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캠프 연예인 홍보단인 배우 강만희씨가 12월 12일, 대구광역시 동성로 유세 현장에 참석해 한 말 중에서

 

"사극을 많이 했는데, 사극에는 간신이 많이 나온다. 간신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죽여버려야 한다"

 

"나라를 위기에 빠지게 하고 왕을 흔드는 것이 바로 간신이다. 문재인은 간신이 아니고 안 모씨가 간신이다"

 

"이런 간신이 날뛰는 것이 현 대선 정국이다. 여러분들이 똑바로 인식하고 가족들에게 간신배들이 날뛰고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만약 박근혜가 대통령이 안되면 이 동성로 거리에서 여러분과 저희들이 할복해야 한다. 약속하시는 분들은 손을 들어보라. 지금부터 전화 돌릴 분들 손들어 보라. 여기 계신 분 99%가 손을 다 들었다. 지금 나라의 위기다. 위기를 구할 분은 기호 1번 박근혜이다"

 

 

소름이 돋는다. 아무리 선거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건 너무 지나친 말이 아닌가 생각한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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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영방송 NHK의 아나운서인 모리모토 다케시게(森本健成·47)씨는

11월 14일 오후 7시45분경 시부야(渋谷)와 후타고타마가와 사이를 운행

하는 전철 안에서 A(23ㆍ여) 씨의 속옷에 손을 넣고 가슴을 만졌으며 이에

피해 여성은 후타 고타마가와역에서 모리모토를 전철 안에서 끌어내려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에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모리모토는 이날 회사 행사를 마친 후 저녁까지 동료들과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술에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모리모토 아나운서는

 “술에 취한 상태여서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NHK 측은 “앵커를 맡고 있는 직원이 체포된 것에 유감을 표하며 관계자와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 사실 관계가 밝혀진 후 엄정하게 대처

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출처 : 헤럴드경제 2012.11.15 참조>

 

공영방송으로서 직원들에게 엄격한 도덕성을 강조하고 있는 NHK이기에

모리모토 다케시게씨는 회사로부터 중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47년 인생이 최대 위기를 맞은 자기관리실패기사

이자 술로 인해 인생을 망친 안타까운 기사이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 조사기관 : 취업포털 잡코리아

 

2. 조사대상 : 20대이상 남녀직장인 997명

 

3. 조사방법 : 설문조사

 

4. 주제 : 직장인 '창업 경험과 계획'

 

5. 조사결과

 

가. 창업경험 유무

- '창업 경험이 있다'(40.1%)

- '향후 창업을 할 계획이 있다'(52.1%)

- 창업 실패 경험이 있는 직장인(29.8%) 중 42.8%가 '다시 창업할 계획이다' 응답

 

나. 창업 성공 여부?

'창업에 성공했다(현재 사업을 운영 중)'(10.3%)

- '창업에 실패했다'(29.8%)

 

다. 직장인들의 '창업 경험'

20대(22.2%)

- 30대(47.5%)

- 40대이상(48.6%)

 

라. '창업에 성공한' 직장인 연령대

30대(12.8%)

40대이상(9.0%)

20대(6.4%)

 

마. 창업 실패 경험이 있는 직장인(29.8%)들이 꼽은 '창업 실패 이유'(복수응답)

'사업운영의 미숙했다'(63.3%)

- '마케팅·홍보가 부족했다'(44.4%)

- '자본이 부족했다'(38.0%)

- '유행을 타는 아이템이었다'(25.3%)는 등

 

바. 창업 실패로 손해 본 금액은?

- '5백만~1천만원(32.0%)'

'1천만~1천5백만원(22.6%)'

 

사. 향후 창업 여부?

'향후 창업을 할 계획'(52.1%)

 

아. 향후 창업을 계획하는 직장인 분석

'창업에 성공한 직장인'(84.5%)

'창업 경험이 없는 직장인'(51.1%)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 중 42.8%가 다시 창업할 계획으로 조사됨

 

자. 창업을 하려는 이유는?(복수응답)

'직장에서의 고용불안감이 높아 퇴사 후를 대비하기 위해'(53.6%)

- '보다 자유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35.3%)

- '가계의 고정 수입처를 늘리기 위해'(투잡을 위해 30.8%)

- '현재 일을 계속 하기 싫어서'(20.0%) 순

 

차. 창업 경험이 있는(40.1%)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가장 말리고 싶은 창업 아이템은?'

'외식서비스업(음식점·분식점·제과제빵점 등)'(47.0%)

- '온라인쇼핑몰'(14.3%)

- '커피숍 등 프랜차이즈'(13.0%) 순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손인영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 발언

 

“아이를 둘 이상 낳고 (무용단에) 다니는 것은 양심이 없는 것 아니냐”

 

“부임 초 임신한 단원이 3, 4명이나 되고 둘째를 가졌다는 단원도 있어, 프로 무용가답지 못하다는 생각에서 한 말이다. 잘못했다고 느낀다”

 

< 출처 : 한국일보 2012.10.15>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하루에 열 두번도 더 마음이 변한다. 사실 내가 이 일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10년 이상 잘 버텨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모든 연예인들이 다 똑같을 거다. 마음이 뒤집히는 게 하루에 한 번이냐 두 번이냐 없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그런 것들(9월 27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한 행사에 미니스커트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들 속 자신의 무릎 부분이 하얗게 떠버렸다는 이유로 원치 않게 파우더 굴욕을 당함때문에 상처받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하나하나 연연해하면 다른 것들에 집중하지 못할 뿐더러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점점 잃게 된다. 무릎에 관련된 해프닝도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하나 늘었다고 생각하며 웃어 넘겼다. 그런 일로 '망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미 일어난 일에 크게 신경쓴다고 해서 다음 번에 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 누구나 예상치 못한 순간에 겪을 수 있는 일이다."

"이 세상 어떤 사람이 상처를 안 받거나 쉽게 잊을 수 있을까. 나도 똑같이 아프게 상처 받는다. 남들보다 센 편도 아니라 때론 힘들다. 어떤 상황에서는 눈물이 나고 또 다른 상황에서는 웃음이 난다. 오랜 연예계 생활을 했다고 해서 심장 자체가 강철로 된 것처럼 완전히 단단해질 순 없다. 모든 사람이 그러하듯 나도 강철심장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없다"

"여배우라서 남들보다 크게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여자라서 감당하고 참아내야 하는 것들이 분명 있다. 그런 것들과 싸워내야 하는 것까지 포함해서 여배우라고 생각한다.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촬영장에서 긍정적이지 않으면 뜻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 그럴 때마다 '괜찮아' '할 수 있어'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좋은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힘들 때마다 내가 지금 처해 있는 상황과 정반대에 놓여 있는 삶을 상상해본다. 나같은 사람이 과연 이런 생활을 벗어나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연예계 생활은 하루도 똑같은 날이 없다. 다이나믹하고 버라이어티하다는 말이 딱 맞다. 매일 반복되는 삶과는 거리가 멀다. 늘 새롭고 다양한 일과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 행복하다."

"이제 30대 초반에 접어 들었다. 지금이 딱 20대와 30대가 맞물리는 시기같다. 20대의 조여정은 배우라는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그 어느 때보다 큰 열정을 가진 사람이었다. 뜨거운 열정만큼 힘든 일도 있었다. 안 좋은 일을 안 좋게 생각하다 보면 상황이 더 악화되는 굴레가 있더라. 그런 점에서 20대에 혹독한 시행착오를 겪었다는 게 개인적으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게 다 지나고 나니 좀 더 단단해져 힘든 일을 유연하게 다스릴 수 있게 됐고 평정심을 유지하며 상처를 지혜롭게 다룰 수 있게 됐다. 또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않게 됐다. 성격이 밝은 편이지만 동시에 남들 못지 않게 예민한 성격이다. 밝은 사람이라고 해서 꼭 예민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예민해질 수 있는 모든 것들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졌다. 20대와 30대 둘 중 어느 쪽이 더 좋다는 식으로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다. 그 때는 그 때의 조여정이라 좋았고 지금은 지금의 조여정이라 좋다."

"부족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이번 드라마를 애청해주신 분들께 그저 감사하다. 향후 보다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 겉과 속이 다른 여자로 분해 관객 혹은 시청자들께 독특한 매력을 보여드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 악역도 재밌을 것 같다"

출처 : 뉴스엔 2012.10.2. 기사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미국의 피플 닷컴지 보도

 

자신의 자서전 '토탈 리콜'(Total Recall)(나의 믿기 어려운 진실 인생스토리 : My Unbelievably True Life Story)'을 홍보하기 위한 방송 출연 중 레슬리 스탈 기자의 질문과 답변에서

 

"이게(가정부와의 혼외정사) 마리아를 배신한 가장 믿기 어려운 행위였었나?"

 

"지금까지의 여러 관계중 가장 멍청한 짓이었다. 마리아와 아이들에게 정말 엄청난 상처를 주었다. 끔찍하다"

 

아놀드 슈와제네거는 과테말라 출신 가정부인 밀드레드 바에나와 혼외정사를 가졌고, 그와의 사이에 현재 10대인 조셉이란 아들을 낳았고 이런 사유로 아내 마리아 슈라이버로부터 지난해 5월 이혼신청 소송을 당했다.

 

한 때는 사랑받았던 헐리우드 액션배우, 주지사 역임 등 화려한 명성이 순간적인 욕정을 다스리지 못해 모두 물거품이 되었으니.... 아쉽다. 이 또한 세상 사람들에게 자기관리실패에 대한 교훈을 주고 반면교사가 되겠지......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8월 5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개최국인 영국과의 8강전에서 정성룡(수원)의 부상(후반 9분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선수와 부딪혀 어깨를 다침)으로 후반 17분 교체 투입된 이범영(부산 아이파크 소속)은 이후 연장전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나서 이어서 진행된 피말리는 승부차기에서 5-4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이범영은 4명의 영국 키커에게 골을 내줬으나 마지막 키커인 대니얼 스터리지(첼시)의 슈팅을 골대 왼쪽으로 몸을 던져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막아내면서 한국 팀에 값진 승리를 안겼다.

 

“승부차기만큼은 자신이 있어서 즐기면서 뛰었다”
“그라운드가 미끄러워 적응에 어려웠는데 금방 익숙해졌다”

“상대 선수의 움직임을 보고 직감적으로 몸을 던졌는데 제대로 막았다. 즐기면서 뛰었다

“승부차기는 지금까지 통틀어 세 번 정도밖에 지지 않았던 것 같다”

"승부차기 선방의 비결은 절대 비밀이다. 은퇴한 이후 제자에게만 비법을 알려주겠다” 

 

골키퍼로서 이범영의 가는 지난 2009년 7월 22일 부산 아이파크와 성남 일화와의 피스컵코리아 2009 8강 2차전 승부차기 접전에서 승리를 이끌며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 이날도 이범영은 부산의 또 다른 골키퍼였던 최현에게 밀리며 선발 출전하지 못한 채 벤치를 지키고 있다가 후반 43분 승부차기를 예상한 황선홍 감독의 지시에 따라 경기장에 투입됐고 실제 승부차기에 돌입하자 성남의 여섯 번째 키커인 라돈치치의 슛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팀의 4강 진출을 이끌며 코칭스태프의 기대에 부응했다.

 

당시 인터뷰에서도 이범영은 PK에 대해서 자신감과 승부차기에 대한 성공비결을 드러낸 바 있다.

 

"중고등학교 때에도 페널티킥이라면 자신 있었어요. 제 기억으로 진 경험이 2~3차례 정도뿐입니다. 저는 김봉수 감독님(현 전남 코치)에게 비법을 전수받았고, PK라면 언제나 자신감이 있습니다."

"제 PK의 비법은 바로 공격수의 스텝에 있습니다. 저는 상대 키커의 스텝의 보폭을 보고 방향을 정합니다. 예를 들어 오른발 잡이 슈터가 보폭을 크게 띄운 채 달려오면 대게 오른쪽 방향으로 찰 확률이 높습니다. 달려오면서 왼쪽으로 꺾어 차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당시 이범영은 자신의 롤 모델로 이탈리아의 명 수문장 지안루이지 부폰을 꼽았고 부폰처럼 뛰어난 골키퍼가 되기 위해 천천히 자신을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그는 '한국의 부폰'으로 이미 성장해 있음을 전 세계인들에게 똑똑히 각인시켜 보여주었다. '한국의 부폰'이 되겠다는 그의 열정과도전을 향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 사건 개요

 

2010년 2월, 미래에셋증권은 캐나다왕립은행으로부터 주문가격 0.7~0.9원에 4만계약(계약당 1만달러)의 미국 달러 선물스프레드(달러 현·선물 가격 차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파생상품) 매수 주문을 내달라는 위탁을 받았는데 매수 주문 실무자였던 미래에셋증권 직원이 매수 희망가격을 단말기에 입력할 때 가격란에 0.8원이라고 입력해야 할 것을 80원으로 하고 수량은 15,000으로 입력하여 매수 주문을 내고 말았다.

 

2. 사건 진행

 

점 하나를 잘못 찍은 실수로 매수 희망가가 정상가의 100배로 잘못 불어나 버린 상황에서 3초 만에 동양증권,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하나은행 등에서 주문이 쏟아져 15초 만에 15,000건이 모두 매진되어 버렸습니다. 직원의 순간적인 실수로 졸지에 120억원대의 손해를 볼 위기에 처한 미래에셋증권은 착오로 일어난 거래라며 서둘러 한국거래소에 착오거래 정정 신청을 내는 한편 이 거래에 참가한 증권사들과 거래를 무효로 돌리자며 합의에 나서게 되었고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과 하나은행은 동의했지만 이 거래로 70억여원의 이익을 본 동양증권은 한국거래소 업무규정과 시행세칙(주문 등에서 착오를 일으켰다 해서 거래 자체를 무효로 할 수 없다)을 들어 반환을 거부하여 결국 미래에셋증권에서는 동양증권을 상대로 부당이득금반환소송을 제기함.

 

이 사건을 계기로 금융당국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보완책으로 대형 착오 거래가 추정 손실액 10억원 이상이고 장 종료 후 15분 경과 전까지 거래 상대방과 합의해 거래소에 신청할 경우 구제해주는 내용을 담은 한국거래소 파생업무규정 시행세칙을 마련하여 2012년 6월부터 시행함.

3. 법원의 판결

이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제21부는 

“미래에셋증권이 중대한 과실을 저지르긴 했지만 이 사건은 상대방(동양증권)이 악의적으로 실수를 이용한 경우이며 해당 선물스프레드 가격은 전날 종가 기준 0.9원이었기 때문에 동양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주문이 착오 때문이라는 점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동양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실수를 이용해 15초 동안 33회 매도 주문으로 70억여원 상당의 이득을 얻었다"

"중대한 과실로 잘못된 의사 표시를 한 경우 이를 취소할 수 없다고 규정한 민법 제109조는 이 사건에 적용될 수 없다"

"부당이득을 본 동양증권은 미래에셋증권에 23억원, 미래에셋증권의 손실을 보전해 준 현대해상화재보험에 50억원을 돌려줘야 한다”

 

한 사람의 실수 때문에 얼마나 많은 돈과 시간을 들이며 고생을 하는지,

업무를 처리할 때 마지막까지 집중을 하여 최선을 다해야 함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6월 29일 새벽 1시경, 강원도 화천읍내에 소재한 군복지회관 내에서 강원지역 최전방 경계를 맡고 있는 육군 모부대 K사단장과 이곳에서 숙박하던 민간인들이 사소한 말다툼 끝에 서로 멱살을 잡고 폭력을 행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K사단장은 전·평시 대테러 진압 및 요인 경호임무를 수행하는 군 헌병대 특수임무대원(특임대)들을 투입했는데, 이를 두고 자신의 사적인 다툼에 특임대를 투입한 것은 지휘권의 한계를 넘어 월권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군 부대측은 "이날 사단장이 지인들과 함께 시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치고 손님들을 숙소인 회관으로 안내하던 중 회관 내에서 부대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소란을 피우고 있어 '뭐하는 사람들이냐'고 묻자 갑자기 달려 들어 멱살을 잡는 등 폭력을 행사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소한 일이다. 특임대는 사단장의 부관이 사단장이 민간인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고 판단, 경호차원에서 부른 것으로 사적인 문제에 투입한 것은 절대 아니다"고 해명했다.

반면 주민들은 "민간인들과 벌어진 사소한 실랑이에 군 특수임무를 맡고 있는 요원들을 투입한 것은 아직도 군이 권위적인 고정관념에 빠져있기 때문에 벌어진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한국인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스위스 올림픽대표팀 미첼 모르가넬라 선수 징계

 

1. 사건 경과

 

- 지난 7월 30일 치러진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B조예선 2차전에서 박주영과 몸싸움을 벌이다 헐리웃 액션으로 한국 팬들의 공분을 사게 됨

- 이에 발끈한 한국 팬들이 모르가넬라의 트위터 계정을 찾아 비난

- 이에 발끈한 모르가넬라는 곧바로 "한국인을 두들겨 패고 싶다. 정신적 지체아들"이라고 한국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트위터에 남겨 한국인 비하발언으로 확대됨

- 스위스 일간지 '르 마탱'이 이를 보도하면서 논란이 커짐

- 궁지에 몰린 모르가넬라 곧바로 트위터 자신의 글을 삭제함

 

2. 징계

-  장 질리 스위스 선수단장은 "모르가넬라가 차별적이고, 모욕적인 말로 학국 올림픽대표팀과 한국 국민을 비하했다"며 그를 스위스 국가대표팀에서 퇴출시킴

-  장 질리 스위스 선수단장, 한국 대표팀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함

-  AP통신, 7월 1일(한국시각)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회장이 인종차별 철폐 행사에 참여해서  "스위스 축구협회는 모르가넬라(23·팔레르모)에 대한 행정 처리를 마친 뒤 이 사건을 FIFA에 이관해야 한다. 징계가 요구된다면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보도

미첼 모르가넬라가 FIFA에서도 퇴출당할 위기에 놓였음

 

올림픽기간 중 트위터에 남긴 인종비하 글 하나가 개인의 모든 명예를 앗아간 사례이다. 올림픽 기간인데 올핌릭정신을 망각한 모르가넬라의 언행이기에 미친 파급효과는 더 컸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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