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과학자라고 알컬어지는 아인쉬타인이
어느 날 학생들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선생님은 이미 그렇게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데
어째서 배움을 멈추지 않으십니까?"
이에 아인쉬타인이 재치 있고도 뼈 있는 대답을 했다.
"이미 일고 있는 지식이 차지하는 부분을 원이라고
하면 원 밖은 모르는 부분이 됩니다. 원이 커지면
원의 둘레도 점점 늘어나 접촉할 수 있는 미지의 부분이
더 많아지게 딥니다. 지금 저의 원은 여러분들 것보다
커서 제가 접촉한 미지의 부분이 여러분보다 더 많습니다.
모르는 게 더 많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런데 어찌 게으름을
피울 수 있겠습니까?"
출처 : 《무지개 원리》(글 차동엽, 위즈앤 비즈 펴냄, p.288)
아인쉬타인의 재치있는 답변이 압권이다.
최고의 과학자로 존경받았던 아인쉬타도 저런 겸손함으로
배움을 개을리하지 않는데 알량한 지식 수준에 만족하며
배움과 자기계발을 소홀히 하지 말자.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안주하지 말자.
인생은 길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는 계속 쏟아져나오고 있다.
계속 배울수록 지식과 경험의 확장 가능성은 커져간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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