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 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스웨이 지음, 김정자 옮김,

정민미디어) Lesson4 '원망은 인생을 갉아먹는다.'이다.

 

원망을 품는 것은 부정적 행동방식이며, 부정적인 정보를 표출하는 것이다.

원망하는 마음이 커지면 심리상태가 부정적으로 변하며, 무겁고 침울한

기분이 가중된다. 원망이 생길 때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감정을 조절하자. 

 

1. 원망하고 싶을 때 풍선껌을 씹어라.

어떤 일에 대한 원망을 멈추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주의력을 돌리는 것이다.

마음이 어지럽고, 생각이 복잡하다면 풍선껌을 씹자. 껌이 입을 차지하고 있으니

원망하는 말을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하며, 풍선을 만들고 터트리는 동안 부정적인

감정이 해소되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것이다.

 

2. '없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에 집중하자.

원망이 많은 사람은 자신이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난 예쁘지도 않고, 연봉도 그저 그래' 하는 생각을 해봤자 기분만 나쁘고

자신감이 떨어질 뿐이다. '없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자.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생각하다 보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 것이다. 

 

3. 기분이 나쁠 때는 물가를 산책하라.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엄마의 배속, 즉 양수에서 지냈던 기억이 있어서

천성적으로 물과 가까워지고 싶은 욕구를 가진다. 원망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할 때 물가를 산책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머리가 복잡하고

고민이 많을 때도 푸른 나무와 흐르는 물을 보면 가슴이 뻥 뚫리면서

순간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4.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식사를 하라.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식사를 하면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것은 물론이고,

특별한 선물을 받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즐거워진다. 이럴 때는

원망이 생겨도 감정을 키우지 않게 한다.

 

5. 운동, 여행, 독서 등을 즐겨라.

스스로 바쁘게 움직이면 무언가를 원망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여유가

된다면 운동, 여행, 독서 등을 즐겨보자. 분명 새로운 세계를 발견한 것이다.

 

6.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세상에 나를 위해 무언가를 베풀어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나를 위해 애써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대를 원망할 필요는 없다.

원망보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자.

 

신기하게도 내가 힘들었을 때, 누군가를 원망하는 마음으로 가득찼을 때

내가 사용했던 방법들이 이 책에 쓰여있다. 2013~2013년 전 직장에서

투자손실 문제로 힘들었을 때 나는 퇴근 후 아내와 함께 안양천을 걸었다.

그리고 힘든 일을 마치면 근사한 식당에 가서 식사를 했고, 독서를 했고

여행을 다녔었다. 코로나19로 힘든 요즘도 독서와 꾸준한 운동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 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스웨이 지음, 김정자 옮김,

정민미디어) Lesson3 '타인에게 휩쓸리지 않기'이다.

 

동조(Conformity)란 집단의 압력을 받은 개인의 생각과 행동이 대다수 집단이

원하는 방향으로 변하는 것을 의미하다. 동조성은 독립성과 반대 개념이며,

동조성이 강하면 자기 주관이 부족하고 타인의 의견에 쉽게 동화된다.

타인에게 휩쓸리지 않도록 자기 주관을 지키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우선 왜 해야 하는지를 자문하라. - 동조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언제나 타인의 판단에 의존하며 깊이 생각해보지도 않고 타인을 따라 한다.

이들에게는 어떤 일을 할 때 무턱대고 시작하지 말고, 왜 그 일을 하는지 자문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스스로 이것저것 따지고 생각하다 보면 서서히 동조심리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주관을 가질 수 있다.

 

2.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해한 뒤에 행하라. - 동조성이 강한 사람은 하려는

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채로 그냥 따라 하는 경우가 많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정보를 수집하고 충분히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야 타인을 그대로

모방하는 일을 피할 수 있다.

 

3. 사고력을 키워라. - 동조하길 좋아하는 사람은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이 없다 보니

생각하기를 싫어한다. 평소 퀴즈를 풀거나 추리소설을 읽으며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4. 주도적으로 친구들과 약속을 잡아라. - 주말이나 휴일에 친구들과의 약속을

주도해 영화나 연극을 보거나 교외로 여행을 떠나 보자. 이런 활동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다 보면 독립성이 향상되고, 자기만의 주관을 형성할 수 있다.

 

5.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시청하라. - 평소 사회의 여러 면모를 담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시청하면 살면서 겪을 다양한 갈등의 해결책을 접할 수 있다.

이로써 세상을 보는 안목이 넓어지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도 향상된다.

더불어 맹목적으로 타인을 따라 하는 일은 크게 줄어든다.

 

6. 부모,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라. - 어른 말 들어서 손해 볼 것 없다는 옛말이 있다.

사회 경험이 부족하면 동조 심리가 강해진다. 따라서 경험 많은 부모, 선배에게

수시로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꿈을 꾸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자기만의 주관을 유지하는 것은

모든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법칙이다. 하버드대학교에서는 이렇게 가르친다고 한다.

'최악의 상황은 바로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사람들이 자주 저지르는 잘못 중 하나는 자신을 끝까지 믿지 못하고 권위자의 말

한마디에 자신을 바꿔버리는 데 있다.'

'자기 인생의 설계자가 되어라. 내 미래를 결정할 유일한 사람은 바로 나 자산이다.

남의 말이나 판단에 흔들리는 사람은 무미건조하고 보잘 것 없는 인생을 맛볼 것이다.

열정과 꿈을 품은 사람만이 더 높이 올라갈뿐더러 빛나는 인생을 살 것이다.'   

 

한때 젊은이들이 욜로(You Only Live Once, YOLO)족을 표방하며 저축보다는 자신의 현재

수입으로 현재를 즐기며 살자는 풍조가 만연했다. 그렇게 소비 트랜드에 동조하여 수입으로

과도하게 명품 소비를 하며 수년간 흥청망청 살았던 젊은이들이 지금에 와서 빈털털이

상태인 자신을 삶을 후회하고 있다.

주식투자도 남의 훈수와 귀동냥에 자신의 노력으로 조사하고 수집한 정보를 더해 확신을

가지고 하면 어느 정도 실패를 줄일 수가 있다. 손쉽게 돈이 되는 정보는 내 차지까지

오지도 않는다. 지금은 정보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시대이고 가짜 정보가 더 많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 주도성이 강하다. 남들 의견이나 행동에 쉽게 휩쓸리거나

동조하지 않고 자신만의 판단으로 행동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 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스웨이 지음, 김정자 옮김,

정민미디어) Lesson2 '세상은 완벽하지 않다'이다.

 

외로움은 부정적인 심리 상태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하고 인간관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외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해 보자.

 

1. 친구와 수다를 떨어라.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은 원만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하며, 원만한 인간관계는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따라서 친구와 어떤 문제로든 수다를 덜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자주 갖자.

 

2.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라. 사람들과 잦은 교류를 원하지 않는다면

온라인상으로라도 속마음을 표현하고 감정을 발산하는 것이 좋다.

그 안에서 사람들의 관심과 온정을 느끼다 보면 실제 세계를 향해 나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 속마음을 털어놓을 대상을 찾아라. 반려동물이나 반려식물, 혹은 집 근처의

나무 등을 하나 골라 '친구'라 생각하고 속상한 일들을 털어놓자.

그러면 가슴이 후련해지면서 부정적인 감정이 해소될 것이다.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 덕분에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4.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약해진 마음을 추스르고 싶다면 목표를 세우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자. 왜 사는지 확실히 안다면, 추구해야 할 목표가 있다면,

좋아하는 일이 있다면 외롭지 않다. 

 

하버드대학교에서는 이렇게 가르친다.

'지독한 고독에서 벗어나려면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아무도 오지 않는

적막한 산에 갇혀 있다면 제 발로 걸어 나와야 한다.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싶다면 자기만의 우주에서 빠져나와 사람들과 만나야 한다.' 

 

긍정적인 판단과 선택은 긍정적인 마인드에서 출발한다.

살아가면서 그날의 섭섭함이나 분노는 그날 해소시키는 것이 좋다.

인생은 긴 승부이다. 그날 그날 가슴에 분노와 서운함을 쌓아가며 살다보면

결국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건강을 망치게 된다.

나도 9년 전, 회사 생활을 하면서 마음고생을 크게 한 적이 있었다.

억울함에 내 스스로 화를 못이겨, 하룻 밤에도 침대 시트를 두세번씩 갈아야

할 정도로 악몽을 꾸고, 밤잠을 이루지를 못했다.

 

그때 내가 속마음을 털어놓고 상의했던 사람, 내 고충과 수다를 받아주고,

나를 이해해주고 나를 믿어준 이가 아내였다. 그리고 못견딜 정도로 힘들면

회사를 그만두고 세상 그 누구 간섭도 받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격려해주어서 21년간 다녔던 회사를 과감히 일반퇴직하고 2013년 12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내가 만든 회사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니 신명이 나고 성과도 좋다.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는 내 자신 스스로 냉철해져야 한다.

냉철함은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긍정적인 마인드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한 사람의 판단보다는 여러 사람들과 관계와 대화를 통해 얻은

정보와 지혜들이 잘못된 선택에 대한 실패를 줄일 수 있다. 

이렇게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일상 속에서 아내와 상의를 거쳐 내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창업과 쎄니팡 투자도 내 일생 중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잘 한 결정으로 생각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해지고 있는 고용 한파와,

기업들의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을 보면서 '고용이 최대의 복지다'

라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3월에 회사를 퇴직한 사람들의 실업수당 청구가 급증하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코로나19 위기가 수그러들지 않는 한 

4월과 5월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본주의에서 수익을 최우선으로 추구해야 하는 기업들로서는

이러한 위기 국면에서 위기 상황을 최대한 활용하여 몸집을 줄여

훗날 호황에 대비하려는 '창조적 파괴자' 본능을 최대한 활용하려 한다.

불필요한 군살을 도려낸 후 몸집이 가벼워야 비용이 절감되어

오래 버틸 수 있고 위기 상황에서 민첩하게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경영계에서 이야기하는 '애자일 조직'과도 부합된다.

 

아무리 본인이 회사에서 버티려고 애를 해도 회사가 부서 이동이나,

본인 업무와 무관한 엉뚱한 부서로 발령을 내면 십 중 팔구는

회사를 그만둘 수 밖에 없다. 명예퇴직이나 희망퇴직 절차를 밟아

추가로 수당을 챙겨주는 회사는 그나마 다행이고 대부분 회사들은

추가적인 수당도 주지 않고 일반퇴직으로 그만두게 만든다.

 

이렇게 떠밀려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 고정수입이 끊기고

근속 기간에 따라 몇개월치 받는 실업수당이 고작이다.

회사를 퇴직하면 회사에서 절반을 부담해주던 4대보험은

설상가상으로 이제는 고스란히 본인 부담으로 바뀌게 된다.

비로소 회사에서 때가 되면 꼬박꼬박 월급을 받던 시절이

호시절이었고 그때가 좋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해야 생계를 유지하고

사람은 건강이 허락된다면 일을 해야 수입을 늘릴 수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창업이냐, 재취업이냐 두 갈래 길이다.

자금이 두둑하고,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이 괜찮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제는 기약할 수 없는 재취업의 길고도 지루한

전쟁이 시작된다.

 

이 단계가 되면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회사를 다닐 때 왜 자신이

자기계발을 해두지 않았나, 비상시 대책을 세워두지 않고

회사만 믿고 너무도 안이하게 살았는지 때 늦은 후회를 하게 되지만

이미 때는 지나갔다. 냉혹한 현실은 인정사정 없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나는 사기로 경영을 배웠다>(김영수 지음, 메이트북스 간)

 

우리는 살아가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선택을 해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갈린다. 경영이라 함은 거창한 말처럼 들리지만 가장 작게는 자기 자산을 잘 관리하는 것도 1인 경영, 즉 자기경영이고 더 나아가면 가족 경영, 조직 경영, 크게는 회사 경영, 국가 경영으로 확대된다. 경영의 요체는 사람이고, 사람을 여하히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회사나 조직의 성패가 갈린다. 우리는 "심리학을 모른채 경영자가 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라"고 했던 젝 웰치 미국 GE 전 CEO의 말에서도 선택을 잘 하기 위해서는 첫째는 선택을 해야 하는 시점의 상황을 잘 판단해야 하고, 둘째는 내가 가진 가용자원을 잘 분석하여 파악해야 하고 셋째는 그에 맞는 가장 적합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때 가장 근간이 되는 사람에 대한 심리상태를 파악해야 좋은 전략이 나올 수 있다.

우리는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지난 역사에서 교훈을 얻게된다. 「사기」는 사마천이 전설 상의 황제() 시대부터 자신이 살았던 한 무제() 때까지 2000여 년을 다룬 방대한 역사서이다. 저자는 25년동안 중국을 170회차례 다니며 중국사의 현장과 연구, 경험을 접목해 사마천이 저술한 방대한 책을 정리하여 경영인의 입장에서 참고해야 할 교훈을 본 도서에서 5장으로 압축하여 알기쉬게 핵심을 잘 정리하였다. 제1장은 전략의 중요성, 제2장은 인재의 중요성, 제3장은 조직관리 중요성, 조직의 꽃인 리더와 리더십, 제5장은 중국 역사 속 제왕의 리더십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나는 현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경영하는데 본 도서가 경영의 지침서로 활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기업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때에도 소개하고 있다.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고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고개가 끄덕여진다. 사기를 통해 삶의 지혜, 조직관리의 지혜, 경영의 지혜를 배우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강추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이 1년 중 낮 시간이 가장 길다는 하지이다.

오늘을 기점으로 동지까지 낮시간은 점점 짧아지고,

다시 동지부터 낮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끊임없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게속되어온 자연의 신비가 경이롭다.

 

오늘 오전에 양재동에 들러 일을 보고나서 양재역에서

신논현역 부근에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까지 걸었다.

매일 일반보 이상을 꾸준히 걷고 즐겁게 일하는 것이

내 건강비결이다.

 

중간에 교보문고에 들러 책도 다섯권을 구입했다.

1. 그들은 어떻게 세상의 중심이 되었는가?

2.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3. 온라인 쇼핑의 종말

4. 지도로 읽는다 한눈에 꿰뚫어보는 전쟁도감

5.브랜드가 되어 간다는 것

 

올 여름에 천천히 읽으려한다.

내가 일을 하는 이상 자기계발은 멈출수 없다.

 

낮 날씨가 매우 덥네....

연구소가 책을 읽고 일을 하기에는 안성마춤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에 도전하려면 자신만의 확고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학위를 받는 과정에서 받게 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박사학위를 받는 과정에 꽃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어려움에 직면할 때 먼저 자신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이런 이유 때문에 꼭 경영학박사를 받아야 한다'


나는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을 1997년에 취득했고

(경영지도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정부에서 발급하는

유일한 컨설팅 자격증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연구와

학위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1997년에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에

진학하여 장지인 교수님을 지도교수로 2000년 2월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때도 내 논문주제가 사내근로복지기금이었다.


2010년에는 정부 연구용역(근로복지공단)을 공동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었는데 모든 정부 연구용역에는 박사가 책임자로 포함되어야

했다. 무엇보다 내가 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해서 연구해서

이 제도가 기업경영에 선순환구조를 이룬다는 실증분석 논문을

내 손으로 작성해보고 싶었다. 또 기업들은 설립컨설팅에서 이런

사내근로복지기금이 회사 경영에 도움이 된다는 실증분석 논문을 요구했고.

그리고 우리나라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한 박사 학위 논문이

하나도 없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를 자부하는 나로서는

내가 우리나라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 박사학위 주인공이 되고

싶은 꿈이 있었다. 박사 학위는 자신이 연구하는 학문의 최종 방점이다.


내가 현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는데 경영지도사(재무관리)와 경영학박사 학위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젊었을 때 자기계발 차원에서 취득했던 라이선스와

박사학위가 이제는 나를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에 어느 노무사(나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받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제자였는데 내 등에 칼을 들이밀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다)가 나에게 공식적으로 컨설팅에 대한 도전과

시비를 해왔었다.

 

"소장님은 무슨 근거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하세요?

한국공인노무사회에 보고하여 노무사회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나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을 때 나를 구해준 것이 바로

경영지도사(재무관리) 라이선스였다.

"내가 정부에서 주는 유일한 컨설팅 자격증인 경영지도사(재무관리)

라이선스를 가지고 컨설팅을 하는데 뭐가 문제죠?'하니 꼬리를 내리고

그 이후 나에게 시비를 걸지 못하였다.


지금 내가 직접 창업해서 운영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독보적인 권위를 더해준 것이 경영학박사 학위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는 원래 1인자였는데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음으로 내 위치가 더욱 공고해지고 신뢰를 더하게 되었다.

이것이 내가 경영학박사에 도전했던 이유였고 노린 효과였으니까... 

경영학박사 학위 전문성과 권위는 여타 라이선스 권위를 뛰어넘는다.

지금 수행하는 정부기관 컨설팅을 수행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2011년 3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윤병섭교수님을

지도교수님으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여 애를 먹었는데 지도교수님 지도 덕분에

5년 6개월만에 논문을 쓰고 무사히 학위를 받았다.

주변에 경영학박사 학위에 대한 꿈과 열정이 있으면 나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윤병섭 교수님을 적극 추천한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선정릉 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교통도 편리하고 수업은 토요일만 수업을 진행하니

직장에 다니면서도 휴일을 이용해 공부하면서 충분히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물론 본인 노력이 중요하지만.....


미래는 어찌 될지 모른다. 지금 잘 나가는 회사가 앞으로 10년, 20년

뒤에도 계속 잘 나가라는, 정년까지 지금의 회사에서 정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회사를  퇴직한 이후에는 인간수명 100세 시대에

무엇을 할 것인가? 자신의 실력과 재력만이 자신을 지킬 수 있다.

전문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이다. 나는 부디 한 살이라도 더 젊었을 때

석사나 박사 학위에 도전하라고 권하고 싶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주 금요일 전주MBC에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차

출장을 갔다가 33년만에 ROTC동기를 만났다.
5년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에 참석한 그 회사
기금담당자를 통해 어렵게 소재가 파악되어 
통화를 했을 당시 그 동기는 지방은행 지점장으로
근무를 하고 있었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나에게 묻는 첫 질문이
"너는 아직도 현직에 있니?"였다.
그 동기는 4년전에 희망퇴직을 했다고 한다,
"좀 더 버티지 그랬어?"
"아냐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네,
나라고 아무런 대책없이 그 직장을 나오고 싶었겠는가?
버틸 수 있는데 버티고 싶었지. 그렇지만 방법이 없는걸...."

지난 토요일, 동창모임에 나갔다.
한 때는 직장에서 승승장구하던 친구들이
대부분 퇴직하였거나 다른 기업의 자문역 명함을 내민다.
아직도 현직에 있는 친구들이 몇 안된다.

남자 나이가 50이 넘으면 두 부류로 나뉜다.
현직에 있는 자와 현직에 없는 자.
현직에 있을 때 부지런히 자기계발을 하여
현직에서 물러나도 곧바로 제2의 현직으로 
연결했었어야 하거늘.......
기업은 종업원을 영원히 책임져주지 않은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달았던 것 같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자신이 나중에 장관이나 국무총리 후보자가 된다는

사실을 안다면 공직자 임용기준에 반하는
위장전입과 자식 병역면제, 투명하지 못한 자금거래,
자식에게 재산을 증여해주고 조세를 포탈하는
그런 우를 범할까?

몇년전 어느 지인으로부터 들었던 한국 유학생이
미국 하버드대학에 입학하여 기숙사에서 겪었다는
이야기가 생각난다.

한국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특목고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 입학한 어느 한국 학생이
지긋지긋한 공부에서 해방되었다는 해방감에 
자신이 입주하는 하버드 기숙사 자신의 룸 책상 앞에
커다란 여자 나체 누드사진을 걸어두었단다.
그런데 미국 명문대학 기숙사는 서로 다른 학과 학생끼리
룸메이트를 배정하는데(사고와 지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그날 방에 들어온 미국 학생이 정색을 하면서 말하더란다.
"나는 장차 미국 대통령을 꿈꾸고 있는 사람이다.
내 룸에 이런 지저분한 사진이 걸려있는 것을 어느 누군가가
보게 된다면 내 앞길에 치명적인 흠결이 된다.
(나중에 청문회에서 룸에 여자 나체사진을 걸어둔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게 될 것이다)
지금 당장 떼지 않으면 정식으로 학교에 건의하여
룸메이트를 교체해달라고 하겠다"

그 한국학생은 얼굴이 화끈거리고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었단다.
한편으로는 창피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리더가 되기 위해
이렇게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윤리의식을
가지고 자기관리를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미국 민주주의의 뿌리는 평소 어릴 때부터 
이런 철저한 준비와 자기관리에서 나온다.

자신이 나중에 대통령이 될지,
국무총리가 될지, 장관이 될지 그 아무도 모른다.
나에게 나중에 대통령이나 국무총리, 장관 
아니 고위 공직자 자리에 등용될 수 있는 제의와
기회가 왔을 때 한 점 부끄럼 없이 흔쾌히 
받아들일 자신이 있는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983년 2월 졸업자

 

- 강정혁, 김경희. 김근모, 김근우, 김명숙, 김복수, 김승훈, 김원귀, 김헌수, 류상곤, 박귀환, 유준일, 이영해, 이장춘, 이재현, 장봉제, 전광철, 전진원, 정복인, 정상욱, 정수영, 정진성, 정호연, 조미령, 조의현, 최사상, 정성기(총 27명)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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