정안, 근로복지기본법시행령 일부개정안, 근로복지기본법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피 자료실에 올렸다. 그리고 2015년 7월 20일자

로 공포된 근로복지기본법도 연구소 홈피(www.sgbok.co.kr) 자료실에 올렸으니 실무에 참고하면 될 것이다. 우리사주제도는 갈수록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보완과 발전이 이루어지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는 정체되고 외

면받는 현실이 안타깝다. 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또한 회사 내에서 정

규직을 위한 제도가 아닌 비정규직과 파견근로자에게도 혜택을 나눌 수 있는 과감한 혜택확대가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은 여론에 의해 정책이 움직이는 시대이니 나 혼자만 혜택을 받으려들면 아예 혜택 자체가 날라갈 수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또한 혜택을 비정

규직과 파견근로자들에게 나누려는 선제적인 의식전환과 제도전환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 요즘은 법령이 하도 자주 개정되니 정신 바짝 차리고 외부 전문교육기관 교육에 주기적으로 참석을 하거나 스스로 공부하는 수 밖에 없다. 2014년에도 근로복지기본법령이 두세차례 개정되더니 2015년에도, 내년에

도 수시로 법령이 개정되고 있다. 자신이 하는 업무에 대한 자기계발을 등한

시하면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데도 사복금실무자

들은 필요성과 절박함을 느끼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최근 모 언론뉴스 기사에 '법 무시 풍조 만연, 무너진 기초질서·사라진 교육'

이 보도되었다. 최근 우리나라 국민들 사이에 횡단보도 무단 횡단, 불법 주정

차 위반, 기초질서 무시,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시끄럽게 해도 제지하지 않고 두는 부모 등 남이야 어쨋든 나만 편하면 된다는 이기

주의가 만연하고 있다.

실제로 경범죄 단속건수는 2012년 58,000건에서 2014년 157,000건으로 세배 가까이 증가를 했다. 전문가들은 기초질서가 바로 서지 못하는 이유로 공

교육 체계에서 법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점을 들고 있다.지난 2003년에

만들어진 '법과 사회'과목이 2011년에 '정치'와 합해져 '법과 정치' 과목으로 바뀌었고 이 마저도 수능 선택 과목이어서 올해는 전체 수험생의 10%인 18만명이 공부할 뿐이라고 한다.

 

이런 영향 때문인지 사복금 실무자들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이 근로복지기본법

이나 조세법을 위반해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법령을 위반하면 회사나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기금법인의 이사가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

면서도 적극적으로 배우고 바르게 운영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는 것이 놀랍다. 일부 사복금 실무자는 사복금 업무를 회사의 다른 동료들에게 어떻게든

빨리 넘기려는 풍조가 만연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는 기업의 복리

후생이자 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중요한 업무인데 기피업무가 되어버린 현실이 안타깝다. 반대로 조금만 배워서 체계를 잡으면 회사 내에서 크게 인정받

을 수 있는 업무인데. 오늘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8월교육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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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전, 지난 8월 15일이 광복절이었다. 한때는 해방일이라고 불렀으나 식민

사관이라고 광복절로 바꾸었다. 일부는 외세에 의해 광복이 되었으니 진정한 광복이 아니라고 하지만 광복을 이루기 위해 임시정부를 세우고, 독립 무장

활동을 꾸준히 해 온 영향이 컸으리라 본다. 어느 분은 가진 전재산 수백억을 독립운동에 사용했는가 하면 어느 사람은 일본 앞잡이가 되어 일본을 도와

독립운동가를 색출하고 고문에 목숨까지도 빼앗았다. 프랑스는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정권에 협조한 사람들을 가려내 철저히 응징한 것에 비하면 우리나

라는 이를 하지 못했다. 독립운동을 한 집안은 3대에 걸쳐 피폐하게 살아야

한다면 또 다시 우리나라가 외세의 침략을 받게 되었을 때 누가 조국을 위해

싸울 것인가?

 

십수년전 윤봉길의사 후손을 만났는데 일제의 감시로 학교도 다니지 못해 그 후손중의 한명이 중소기업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기름때 묻은 손을 부끄럽

게 내밀던 모습이 생각나 오늘은 너무 서론이 길었나보다. 1945년 광복절이 

우리나라 민주화에서 중요한 것은 처음으로 국민들이 신분 차별이 없는 자유

민주국가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 이전에는 왕권국가에서 지배계급과 피지배

계급으로 나뉜 신분계급 국가에서 죽을 때까지 신분이 고착되고 자식들에게

신분이 대물림되는 불평등 사회였다면 광복이후에는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되어 국민 누구나 신분 차별없이 각자 일한만큼 노동의 댓가를 받을 수 있는

편등사회가 되었다. 열심히 일한만큼 얼마든지 부의 축적이 가능하게 되었다.

 

자본주의의 꽃이라 할 수있는 주식회사가 생기고 사용자와 노동자가 계약을

맺고 노동을 제공하고 보수를 받게 되었다. 개인의 능력에 따라 일자리의 질

이 달라지고 보수액도 차이가 발생하게 되었다. 그러나 부존자원이 없는 나라이다보니 원재료를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여 여기에 노동력을 더해 부가가치

를 창출해 수출하는 수출의존형 경제구조를 지닐 수 밖에 없었다. 기술이 없

었기에 저렴하게 제품을 만드려면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인건비였다. 60년대

에서 80년대후반까지는 노동자들은 정당한 노동의 댓가를 받기 힘든 구조였

다. 80년대 초반 낮은 노동의 댓가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사내

근로복지기금제도였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연구하면서 기금제도의 탄생배경 부분에서 큰 아쉬

움을 느낀다. 정부에서 근로자들을 위해 혜택을 주려고 한 마당에 이왕 받으

려면 쎄게 법정복지로 주장했더라면, 그리고 관철시켰더라면 우리나라 기업

복지제도가 훨 나았을텐데. 60년대와 70년대 부모세대의 노력으로 지금 자식세대들이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듯이 기업에서 선배들이 만들어 혜택을

보고 후배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는 기업복지제도가 사내근로복지기금제

도이다. 지금 내가 맡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를 10년, 20년 뒤에 후배들이

평가한다고 하면 과연 대충대충 처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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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마지막 3일 황금연휴이자 실질적인 여름휴가를 마쳤다. 오는 추석

까지는 주중에 휴일이 없으니 이번주부터는 본격적인 본업무에 집중해야

한다. 요즘은 하루하루가 예전의 일주일, 한달동안 일어났던 일들보다 압축

되어 더 많은 변화가 발생한다.  우리나라가 3일 연휴로 쉬는 사이에 세계

경제는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가 중국 경기불안, 미국 기준

금리 인상, 신흥국 신용위기 등 겹겹히 쌓인 대외악재로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9월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 가장 큰 수출국인 중국

이 지난 11월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기준환율을 4.6% 인상해 세계의 주요

국 증시는 큰 반향을 일으켰고 우리나라 증시도 코스피지수가 2000이 깨

졌다.

 

만약 미국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인상한다면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자금

유출이 심해지면서 금융시장이 또 한차례 요동칠 가능성이 높고 세계 금융

시장이 흔들이면 한국 경제도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회사 경영실적이

어려워지면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이 어려워 수익금만으로 목적

사업을 수행해야 하기에 기금법인의 자금운용의 중요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고 금리동향에 민간해질 수 밖에 없다. 당분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에서도 세계경제와 국내경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내갈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지난 1997년 외환위기를 겪은 바 있기에 글로벌 경제 동향

에 매우 민감하다. 많은 기업들이 부도위기에 내몰렸고, 수많은 직장인들이

강제로 구조조정을 당해 거리로 내몰렸던 아픈 트라우마가 있다. 이런 불안

감은 우리나라 직장인만 뿐만 아니라 평생직장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일

본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오늘 신문기사에 따르면 일본 최대 광고·PR회사

인 덴츠가 최근 18~29세 사이의 일본 직장인 30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가

결과 평생 한 직장에서 근무하길 원한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17.3%에 불과했

다고 한다. "대기업도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불안정한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이들에게 평생고용이란 개념은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다"는 덴츠 관계자의 말

에 고개가 끄덕여진다.'직장에 다니지 않아도 될 능력이 있다면 일을 하지 않

을 것'이라는 업무의 가치관을 묻는 설문에 28.7%가 답변했다.

 

지난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상담을 한 회사는 지금으로부터 8년 전에

내가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근무할 당시 여의도 KBS를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하기에 내가 직접 기금법인 설립에 도움을 주었는데 그 사이에 매년 이

익의 일부를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꾸준히 출연하여 이제는 수십억원의 기

금이 적립되었다고 한다. 최근에 회사가 어려워지자 이제 회사에서 지급하

던 기업복지제도를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으로 이관하여 단절없이 목적

사업과 대부사업으로 실시하려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을 수립하려

고 준비중이다. 이렇게 회사가 잘 나갈 때 회사 이익의 일부를 사내근로복지

기금으로 출연하여 어려울 때를 대비하는 경우는 매우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위기는 예기치 않게 찾아오는 법, 현명한 회사들은 잘 나갈 때도

어려울 때를 대비하여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시나리오대로 전략을 실행에 옮

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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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6일까지 3일의 황금연휴가 끝났다. 전국

고속도로는 3일 내내 북적거렸고 콘도와 팬션, 휴양림, 민박들은 유래없는

호황을 맞았다. 여름휴가는 콘도나 팬션 등 집을 떠나 밖에서 보내야 휴가

다운 휴가를 갔다는 생각, 휴가를 가면 생선회나 고기를 구워먹어야 한다는

틀에 박힌 생각들이 콘도나 팬션에 목을 매게 만든다.

 

하긴 나도 80년대말과 90년대까지는 여름휴가철은 동해안 바닷가 콘도,

겨울방학에는 스키장이 있는 콘도를 고집하며 다녔다. 자식이 어린이집을 

다니다보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쉬는 시기에 여름과 겨울휴가를 받아야

했고 멀고도 밀리는 좁은 도로를 몇시간씩 운전하며 다녔다. 지금은 미시령

에 터널이 뚫렸지만 예전에는 터널이 없어 차로 높은 미시령을 넘어야 했다.

지금이야 자가용이 크고 성능이 좋아졌지만 예전에는 크기도 작고 배기량

이며 에어컨이 썩 좋지 않았다. 작은 차에 가족들과 짐을 가득 싣고 여름과

겨울 휴가철에 미시령을 오르내리려면 중간에 차가 퍼지지는 않을지 가슴

이 조마조마했다.

 

지금이야 고속도로가 여기저기 생기고 좁은 도로가 시원스레 넓게 뚫렸고

 KTX까지 생겨 시간대만 잘 선택하면 두세시간만에 강원도 해안가나 서해안

남해안까지 이동할 수 있는 편한 세상이 되었다. 그 반면에 모든 것이 빠르

고 편하게 변하다보니 사람들이 이기적으로 변하고 조급증이 늘어나 참고

기다릴 줄 모른다. 사소한 것에도 앞뒤 정황을 살피려들지 않고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낸다. 회사 내에서도 콘도신청에서 탈락하면 자신이 왜 떨어졌느냐

고 따지고 선정기준을 제시하라고 난리를 친다. 회사에서도 시대변화를 반

영하여 이제는 합리적인 '휴양시설 이용기준'을 만들어 투명하게 운영하여

직원들의 이런 의구심을 없애주어야 한다. 

 

여름휴가를 마치고 나면 회사 관계자나 복리후생 담당자는 내년에는 반드

시 콘도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갖는다. 그렇지만 거액을 들여 콘도를 산다

고 한들 1년 중 여름휴가나 겨울휴가철에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고작해야

여름과 겨울휴가철 각 5박 내지는 6박이다. 그리고 신청을 해도 첫 해에는

콘도사에서 신경을 써주니 괜찮지만 2년째부터는 신청을 해도 당첨이 되

지 않는다. 콘도는 구입하기 전까지는 구매자가 갑이지만 구입하고 나면

콘도사가 갑이다. 옵션기간이 지나고나면 더더욱 콘도당첨과 이용은 힘들

어진다. 그래서 거액을 들여 콘도를 구입했지만 이용을 할 수 없으니 콘도

무용론까지 나온다.

 

이제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시대이고 변화에 따라 휴양시설을 둘러싼 환경

들이 변했다. 가족구성원이 대가족에서 핵가족 또는 1인가구로 변했고,

주거환경과 주거문화도 변했고, 개개인의 선호도와 이동수단도 변했고 무

엇보다 물질적으로 풍족한 시대이다. 회사가 콘도를 마련했으니 그 내에

서 사용하라는 일방적이고 시혜적인 휴양시설 운영정책은 직원들의 만족

도르 높이기 어렵다. 같은 돈을 들일 바에는 시대변화와 개인선호도에 따

라 다양한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휴양시설 운영전략을 바꿀 필요

가 있다. 굳이 콘도가 아니더라도 전국 각지에 있는 팬션이며 호텔, 민박

집과 연계하여 회사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면 된다. 그럴려면

회사 기업복지담당자는 발품을 팔고 부지런해야 한다. 기업복지담당자가

부지런하면 할수록 그 혜택을 회사 직원들이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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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복지전문가 김승훈
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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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아직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어제 오전 11시.

성남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에 들러서 네이버 내의 관계사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요청으로 외부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네이버  내의 관계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대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강의를 요약된 내용으로 가장 쉽고 빠르게 실무처리를 할 수 있는

부분들로이뤄진 강의는 아주 효과적인 강의였다는 평가였습니다.

 

단체로 참석하여 비슷한 목적사업을 가진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실무자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는 것은 바람직한 업무추진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관리자-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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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3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를 하면서 우리나라 많은 기업들과 자의반

타의반으로 많은 친분을 쌓게 되었다. 회사에서 사복금 실무자는 바뀌더

라도 사복금을 맡던 전임자가 후임자에게 "KBS사내근로복지기금 김승훈

부장,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김승훈소장이 있으니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그분에게여쭤봐라"고 자연스레 인수인계가 되었다.

처음 보는 전화번호나 사람에게서 전화가 오면 '아 어느 회사 사복금 실무

자가 바뀌었구나!'하고 오랜 경험으로 직감하게 되었고 그 직감은 대부분

맞았었다.

 

지난 화요일에 SK텔레콤을 방문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관리를

위한 사전미팅이 있었는데 지하철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올라오니 한국

관광공사와 한국정보화진흥원 건물이 보었다. '어~ 저기에 어느 회사 사복

금담당자가 누군데~~'라는 말이 내 입속을 맴돌았다. 현재는 한국관광공

사는 강원도 원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대구광역시로 지방이전을 완료

한 상태이다. 예전에는 어느 지역을 지날 때는 그 근처에 있는 회사건물이

보이면 그 회사 사복금실무자가 생각나 전화를 하면 반갑게 나와 커피 한

잔을 하며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고충을 그 자리에서 쏟아내고 

그러면 나는 나름 위로와 해결책을 알려주곤 했었다. 두 건물을 보니 마치

오랜 친구가 이사를 떠난 후 빈 집을 바라보는 듯 허전했다.

 

어제는 경기도 분당에 있는 네이버를 방문하여 강의를 하였는데 예전에는

LH공사와 한국석유공사 등 공기업들이 분당에 많이 있어 낯설지가 않았는

데 LH공사는 경남 진주로, 한국석유공사는 대구광역시로 지방이전을 하여

어느 유행가 가사의 '아~ 옛날이여'라는 감정이 느껴졌다. 지금은 떠난 회사

대신 새로운 회사들이 서서히 그 자리를 메꾸어 가고 있다. 수년전에 사복금

실무자였던 사람이 다시 회사에서 사복금 업무를 맡게 되었다고 전화가 오

면 마치 헤어진 오랜 친구를 다시 만난 것처럼 반갑다. 어느 사복금실무자는

 사복금 업무가 싫어 다른 회사로 전직했는데 새로 전직한 회사에서 다시

사복금업무를 맡게되었다고 "사내근로복지기금과는 도저히 뗄래야 뗄 수

없는 운명적인 인연을 느낍니다"라는 말에 둘이서 크게 웃은 적이 있다.

 

23년을 사복금 업무를 해왔는데도 아직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가 싫다

거나 지겹기는 커녕 더 애정이 느껴지고 더 발전시켜야겠다는 사명감이 더

해지니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인연을 남어 숙명

인가 보다. 오늘도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8월교육

원고작업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 사내근로복지기금과 함께하는 지금의 삶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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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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