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박사에 도전하려면 자신만의 확고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학위를 받는 과정에서 받게 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박사학위를 받는 과정에 꽃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어려움에 직면할 때 먼저 자신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이런 이유 때문에 꼭 경영학박사를 받아야 한다'
나는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을 1997년에 취득했고
(경영지도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정부에서 발급하는
유일한 컨설팅 자격증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연구와
학위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1997년에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에
진학하여 장지인 교수님을 지도교수로 2000년 2월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때도 내 논문주제가 사내근로복지기금이었다.
2010년에는 정부 연구용역(근로복지공단)을 공동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었는데 모든 정부 연구용역에는 박사가 책임자로 포함되어야
했다. 무엇보다 내가 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해서 연구해서
이 제도가 기업경영에 선순환구조를 이룬다는 실증분석 논문을
내 손으로 작성해보고 싶었다. 또 기업들은 설립컨설팅에서 이런
사내근로복지기금이 회사 경영에 도움이 된다는 실증분석 논문을 요구했고.
그리고 우리나라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한 박사 학위 논문이
하나도 없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를 자부하는 나로서는
내가 우리나라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 박사학위 주인공이 되고
싶은 꿈이 있었다. 박사 학위는 자신이 연구하는 학문의 최종 방점이다.
내가 현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는데 경영지도사(재무관리)와 경영학박사 학위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젊었을 때 자기계발 차원에서 취득했던 라이선스와
박사학위가 이제는 나를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에 어느 노무사(나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받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제자였는데 내 등에 칼을 들이밀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다)가 나에게 공식적으로 컨설팅에 대한 도전과
시비를 해왔었다.
"소장님은 무슨 근거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하세요?
한국공인노무사회에 보고하여 노무사회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나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을 때 나를 구해준 것이 바로
경영지도사(재무관리) 라이선스였다.
"내가 정부에서 주는 유일한 컨설팅 자격증인 경영지도사(재무관리)
라이선스를 가지고 컨설팅을 하는데 뭐가 문제죠?'하니 꼬리를 내리고
그 이후 나에게 시비를 걸지 못하였다.
지금 내가 직접 창업해서 운영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독보적인 권위를 더해준 것이 경영학박사 학위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는 원래 1인자였는데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음으로 내 위치가 더욱 공고해지고 신뢰를 더하게 되었다.
이것이 내가 경영학박사에 도전했던 이유였고 노린 효과였으니까...
경영학박사 학위 전문성과 권위는 여타 라이선스 권위를 뛰어넘는다.
지금 수행하는 정부기관 컨설팅을 수행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2011년 3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윤병섭교수님을
지도교수님으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여 애를 먹었는데 지도교수님 지도 덕분에
5년 6개월만에 논문을 쓰고 무사히 학위를 받았다.
주변에 경영학박사 학위에 대한 꿈과 열정이 있으면 나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윤병섭 교수님을 적극 추천한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선정릉 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교통도 편리하고 수업은 토요일만 수업을 진행하니
직장에 다니면서도 휴일을 이용해 공부하면서 충분히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물론 본인 노력이 중요하지만.....
미래는 어찌 될지 모른다. 지금 잘 나가는 회사가 앞으로 10년, 20년
뒤에도 계속 잘 나가라는, 정년까지 지금의 회사에서 정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회사를 퇴직한 이후에는 인간수명 100세 시대에
무엇을 할 것인가? 자신의 실력과 재력만이 자신을 지킬 수 있다.
전문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이다. 나는 부디 한 살이라도 더 젊었을 때
석사나 박사 학위에 도전하라고 권하고 싶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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