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출퇴근하며
거리 모습과 거리를 걷는 사람들 얼굴을 관찰한다.
시내 건물 곳곳에는 공실, 임대문의가 넘쳐나고,
거리 사람들 얼굴은 무표정이다.
지구촌 곳곳은 전쟁터이다.
영토전쟁, 관세전쟁, 자원전쟁, 무역전쟁.....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등
열강들이 각축전이 치열하다.
북한은 심심하면 미사일을 쏴대고 있고......
우리나라 기업 중 미국 관세 장벽을 견디지 못하고
미국으로 본사를 옮기는 기업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
우리나라 일자리는 하나 둘 줄어간다.
그 속에 사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너무도 태평하다.
오늘 사기 수업 중에 교수님이 나에게 물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앞으로 미국과의 관계가 잘 될 것 같습니까?"
나는 알 수 없다고 답했다.
내일 새로운 제21대 대통령이 선출된다.
온갖 갈등과 난재들이 산적해 있다.
저출산 고령화, 경기침체, 통상 및 외교는 심각하다.
자손들의 일자리와 국가 안보가 걸린 중대한 문제이다.
후보 정책을 가지고 토론해야 하는데 가족 신상이나
얼굴, 학력 문제를 가지고 싸우고 있다.
언론 기사를 보다 열불이 나서 그냥 덮어버린다.
내일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가?
그리고 우리나라에 평화가 찾아올 것인가?
대통령 선거에서 부정선거는 일어나서는 안되고,
선거결과 패자는 깨끗하게 승복해야 한다.
결코 우리나라에서 내전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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