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급유시설 운영권 민영화와 관련해 부절절한 언행을 한 임원을 파면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대한항공이 3년 위탁운영 중인 인천공항 급유시설은 오는 8월 13일로 위탁운영계약이 끝나는데, 인천공항공사는 새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이번에 대한항공에 의해 해고된 인천공항 급유시설 소속 임원이 최근 인천공항 급유시설 직원들에게

"국토해양부와 인천공항이 형식적인 절차를 통해 사업자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결론은 이미 나 있다. 대한항공이 계속 사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묘한 시기에 나온 이 발언은 대한항공이 사전에 내정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업체 선정을 무기한 연기시켰다. 7월 25일 열린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도 이를 집중적으로 문제 삼아 특정 항공사에 급유시설을 매각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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