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리스트 상위에는 늘 경영학박사가 있었다. 마침내 그 꿈을 이룰 긴 발걸음을 내딛었다. 1983년 대학을 졸업후 14년후인 1997년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에 입학하여 2000년 2월 경영학 석사학위 취득, 석사학위를 취득한지 10년 10개월이 지난 2010년 12월 29일 나는 서을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경영학박사 과정에 응시원서를 접수시켰다.
항상 마음에 박사과정에 대한 열망과 자기계발의 꿈을 간직하고 있었지만, 남겨진 빚을 상환해가며 자식 셋을 키워야 하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회사에 매여있다보니 평일에 전일제 수업을 받기가 곤란하기에 선뜻 도전할 수 없었다. 이런 내 열망과 사정을 아는 ***교육원 사장이 학비도 저렴하고 평일, 주간에 전일제 수업이 아닌 나에게 안성맞춤인 서을벤처경보대학원대학교 경영학박사 과정을 소개해 주었다.
3일만에 사진도 찍고 필요한 서류 준비도 마쳤다.
1. 입학원서 1부(소정양식)
2. 대학 졸업(예정)증명서 1부
3. 대학 전학년 성적증명서 1부
4. 대학원 졸업(예정)증명서 1부
5. 대학원 전학년 성적증명서 1부
6. 학업(연구)계획서 1부(소정양식)
7. 입학전형 추천서 1부(소정양식)
8. 재직 및 경력증명서 1부(해당자)
입학전형 추천서는 직장 상사로 계시는 KBS사내근로복지기금 사무국장님이신 정성진 국장님이 작성해 주셨다. 1월 8일 면접시험에서 자기소개의 시간에 소속 직장과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 그리고 내가 집필한 도서, 강의분야, 내가 앞으로 집필하고자 하는 책과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기준을 내 손으로 꼭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내 의지와 자기계발에 대한 열정과 도전노력을 높게 사주셨는지 윤병석 교수님으로부터 합격을 알리는 전화와 어제 오후 강의시간 도중에 학교측으로부터 합격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이제 나는 4년이란 멀고도 긴, 그리고 험난한 경영학박사과정의 도전을 시작하는 첫발을 내딛는다. 4년 뒤, 어려움을 극복하고 멋진 모습으로 학위를 받는 그날을 상상하며 어려움을 모두 극복해 내리라. 나는 반드시 해낼 것을 믿는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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