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영방송 NHK의 아나운서인 모리모토 다케시게(森本健成·47)씨는
11월 14일 오후 7시45분경 시부야(渋谷)와 후타고타마가와 사이를 운행
하는 전철 안에서 A(23ㆍ여) 씨의 속옷에 손을 넣고 가슴을 만졌으며 이에
피해 여성은 후타 고타마가와역에서 모리모토를 전철 안에서 끌어내려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에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모리모토는 이날 회사 행사를 마친 후 저녁까지 동료들과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술에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모리모토 아나운서는
“술에 취한 상태여서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NHK 측은 “앵커를 맡고 있는 직원이 체포된 것에 유감을 표하며 관계자와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 사실 관계가 밝혀진 후 엄정하게 대처
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출처 : 헤럴드경제 2012.11.15 참조>
공영방송으로서 직원들에게 엄격한 도덕성을 강조하고 있는 NHK이기에
모리모토 다케시게씨는 회사로부터 중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47년 인생이 최대 위기를 맞은 자기관리실패기사
이자 술로 인해 인생을 망친 안타까운 기사이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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