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캠프 연예인 홍보단인 배우 강만희씨가 12월 12일, 대구광역시 동성로 유세 현장에 참석해 한 말 중에서
"사극을 많이 했는데, 사극에는 간신이 많이 나온다. 간신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죽여버려야 한다"
"나라를 위기에 빠지게 하고 왕을 흔드는 것이 바로 간신이다. 문재인은 간신이 아니고 안 모씨가 간신이다"
"이런 간신이 날뛰는 것이 현 대선 정국이다. 여러분들이 똑바로 인식하고 가족들에게 간신배들이 날뛰고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만약 박근혜가 대통령이 안되면 이 동성로 거리에서 여러분과 저희들이 할복해야 한다. 약속하시는 분들은 손을 들어보라. 지금부터 전화 돌릴 분들 손들어 보라. 여기 계신 분 99%가 손을 다 들었다. 지금 나라의 위기다. 위기를 구할 분은 기호 1번 박근혜이다"
소름이 돋는다. 아무리 선거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건 너무 지나친 말이 아닌가 생각한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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