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도덕경을 서너 권, 열 번 정도는 읽은 것 같다.
도덕경은 매번 읽을 때마다 느끼는데 내용이 참 어렵고
난해하다는 느낌이다. 해석도 저자에 따라 제각각이다.
올해 고려대 신창호 교수님에게 중국 청나라 때 魏源 이 지은
중국 원서인 《老子本義》(淸·魏源 選, 頂淵 펴냄)를 가지고
매주 월요일 두 시간씩 도덕경을 배우고 있다.
여기에 《노자 도덕경과 왕필의 주注》(老子 지음, 김학목 옮김,
홍익출판사 펴냄)를 함께 보면서 공부를 하니 전에 이해되지
않았던 내용들이 이제는 조금씩 이해가 된다.
역시 배우려면 책을 읽는 것 보다는 그 분야 최고 전문가에게
직접 강의를 듣는 것이 이해와 지식 습득이 빠르다.
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과 컨설팅이
없는 날은 동양 인문학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
고려대 신창호 교수님에게 중국 원서인 《正本 周易》으로
매주 월요일 (주)쏙쏙에서 두 시간 강의를 듣고,
매주 목요일에도 (주)쏙쏙에서 김학목 교수님에게
《명리명강》(김학목 지음, 판미동 펴냄)으로 두 시간
사주명리를 배운다.
배움은 즐거움이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0) | 2024.05.31 |
---|---|
변함없는 일상 속에서 발전이 있다. (0) | 2024.05.30 |
인생은 준비하는 자 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0) | 2024.05.27 |
비가 내리는 휴일 (0) | 2024.05.26 |
하는 일 없이 바빴던 하루 (0) | 2024.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