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30대 후반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근무하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다. 1997년 경영지도사(재무관리) 합격, 중앙대학교대학원에 진학하여 2000년 경영학석사 학위 취득, 2002년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카페 운영 시작, 2004년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를 집필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5권 집필, 2004년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을 개설하여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고, 2005년 3월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칼럼을 쓰기 시작했고, 2011년 경영학박사 학위 도전하여 2016년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 경영학박사 학위 취득, 2013년 11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1998년부터 노동부와 국세청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서면질의를 활발하게 늘리면서 독자적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컨텐츠를 내가 직접 만들어 가면서 우리나라 제1의 독보적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로 자리를 굳힐 수 있었고 지금 내가 창업하여 운영하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의 사업 아이템인 기금실무자 교육,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 노하우가 되는 매뉴얼과 노동부와 국세청 예규에 기반한 업무처리 시스템 사업 기반을 구축해 나감으로써 현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허브가 될 수 있었다.

 

이때 만들어낸 중요한 국세청과 기재부 예규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출연금을 사용하여 지급되는 장학금이 근로소득이 아닌 증여소득이고 증여세 비과세에 해당된다는 것,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대부사업을 하는 경우 법인세법 시행규칙 제56호서식이 아닌 제1호서식으로 신고를 해야 하고 수익사업 개시신고, 법인세 중간예납을 해야 한다는 것,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공익법인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대부사업을 실시하는 경우 인지세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며,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직원 사망시 지급되는 금품은 증여소득에 해당되며, 기념품 및 경조비의 비과세 여부와 합산과세 문제,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대부이자소득을 전액 고유목적사업준비금으로 설정 가능한지 등 많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예규를 내가 직접 만들었다.

 

노동부 예규는 이보다도 더 많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수익사업을 실시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 특히 1999년 당시 KBS에서 실시하던 동호인회와 콘도운영, 2000년에는 경조비, 육아휴직지원, 콘도이용지원, 장기근속지원, 유치원교육비 등 10개 복리후생사업을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사업으로 의료비지원과 생활안정자금 대부사업을 신설하면서 노동부에 서면으로 질의가 크게 증가했다. 회사가 선택적복지제도를 실시하면서 받는 리워드를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할 경우 제3자 출연금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유권해석은 추후 국세청 예규까지 연결하여 받아냈다.

 

회사를 퇴직 후 사업을 창업하려면 자금이 필요한데 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상책이다. 창업은 리스크가 크기에 내 돈이 최소한으로 들어가야 한다. 지식과 경험이 있는데 자금 여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결국 지식사업이 답이다.(계속)   

 

지난 김승훈박사의 1인지식기업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지난주 5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을 마치고 이번 주는 휴식을 취하며 고전을 읽고 있다. 《쉽게 읽고 되새기는 고전 맹자》(맹자 원저, 신창호 지음, 생각정거장 펴냄)을 읽으면서 '맹자의 군자 3락(樂)' 부분에 눈길이 간다. 나도 2004년 5월부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을 시작했고, 2013년 11월에는 21년 간 다니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으로 사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직접 창업하여 연구소에서 직접 기금실무자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을 실시해오고 있다. '맹자의 군자 3락(樂)'은 《맹자(孟子)》진심(盡心) 상편에 나오는데 잠시 옮겨와 본다.

 

孟子曰 君子有三樂, 而王天下不與存焉.(맹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세가지 즐거움이 있으나 천하에 왕노릇하는 것은 거기에 있지 않다.)

父母俱存, 兄弟無故, 一樂也. (부모구존 형제무고 일락야 - 부모님이 모두 생존해 계시고, 형제자매가 아무 탈이 없는 것이 첫째 즐거움이요.)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二樂也. (앙불괴어천 부부작어인 - 우러러 하늘에 부끄럽지 않고, 굽어 아래로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 둘째 즐거움이요.)

得天下英才, 而敎育之, 三樂也. (득천하영재이교육지 삼락야 - 천하의 영재를 얻어 그들을 가르치는 것이 세번째 즐거움이다.)

君子有三樂, 而王天下不與存焉. (군자유삼락이 왕천하 불여존언 - 군자는 세가지 즐거움이 있으나 천하에 왕노릇하는 것은 거기에 있지 않다.)

 

맹자가 말한 세 가지 즐거움 중에서 첫 번째 즐거움은 하늘이 내려 준 즐거움이다. 부모의 생존은 자식이 원한다고 하여 영원한 것이 아니므로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써 즐겁다는 말이다두 번째 즐거움은 하늘과 땅에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삶을 강조한 것으로, 스스로의 인격 수양을 통해서만 가능한 즐거움이다세 번째 즐거움은 자기가 갖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즐거움으로, 즐거움을 혼자만 영위할 것이 아니라 남과 공유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내가 맹자와 같은 성인의 흉내를 내려는 것은 아니지만 나도 2004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을 개설하여 진행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홍보와 전파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그동안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기업체 관계자와 기금실무자와 노무사·세무사·공인회계사·법무사·컨설턴트 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진행했다. 그리고 나에게 교육받은 전문가들이 또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와 컨설팅을 하고 있어 뿌듯하다. 반면 이런 나의 활동에 재를 뿌리려 했던 전문가 교육생도 있었다. 모 노무법인 노무사는 2007~2008년에 걸쳐 나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세 과정을 모두 수강했는데 2014년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자 나에게 전화를 걸어 "소장님은 무슨 자격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을 하십니까? 한국공인노무사회에 정식으로 소장님을 제소하겠습니다."라고 도발하기에 나는 국가에서 발급한 유일한 컨설턴트 자격증인 경영지도사(재무관리)를 제시했더니 조용히 전화를 끊었다.(계속)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년 전, 아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퇴근하여

집으로 오는 길에 우연히 영양실조로 비쩍 마른 죽기

전의 일곱 살 수컷 길냥이 한 녀석을 구조하여 집으로

데려와 둘리라고 이름을 지어주고 정성스레 키웠다.

 

돈을 들여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수술을 시키고,

계속 설사를 하니 사료도 특별히 비싼 사료로 주문해서

먹이고 방 하나를 비우고 둘리 방으로 만들어주었다.

전부터 키우던 한 마리에 더해 집안에 고양이가 갑자기

두 마리로 늘어나면서 우리집은 고양이 천국이 되고 말았다. 

 

당시 7년간을 길거리에서 야생으로 살다보니 집에서는

노숙자 냄새가 진동했고, 늙고 그루밍을 할줄 몰라 똥고에는

늘 똥덩어리를 달고 다녔고, 영역표시를 한다고 거실과

소파 위, 집안 곳곳에 몰래 똥오줌을 누기 일쑤이고 

집 바닥과 의자 곳곳에 똥칠을 하고 다니니 매일 아침

저녁으로 아내는 청소를 해야 했다.

게다가 경계심도 많고 지 근처에 가까이 가기라도 하면

도망을 가면서 하악질을 하기 일쑤였다.

 

내 전생에 무슨 잘못을 했기에 저 녀셕과 한 지붕아래

살면서 이런 팔자에 없는 고양이 집사가 되어 매일 이런

뒷 치닥거리를 하나 생각하니 한숨이 나오면서 그래

이것도 인연이고 내 지난 업보려니 받아들였다.

 

그랬던 둘리가 그제 밤에 우리 곁을 조용히 떠났다.

그것도 아내가 해외여행 떠나기 전날 새벽에.

나와 아내는 이제 막 친해지기 시작한 녀석이 갑자기

떠나니 둘리 방을 보면서 밀려드는 허탈감과 상실감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하루 종일 화장절차를 밝으며

애써 마음을 추스렸다. 키우던 반려동물이 죽으면 사람들이

받는 충격이 이렇게 크다는 것도 느꼈다.

 

어제 둘리 화장을 시킨후 납골함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온

아내가 나에게 말했다.

"둘리가 우리에게 비트모빅을 선물해주고 간 것 같아.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우리가 비트모빅을 알고 투자를

했나 싶어. 행운은 받을만한 사람이 받는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가 둘리를 구조해주고 잘 키워준 보은을

둘리가 비트모빅으로 해준 것 같아."

 

나도 우리가 비트모빅을 알게 된 것도, 투자를 한 것도

큰 행운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내가 한 말에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남에게 베풀면 언젠가는 행운이 되어 돌아온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계속)

김학목교수님은 내 사주를 보더니 내가 30대 후반 내지는

40대 초반부터 치열하게 준비를 해왔고 2년 전부터 

슬슬 대운이 들어오기 시작했단다. 그 이야기를 들을 때는

'그때 내가 그랬었나?' 하면서 대충 넘어갔는데

오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해서 밀린 일을

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칼럼을 쓰기 위해 내가 받은

지난 노동부와 국세청 예규 파일들을 꺼내서 보니 교수님

말씀 그대로였다.

 

남들이 말하는 안정적인 직장인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안주하지 않고 나는 퇴직 이후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다. 

1997년에 경영지도사(재무관리) 합격, 중앙대학교대학원에

진학하여 2000년 경영학석사 학위 취득, 2002년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카페 운영 시작, 2004년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를 집필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총 5권 집필, 2004년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을

개설하여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고, 2005년 3월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칼럼을 쓰기 시작했고, 2011년 경영학박사

학위 도전하여 2016년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 경영학박사

학위 취득, 2013년 11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1998년부터 노동부와 국세청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서면질의를 활발하게 늘리면서 독자적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컨텐츠를 내가 직접 만들어 가면서 우리나라 제1의 독보적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가 되었고, 지금 내가 창업하여

운영하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의 사업 아이템인

기금실무자 교육,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 노하우와

컨텐츠를 구축하며 축적해가고 있다.

 

신창호 교수님과 김학목 교수님에게 주역, 도덕경,

사주명리를 배우면서 자신이 배우고 싶은 분야의 핵심을

가장 빨리 효율적으로 배우고 싶으면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찾아가 제대로 배우는 것이

왕도임을 실감한다.   

 

지금 현재의 내 모습은 지난 시절 내가 살아온 결과이고,

미래의 내 모습은 현재 내가 노력한 결과이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작년 5월 말부터 (주)쏙쏙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 고려대 신창호 교수님에게

《周易》을, 올해부터는 화요일에 신창호 교수님에게

노자 《도덕경》을, 목요일에는 《명리명강》 저자이신

김학목 교수님에게 사주명리를 공부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의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과

기금실무자 교육을 병행하며 주 3일을 인문학 공부를

하려니 늘 시간에 쫓기면서도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내가 육십 중반의 나이에 주역과 사주명리를 배운다고

하니 반응들이 두 부류로 나뉜다. 하나는

"그 나이에 조용히 살지 뭘 더 배우겠다고 무리를 하느냐"이고

다른 하나는 "내 사주도 좀 봐달라, 돈이 많이 생기겠느냐?"이다.

 

사주명리는 운명학이라고 한다. 사람의 운명이 그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로 이미 정해져 있다면 누가 열심히

일하고 치열하게 공부를 하겠는가? 부자가 될 운명이라면

굳이 힘들게 일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고, 어차피 가난하게

살아야 하는 운명이라면 아등바등 살 필요가 있겠는가이다.

 

내가 주역과 사주명리를 배우는 것은 내 운명을 내가 직접

공부해서 알아보고, 왜 그러는지 이치를 배우고 싶은

강한 호기심 때문이다. 나는 수많은 풍파를 몸으로 겪으며

지금까지 살아왔다. 네 번의 죽음 직전까지 가보기도 했다.

 

지난 목요일, 사주명리 교육이 끝나고 강의하느라 고생하신

김학목 교수님을 모시고 횟집에서 막걸리를 대접해드렸다.

《명리명강》 저자이신 교수님께 책을 읽으며 공부한 내용과

내 사주를 풀이하면서 궁금한 사항 몇가지를 질문하면서 내

생년일시를 알려주니 교수님이 만세력을 통해 살피시더니

즉석에서 사주풀이를 해주시는데 소름이 끼쳤다.

 

'지금 내 모습은 지난 시절 내가 살아온 결과이고,

미래의 내 모습은 현재 내가 노력한 결과이다'라는 말이

한치도 틀림이 없이 맞는 말임을 실감했다. (계속)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삼성전자 '반도체 신화'를 만들어낸 일등공신이자 삼성전자 회장 자리까지 오른 신화적 인물은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권오현 회장은 《초격차》(권오현 지음, 김상근 정리, 쌤앤파커스 펴냄)에서 최고의 인재로 '호기심이 많은 사람'을 꼽았다. 해당 글을 잠시 옮겨와 본다.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 최고의 인재입니다. 글로벌하고 다양한 가치 공존이 요구되는 시대의 리더는 호기심이 강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시켜서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이 최고의 인재입니다. 호기심이 있어야만 다양성에 접근하게 됩니다.(p.254) 나도 이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나도 호기심이 많아 내 본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 이외 인문학, 미슬, 클래식 음악, 판소리, 여행 및 지리 등에 관심이 많아 작년 5월 말부터 (주)쏙쏙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 고려대 신창호 교수님에게 《周易》을, 올해부터는 화요일에 신창호 교수님에게 노자 《도덕경》, 목요일에 《명리명강》 저자이신 김학목 교수님에게 사주명리를 공부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의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과 기금실무자 교육을 병행하면서 주 3일을 인문학 공부를 하려니 늘 시간에 쫓기지만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지적 즐거움이 쏠쏠하다. 특히 사주명리를 배우면서 점점 더 깊이 빠져들게 된다. 지금 현재의 내 모습은 지난 시절 내가 살아온 결과이고, 미래의 내 모습은 현재 내가 노력한 결과이다.

 

내가 육십 중반의 나이에 주역과 사주명리를 배운다고 하니 반응들이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하나는 "조용히 살지 뭘 더 배운다고 그러느냐?"이고 다른 하나는 "내 사주 좀 봐달라"이다. 명리학(命理學)은 나 자신을 돌아보고 영혼을 성숙시키는 최고의 공부이다. 사주명리는 운명학이라고 한다. 사람의 운명이 그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로 이미 정해져 있다면 누가 열심히 일하고 치열하게 공부를 하겠는가? 부자가 될 운명이라면 굳이 힘들게 일을 하지 않아도 자연히 부자가 될 것이고, 어차피 가난하게 살 운명이라면 아등바등 살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기운은 시시각각 끊임없이 변하므로 부자가 될 운명이었다고 하더라도 노력을 하지 않고 있으면 그 운이 비켜가고, 부자가 될 운명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때를 만나 부자가 될 수도 있다.

 

내가 주역과 사주명리를 배우는 것은 내 운명을 내가 직접 공부해서 알아보고, 왜 그러는지 이치를 배우고 싶은 강한 호기심 때문이다. 지난 목요일, 사주명리 교육이 끝나고 김학목 교수님을 모시고 뒷풀이를 하면서 《명리명강》 저자이신 교수님께 책을 읽으며 공부한 내용과 내 사주를 풀이하면서 궁금한 사항 몇가지를 질문하면서 내 생년일시를 알려달라고 하여 알려주니 교수님이 만세력을 통해 살피시더니 즉석에서 사주풀이를 해주시는데 소름이 끼쳤다. 내가 30대 후반 내지는 40대 초반부터 치열하게 준비를 해왔고 2년 전부터 대운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나는 '그때 내가 그랬었나?' 하면서 넘어갔는데 토요일 오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해서 밀린 일을 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칼럼을 쓰기 위해 내가 받은 지난 노동부와 국세청 예규 파일들을 꺼내서 보니 교수님 말씀 그대로였다.(계속)

 

지난 김승훈박사의 1인지식기업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오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2일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5월 연구소에서 진행된 교육은 모두 기금실무자들이 교육시간 중 한 사람도 졸지 않고 경청하고 질문을 매우 활발하게 해주었다. 지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교육에 이어 이번 운영실무 교육에 참석한 수강생 중에 우리나라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면서 진즉 알았더라면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설립이나 결산, 기금법인 분할을 하면서 고생을 하지 않았을텐데 비용은 비용대로 들였으면서도 문제점이 많이 발생해서 지금까지 그 처리에 애를 먹고 있다는 상담을 받았다.

 

내가 2004년 5월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을 진행해서 올해로 만 20년이 되었고 2013년 11월, 내가 직접 사내근로복기기금연구소를 설립하여 11년째 창업하여 매월 3~6회 2일 과정과 1일 과정의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진행해 왔는데 아직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이 있는지 모르고 있다니 안타까웠다. 연구소 강의실 뒤편에는 연구소 교육을 다녀간 회사 기금실무자들이 교육 후기를 작성해주어 벽면에 부착해두고 있는데 자신의 회사 직원이 작성한 후기도 있는데 같은 회사의 전임자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이 있고, 김승훈박사가 이 분야 최고 전문가라는 이야기도 해주지 않은 전임 담당자가 원망스럽다는 이야기도 해주었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은 교육 수준이 중간 단계로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어느 정도 해본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문제점을 질문하고 해결책과 타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려는 목적으로 많이 참석한다. 이번 교육에서도 회계처리와 목적사업, 대부사업, 임원 등기사항에서 질문들이 많았다. 특히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제46조와 같은 법 시행규칙 제26조의2의 기본재산 사용방법, 기본재산을 사용하여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설정하고 사용하는 방법, 구내자판기를 설치하여 수익사업을 하려는데 절차와 방법, 구분경리 방법에 대해 심도 깊은 질문들이 쏟아졌다. 비영리법인이 「법인세법」에서 정한 수익사업을 실시할 경우에는 수익사업 개시신고,  손익과 자산·부채·자본을 수익사업과 비수익사업으로 나누어 구분경리를 실시해야 하고, 매출과 매입에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수취해야 한다. 또한 영리법인처럼 반드시 부가가치세 신고·납부를 해야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오늘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 마지막 날이자 5월 마지막 날이다. 5월은 개인적으로 참 힘들었던 한 달이었다. 가정의 달에 여기저기 너무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수면시간이 부족했고 왕성한 활동량에 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면역력력이 떨어져 대상포진 진단을 받기에 이르렀다. 이후 활동량을 크게 줄이며 휴식시간과 수면시간을 늘리고 대상포진 치료약을 복용하며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2년 전 길거리에서 영양실조 상태의 비쩍 마른 죽기 직전의 일곱 살 수컷 고양이 한 마리를 구조해서 그동안 정성껏 보살폈는데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 마지막 전날 심야에 우리 곁을 떠나 무지개 다리를 건너가는 바람에 허탈감과 상실감이 매우 컸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 6일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금요일, 일어나자마자 2년간 길거리에서 구조하여

기르던 길냥이 둘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갔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에게 가르던 반려동물의

사망은 극심한 상실감과 허탈감을 안겨준다.

아내는 고양이 화장을 시켜주었다.

나도 대상포진 치료약을 먹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2일차

교육을 진행 중이었는데 힘들었다.

 

오늘은 토요일, 둘리가 있었던 방에는 둘리의 마지막

모습 사진과 화장을 하여 가지고 온 납골함과 함께

그 앞에는 꽃송이가 놓여져 있다.

비록 사람은 아니었지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 또한

있다는 것, 주어진 삶, 하루 하루를 후회없이 살아야

함을 일깨워준다.

시간이 약이고,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했던가,

그래도 하루가 지나니 공허함이 덜하다.

 

아내가 오늘 베트남 여행을 출발했다.

어제 둘리의 마지막 모습이 아주 편하게 웃는 모습으로

우리 곁을 떠난 것을 보니 마치 둘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전에 받을 집사의 충격과 상실감에서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 하루 전에 서둘러 떠난 것 같다.

 

오늘부터는 아내의 여행기간 동안 혼자서 살아가야

한다. 아내는 냉장고 안에 미리 밥과 음식, 간식거리를

충분히 준비해두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대학을

마칠 때까지(대학 3년은 입주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자취생활을 하며 살았던 나에게 냉장고를 열어 음식을

찾아서 꺼내 먹는 일은 식은 죽 먹기이다.

 

서둘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여 4일 동안

읽을 책(동양인문학, 역사서, 재테크 도서) 여섯권을

선정해서 올려 놓고 차례대로 읽기 시작한다.

아내의 빈자리에도 나는 흔들리지 않고 평소대로 내

일상을 살아간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이번 5월 교육은 참 힘들었다.

대상포진 진단 이후 매일 독한 약을 먹고 있다.

월요일에는 감기에 비염까지 도져 약을 먹으면서

6일 교육을 진행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5월에는 건강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던 달이었다.

그동안 너무 건강을 과신하며 내 몸을 혹사시켰다.

그 결과는 면역력 저하, 대상포진으로 이어졌다.

 

건강 잘 챙기자.

운동을 자제하고 수면도 충분히 취한 덕분에 이제는

대상포진도 거의 회복단계에 이르렀다.

건강, 재산, 가족관계, 친구 그어느 하나라도 잃으면

행복하지 않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서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만 2년 전, 여름철 길거리에서 거의 죽어가던 삐적 마른 수컷

길냥이 한 녀석을 구조해 데려다 정성을 다해 키웠다.

검사도 받고, 수술도 시켜주고, 약도 먹이고......

정성 덕분인지 건강을 회복했다.

이름도 외계에서 온 동물이라고 둘리라고 이름을 지어주었다.

 

매일 퇴근하여 집에 들어가면 노숙자 냄새가 풍겼다.

냄새가 심했지만 사람들이나 냥이들에게 시달림을 당했던

탓인지 사람이 옆에 가기만 해도 도망치고 하악질을 해댔다.

그루밍을 하지 못해 똥꼬에는 늘 떵덩어리를 달고 다녔다.

 

한동안 격리를 시켰다가 풀어놓았더니 자고 나면 거실 소파

위에 영역 표시를 한다고 늘 떵을 싸질러 놓았고,

화장실 입구 발판이나 거실 실내싸이클 밑에도 영역 표시를

자주 해놓는 바람에 한동안 애를 먹었다.

나중에는 소파 위에다 떵을 싸질러 놓을 때마다 야단을 치니

눈치는 있는지 하지 않았다.

 

아내가 여행을 떠날 때에는 떵오줌을 치우고 방을 치우는 것은

내 담당이 되었고, 떵 치우러 갈대마다 하악질을 해대기에

"야! 이 천하에 못된 배은망덕한 냥아! 겨우 살려놓고 먹여주고 키워주니 

집사에게 하악질이냐고, 너도 청소도 하고 심부름도 좀 해라!" 

그때마다 이 녀석은 눈을 내리깔고  들은체만체했다.

 

그러던 이 녀석이 어젯밤 우리 곁을 떠났다.

문간방 지 방에서 편한 자세로.....

아내 말로는 어젯밤 잠을 자는데 녀석이 올리는 소리가 심하게

나기에 내일 아침에 치워야 것이 많겠구나 생각했단다,

올리면서 기도가 막힌 것 같단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언젠가는 간다.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라고, 인연이 다하면 간다.

막상 우리 곁을 떠나니 있을 때 더 잘해줄껄~~

둘리에게 구박을 덜 할껄~~ 하는 생각이 든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다들 겪는 감정이다.

 

오늘은 5월의 마지막 날,

아내는 둘리를 화장시키러 갔다. 요즘은 키우던 냥이가 죽으면

그냥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지 않고 화장을 시켜준다고 한다.

비용은 30만원정도 들지만 그동안의 키웠던 정 때문에 다들

화장시켜 아름다운 뒷처리를 해준다고 한다.

아내에게 다시는 고양이를 들이지 말자고 했다.

 

무겁고 심난한 마음을 뒤로 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여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2일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나에게는 내 본업이 있다.

 

이렇게 2024년 5월을 보내고 있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