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내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 나서 치워야 할 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좀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 끝 먼 곳에 겨우 자리 하나가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에서 뒷자리 아줌마의 엉터리 성가가 영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이고,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고,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지요.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일궈진 불평, 불만들,

바꾸어 생각해보면 또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 작자 미상

 

출처 : 《무지개 원리》(글 차동엽, 위즈앤 비즈 펴냄, p.318)

 

이번주에 일기 시작하여 완독한 《무지개 원리》 책 맨 마지막에

있는 글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따뜻해진다. 

내가 강의하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기금실무자들에게 소개하려 한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가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근무할 당시인 2004년 5월부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시작했고, 2013년 11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연구소에서 직강을 하면서

어느덧 만 20년 넘게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진행하면서

깨닫게 된 것이 있다. 바로 '교학상장(敎學相長)'이다.

 

가르치는 것과 배우는 것은 모두 나의 지덕(知德)과 학문(學問)을 성장시킨다.

故曰 敎學相長也, 說命曰斅學半 其此之謂乎

(고왈 교학상장야 열명왈효학반 기차지위호)

그러므로 교학상장이라 말했는데, 서경 열명편에 ‘가르침은 배움의 반이라.’

한 것도 이를 두고 한 말이리라.

 

가르치고 배우면서 서로 성장한다,

배워본 후에야 부족함을 알게 되고,

가르쳐본 후에야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족함을 알게 된 후에 스스로 반성할 수 있고,

어려움을 알게 된 후에 스스로 노력할 수 있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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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뒤로 미루면 저절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지만 회사 업무는 그렇지 않다. 누가 대신 해주지 않기에 결국은 내가 해야 하고 시간에 쫓기는 삶을 살게 된다. 매일 업무 추진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대로 미리미리 업무를 처리해 가는 것이 상책이다. 평소에도 기업들이 10월 전후로 회사 경영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상담이 늘어나는데 올해는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업체들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상담과 계약들이 여름휴가가 끝나고 추석을 앞두고 일시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덕분에 이번 한 주도 기금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상담과 추진으로 바쁘게 보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본업으로 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이번 한 주도 교육과 자기계발, 운동으로 행복하게 보냈다. 9~10일 이틀 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 진행, 9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주역> 수업 수강, 1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노자 도덕경> 수업 수강, 11일~12일은 세 기업체와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계약 진행,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자문사 질문에 대한 답변 다섯 건 실시, 9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자문사 소식지 작성 메일 송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이야기도 계획대로 세 편을 작성해서 게시했다.

 

그리고 5개월 전에 국세청에 서면으로 질의했던 사내근로복지기금 대부사업에 대한 건도 국세청 담당 공무원과 통화하여 다시 재질의를 했다. 지난 2013년 4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1차 질의를 했었는데 국세청 1차 회신문에서 질의한 사항이 현행 법인세법령상 해석이 애매하고 아직 이와 관련된 국세청 유권해석이 없어 2차 상세 질의를 해달라고 했었는데  당시는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어 2차 질의를 포기했었다. 그후 포기했던 2차 질의에 대한 궁금증과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하고 덮었던 그 사항이 아직까지 누구도 질문을 하지 않기에 찜찜했었는데 11년이 지난 이제는 내 나름대로 이론 정립이 되면서 명쾌하게 정리해보고 싶었다. 

 

바쁜 일과 속에서도 11일과 13일 이틀 간 1:1 PT 수업을 받고 《무지개 원리》(차동엽 지음, 위즈앤비즈 펴냄) 책을 완독했다. 지난 11일 세계 최고의 반도체기업 국내법인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던 아끼던 후배의 본인상 부고를 받고 큰 충격을 받았다. 사인은 새벽에 갑작스런 심장마비였다고 한다. 평소 건강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에 철저한 자기관리, 음악에도 재능을 보여 콘서트에서 연주도 하던 다재다능했던 후배였는데 안타까웠다. 외투법인 임원으로 평소ㅇ 업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사람이 죽고 나면 부와 명예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건강이 최고 자산이다.

 

오늘 오후부터는 5일 추석연휴와 여행, 귀향전쟁이 지작된다. 기금실무자 여러분 즐건 추석연휴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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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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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둔 이번 한주도 후회 없이 보냈다.

 

9~10일(월~화)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 진행,

9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주역> 수업 수강,

1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노자 도덕경> 수업 수강(종강),

11일~12일 세 기업체와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계약 진행 및 진행서류 작성,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자문사 질문 답변 다섯 건 실시,

연구소 내 서류 및 자료 정리 작업 계속,

12일, 쌍둥이자식과 미리 명절 식사,

9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자문사 소식지 작성 메일 송부,

이번주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이야기 세 편 작성 게시.....

《무지개 원리》(차동엽 지음, 위즈앤비즈 펴냄) 완독하다.

 

바쁜 일과 속에서도 11일과 13일 1:1 PT 수업 받다.

나에게 주어진 알차게 보냈고, 최선을 다했다.

지난 수요일 아끼던 세계 칙 반도체기업의 국내법인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던 후배의 갑작스런 본인상 부고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사인은 새벽에 심장마비였다.

사람이 죽고 나면 부와 명예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건강이 최고 자산이다.

 

오늘 저녁부터는 5일 황금연휴와 귀향전쟁 시작이다.

그나마 귀향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 교통 혼잡은

덜 심해 다행이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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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작년 6월부터 시작한 매주 동양고전 수업이었던 월요일(주역), 화요일(노자 도덕경), 목요일(사주명리) 교육들이 지난 목요일, 이번주 월요일, 화요일에 모두 끝났다. 시원섭섭하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2024년도 어느덧 3분의 3기 자나갔다. 추석연휴를 마치면 9월도 절반이 또 훅 지나간다. 이번주 월~화요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이틀 교육을 진행하고 나니 금새 수요일이고 금요일이 끝나면  또 5일 추석연휴가 시작된다. 추석 전에 연구소 정기 세 개 과정 중 두 개 과정 교육을 마치니 홀가분하다. 내일부터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과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 집필에 집중할 계획이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출근하려고 오늘 오전에 집을 나서는데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해둔 차를 보니 먼지가 많이 쌓여 있었다. 예전에 오랫동안 시동을 켜지 않아서 밧데리가 방전된 적이 있어 시간 여유가 있던 터라 다시 집에 들어가서 자동차 키를 가지고 와서 시동을 켜고 무작정 길을 나섰다. 밧데리가 충전되려면 조금은 주행을 해주어야 하기에 한남대교를 넘어 망설이다 구리시 방향으로 향했는데 아뿔싸~ 조금 달리니 강변북로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물류차량 움직임이 극심할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내 불찰이다. 양평까지 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데 1시간 50분이 걸렸다. 오전에 처리해주기로 했던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 계약서 송부를 오후에 처리했다. 순간 내린 잘못된 판단의 후유증이 컸다. 작은 순간적인 판단과 선택에도 신중해야겠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칼럼과 연간자문사 소식지을 쓰다 보면 나도 모르게 종종 오류가 발생하는데 이런 오류를 알려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있다. 이럴 때는 내가 쓰는 글에 관심을 가지고 읽어주시는 분이 있구나 하는 반가움과 내가 좀 더 연구하고 완벽을 기했어야 했는데 하는 내 자신의 불찰에 대한 성찰을 하게 되고 나도 새로이 배우게 된다. 오성제상무님께서 지난 제4355호(20240704)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중 '대만은 간자체를 사용하고~'에서 대만에서는 번체자(정체자)'를 쓰는 걸로 알고 계시다는 글을 주셨다. 상무님 말씀이 맞고 내 오류였다. 오상무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연구를 통해 글을 쓰면서 오류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는 연간자문사에게 실시간 궁금사항을 실시간으로 코칭해주는 것 외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법령 개정 동향과 당월 처리해야 하는 신고 및 보고사항, 연구소에서 받은 유권해석, 독서 요약 등을 묶어 자문사소식지를 작성하여 메일링 서비스로  송부하고 있다. 지난 8월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자문사 소식지에서 대부이자소득이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법인세 중간예납을 해야 한다는 글과 함께 국세청 유권해석 원문을 스캔하여 첨부했는데 고낙섭 공인회계사님께서 사용한 문구에 혼선을 일으킬 수 있다는 조언을 주셨다. 이자소득만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법인세 중간예납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자소득과 대부이자소득이 함께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법인세 중간예납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의견을 주신 고회계사님께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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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에 오래 주차해둔 자가용을 보니 먼지가

많이 쌓여있고 밧데리가 방전될까 염려되어 어제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운영실무 이틀 교육도 마친

후라 다소 시간 여유도 있어서 오전에 시동을 켜고

운전대를 잡고 무작정 길을 나섰다. 밧데리에 충전을

하려면 조금은 달려주어야 한다.

 

한남대교를 넘어 자유로로 가볼까, 구리쪽으로 가볼까

망설이다 구리쪽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아뿔싸~~~

조금 달렸더니 강변북로가 거대한 주차장이다.

추석명절이 코앞이라 그런지 강변북로에 차량들로

북적이고 극심한  정체이다.

 

결국 양평까지 가게 되었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1시간 50분이 걸렸다. 가볍게 주변을 드러이브하려고

나섰는데 추석명절을 앞두고 물류차량 움직임이

극심할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내 불찰이다.

한남대교 위에서 별 생각없이 강변북로로 운전대를

트는 바람에 소중한 내 1시간 20분 시간을 소비했다.

인생 아차하는 순간 뒷처리 후유중이 크구나.

매사 신중하고 조심해야겠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주 목요일 30주간 배웠던 <사주명리> 기본, 중급, 고급반

수업이 끝났다. 이번주는 어제 작년 5월말부터 배우기

시작했던 <주역> 수업이, 오늘은올해 초부터 시작했던

30주간<노자도덕경> 수업 종강이 있다.

 

세상사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불변의 진리이다.

2024년도 어느덧 3분의 3기 자나갔다.

추석연휴를 마치면 9월도 절반이 훅 지나간다.

 

어제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이틀 교육도

오늘 끝난다. 추석 전에 두 과정을 마치니 홀가분하다.

내일부터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과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 집필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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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주 시작이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이 열린다.

아침을 먹고 일찍 집을 나섰다.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여 교육 준비를

점검하고 곧장 펀짐헬쓰장으로 향했다.

30분간 실내싸이클과 러닝으로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한 후 교육 시작 10분 전에 연구소에 도착했다.

 

매월 진행하는 기금실무자 교육이지만 기금실무자

교육은 늘 새롭다. 교육 수강자가 매번 바뀌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환경이나 여건, 질문 또한

바뀐다.

 

세상이 변하고 있다.

어제 하루가 오늘 하루와 똑같지 않다.

사람이나 기업이나 제행무상이다.

이러한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신속한 대응은 필수이다.       

생존과 직결된다.

그래서 무슨 변화가 발생할지 하루 하루가 두렵다.

 

이번 주말부터 추석 5일연휴 시작이다.

또 시간이 훅 지나간다.

일은 언제 하누~~~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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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기업이나 성장하고 발전하려면 열정을 가지고 도전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2004년 5월 당시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11년 담당하면서 연구한 지식과 경험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을 개설하여 지금까지 21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진행하며 많은 회사 기금실무자들을 만나고 있다. 기금실무자들 생각과 행동들이 각양각색이다. 새로운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에 대한 호기심으로 눈을 반짝이며 배우면서 끊임없이 질문을 하는 적극적인 실무자도 있지만 대다수는 기금업무를 맡게 되었으니 가산세나 과태료를 받지 않는 수준 정도만 배워 업무 처리를 하겠다는 유형, 등 떠밀려 기금업무를 맡게 되었다며 회사를 원망하는 실무자도 있었다. 회사를 원망한들 개선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오히려 자신의 근무평가에 악영향만 줄 뿐이고 내가 먼저 변하여 업무를 배워 적응하는 것이 상책이다. 

 

심지어 어느 기금실무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난이도가 높다며 리스크가 크다고 신입사원이 오면 빨리 그 직원에게 기금 업무를 넘겨주고 자신은 다른 업무나 다른 부서로 가야겠다고 솔직하게 실토하기도 했다. 생각이 감정을 낳고, 생각은 행동을 변화시키며 마침내 생각은 인생을 바꾸게 만든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가 내 적성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 회계를 전혀 모르는 자신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담당하게 한 회사의 업무분장이 잘못되었다는 생각,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는 핵심업무도 아니고 열심히 일해도 빛도 나지 않은 업무라고 생각하면 신이 나지 않고 열정도 생기지 않는다.

 

요즘은 회사에 입사하기도 어렵고 다른 회사로 전직도 쉽지 않으니 생존 차원에서 맡은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다소 높아진 것 같아 다행이다. 책임감은 배우려는 열정으로 이어진다. 지난 4월부터 전문가에게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개방한 이후 전문가들의 교육 참석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질문 특히 목적사업과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지급되는 금품에 대한 임금성과 증여세 과세 여부 등에 관련된 질문들이 많아졌고 교육 분위기도 뜨거워졌다. 긍정적인 변화이다. 수업시간에 전문가들의 질문이 많아지면 수업 난이도가 급 높아지는 단점도 있지만 반면에 다른 기금실무자들도 답변을 들으며 함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도 함께 있다.

 

사주명리를 배우며 내 일간이 오행(五行)에서 壬水임을 알게 되었다. 壬水의 특징은 응축의 시작이며 강과 바다로 내려오는 물과 같이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작은 것도 버리지를 못하고 모아둔다. 연구소 내부가 점점 비좁아져 지난주부터 틈틈이 연구소 내부 자료 정리작업을 하면서 오래된 책이나 서류들을 과감히 버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내가 KBS사내근로복지기금 근무 당시 받았던 Quality가 높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자료(국세청 유권해석, 기재부 유권해석, 법제처 자료, 국회 사내근로복지기금법 개정 회의록, 노동부 유권해석, 법인세법 기부금 관련 개정 내용, 기업복지 사례 등)들을 다수 발견했다. 이런 자료들을 정리하여 오늘부터 진행되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에 활용했다. 묵은 책이나 자료들은 정리하여 버리니 연구소 내부 공간이 넓어지고 마음에도 여유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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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진행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이틀 교육을 마쳤다. 동시에 서 너 개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힘든 가운데 진행된 교육이라 힘들었다. 그동안 잘 지켜왔던 하루 7시간 수면 패턴이 3주 전부터 깨지면서 고전을 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8월 교육부터 부쩍 전문가들의 교육 참석이 늘고 있어 한편으로는 반갑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긴장을 하게 된다. 이런 긴장감이 나를 자극하여 더 공부하고 연구하게 만든다. 연구소 교육에 참석하는 기금실무자와 전문가들은 서로 추구하는 목적이 다르다. 기금실무자들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전문가들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개념과 컨설팅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어야 한다.

 

나는 1985년 7월 2일 (주)대상에서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했으니 올해로 직장생활이 만 39년 3개월이 넘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끼게 된 것은 사람(종업원)의 소중함이다. 회사 자원 중에서 사람만큼 중요한 자원은 없다. 물건을 만들거나 상품이나 재료를 구매하고 생산한 제품이나 구매한 상품을 판매하여 대금을 회수하고, 연구개발하고 관리하는 경영활동의 주체는 궁극적으로 사람으로 귀결된. 그런 의미에서 기업은 사람이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일본 경영의 신 마쓰시다 고노스케가 설파했던 '사업은 사람이 전부다'라는 말에 나는 전적으로 공감하다. 기업의 성장과 발전은 호기심과 열정에 차있는 인재밀도 여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사람은 매우 중요한 존재이지만, 좋은 사람을 찿겠다고 해서 반드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그 중에는 내 뜻과 전혀 안 맞는 사람도 있다. 가령 사람을 10명이라 한다면, 그 중 둘은 나와 뜻을 같을 거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6명은 이쪽도 저쪽도 아닌 중립의 상태, 또 나머지 둘은 자신의 뜻에 반하는 이들이다. 대개 이런 구도가 일반적이지 않나 싶다.'(《사업은 사람이 전부다》, 마쓰시다 고노스케 지음, 이수형 옮긴. 중앙경제평론사 펴냄, p42~43)

 

기술발전 속도가 빠르고 경영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업들의 흥망성쇄, 이 과정에서 기업의 분할, 합병, 양수 양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동시에 이들 기업에 소속된 임직원들의 희비 또한 엇갈린다. 최근 안정된 대기업에 소속되어 있던 어느 사업부가 분할되어 다른 기업과 합병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합병이 발생하게 되었다. 인수한 회사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없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해산하고 기금법인 잔여재산을 인수한 회사 영업자금으로 사용하려고 하여 이는 불법임을 알려주었는데 이제는 이미 복지기금협의회에서 노사 간에 약정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금까지 출연하지 않으려는 꼼수를 피우고 있다고 한다. 사업은 사람이 전부인데 인수한 회사의 인재들의 마음과 신뢰를 얻지 못하면 그 회사의 껍데기만 인수한 결과가 된다. 이는 신뢰와 중요함과 인재의 소중함을 모르는 소탐대실의 근시안적 행위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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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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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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