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6일까지 3일의 황금연휴가 끝났다. 전국

고속도로는 3일 내내 북적거렸고 콘도와 팬션, 휴양림, 민박들은 유래없는

호황을 맞았다. 여름휴가는 콘도나 팬션 등 집을 떠나 밖에서 보내야 휴가

다운 휴가를 갔다는 생각, 휴가를 가면 생선회나 고기를 구워먹어야 한다는

틀에 박힌 생각들이 콘도나 팬션에 목을 매게 만든다.

 

하긴 나도 80년대말과 90년대까지는 여름휴가철은 동해안 바닷가 콘도,

겨울방학에는 스키장이 있는 콘도를 고집하며 다녔다. 자식이 어린이집을 

다니다보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쉬는 시기에 여름과 겨울휴가를 받아야

했고 멀고도 밀리는 좁은 도로를 몇시간씩 운전하며 다녔다. 지금은 미시령

에 터널이 뚫렸지만 예전에는 터널이 없어 차로 높은 미시령을 넘어야 했다.

지금이야 자가용이 크고 성능이 좋아졌지만 예전에는 크기도 작고 배기량

이며 에어컨이 썩 좋지 않았다. 작은 차에 가족들과 짐을 가득 싣고 여름과

겨울 휴가철에 미시령을 오르내리려면 중간에 차가 퍼지지는 않을지 가슴

이 조마조마했다.

 

지금이야 고속도로가 여기저기 생기고 좁은 도로가 시원스레 넓게 뚫렸고

 KTX까지 생겨 시간대만 잘 선택하면 두세시간만에 강원도 해안가나 서해안

남해안까지 이동할 수 있는 편한 세상이 되었다. 그 반면에 모든 것이 빠르

고 편하게 변하다보니 사람들이 이기적으로 변하고 조급증이 늘어나 참고

기다릴 줄 모른다. 사소한 것에도 앞뒤 정황을 살피려들지 않고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낸다. 회사 내에서도 콘도신청에서 탈락하면 자신이 왜 떨어졌느냐

고 따지고 선정기준을 제시하라고 난리를 친다. 회사에서도 시대변화를 반

영하여 이제는 합리적인 '휴양시설 이용기준'을 만들어 투명하게 운영하여

직원들의 이런 의구심을 없애주어야 한다. 

 

여름휴가를 마치고 나면 회사 관계자나 복리후생 담당자는 내년에는 반드

시 콘도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갖는다. 그렇지만 거액을 들여 콘도를 산다

고 한들 1년 중 여름휴가나 겨울휴가철에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고작해야

여름과 겨울휴가철 각 5박 내지는 6박이다. 그리고 신청을 해도 첫 해에는

콘도사에서 신경을 써주니 괜찮지만 2년째부터는 신청을 해도 당첨이 되

지 않는다. 콘도는 구입하기 전까지는 구매자가 갑이지만 구입하고 나면

콘도사가 갑이다. 옵션기간이 지나고나면 더더욱 콘도당첨과 이용은 힘들

어진다. 그래서 거액을 들여 콘도를 구입했지만 이용을 할 수 없으니 콘도

무용론까지 나온다.

 

이제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시대이고 변화에 따라 휴양시설을 둘러싼 환경

들이 변했다. 가족구성원이 대가족에서 핵가족 또는 1인가구로 변했고,

주거환경과 주거문화도 변했고, 개개인의 선호도와 이동수단도 변했고 무

엇보다 물질적으로 풍족한 시대이다. 회사가 콘도를 마련했으니 그 내에

서 사용하라는 일방적이고 시혜적인 휴양시설 운영정책은 직원들의 만족

도르 높이기 어렵다. 같은 돈을 들일 바에는 시대변화와 개인선호도에 따

라 다양한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휴양시설 운영전략을 바꿀 필요

가 있다. 굳이 콘도가 아니더라도 전국 각지에 있는 팬션이며 호텔, 민박

집과 연계하여 회사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면 된다. 그럴려면

회사 기업복지담당자는 발품을 팔고 부지런해야 한다. 기업복지담당자가

부지런하면 할수록 그 혜택을 회사 직원들이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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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복지전문가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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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아직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어제 오전 11시.

성남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에 들러서 네이버 내의 관계사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요청으로 외부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네이버  내의 관계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대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강의를 요약된 내용으로 가장 쉽고 빠르게 실무처리를 할 수 있는

부분들로이뤄진 강의는 아주 효과적인 강의였다는 평가였습니다.

 

단체로 참석하여 비슷한 목적사업을 가진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실무자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는 것은 바람직한 업무추진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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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3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를 하면서 우리나라 많은 기업들과 자의반

타의반으로 많은 친분을 쌓게 되었다. 회사에서 사복금 실무자는 바뀌더

라도 사복금을 맡던 전임자가 후임자에게 "KBS사내근로복지기금 김승훈

부장,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김승훈소장이 있으니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그분에게여쭤봐라"고 자연스레 인수인계가 되었다.

처음 보는 전화번호나 사람에게서 전화가 오면 '아 어느 회사 사복금 실무

자가 바뀌었구나!'하고 오랜 경험으로 직감하게 되었고 그 직감은 대부분

맞았었다.

 

지난 화요일에 SK텔레콤을 방문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관리를

위한 사전미팅이 있었는데 지하철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올라오니 한국

관광공사와 한국정보화진흥원 건물이 보었다. '어~ 저기에 어느 회사 사복

금담당자가 누군데~~'라는 말이 내 입속을 맴돌았다. 현재는 한국관광공

사는 강원도 원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대구광역시로 지방이전을 완료

한 상태이다. 예전에는 어느 지역을 지날 때는 그 근처에 있는 회사건물이

보이면 그 회사 사복금실무자가 생각나 전화를 하면 반갑게 나와 커피 한

잔을 하며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고충을 그 자리에서 쏟아내고 

그러면 나는 나름 위로와 해결책을 알려주곤 했었다. 두 건물을 보니 마치

오랜 친구가 이사를 떠난 후 빈 집을 바라보는 듯 허전했다.

 

어제는 경기도 분당에 있는 네이버를 방문하여 강의를 하였는데 예전에는

LH공사와 한국석유공사 등 공기업들이 분당에 많이 있어 낯설지가 않았는

데 LH공사는 경남 진주로, 한국석유공사는 대구광역시로 지방이전을 하여

어느 유행가 가사의 '아~ 옛날이여'라는 감정이 느껴졌다. 지금은 떠난 회사

대신 새로운 회사들이 서서히 그 자리를 메꾸어 가고 있다. 수년전에 사복금

실무자였던 사람이 다시 회사에서 사복금 업무를 맡게 되었다고 전화가 오

면 마치 헤어진 오랜 친구를 다시 만난 것처럼 반갑다. 어느 사복금실무자는

 사복금 업무가 싫어 다른 회사로 전직했는데 새로 전직한 회사에서 다시

사복금업무를 맡게되었다고 "사내근로복지기금과는 도저히 뗄래야 뗄 수

없는 운명적인 인연을 느낍니다"라는 말에 둘이서 크게 웃은 적이 있다.

 

23년을 사복금 업무를 해왔는데도 아직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가 싫다

거나 지겹기는 커녕 더 애정이 느껴지고 더 발전시켜야겠다는 사명감이 더

해지니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인연을 남어 숙명

인가 보다. 오늘도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8월교육

원고작업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 사내근로복지기금과 함께하는 지금의 삶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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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8월 휴가기간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늘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여름휴가 관계로 사복금실무자 집체교육은 쉬지만 이번주만 해도 월요일

한전KPS의 사내근로복지기금xxxx스템 도입미팅, 화요일 Sxxx콤 사내

근로복지기금xxx템 도입미팅 참석, 수요일에는 네이버 관계자 사내

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초빙교육 참석이 계획되어 있고, 000저축은행 사

내근로복지기금법인 합병컨설팅 진행, 삼성000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합

병컨설팅도 계속 진행중이다. 여름휴가철에 여유를 가지고 사내근로복지

기금XX-XXXX템을 도입하려는 업체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지난주에 아침 헬쓰장에서 보았던 EBS2 지식english <할머니와 냉장고>

내용이 감동이었다. 누구나 쓸 수 있게 디자인된 물건을 만는 패트리샤

무어의 디자인에 관한 내용이었다. 1.캔을 쉽게 딸 수 있나요? 2.문을 쉽게

열 수 있나요? 3.빨간 불로 바뀌기 전에 건널 수 있나요? 젊은이들은 너무

도 쉽고 가능한 사항이지만 관절염을 앓거나 손힘이 약한 노인들은 힘든

일이다. "냉장고 디자인, 뭐 새로운 것 없을까?"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패트

리샤 무어에게 회사 내에서 상사나 동료들로부터 돌아온 답변은

 "피트리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하자 않아"였다.

 

그녀는 스스로 80세 여자로 변신했다. 다리를 철판으로 대어 붕대를 감아

불편하게 만들었고, 하얀 가발을 썼고 손으로 귀를 틀어막았고 그녀는 길

을 걸을 때 지팡이에 의지했다. 스스로 불편한 노인의 몸으로 변신하여 그

들의 아픔과 고통을 3년간 체험하며 노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

품과 상품에 대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었고 이를 실행으로 옮겼다. "사람

은 누구나 젊은 시절에 즐기던 일상을 나이 들어서도 즐기고 싶어한다" 이

것을 어떻게 가능하게 하느냐가 문제다. 이것을 가능하게 해준 것이 유니

버셜 디자인이다.

 

이 프로를 보면서 그동안 죄충우돌하며 보냈던 지난 23년이 떠올려졌다.

2013년 12월에 개소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지난 21년간 KBS사내

근로복지기금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내가 느꼈던 불편함

을 몸소 몸으로 부딪쳐가며 해결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사복금 실무자들과

공유하고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열정에서

출발했다. 나는 패트리샤 무어처럼 신체를 노인으로 만들지는 않았지만

내가 직접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편성, 결산작업, 법인세신고, 운영상황

보고, 임원변경, 정관변경, 이사회와 협의회 개최, 각종 회의자료 작성, 

회사에서 수행하던 복지사업을 사내근로복지기금 통합운영, 기본재산총

액 변경신고, 세무조사 및 감사원감사 수감, 고용노동부 지도점검을 수감

하면서 경험한 23년간의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고스란히 사내근로복지

기금 실무자교육, 도서, 사내근로복지기금xxxx템,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에 반영하여 전달하고 있다. 내 한곁같은 소망은 사복금실무자들

이 일하기 편한 환경구축, 우리나라 기업(특히 중소기업)에 사내근로복지

기금이 많이 설립되어 우리나라 많은 근로자들이 기금혜택을 보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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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별도 법인(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되어 운영되기에 나름

운영전략과 회계처리 전략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너무도 용감하게(?) 사내

근로복지기금 업무를 기분대로 처리하는 바람에 나중에는 잘못된 처리를 바

로잡는데 애를 먹게 된다.그 뒷처리를 상담하면서 처음부터 나에게 와서 상

담을 하고 추진전략을 세워 업무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든다. 최근

에 저금리기조가 지속되면서 수익금이 줄어들고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사내

근로복지기금 출연마저 힘드니 나름 수익사업 진출을 많이 검토하면서 일어

나는 현상이다.

 

A기업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직원들 복지증진을 위해 구내에 커피숍과 사내

구판장을 설립하였다. 직영형태로 운영하면서 자체 직원까지 고용하다보니

업무가 무지 복잡해져 버렸다. 법인세법상 수익사업에 해당이 되고 자체 고용한 직원에 대해서는 급여를 지급하고, 4대보험 가입은 물론 퇴직충당금을 설

정해야 하고 연말정산까지 해야 한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에

서 늘 강조하는 부분이 가급적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소속 직원을 두지 말 것이다. 자체 인건비를 조달하는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고 부수되는 업무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차라리 그 돈으로 목적사업 하나를 더 추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너무도 많이 업무가 꼬여있어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컨설팅으로

해결해야 할 것 같다.

 

B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은 회사로부터 휴양시설을 출연받아 운영하고 있

다. 휴양시설을 출연받으면서 회계처리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콘도미니엄의 경우에는 회원요금이 있는데 이 요금이 저렴하기에 일부를 사내근로복지

기금 수익금으로 처리할 수 없는지 고민하고 있었다. 또 다른 C기업의 사내

근로복지기금은 휴양시설 이용요금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지급후 회사

직원들에게 받는 이용요금을 잡수입으로 회계처리하고 있었다. D기업의 사

내근로복지기금은 회사에서 이용요금을 부담하는데 기금에서 일부를 받아

입처리하고 있었다.

 

E기업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은 회사 건물 내에 구내커피숍을 설치하여 운영하면서 바리스타를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아 부분도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굳이 채용해야 할 필요가 있었을까,  또 다른 전략은 없었을까? 사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상담을 하든지 아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기본실무 또는 운영실무)에 참석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무엇이고, 어떻게 운영되어지고 잘 운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더라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많이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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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해변을 떠날 용기가 없다면 결코 새로운 바다를 발견할 수 없다'

(존 카포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의 하루 하루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의 최전선

이자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기록의 연속인 것 같다. 전에 일어나지 않았던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면 맨 처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전화를 하여

상담을 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 23년 경험으로 예전에 없는 새로운

상황이면 사내근로복지기금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 주무관님과 상의하여 

새로운 업무해석이 태어나고 새로운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사례가 개척된

다. 마치 이른 새벽에 겨울 눈이 소복히 내린 들길을 맨 먼저 걷는 느낌이다.

최근에 일어난 상황 몇가지를 소개한다.

 

A사는 새로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면서 주무관청 설립인가가 지연

되어 6주만인 12월 30일에 기금법인 설립인가증을 받았다. 기금법인 설립

등기는 이듬해인 1월 9일 경에 마쳤고 출연금은 1월 15일 이후에야 입금되

었다. 3월 중순경 A기금법인에 운영상황을 보고하라는 공문이 접수되어 연

구소로 상담전화가 걸려왔는데, 근로복지기본법 제52조제7항에 따라 이듬

해에 기금법인 설립등기가 이루어졌으므로 전년도 운영상황보고는 하지 않

는 것으로 정리하였다.

 

이와 유사한 케이스로서 B사는 2개월간 열심히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준비

를 하여 11월초 고용노동부 관할지청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설립인가

증을 받았으나 그 기업의 오너가 갑자기 마음을 바꾸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기 싫고 사내근로복지기금도 출연하지 않겠다고 하여 정해진 기한 내

에 기금법인 설립등기를 하지 못하여, 결국 기금법인 설립인가가 최소되고

말았다.

 

C회사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면서 명칭을 회사 이름으로 하여 고용

노동부 관할지청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인가를 신청하였던 바, 사내근로

복지기금명칭이 아닌 주식회사 이름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인가증이

발급되어 주식회사 이름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등기를 해야 하는지

고민이 들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문을 두르리게 되었다.

 

D사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등기를 마치고 회사는 멀쩡한데도 사

내근로복지기금을 출연한 그 다음날 출연금을 도로 회사로 입금시키고 사내

근로복지기금법인 사업자등록을 폐업시켰다. 연구소에서 컨설팅을 하는

과정에서 이런 사실을 발견하고 신속히 사업자등록증을 신청하여 재발급

받고 회사로 송금했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단시간 내에 다시 기금법인 통

장으로 입금시키고 현재까지 잘 운영되고 있다. 

 

다행히 상기 4건 모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교육과 상담을 받은 기

업들이어서 신속히 후속조치를 처리해 줄 수 있었다. 해변을 떠날 수 있었던

용기, 23년간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경험, 몰입과 열정이 사내근로복지

기금에 대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했고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

력을 만들어갔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 및 컨설

팅기관이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허브라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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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국내 유일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

현장실무 경험23년을 통한 실무처리 1인자!
김승훈 KBS사내근로복지기금부장(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대표(현)
김승훈소장 직강!

국내 유일의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집필!

집필도서로 상세한 실무를 가르칩니다.

2015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일정과 9월교육안내입니다.

법령축조해설과 벌칙과 벌과금,월별신고및보고사항등 상세한

법인관리 업무내용을 익혀 실무해결에 중점을 두는 교육입니다.

교육내용과 위탁계약서 등 파일첨부합니다.

 

1. 기본실무 : 9월17~18일(환급)

2. 운영실무 ; 9월7~8일(환급)

3. 회계실무 : 9월3~4일(환급)

4. 운영실무1일특강 : 9월21일(비환급)

5. 진단실무1일특강 : 9월1일(비환급)

 

 

9월교육일정 내용.zip

 

더 상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gbok.co.kr)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전화문의02-2644-3244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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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모 경제신문에 정부와 한국은행, 각종 연구기관들이 2011년 이후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변화하였음에도 이를 감지하여 못하고 단기적인 부양책만 남발해 화를 더 키웠다는 자성의 기사가 실렸다. 기사 내용은 우리나라 경제는 2011

년을 기점(변곡점)으로 ①잠재성장률(성장잠재력을 나타내는 지수) 4%→3%

대로 급락  ②35세~55세 경제활동인구의 급감 ③추세 인풀레이율(물가상승률) 3%→2%대로 급락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변화된 원인으로 ①금융위기 이

후 글로벌 수요 감소 ②한국경제 구조조정 미흡(조선업 등) ③새로운 성장동

력 확보 실패 ④경제 주요업종의 기술력 저하를 들고 있다.

 

원인없는 결과는 없다. 이번에 정부와 한국은행에서 늦었지만 우리나라에 대

한 정확한 진단을 하였으니 임기응변이 아닌 제대로된 대응책이 나오리라 기

대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에서 이런 거시적인 우리나라 경제이야기를 자주 하는 이유는 기업의 경영이 경제 및 금융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며 보다 큰 틀에서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을 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당장 재닛 옐런  미국 Fed 의장이 올해 안으로 미연준 기준금리를 확실

히 올리겠다고 선언한 이후 신흥국에서 자금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다. 신흥국 중에서는 펀더멘틀이 비교적 우량하다고 평가받는 우리나라도 외국인들의 6

월부터 주식을 순매도로 전환하기 시작했고 2개월 연속 매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채권시장도 7월말 외국인 보유 원화 표시 채권잔고가 6월말 대비 2조 6345억이 감소하였고 달러 대비 원화가치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 환율변화

는 기업으로서는 수출과 수입대금과 직결되고, 금리인상은 이자비용을 늘려 

고스란히 손익으로 연결된다.

 

기업의 이익은 기업의 구조조정, 기업복지전략,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과도

직결된다. 회사가 어려운데 직원들 복지를 늘리려는 회사가 얼마나 있겠는가? 회사가 적자이거나 이익이 급감하면 1차로 수당을 줄이기 위해 휴가를 늘리

고 2차로 복지비용을 줄이고 마지막으로는 사람을 줄이는 것이 우리나라 기

업들의 틀에 박힌 구조조정 순서이거늘.....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2015년 들

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문의가 작년 대비 절반으로 줄었고, 사내근로복지

기금 해산이나 회사 합병에 따른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합병에 대한 컨설팅

상담이 배로 늘고 있다.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이런 사안에 대해서 처음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

구소 문을 두드리면 좋으련만 너무 깊숙히 일을 진행시켜 놓아 일을 꼬이게

만들어 놓고 더 이상 해결이 곤란할 정도에 이르러서야 연구소를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동안 수개월간 헛되이 버린 기업 내부의 소중한 인력과 시간, 그리

고 비용 낭비는 어찌할 것인가? 그 시간에 더 시급한 기업의 핵심역량을 높이

고 미래의 부가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핵심업무를 했더라면 더 효율적이었

을텐데. 효율적 인력관리의 필요성, 선택과 집중, 소탐대실의 교훈을 오늘도

실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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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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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최근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속속 발표되는 2/4분기 기업들의 어닝쇼크로 인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일부 업종의 기업은 천문학적인 결손으로 인해 고강도의 구조조정 압력이 가해지고 있어 어두운 전운이 감돈다고 한다. 문제는 세계경제 침체와 함께 중국 제조업의 추격으로 다른 업종의 기업들 또한 마음을 놓을 수 없다는 점이다. 어느 학자는 조선과 건설, 석유화학 업종의 구조조정이 앞으로 5년정도 더 지속될 것이며 앞으로 10~15년 후에는 우리나라 30대그룹의 절반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불과 3년전, 나는 어느 기업의 사복금 실무자와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 교육을 마친 후 식사를 하면서 현재 회사가 잘 나간다고 계속 잘 나가란 법이 없으니 기회가 있을 때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적립해 두고, 본인도 회사를 너무 믿지 말고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당시 그 사복금 실무자는 코웃음을 쳤다.

"우리 회사요? 우리 회사는 절대 그런 일 없을 거예요. 우리 회사가 얼마나 잘 나가는데요. 앞으로도 몇십년은 끄덕없을 거예요."

하긴 그 회사는 그때까지 회사 경영실적이 좋아 상여금이며 성과급으로 직원

들에게 연 900% 이상을 지급하고 있었다.

 

그후 1년 6개월 전에 통화했을 때에도 당당했다. 다른 회사는 몰라도 자신이

다니는 회사는 불황을 모르고, 구조조정은 꿈에서도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요, 달도 차면 기우는 것은 세상의

변함없는 이치거늘, 잘 나갈 때가 계속 이어질 수는 없다. 오히려 그런 자만과 안이함, 느슨함이 미래에 대한 대비를 게을리하여 어려움을 더 빨리 자초하게 되었는지 모른다. 그 기업이 요즘 어렵다고 한다. 이제 와서야 어려움을 토로

한다.

"소장님 말이 맞았습니다. 회사가 잘 나갈 때 사내근로복지기금도 적립해두고 미래를 대비했어야 했는데.... 요즘 신규 기금출연도 어렵고, 고유목적사업준

비금도 고갈되어 목적사업이 중단될 것 같습니다. 회사 분위기가 뒤숭숭하여 손에 일도 잡히지 않습니다"

 

3년전, 어느 IT회사는 이익이 너무 많이 발생하여 주체를 하지 못했다. 연말 성과급으로 수백%의 성과급을 주었다. 그때부터 불과 2년이 지나지 않아 극심한 불황에 직면했다. 직원들은 연간 1000%의 상여금과 성과급을 주던 당시를 생각하며 술자리에서 '아~ 옛날이여'를 되뇌이고 있다고 한다. 그때,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앞으로 미래를 준비하라고 권했던 나를 향해 "사내근로복지기금설립이 뭐가 급하냐?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설립할 수 있는데..... 내년이나, 내후년쯤 그때 가서 고민해볼게요"하며 콧방귀를 뀌던 사람들이 이제 와서야 '소장님 말을 듣고 그때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기금을 적립해주지 못한 것이 너무 후회스럽다'고 넋두리한다.

 

그러고보면 사람이란 멀리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존재인 것 같다. 지금 회사가 잘 나간다고 미래에도 계속 잘나갈 줄 착각을 하고, 세상을 자신들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앞으로 미국의 금리인하와 중국의 경기침체, 신흥국들의 달러캐리 현상이 가시화될텐데, 어느 학자의 말처럼 10년~15년 사이에 우리나라 30대그룹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현실화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고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재는 돈이 흐르는대로 흘러간다는데 기업들의 부침에 따라 인력이동도 활발히 발생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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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이번주에 차량으로 붐비던 시내 도로가 한산한 것을 보니 여름휴가의 절정

인가 보다. 이전 직장에 근무하던 시기에는 회사 직원들 콘도와 임차한 휴

양시설에 배정을 모두 마치고 그 이후에는 사무실에서 발권미스나 이중발

권, No-show에 따른 후속 대책, 직원들이 휴양시설에 가서 생기는 클레임

에 대한 조치를 하는 비교적 한가한 시기였다. 중순 이후에는 직원들이 이

용한 실적에 따라 콘도이용요금 중 일부를 계산하여 지원해주었다.

 

직장에 근무시는 7월말과 8월 초가 여름휴가의 절정기였다. 대부분 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들이 많아 이 시기에 학원이 일제히 방학을 실시하기에 부모

도 덩달아 이 시기에 휴가를 가야 한다. 학원이 쉬지 않는데 감히 며칠씩 학

원을 빼먹는 그런 간 큰 부모는 대한민국에 없으니까. 그러다보니 콘도와

휴양시설 신청이 7월말과 8월초에 집중이 되는 현상이 매년 반복되었다.

사실 휴양시설로는 콘도가 가장 편리하다. 놀이시설과 부대시설이 잘 갖추

어져 있지, 사전 예약에 따라 움직이고 요금이 계절이나 요일에 따라 들쭉

날쭉하지 않고 일정하니 관리가 편하다.

 

그런데 콘도는 구입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고, 회사가 콘도를 구매해서 보유

하고 있어도 1년 중 여름성수기에 사용할 수 있는 박수는 콘도사별로 5박

내지는 6박이 고작이었고 이 마저도 제대로 찾아먹는 회사는 손에 꼽을 정

도이다. 콘도는 구입하기 전까지는 구매자가 갑이지만, 구입하는 순간부터

는 콘도사가 갑이 된다. 콘도는 원하는 시기에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성

수기나 연휴가 겹치는 날은 아무리 콘도신청을 해도 당첨이 되지 않는다. 하

긴, 객실 하나에 주인이 10명(10구좌제), 12명(12구좌제)이니 이들이 휴가

를 가고자 하는 날이 대부분 여름과 겨울 휴가시즌,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연말연초 휴일이니 당첨을 받으려면 10:1, 12:1의 경쟁을 뚫어야 한다. 당

첨확률은 10%(10구좌제), 8.3%(12구좌제)이니 당첨이 된다면 그야말로

행운이다. 그렇다고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많은 회사 자금을 들여 무한정

콘도를 구매할 수도 없고, 콘도를 많이 구입하면 회사 재무제표에 활용도가

떨어지는 비유동자산으로 분류되어 주주나 외부로부터 방만경영이라는 공

격과 받게 되니 어려움이 많다.  

 

그나마 콘도를 구매한 첫 해에는 콘도사 직원이 신경을 써주지만 그 다음

해부터는 전화를 해도 전화도 받지 않거나 받아도 시큰둥하다. 콘도를 판매

한 사람이 콘도사 법인영업팀 소속이면 그나마 신경을 써주지만 개인사업

자(프리랜서)라면 힘이 미치지를 못해서 더더욱 배정에 난색을 표명하게

된다. 그러다가 회사가 콘도를 추가구매하려는 기미를 보이면 언제 알았

는지 콘도사 직원에게서 먼저 살갑게 전화가 온다. 그런데 회사에서 콘도

를 구입하려고 해도 절차와 단계가 무지 복잡하고 까다롭고 예산이 절반

으로 깎이기도 한다. 회사에서 굳이 많은 돈을 많이 들여 콘도를 살 필요

가 없이(구매하고 나면 감가상각해야지, 교통유발분담금 내야지, 오너십은

재산세 내야지 관리비용이 많이 지출된다) 회사가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휴양시설을 임차하여 사용하는 방법은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외부 휴양시

설을 임차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하였다.(그 이야기는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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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복지전문가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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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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